남해군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방과 후 교육비 지원

초6, 중․고등학생 매월 4만원씩 지원

남해군은 저소득층의 학원, 학습지, 특기 적성교육 등에 대한 지원으로 가난 대물림 현상을 차단하고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기초수급자 자녀들에게 방과 후 교육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교육비 지원을 위해 지난 달 10일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자녀 중 대상자에 해당되는 초등학교 6학년, 중ㆍ고등학생의 가정에 안내문과 신청서를 발송하였다.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학원이나 학습지, 특기 적성교육 등을 이용하고 나서, 매월 말일까지 주소지 읍ㆍ면사무소를 통해 교육비를 신청하면 된다.

1인당 지원액은 매월 4만원으로 12월까지 지원되며, 신청자에 한하여 개인별 계좌로 입금된다.

군은 저소득층 자녀들의 학력증진 뿐만 아니라 어려운 경제사정 등으로 인한 가계부담 완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