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정인선, 영화 ”한공주”로 1년 만에 스크린 복귀!

기사입력 2014.03.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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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영화 <무서운 이야기2>, tvN개국 7주년 대기획 <빠스껫-볼>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정인선이 해외 유수 영화제의 주요상을 석권하며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는 영화 <한공주>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KBS2 [매직키드 마수리]와 영화 <살인의 추억>에서 아역 배우로써의 입지를 다진 정인선은 작년 한층 성숙해진 모습과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영화 <무서운 이야기2>의 청순하고 가녀린 소녀 ‘길선주’역으로 공포영화 신고식을 치렀다. 이어서, tvN 개국 7주년 대기획 <빠스껫-볼>에서는 청계천의 당돌한 거지소녀 ‘홍벼리’로 기존과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연기 변신을 하여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잘 자라줘서 고마운 소녀’ 정인선이 4월 17일 개봉 예정인 영화 <한공주>에서 ‘공주’의 활기차고 발랄한 성격의 친구 ‘은희’ 역으로 출연했다. 영화 <한공주>는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모든 것을 잃고 쫓기듯 전학을 가게 된 ‘공주’가 아픔을 이겨내고 세상 밖으로 나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각종 해외 영화제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품이다. 정인선이 연기한 ‘은희’는 아무에게도 말 못할 사연을 간직한 ‘공주’에게 먼저 다가가는 친구로, ‘공주’의 뛰어난 노래실력을 알아보고 그녀가 아카펠라 동호회에 가입하도록 권유하는 등 닫혀있던 ‘공주’의 마음을 열수 있도록 도와주는 핵심 인물이다.

영화 <한공주>로 약 1년여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하게 된 정인선은 “시나리오를 처음 읽었을 때부터 이 작품을 꼭 하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 천우희씨가 ‘한공주’ 역할 이라는 말에 더욱 함께 하고 싶었고, 오랫동안 길러온 긴 머리까지 자르면서 캐릭터를 연구했다. 또한 짧은 머리로 촬영을 시작한 나의 첫 영화라 더욱 의미가 깊고, 촬영하는 동안 ‘은희’로 행복하게 살며 기억에 많이 남는다. 내겐 여러모로 뜻 깊은 작업이었다." 라며 영화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나타냈다.

한층 성숙한 외모와 연기력으로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정인선의 스크린 복귀작인 영화 <한공주>는 4월 17일 개봉 예정이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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