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 남해를 알리기 위해 󰡐택시기사󰡑가 나선다

관광객에게 지역 홍보하는 해설사 역할 수행
기사입력 2011.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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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 남해를 알리기 위해 󰡐택시기사󰡑가 나선다

관광객에게 지역 홍보하는 해설사 역할 수행

 

남해군은 택시를 이용하는 관광객에게 남해의 관광자원, 풍습 등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여행정보를 제공하고, 친절한 서비스로 지역을 홍보하는 관광 해설사 역할을 할 󰡐관광택시 가이드󰡑를 모집한다.

 

남해군에 거주하는 택시 면허증 소유자들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방문(군청 건설교통과) 또는 우편 접수를 통해 오는 23일까지 가능하다.

 

올해 10명을 모집하여 30시간 이상의 교육(지역문화 관광, 서비스 교육, 현장교육 등) 이수 후 택시 가이드 활동 자격을 부여할 계획이며, 선발된 자에게는 별도의 근무복이 지원된다.

 

관광택시 가이드가 활성화되면 침체된 경기의 택시업계에 새로운 수익 창출이 될 것으로 보이며, 평소 풍부한 입담과 애향심을 가진 택시기사라면 누구나 도전해볼 만 하다.

 

이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청 건설교통과 교통지도팀(☎860-3455)으로 문의하면 된다.

[허왕국 기자 hyk56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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