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빌보드, 크레용팝 ”어이” 극찬 ”상상할 수 없는 놀라움”

기사입력 2014.04.02 16:54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미국 빌보드닷컴이 크레용팝의 신곡 ‘어이’ 뮤직비디오를 “상상할 수 없는 놀라움(Crayon Pop Unleashes Mind-Boggling, Non-Stop Dance Routine in ‘Uh-ee’ Video: Watch)”이라고 극찬했다.

지난 3월 31일(현지시각) 빌보드닷컴 측은 크레용팝과 신곡 ‘어이’ 뮤직비디오를 언급하며 빌보드닷컴 메인에 장식했다.

빌보드 칼럼니스트 제프 벤자민은 “입소문을 통해 퍼진 크레용팝의 안무가 그들을 K팝 정상을 차지할 수 있게 만들었고, 레이디 가가 콘서트 투어에 초대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평가했다.

또 “독특한 콘셉트를 갖고 새 싱글 앨범 ‘어이’로 돌아왔는데, 이번 안무는 우스꽝스럽기보다 오히려 격렬하고 열정적인 동작을 보여준다”고 호평했다.

벤자민은 “‘댄스 댄스 레볼루션’ 사운드트랙에 어울릴 듯한 빠른 비트의 테크노 음악에 크레용팝만의 스타일을 가미한 랩과 구호를 넣었다”며 “노래 전반에 걸쳐 외치는 ‘어이’라는 코러스는 듣는 이로 하여금 충분히 뇌리에 기억될 만하다”고 말했다.

특히 크레용팝의 안무에 대해 주목했다. 벤자민은 “팝적인 퍼포먼스보다는 오히려 일상적인 몸동작에 가까운 춤을 선보여 크레용팝이 더욱 빛나 보인다. 가장 재미있는 부분은 후렴구 부분에서 닭처럼 팔을 펄럭이며 발목을 잡고 점프하는 부분이다”면서 독특하지만 이상하지 않았다고 소개했다.

크레용팝의 의상에 대한 평가도 빠지지 않았다. “멤버들은 하얀 모시옷을 입고 두건을 둘렀다. 레이디 가가처럼 그녀들 역시 스스로를 예쁘거나 섹시하게 꾸미려 하지 않고 대신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데 주력한다”고 덧붙여 크레용팝만의 독특한 의상을 선보이는 점에 대해서도 극찬했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www.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