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여배우 샤를로뜨 갱스부르, 무비꼴라쥬 7월의 배우 선정

기사입력 2014.06.30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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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김종권기자]CGV 무비꼴라쥬는 7월 ‘이달의 배우’로 프랑스 여배우 샤를로뜨 갱스부르를 선정하고 대표작 4편을 모은 특별기획전을 오는 7월3일부터 23일까지 CGV 대학로, 압구정, 센텀시티에서 차례로 선보인다.

샤를로뜨 갱스부르는 프랑스의 국민 배우이자 가수인 세르주 갱스부르와 60년대 여성들의 아이콘으로 불렸던 제인 버킨 사이에서 태어난 딸로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타고난 분위기와 예술적 재능으로 세간에 정평이 난 배우다. 11세 때부터 ‘사랑할 때와 이별할 때’ 등 다양한 청소년 영화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탄탄한 연기의 기본기를 다져왔다.

최근에는 국내에서도 개봉한 영화 ‘님포매니악’의 주인공 조 역을 맡아 관객의 모든 감각을 자극하는 섬세한 연기로 주목을 받았다. 이번 기획전에는 ‘님포매니악’ 볼륨1과 볼륨2를 포함해 라스 폰 트리에 감독과 함께 한 ‘안티 크라이스트’ ‘멜랑콜리아’ 등의 작품들이 상영된다.

샤를로뜨 갱스부르의 명품 연기가 담긴 이들 대표작은 오는 7월3일부터 9일까지 CGV 대학로, 10일부터 16일까지 CGV 압구정, 17일부터 23일까지 CGV 센텀시티에서 만날 수 있다. 예매는 오는 27일부터 가능하다. 7월3일부터 23일까지 CGV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기획전을 예매하는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3명에게 ‘님포매니악’ 오리지널 포스터를, 2명에게 ‘멜랑콜리아’ DVD를 선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CGV 무비꼴라쥬 극장팀 박지예 팀장은 “타고난 스타성에 안주하지 않고 과감한 도전을 통해 수많은 거장들의 작품 세계에 영감을 주는 배우 샤를로뜨 갱스부르의 존재는 영화 팬들에게 축복과도 같다”며 “한 시대를 대표하는 거장 라스 폰 트리에 감독과 그의 뮤즈 샤를로뜨 갱스부르가 함께 만들어낸 걸작들을 통해 예술가로서의 배우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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