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김종권기자]할리우드 제작진이 야심차게 선보이는 SF 스릴러 영화 ‘오드 토머스’(수입 히스토리 필름, 배급 영화사 빅)가 오는 7월30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오드 토머스’는 죽은 자들을 볼 수 있고 살인을 예견하는 초능력을 지닌 주인공 오드 토머스가 마을 전체를 파괴하려는 엄청난 테러의 위협을 감지하고, 죽음의 냄새를 맡고 쫓아온 마물 바다흐에 맞서는 대결을 그린 SF 액션 스릴러 영화.

전 세계 3억 2천만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베스트셀러 작가 딘 쿤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는 ‘미이라’ 시리즈와 ‘지.아이.조’를 연출한 스티번 소머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트랜스포머’ ‘300’ ‘미션 임파서블’ 제작진과 ‘아바타’ ‘다크 나이트’의 특수효과팀 BUF가 의기투합해 완성됐다.

이번 작품에서는 ‘터미네이터: 미래 전쟁의 시작’과 ‘스타트렉’ 시리즈 등에 출연한 할리우드 배우 안톤 옐친이 주인공 오드 토머스 역을 맡아 몸을 사리지 않는 육탄 액션을 선보였다. 할리우드 대표 연기파 배우 윌렘 데포가 오드의 조력자인 경찰서장 와이어트 포트 역으로 영화에 무게감을 더했다.

할리우드 최강 제작진이 선보이는 스펙터클한 액션과 화려한 볼거리를 갖춘 영화 ‘오드 토머스’는 오는 7월30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