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 마르소의 로맨스 ”어떤 만남” 7월 31일 개봉

기사입력 2014.07.01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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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데이뉴스=김종권기자]소피 마르소와 프랑스의 국민 배우 프랑수아 클루제의 특별한 로맨스 <어떤 만남>이 7월 31일 국내 개봉을 확정하며 본포스터를 공개했다.

청순한 외모와 아름다운 미소로 전세계 남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만인의 연인으로 기억된 배우 소피 마르소, 뛰어난 연기력과 젠틀한 외모로 프랑스 국민배우로 자리매김한 프랑수아 클루제의 특별한 만남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어떤 만남>은 모두가 부러워하는 삶을 살지만 왠지 모를 공허함에 사로잡힌 소설가 ‘엘자’(소피 마르소)와 안정적인 삶에 만족하며 살아 왔던 능력 있는 변호사 ‘피에르’(프랑수아 클로제)의 운명을 건 로맨스를 담은 영화.

뒤늦게 찾아온 사랑과 지금껏 지켜온 일상 사이에서 갈등에 빠지는 ‘엘자’ 역을 맡아 오랜만에 로맨스 장르로 돌아온 소피 마르소는 시간의 흐름을 비껴간 듯한 아름다운 미모로 여전한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그녀의 상대역을 맡은 것은 <언터처블: 1%의 우정>에서 연기한 전신마비 환자 ‘필립’ 역으로 국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프랑수아 클루제. <어떤 만남>에서 그는 다시는 오지 않을지도 모르는 운명 같은 사랑과 평온한 삶 사이에서 겪는 고뇌를 설득력 있는 연기로 표현해 냈다.

한편, 개봉 확정과 동시에 공개된 본포스터는 소피 마르소와 프랑수아 클루제의 키스 직전, 입술이 닿을 듯 말듯한 아슬아슬한 모습을 담고 있다. 여기에 ‘스치듯 만나 사랑으로 스며들다’라는 감성적인 카피와  ‘내 삶에 기억될 <어떤 만남>’이라는 제목이 어우러져 보는 이들의 가슴까지 떨리게 하는 <어떤 만남>의 본 포스터는 두 주인공의 운명적 만남과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킬 것이다.

프랑스 대표 배우 소피 마르소, 프랑수아 클루제의 완벽한 앙상블뿐만 아니라 프랑스, 런던 등 아름다운 유럽의 전경, <해피투게더><로미오와 줄리엣> O.S.T 등 한 소절만으로도 가슴 뛰게 만드는 유명한 사운드 트랙들을 완벽하게 활용한 리자 아주엘로스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이 어우러져 관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영화 <어떤 만남>.  스치듯 만나 사랑으로 스며든 두 남녀의 특별한 로맨스를 그린 영화 <어떤 만남>은 오는 7월 31일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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