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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김종권기자]우디 앨런 감독의 신작 ‘매직 인 더 문라이트’(수입 드림웨스트픽쳐스, 배급 인벤트 디)가 오는 8월21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매직 인 더 문라이트’는 1920년대 남부 프랑스를 배경으로 유럽 최고의 마술사 스탠리와 엉뚱한 심령술사 소피의 환상적인 로맨스를 그린 영화.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에 빛나는 콜린 퍼스, 그리고 ‘헬프’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로 잘 알려진 엠마 스톤이 주연을 맡은 작품이다.
국내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영화 스틸은 영화 분위기와 내용을 한 눈에 확인케 하며 기대감을 갖게 만든다. 엉뚱한 심령술사 소피(엠마 스톤)와 그녀의 심령술이 거짓임을 밝혀내려는 마술사 스탠리(콜린 퍼스)의 신경전을 한 컷에 담아내 영화 속 두 사람의 로맨스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우디 앨런 감독은 ‘미드나잇 인 파리’로 함께 한 프로듀서, 촬영감독, 미술감독, 의상 디자이너, 캐스팅 디렉터 등과 다시 만나 더욱 단단한 호흡과 노련함으로 ‘매직 인 더 문라이트’를 완성시켰다. ‘매직 인 더 문라이트’는 오는 8월21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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