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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하동군민 후보자 추천 받습니다
하동군, 23일까지 군 발전에 기여한 내․외국인…
심사 후 군민의 날 때 증서 수여
하동군은 군정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국내·외 인사들을 적극 발굴해 명예군민증서를 수여키로 하고 오는 23일까지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명예군민 후보자격은 하동군민이 아니면서 △대내․외적으로 하동군의 위상제고에 기여하거나 △문화․예술․교육․체육․경제 등 군정 발전에 기여한 자 △지역개발 및 사회봉사활동에 헌신적으로 참여해 군민화합에 공로가 인정되는 자 등이다.
추천할 수 있는 이는 군내 공공기관의 장, 10인 이상 회원을 가진 사회단체장, 연대 서명한 20인 이상의 군민이면 가능하며, 오는 23일까지 추천서를 하동군청 행정과에 직접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군은 추천된 대상자에게 1차 실무심의위원회의 서류심사와 군정조정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적격여부를 판단하고, 최종 수여대상자를 확정하며, 오는 4월 15일 개최되는 제27회 군민의 날에 명예군민증서를 수여한다.
명예군민으로 확정되면 군이 주관하는 각종 행사 초청 등 다양한 예우가 주어진다.
한편, 군은 1990년 김이바노비치(소련) 씨에게 제1호 명예군민증서를 수여한 뒤 지금까지 내국인 19명․외국인 4명 등 모두 23명을 명예군민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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