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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를 앞둔 그룹 '에이핑크'의 미공개 멤버들의 모습이 속속 공개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클래식을 연주하는 새 멤버의 영상이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것. 더욱이 이 곡은 익숙지 않은 멜로디지만, 클래식을 연주하듯 부드럽게 이어지는 연주곡의 정체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멤버 홍유경은 클래식한 컨셉으로 신선한 등장을 하며 눈길을 끌었다. 오전에 공개돼 '폭풍 가창력'과 '폭풍 사투리'로 네티즌들을 깜짝 놀라게 한 메인보컬 정은지에 이어 화제를 예고하고 있다. 이제껏 공개된대로라면, '에이핑크'가 18세 소녀다운 순수한 이미지에 놀라운 보컬 실력과 다재다능한 모습까지 겸비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영상에서는 긴 생머리에 화이트 드레스를 입은 한 소녀가 등장해 클래식이 오버랩되는 감미로운 선율을 피아노로 연주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어렸을 때부터 배워 온 피아노 실력과 홍유경의 여성스러운 이미지가 영상 속에 아름답게 녹아있다.
네티즌들은 '이 노래가 혹시 에이핑크 노래?', '정말 피아니스트같다', '클래식처럼 들리기도 한다. 무슨 노래일지 기대된다'라며 귀 기울이는 한편, 이번 클래식 영상으로 당초 공개되었던 대로 깨끗하고 청순한 이미지에 고급스러움을 더했다며 기대를 표했다.
4월 중 데뷔를 앞두고 있는 에이핑크는 손나은, 박초롱, 오하영등 앞서 멤버들이 공개될 때마다 포털 사이트 검색어 1위에 오르며 청순하고 깨끗한 이미지로 화제를 낳았고, 11일부터는 리얼리티 방송을 통해 전 멤버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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