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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이사철 부동산중개업소 집중 단속
하동군, 이달 말까지 49개 업소 대상…불법 행위 적발시 행정조치
하동군은 봄 이사철을 앞두고 부동산 중개 질서를 문란케 하는 불법 행위에 대해 중점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부동산관리담당주사 등 3명으로 단속반을 편성, 이날부터 이달 말까지 관내 49개 부동산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지도 단속하고, 불법 행위에 대해서 관계법령에 따라 행정조치를 하기로 했다.
중점 점검대상은 중개수수료 과다징수 및 중개보조원 신고여부, 실거래가 허위신고와 관련한 거래질서 문란행위, 자격증 및 등록증 대여 행위, 무자격 중개행위, 중개업소 준수사항 등이다.
군 관계자는 “봄 이사철을 맞아 부동산중개업소에 대한 철저한 지도단속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하는 한편 앞으로도 건전한 중개업소 육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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