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이빛나, 독립영화 ”가족시네마” 여주인공 발탁

기사입력 2014.08.14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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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월화드라마 ‘유나의 거리’에서 소매치기소녀 역할을 맡아 화제가 된 신예 이빛나가 독립영화‘가족시네마’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되었다.

최근 '유나의 거리'에서 소매치기 소녀 '현정'으로 나와 당돌하면서도 연민이 느껴지는 역할을 제대로 소화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이번 독립영화 '가족시네마'의 여주인공 '아름' 역으로 발탁되며 일각에서는 충무로 꿈나무가 등장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독립영화 ‘가족시네마’는 가족간의 화해를 바탕으로 한 휴머니즘 영화로, 이빛나는 극중 순진한 재일교포 소녀 ‘아름’으로 등장해, 그간 드라마에서 보여줬던 반항적인 모습과는 전혀 다른 상큼 발랄한 캐릭터를 연기할 예정이다.

소속사 얼반웍스이엔티는 “드라마에서 보여드렸던 모습과 상반된 이빛나의 귀엽고 발랄한 순진무구함을 영화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다. 드라마와 영화를 종횡무진하는 신예 이빛나를 지켜봐 달라.”며 많은 기대를 부탁했다.

한편, 이빛나의 영화 주연 캐스팅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빛나, 드라마에 이어 영화까지? 곧 대세 될 듯’, ‘착하고 순진한 소녀역도 잘 어울리겠네’, ‘빨리 다시 드라마로도 만나고 싶어요’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가족애를 바탕으로 한 휴머니즘 독립영화 '가족시네마'는 현재 촬영 중이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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