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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학부모를 마을교육공동체 진로교육전문가로 양성
고양시, 학부모를 마을교육공동체 진로교육전문가로 양성
[선데이뉴스신문]고양시(시장 이재준)는 마을의 유능한 인적자원인 학부모를 진로교육지도자로 양성하기 위해 지난 5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2019 학부모지원단 청소년진로교육지도자 연수’를 실시했다. 학부모지원단 사업을 주관하는 고양시청소년재단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는 올해 4월부터 교육에 관심이 있는 관내 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진로코치양성과정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을 통해 최종 15명의 학부모지원단을 선발했다.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 학부모지원단은 2016년 1기를 시작으로 2018년 3기까지 76명의 지도자를 배출해 2019년 4기 학부모지원단까지 총 91명의 진로교육지도자가 고양시 진로교육 사업의 동반자로 꾸준히 함께 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4기 학부모지원단은 ▲한국나노기술원 최규리 박사의 4차 산업혁명과 진로교육 강의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진로교육체계와 학부모지원단의 역할 이해 ▲경기도교육청의 진로교육정책과 학교현장의 이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용 및 저작권의 이해 ▲학부모지원단 체험처 컨설팅분과 외 4개 분과 관련 운영사례 등 15시간의 연수를 받았다. 또한 예비 학부모지원단을 위해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 학부모지원단 단장 및 분과장이 내부강사로 직접 연수 강의를 운영하기도 했다. 이종순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장은 “진로교육의 중요성과 지역사회의 높은 수요를 반영해 학부모지원단을 양성하고 함께 하는 사업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며, 4차 산업혁명의 흐름에 맞춘 신규 콘텐츠 발굴과 더불어 양질의 고양시 진로교육 진로체험활동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에서는 학부모지원단과 함께 2019년도에도 초등학교 찾아가는 미니박람회사업을 비롯해 중학교를 대상으로 고양형진로체험패키지사업과 경기나노드림플러스 사업, 멘토단운영, 창업거점센터 운영, 대학탐방 동아리 지원 등 고양시 청소년을 위해 다양한 진로체험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진로센터 페이스북(www.facebook.com/gyjinro/)을 참고하면 된다.
고양시,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행사 ‘고양독립운동가의 길’, ‘항일음악회’ 등 성황리에 마쳐
고양시,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행사 ‘고양독립운동가의 길’, ‘항일음악회’ 등 성황리에 마쳐
[선데이뉴스신문]고양시(시장 이재준)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문화공연 및 포럼 ▲어울림영화관 3월 특별상영전 ▲선상만세시위 재현행사 ▲대한민국 100년 역사 특별사진전(고양시 광복회 주관) ▲‘고양 독립운동가의 길’ 함께 걷기 ▲항일음악회 등을 진행했다. 지난 13일에는 일산문화공원과 호수공원에서 약 1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고양의 위대한 독립운동 정신과 평화의 바람을 담아 ‘고양 독립운동가의 길’ 함께 걷기 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고양 지역의 독립운동가 74인과 고양의 위대하고 독특한 만세운동의 이야기가 호수공원 걷기코스마다 담겨져 참여자들이 함께 걷고 호흡하며 보고 배울 수 있도록 꾸며졌으며,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고양에 독립운동가가 있었다는 사실과 그것도 무려 74인이나 된다는 점에 놀랐다”며 “고양시에 오래 살았지만 호수공원 벚꽃길이 이렇게 아름다운지 몰랐고 참여하길 잘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같은 날 오후 7시에는 역사의 아픔을 간직한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 30사단 내에서 약 2천5백여 명의 시민 및 군 장병들이 참여한 가운데 항일음악 연주를 통해 새로운 희망과 평화의 불씨를 되살리자는 취지로 항일음악회가 열렸다. 고양시 교향악단, 고양시립합창단 등의 공연을 시작으로 고양신한류예술단, 노관우 밴드, 가수 신형원 씨, 30사단 군악대 등이 펼치는 항일음악의 울림을 통해 30사단이 가진 역사적 아픔의 의미(일제강점기 일본군 주둔지 및 강제징집 피해자들의 집결소)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준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100년 전 그날을 기억하고 그간의 발전과정을 차분하게 성찰하는 동시에, 3.1운동 정신을 바탕으로 희망찬 미래 100년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고자 한다”며, “역사의 아픔을 지닌 이곳에서 잊혀 져 가는 광복군가와 독립운동가를 함께 부르며 강제 징집된 피해자들의 아픔을 되새기게 돼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한 시민은 “평소에 접근하기 힘든 군부대 내에 들어온 것도 특이한 경험이지만, 이곳에 항일유적이 있다는 게 뜻밖이다”며 “독립운동가와 광복군가 등 평소에 들어보지 못한 음악들을 들어보니, 가슴이 뜨거워지고 100년 전 항일의지가 다시 불타오르는 듯한 느낌이었다”고 전했다. 마지막 무대는 전 출연진이 함께 올라와 시민들과 다함께 ‘터’를 부르며 수많은 시민들의 가슴에 묵직한 울림을 줘 고양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기념 행사들의 정점을 찍었다. 향후 고양시는 고양시만이 간직한 74인의 독립운동가들의 활동상황을 주제로 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학술토론회(4월 20일 오전 10시, 일산동구청 강당) ▲고양독립운동사 교육사업(고양시 광복회 주관) 등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올바른 역사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특색 있고 다채로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고양시 ‘건강생활지원센터 고양’, 찾아가는 대사증후군의 날 운영
고양시 ‘건강생활지원센터 고양’, 찾아가는 대사증후군의 날 운영
[선데이뉴스신문]고양시 덕양구보건소는 고양동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관리 및 예방을 위해 건강생활지원센터 고양을 거점으로 한 ‘찾아가는 대사증후군의 날’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대사증후군이란 혈압·혈당, 고밀도 콜레스테롤(HDL), 중성지방(TG), 허리둘레 등의 5가지 항목 중 3가지 이상에서 위험요소를 가지고 있는 상태를 말하며, 대사증후군을 방치하면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심뇌혈관질환으로 이환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사전에 발견해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따라, 건강생활지원센터 고양에서는 대사증후군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첫 단계로, 대사증후군 대상자가 밀집한 주변 아파트 단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대사증후군의 날’을 연말까지 지속 운영할 계획이며, 지난 12일에는 푸른마을 3단지를 방문해 첫 문을 열었다. ‘찾아가는 대사증후군의 날’을 통해 등록된 대사증후군 대상자에게는 6개월간 지속적으로 질환·영양·운동 등 1:1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해 심뇌혈관질환 관리 및 예방에 힘쓰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대사증후군은 과음이나 과식, 운동부족 등 잘못된 생활습관에서 발생되는 경우가 많아 생활습관개선에 대한 적절한 교육과 상담을 받는다면 충분히 개선될 수 있으므로 주저 없이 건강생활지원센터의 문을 두드려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