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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41개국 2만 1646명 함께한 'Korea Festa' 랜선 축제 성황리에 개최
전 세계 41개국 2만 1646명 함께한 'Korea Festa' 랜선 축제 성황리에 개최
[선데이뉴스신문=박주은 기자] 양천구에 거주하는 대학생들을 주축으로 이뤄진 'K:ONNECT'가 7월 14일부터 16일까지 전 세계 41개국, 2만 2213명의 학생들이 함께하는 ‘Korea Festa’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Korea Festa’는 전 세계적인 한류열풍에 맞춰 기획된 한국의 문화를 교류하는 온라인 대축제다. 본 프로그램을 위해 'K:ONNECT'팀은 "'K-POP 댄스 클래스', 한국인들의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 한국어 교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행사 당일에는 '줌(Zoom)‘과 'Youtube'를 통해 2만 1134 회선이 들어왔다"고 전했다. 또한 각종 대학교 커뮤니티, 카페에 '리스닝만 하지 말고 토킹해'라는 주제로 512명의 국내 자원봉사자를 모집했고, 한국 대학생들과 외국학생들이 한국문화를 교류하는 장을 마련했다. 학생들은 개인 혹은 단체로 153개 팀을 이루어 온라인 플랫폼으로 외국학생들과 한식 만들기, 한복 색칠공부 등을 진행했다. 아프리카 담당 박00 학생은 “수업을 진행하며 행복했다.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격려해준 덕분에 즐겁게 활동할 수 있었고, 한국을 알리며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K:ONNECT'는 앞으로 다양한 한국문화 콘텐츠를 개발해 국내 대학생들과 외국학생들이 교류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역사박물관, ‘배리어프리영화관’ 온라인 상영
서울역사박물관, ‘배리어프리영화관’ 온라인 상영
[선데이뉴스신문=박주은 기자] 서울역사박물관 하반기 배리어프리영화관에서 7월~10월 매달 넷째 주 목요일 14시에 온라인으로 배리어프리영화를 개최한다. 하반기 첫 상영인 7월 22일에는 신동일 감독이 직접 연출하고 이일화 배우의 내레이션이 함께하는 배리어프리버전 ‘보이콰이어’를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다. ‘배리어프리영화’는 기존의 영화에 음성해설과 화자 및 대사, 소리정보를 알려주는 배리어프리자막을 넣어서 재제작한 영화로, 장애를 넘어서 모든 사람들이 다함께 영화를 즐기는 것을 취지로 한다. 이정은, 이일화 등 인기 방송인과 많은 영화감독들의 재능기부로 배리어프리영화가 제작되고 있다. 하반기 박물관 배리어프리영화관에서는 총 4회의 배리어프리버전 영화 상영이 예정돼 있다. 7월 22일 ‘보이콰이어’ 외에도 8월 26일에는 광복절을 맞아 역사를 담은 다큐멘터리 ‘김복동’, 9월 23일에는 주요섭 작가 단편소설을 영화화한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10월 28일 목요일에는 영국 노팅힐을 배경으로 다양한 문화와 음식의 향연을 보여주는 ‘세상의 모든 디저트 : 러브 사라’가 준비돼 있다. 7월 관람신청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7월 19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100명까지 사전예약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예약자들에게는 상영전일 영화관람 링크를 문자로 별도안내 예정이며, 영화는 24시간 내 관람가능하다. 배현숙 서울역사박물관장은 “서울역사박물관 배리어프리영화관을 통해 모든 시민들이 함께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울시, 경찰 합동 한강공원 심야시간 음주 금지 집중 단속
서울시, 경찰 합동 한강공원 심야시간 음주 금지 집중 단속
[선데이뉴스신문=박주은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경찰과 함께 7월 9일부터 25일까지 17일 간 한강공원 전역에서 22시 이후 음주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매일 경찰 130명을 포함한 216명의 인력이 한강공원 전역에서 단속활동을 펼치며, 17일 간 총 3672명을 투입할 예정이다. 단속은 22시부터 익일 02시까지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한강사업본부는 앞서 ‘수도권 방역조치 강화방안’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한강공원 내 음주금지 행정명령’을 고시하고, 7월 7일 0시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한강공원 전역에서 22시 이후 음주를 금지하고 있다. 이에, 한강공원 내에서는 22시부터 익일 05시까지 음주 행위가 금지되며 위반 시,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1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이번 조치는 특히, 지난 1일 출범한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서울경찰청과 함께하여, 실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영민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 직무대리는 “경찰과 함께하는 심야시간대 한강공원 음주 단속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저지하고, 사회적 공감대와 경각심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깊은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와 함께하는 “우리 마을 실버 안전 지킴이” 큰 화제
행정안전부와 함께하는 “우리 마을 실버 안전 지킴이” 큰 화제
[선데이뉴스신문=박주은 기자] 석기영 한국구명구급협회(심폐소생술 전문교육기관) 회장이 26년간 시행한 ‘우리 마을 실버 안전 지킴이’ 프로젝트가 큰 화제다. 석 회장은 매년 3만여 건이 넘는 급성심정지 환자가 발생하고 있고, 사망자 중 60~70대가 가장 높아 노인의 안전에 대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고령화 시대에 돌입한 현실을 감안할 때 노인을 위한 응급처치의 안전교육과 훈련이 확대돼야 한다고 전했다.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 가운데 줄지 않는 급성심정지 사망자는 년간 3만여명에 이르므로 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은 멈출 수 없다며 그 배경을 강조했다. 이미 대전, 경기 양주시, 고양시, 서울 등은 교육을 마쳤다. 급성심정지 환자는 인구 10만 명당 39.4%로 위암 35.4%, 폐암 27.5%보다도 높으며, 일반인의 심폐소생술 시행률이 23%로 많이 높아졌지만 소생률은 8.7%대로 선진국에 비하면 현저히 낮은 비율이다. 심장충격기 시행률은 2.1%대로 거의 시도되지 못하는 현실을 볼 때 50대에서 70대까지 심폐소생술과 심장충격기 교육 훈련이 확대돼야 할 필요가 있다. 노인시설 등에서 이뤄지는 교육과 ‘우리 마을 실버 안전 지킴이’ 프로젝트는 많은 관심과 안전조치 속 진행되고 있다. 교육을 마친 기관에서는 이런 교육은 처음 받아본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 후원으로 전국의 30개 노인시설을 선정해 전문가들이 직접 시설을 방문해 임직원과 노인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말까지 시행되며 심폐소생술 및 심장충격기 사용방법, 기도폐쇄처치와 외상 처치 등 “나도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다”라는 캠페인을 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서울역사편찬원, 서울의 공공의료역사 담은 ‘근현대 서울의 공공의료 형성’ 발간
서울역사편찬원, 서울의 공공의료역사 담은 ‘근현대 서울의 공공의료 형성’ 발간
[선데이뉴스신문=박주은 기자] 서울역사편찬원(원장 이상배)은 지난달 30일, 서울역사중점연구 제11권 ‘근현대 서울의 공공의료 형성’을 발간했다. 수록된 총 7편의 서울 공공의료 관련 연구논문은 20세기에 본격적으로 구축된 한국의 공공의료의 형성 과정을 서울을 중심으로 다양하게 다뤘다. 특히 위생·방역·보건 등 공공의료의 문제는 한국사회의 탈식민·분단·냉전 등의 문제와 함께 연동됐고, 서울은 행정과 의료 서비스의 중심지로서 한국의 공공의료를 주도했다. 각각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장원아 서울대 강사는 ‘일제강점기 경성 의료인 단체의 결성과 활동’을 통해서 식민도시 경성의 조선인 의사들이 활동한 상황을 살폈다. 김영수 연세대 연구교수는 ‘1930년대 경성부의 위생시설과 그 평가’에서는 경성의 전염병 발생에 대응한 경성부의 위생사업 전환과 그것에 대한 의료계·위생 관료들의 평가를 다뤘다. 김진혁 연세대 연구원은 ‘광복 이후 서울대학 의학부·경성의학전문학교 통합 과정과 의미’에서는 두 학교의 통합 과정을 통해서 공공의료 확보를 위한 의료 인력 문제와 그 해결의 과정을 살폈다. 정무용 명지대 객원교수는 ‘미군정기 보건후생부의 활동과 서울의 공중보건’에서는 광복 이후 공중보건을 담당한 미군정 보건 당국의 활동을 서울 지역을 중심으로 조명했다. 이동원 서울대 교수는 ‘1950년대 유엔 및 유엔군 기구의 활동과 서울의 보건행정 변화’에서는 서울의 보건행정 변화를 미군정기, 정부 수립 및 6·25전쟁기, 휴전 이후 시기로 나눠 시기별로 살폈다. 한봉석 이화여대 연구교수는 ‘1950~1960년 서울의 공중보건과 외국민간원조단체의 역할’에서는 결핵 치료사업의 사례를 통해서 1950~1960년대 공중보건과 사회복지 분야의 외국 원조의 실태를 다뤘다. 조민지 서울대 강사는 ‘1960~1970년대 서울시 공중보건 정책과 간호 인력’에서는 1960~1970년대 서울시를 중심으로 간호 인력 수급문제를 살폈다. 이상배 서울역사편찬원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백신 수급·접종 및 각종 방역활동으로 그 어느 때보다 공공의료의 역할이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다”라며 “본 연구서의 발간으로 한국 의료 행정·서비스의 중심인 서울의 공공의료 형성 과정을 주목하는 계기가 되고, 향후 후속연구가 이어지며 2천년 서울 역사의 체계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황희 문체부 장관, 지난 1일 영국 대거상 수상한 윤고은 작가에게 축전 보내
황희 문체부 장관, 지난 1일 영국 대거상 수상한 윤고은 작가에게 축전 보내
[선데이뉴스신문=박주은 기자]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7월 1일(현지 시각), 소설 ‘밤의 여행자들’로 ‘대거상(The CWA Dagger)’ 번역추리소설 부문(Crime Fiction in Translation Dagger)을 수상한 윤고은 작가와 리지 뷸러(Lizzie Buehler, 영국판 번역) 번역가에게 축전을 보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영국 추리작가협회(CWA)가 주관하는 ‘대거상’은 1955년에 제정된 영어권 대표 추리문학상 중 하나로 매년 총 11개 부문의 상을 시상한다. 이번에 ‘밤의 여행자들’이 수상한 번역추리소설 부문은 영어로 번역된 해외 추리 문학 중 뛰어난 작품에 수여하는 상으로, 2006년에 인터내셔널 대거상(CWA International Dagger)이라는 이름으로 신설됐으며, 2020년에 현재 이름으로 변경됐다. 2020년 프랑스의 아네로르 케흐(Hannelore Cayre), 2018년 스웨덴의 헨닝 만켈(Henning Mankell) 등 역대 수상자들은 유럽권 출신의 작가들이 대부분이었으며, 윤고은 작가는 해당 부문의 개설 이후 우리나라 최초의 수상자이다. 황희 장관은 “해당 수상은 윤고은 작가의 작품에 대한 치열한 열정과 한국문학을 해외독자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하는 리지 뷸러 번역가의 끝없는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한국문학이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지도록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한국 장르문학이 더욱 많은 해외 독자들에게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훌륭한 한국문학 작품이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문학 한류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조영철 전 영등포구청 가로경관과 업무총괄 과장 '41년 공직생활' 명예롭게 매듭지어
조영철 전 영등포구청 가로경관과 업무총괄 과장 '41년 공직생활' 명예롭게 매듭지어
[선데이뉴스신문=박주은 기자] 조영철 전 영등포구청 가로경관과 업무총괄 과장이 지난 6월 30일에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명예로운 퇴임식을 진행했다. 조영철 전 영등포구청 가로경관과 업무총괄 과장은 41년 공직생활을 한 입지전적 인물로 직원 사이에선 ‘청렴’과 ‘성실’의 아이콘으로 소문이 자자하다. '영등포역의 해방자'로 불리 우는 조영철 전 영등포구청 가로경관과 업무총괄 과장(조 전 과장)은 지난 60여 년 동안 기득권을 갖고 불법적인 영업을 일삼아오던 불법 노상점포를 단칼에 휘어잡은 인물이다. 지난 2019년 서울 영등포역 건너편 영중로 노점이 전격 철거됐다. 노점이 철거된 뒤 보행 환경 개선을 통해 보도 폭이 넓혀졌고 깔끔한 거리가게가 들어섰다. 시민들은 그동안 묵었던 체증이 한 순간에 사라졌다며 달라진 행정력에 엄지를 치켜들었다. 조 전 과장은 최근 퇴임식을 갖고 41년간의 정들었던 공직생활을 영예롭게 마무리했다. 조 전 과장에 공직생활은 1980년 7월, 무려 41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조 전 과장은 영등포역 앞 영중로 거리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보행자 친화거리 조성과 도시 미관개선에 힘써왔다. 그는 공무원으로 임용된 뒤 영등포구청에 근무하면서 투철한 사명감으로 구정과 지방행정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환경과 재직 시절에는 ▲자치구 실정에 맞는 환경정책 발굴 및 추진 기반 조성 ▲영등포구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2021년~2025년) 수립 ▲악취저감사업 추진을 통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등을 추진하며 지역과 국가발전에도 기여해 왔다. 구체적으로 정화조 공기공급장치 설치 보조금 지원 계획 수립 및 추진한 것을 비롯해 하수악취 저감탈취제 시범 투입, 하수악취 발생원 실태조사 및 저감방안 수립 용역을 실시해 환경과장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 냈다. 민원여권과 시절에는 말하기보다 들으려는 그의 소통방식이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됐다는 후문이다. 조 전 과장은 지난 2019년 7월부터 2020년 6월까지 약 1년 동안 민원여권과장으로 근무했는데, 맞춤형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구민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감사담당관 재직(2016년 7월~ 2018년 6월) 시절에는 2500여건에 달하는 고충민원을 해결했으며, 고충민원 재발 예방과 다수민원 사전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솔선수범 발로 뛰는 해결사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와 관련 조 전 과장은 "동에서 복지지원팀장으로 근무하면서 사회 취약계층 지원에 대해 고민이 깊어지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 발짝 더 나아가 사회에서 가장 소외된 노숙인을 지원하는 노숙인지원팀장으로 재직하면서 사회 취약 계층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무엇인지 항상 고민해 왔다"며 "퇴직 이후 가장 잘 할 수 있고 보람되는 일인 소외계층을 도우며 살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길지 않았던 공직생활에서 곁을 지키며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준 아내와 사랑하는 두 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프로필] ▲ 1980년 7월 공무원 임용 ▲ 前 영등포구청 환경과장(행정 사무관) ▲ 前 영등포구청 가로경관과장 ▲ 前 영등포구청 신길4동장 ▲ 2021년 6월 명예퇴임 ▲ 행정사 자격 보유 [수상내역] ▲ 서울특별시장 표창 5회 수상(1986년, 1997년, 2005년, 2008년, 2013년) ▲ 영등포구청장 표창 수상(2007년) ▲ 영등포경찰서 표창 수상(2014년) ▲ 대통령 표창 수상(2020년)
서울시, '2021 추계 서울패션위크' 10월 7일부터 온‧오프라인 개최
서울시, '2021 추계 서울패션위크' 10월 7일부터 온‧오프라인 개최
[선데이뉴스신문=박주은 기자] 서울시가 ‘2021 추계 서울패션위크’(2022 S/S 서울패션위크)를 오는 10월 7일부터 19일까지 10일 간 개최한다. 서울시는 아시아 선두 패션위크 입지를 선점한다는 목표로 세계 4대 패션위크인 뉴욕, 런던, 밀라노, 파리 패션위크와 바로 연결되는 일정으로 개최시기를 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추계 시즌에선 현장 패션쇼와 온라인 패션쇼를 병행하는 방식을 시도한다. 오프라인 패션쇼는 코로나 이전 전통적인 패션쇼 방식으로, 패션 관계자 등을 초청해 패션업계의 비즈니스 네트워크 장을 마련한다. 초청 관중 규모는 정부의 거리두기 방침 및 코로나19 백신 접종 상황을 고려해 확정할 계획이다. 온라인 패션쇼는 지난 시즌과 동일하게 서울의 다양한 명소를 배경으로 패션쇼 영상(패션필름)을 사전촬영으로 제작하는 방식이다. 온‧오프라인 패션쇼 모두 유튜브 등을 통해 누구나 볼 수 있다. 서울만의 매력을 세계에 보여줄 수 있는 새로운 런웨이 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춘계 시즌에서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 내부에서 최초로 패션쇼를 열었으며, 이번엔 고궁 등 서울의 다양한 명소를 놓고 현재 문화재청 등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안형준 서울시 도시제조업거점반장은 “서울패션위크는 서울시가 국내 패션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원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플랫폼”이라며 “서울패션위크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 싶은 역량 있는 많은 디자이너 브랜드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