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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제79회 식목일 기념행사'개최
강원특별자치도,'제79회 식목일 기념행사'개최
[선데이뉴스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3. 29.양양군 양양송이조각공원에서 제79회 식목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하여 제2청사 직원들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오색삭도설치특별위원회, 동부지방산림청, 친환경오색케이블카추진위원회, 강원임업인총연합회 등 250여 명이 함께했다. 특히, 올해 식목행사는 지난해 11월 착공식을 개최한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의 성공을 기원하는 것으로 참석자들은 친환경 오색케이블카의 완공을 기원하며 영산홍 등을 식재했다. 도에서는 친환경적인 설계로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케이블카를 설치할 방침이며 6월에 본격적으로 공사에 돌입해 2026년 본격적인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은 누구보다 앞장서 자연과 산림을 보호하고 지켜온 양양군민을 비롯한 강원자치도민에게 새로운 관광객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을 기대되고 있다. 김진태 도지사는 “나무도 열심히 심고 산불도 잘 막아야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다”며 봄철 산불방지에 함께 힘써줄 것을 당부했고, “올해 6월 8일에는 강원특별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돼 전국 최초 산림이용진흥지구 제도가 시행된다” 면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산림자원을 산림이용진흥지구 제도를 통해 멋지게 개발도 하고 나무심기, 산불방지, 친환경 오색케이블카로 산림의 가치를 잘 보존해 나가자”고 전했다. 한편, 올해 식목일 기념행사는 나무심기행사와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로 나누어 3월 20일부터 도내 곳곳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도내 각 산림조합에 나무시장을 개설해 봄철 조림사업 기간 동안(3월말 부터 5월초)에는 우량한 묘목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강원도, 특별사법경찰 직무역량 교육으로 전문성 강화한다
강원도, 특별사법경찰 직무역량 교육으로 전문성 강화한다
[선데이뉴스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2024.3.29, 강원연구원 리버티홀에서 도내 특별사법경찰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도 특별사법경찰 직무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특별사법경찰이란 관할 검사장의 지명을 받아 전문화된 행정 분야에 대해 단속, 조사, 송치 등의 수사업무를 수행하는 일반직 공무원으로 우리 도는 ‘23.12월 기준 식품, 환경, 산림, 해양수산 등 20여개 분야에 533명(도 35, 시군 498)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수사서류의 작성, 피의자 신문 기법, 송치요령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사례중심의 실무교육으로, 전문성 향상을 위해 수사경력 33년의 춘천지방검찰청 전문수사관을 초빙하여 추진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사법경찰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의 수사업무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실무 담당자간 유사 사건에 대한 정보교환 등으로 업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관련 교육을 추진한 바 있다. 전재섭 강원특별자치도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교육으로 인사발령 등으로 바로 업무에 투입됐던 신규 특별사법경찰의 직무 전문성 향상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문지식과 수사능력을 겸비한 특별사법경찰을 양성하여 도내 민생분야 범죄 근절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덕수 국무총리, 5대 병원장 만나 의료현장상황 점검 및 교수·전공의 설득 당부
한덕수 국무총리, 5대 병원장 만나 의료현장상황 점검 및 교수·전공의 설득 당부
[선데이뉴스신문] 한덕수 국무총리는 3월 29일, 5대 병원장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 의료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병원장으로서 의대 교수와 전공의가 환자 곁을 지키도록 독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 총리는 의료계 집단행동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의료현장의 어려움에 우려를 표하며, 정부도 가능한 자원을 총동원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5대 병원의 진료 공백이 더 커진다면, 국민들께서 진료 불편을 넘어 심리적으로 큰 불안을 느끼실 수 있다”며, “중증·응급환자 중심의 비상진료체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전날 만난 희귀·난치질환연합회 환자분들께서 의대 교수들의 공백을 크게 우려하고 있다며, “병원장들께서 의대 교수들이 환자 곁에 머무르도록 설득해주실 것”을 부탁했다. 정부는 지난 화요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2025년도 예산안 편성지침을 통해, 필수의료지원을 위한 재정 중점 투자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의료개혁 5대 핵심 재정사업을 검토하고, 전공의 수련비용을 정부가 책임지는 ‘전공의 수련 국가 책임제’, 책임보험 공제료 50% 국비지원 등을 적극 추진한다. 한 총리는 “정책당사자인 전공의들과의 협의가 필수적”이라며, “하루빨리 전공의들이 복귀하여 재정투자를 위한 구체적인 안을 정부와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했다. 또한 한 총리는 “정부의 계속되는 노력에도 의료계와 정부 간 대화체가 구성되지 못하고 있다”며, “최일선에서 전공의, 교수들과 함께 하고 계신 병원장들께서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회의에 참석한 5대 병원장들은 전공의 공백으로 인해 병원 재정상황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며 정부지원을 요청하면서도, 비상진료체계 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특히, 의사와 환자와의 신뢰가 무너지는 것을 우려하며, 하루라도 빨리 상황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병원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했다.
춘천시, 합격률 100% 자랑하는 약초학교 4월 2일부터 접수
춘천시, 합격률 100% 자랑하는 약초학교 4월 2일부터 접수
[선데이뉴스신문] 춘천시가 2일부터 9일까지 합격률 100%를 자랑하는 춘천 약초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춘천시민 약초학교는 평생학습관 특화 교육과정의 하나로 지난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일상생활 속 건강에 도움이 되는 약초의 효능을 배우고 민간자격증인 ‘약초관리사’까지 취득할 수 있는 과정이다. 올해는 4월 17일부터 7월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낮 12시 30분까지 14회차 과정으로 운영한다. 특히 지난해 대비 실습강좌를 1회 더 추가했다. 교육 대상은 약초에 관심이 있는 춘천시민 30명으로, 춘천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워봄'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수강료는 4만 5,000원이다. 특히 50시간 이상 교육을 받은 교육이수자에게는 약초관리사 민간자격증을 취득 기회도 주어진다. 춘천시민 약초학교 수강생 중 약초 관리사 자격시험 응시자는 2019년 19명, 2021년 25명, 2022년 17명, 2023년 31명이며, 이들 모두 약초관리사 자격시험을 통과했다. 시 관계자는 “약초학교를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약초 지식 및 활용 방법 숙지했으면 한다”라며 “특히 자격증 취득이나 귀농·귀촌을 위한 약초 재배 및 관리 기술 습득으로 이어질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