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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취임 3주년 특별연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선도할 것"
文 대통령, 취임 3주년 특별연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선도할 것"
(사진출처=KTV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열린 취임 3주년 특별연설에서 발언하고 있다) “우리가 표준이 되고 우리가 세계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대한민국의 위대함을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취임 3주년 특별연설에서 코로나19 국가 방역과 관련, 이같이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 사태의 국가 방역의 우수성으로 국제 협력의 중심에 섰다. 외교의 지평을 크게 넓혔다. 이 기회를 적극 살려나가겠다. 성공적 방역 기초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국제 협력을 선도하겠다. 모든 국가가 연대와 협력으로 힘을 모아야 대책할 수 있다. 전 세계가 연대와 협력으로 공동의 목표를 나아가는데 주도적 역할을 하겠습니다. 남북도 인간방역에 협력해 함께 나아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 코로나19 방역의 우수성은 “국민 스스로 만든 위대함이다. 양보하고 연대했고 협력했다. 위기의 순간 더욱 강해졌다. 국민이 위대했다. 국민 여러분이 자랑스럽다. 위기는 끝나지 않았고 큰 도전이 남아있다. 정부는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겠다. 위기를 빠르게 극복하고 세계를 선도하는 나라가 되겠다. 세계속에 우뚝 서겠다. 마지막까지 국민과 함께 담대하게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국내 8개 공기업 '채용소식' 발표
국내 8개 공기업 '채용소식' 발표
[선데이뉴스신문=곽중희 기자] 국내 8개 공기업들의 채용공고가 발표됐다. 8일 취업포털 커리어에 따르면, 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특허전략개발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전원자력연료, 금융결제원, 제주관광공사,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 세종특별자치시설관리공단, 대한상공회의소 등이 채용을 진행한다. 각 기업의 채용공고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국시설안전공단이 2020년도 신입직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 및 인원은 △행정(법/회계/통계/경영) 12명 △기술(토목/건축) 55명 △사무운영(기능직) 9명으로 총 76명이다. NCS 기반 직무능력 중심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채용은 일반직, 채용형 청년인턴, 기능직 직원으로 나눠 모집한다. 분야별 지원자격 및 채용 절차가 상이하므로 꼼꼼한 공고 확인은 필수다. 입사지원서는 이번 달 13일(수) 14시까지 홈페이지 접수하면 된다.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이 직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 및 인원은 △일반 계약직(육아대체) 1명 △무기계약직(조사분석) 1명 △무기직(전문직) 6명이다. 부문별 중복 지원은 불가하며, 지원 자격 및 채용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에서 확인하면 된다. 응시 원서는 이번 달 14일(목)까지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며, 제출 서류를 PDF로 변환한 후 업로드를 하여야 지원 완료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2020년 제1차 신입 및 경력직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 및 인원은 △일반직 5급(행정사무) 41명 △금융전문직(여신심사/채권관리) 3명 △무기계약직 5급(행정사무) 7명으로 총 51명이다. 정규직과 무기계약직으로 나눠 채용하며, 성별 및 학력 제한은 없으나 분야별 자격조건을 충족하는 자만 지원할 수 있다. 채용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에서 확인하면 된다. 서류 접수는 이번 달 14일(목) 14시까지 홈페이지로만 가능하다. 한전원자력연료가 채용형 인턴을 모집한다. 모집분야 및 인원은 △사무직(공통) 4명 △기술직(기계) 5명 △연구직(기계, 원자력, 원자력(박사)) 4명 △생산기술직(기계, 전기) 27명으로 총 40명이다. 별도의 연령, 성별, 병역 제한은 없으나 분야별 학력 기준이 상이하므로 꼼꼼한 공고 확인은 필수다. 중복 지원은 불가하며, 인턴 3개월 근무 후 평가에 따라 정규직 전환 여부가 결정된다. 입사지원서는 이번 달 18일(월) 15시까지 홈페이지 접수하면 된다. 금융결제원이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를 모집한다. 채용인원은 1명으로 △금융권 데이터 분석 및 사업화 모델 검증 △분석모델 정합성 검증 및 최적화 △기타 빅데이터 관련 업무 등을 담당하게 된다. 빅데이터 기반 사업모델 발굴 및 분석 실무 경험이 3년 이상인자만 지원 가능하며, 채용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에서 확인하면 된다. 2년 계약직 채용으로 평가 결과에 따라 1년 단위 재계약이 가능하다. 지원서는 이번 달 12일(화) 24시까지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제주관광공사가 프로젝트 계약직 직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관광정보센터 시스템 운영 관리(1명) △빅데이터기반 관광서비스 플랫폼 구축 사업(1명) △ITOP포럼 사무국 운영(1명) △일본권 SNS 운영 및 홍보(1명)다. 2020년 6월 중 임용 예정으로 분야별 업무 내용 및 세부 자격 요건은 채용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사 양식의 지원서는 이번 달 11일(월) 18시까지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이 본부 및 직영시설 직원을 모집한다. 본부는 △책임연구원(1명) △선임연구원(1명) 총 2명을, 직영시설은 △요양보호사(21명) △간호사(1명) △사회복지사(1명) △원장(3명) 총 26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중복 지원은 불가하며, 분야별 세부 자격기준은 채용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류접수-인적성검사-서류제출-면접시험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응시원서는 이번 달 12일(화) 18시까지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세종특별자치시설관리공단이 신입 및 경력 직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사무 △환경 △기계 △전기 △장례 △시설환경 △수영 △선별로 신입 9명, 경력 5명 총 14명을 채용한다. 만 18세 이상인 자(만 60세 정년에 해당되지 않는 자)는 성별 및 학력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단 분야별 거주지/자격/경력 요건 등이 상이하므로 꼼꼼한 공고 확인은 필수다. 응시원서는 이번 달 26일(화) 18시까지 인터넷 접수하면 된다. 대한상공회의소가 대외협력팀 직원을 모집한다. 주요 담당 업무는 대외 유관기간(국회,정부 등) 대응 업무로 대외 협력 업무 경험자를 우대한다. 모집기간은 5월 13일(수)까지며, 지원은 대한상공회의소 양식의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를 작성하여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나홀로 어버이날이지만 "그래도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나홀로 어버이날이지만 "그래도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서울남부보훈지청과 함께 식료품으로 구성된 ‘따뜻한 나눔 상자’ 300 KIT를 보훈 가족에 전달했다) 어버이날을 홀로 외로이 보낼 독거·고령 보훈 가족들에게 위문품을 선물한 단체가 있어 가슴을 따뜻하게 한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따뜻한 나눔 상자’를 서울남부보훈지청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자 전달식은 특별한 날 더욱 소외되는 독거·고령 보훈 가족들을 지원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소외계층들이 조금이라도 힘을 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반찬 7종, 설렁탕, 육개장, 라면 등 식료품으로 ‘따뜻한 나눔 상자’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양홍준 서울남부보훈지청 청장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으로 더욱 어려워진 국가유공자분들과 보훈 가족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분들을 위해 힘써준 함께하는 사랑밭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권태일 함께하는 사랑밭 이사는 “특별한 날 더욱 소외되는 우리 이웃들이 이번 지원을 통해 나눔으로 함께 헤쳐나갈 수 있길 바란다. 더불어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역삼지구 도시개발사업, ‘세정파트너스’ 진두지휘 아래 준공 시작
용인역삼지구 도시개발사업, ‘세정파트너스’ 진두지휘 아래 준공 시작
[선데이뉴스신문=곽중희 기자] 용인역삼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주)세정파트너스의 진두지휘 아래 첫 출항을 시작한다. 7일 (주)세정파트너스에 따르면, 용인역삼지구(구역) 도시개발사업 개소식이 용인 현장사무소에서 개최됐다. (주)세정파트너스는 “용인역삼지구 도시개발사업이 경기침체와 코로나19 여파로 10년 넘게 파행을 거듭해왔다”며 “하지만 최근 그동안 사업과 관련된 모든 소송을 쥐고 있던 PL채권을 지난 1월3일 대주단(케이비증권, 현대차증권)과 계약해 4월24일 중도금을 지불, 용인역삼지구 도시개발사업 조합에 정식으로 사업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주)세정파트너스는 지난 4월 27일 대의원 및 전 조합원들에게 공문을 보냈다. (주)다우아이스콘의 채무금과 조합의 기채금 등으로 체비지가 가압류ㆍ가처분 된 상태에서 금융기관으로부터 NPL채권 형식으로 양수했다. 또한 사업비 전체를 조합원 각자의 부담 없이 세정파트너스가 부담해 도시개발을 책임 준공하겠다고 했다. 이에 (주)세정파트너스와 컨소시엄을 맺은 교보증권은 “사업비 전체를 즉시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했으며, 현대건설은 “책임 준공을 위해 실무적으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했다. 세정파트너스 관계자는 “사업을 진행하며 조합원들에게 지급해야 할 보상금과 이주비 등을 최대한 신속하게 지급할 것”이라며 “더불어 용인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의 조성과 용인시의 세수증대를 비롯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향군정상화추진위, 향군 ‘여주 장례식장 고가매입 의혹’으로 2차 고발
향군정상화추진위, 향군 ‘여주 장례식장 고가매입 의혹’으로 2차 고발
(이상기 향군정상화추진위원장) (선데이뉴스신문=곽중희 기자) “적금의 향군 문제는 정치 문제가 아니라 ‘공정과 정의’의 문제입니다” 6일 향군정상화추진위에 따르면. 이상기 향군정상화추진위원장이 김진호 향군회장을 ‘여주 학소원 장례식장 고가매입 의혹’ 관련 건으로 검찰에 한 번 더 고발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달 향군정상화추진위가 향군상조회 매각과 관련해 김진호 회장을 서울남부지검에 고발한 후 두 번째다. 이상기 위원장의 연이은 공격에 재향군인회는 지난 28일 이 위원장을 무고 및 명예 훼손으로 서울남부지검에 맞고소했다. 하지만 이 위원장은 이에 굴하지 않고 다시 한 번 향군을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이상기 위원장이 발표한 ‘김진호 향군회장 검찰고발 기자회견문’이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1천만 향군회원 여러분! 저희 재향군인회는 1952년 ‘대한민국재향군인회법’에 의거 설립된 공법단체입니다. 2천 년 대 들어 회장 선출방식이 임명제에서 대의원에 의한 간선제로 변경된 이후 향군 산하업체에 대한 이권을 노리는 소위 ‘업자’들이 군 고위 장성출신 후보들에게 선거자금을 대주고, 그 후보가 회장에 당선된 후에는 업자에게 이권으로 보답하는 폐습이 반복되다보니 한 때 빚이 6천억 원, 하루 이자만 6천만 원에 이르는 천문학적인 빚더미에 올라앉게 되었습니다. 한 마디로 경영 파트를 전문가에게 맡기지 않고 회장이 선거캠프 출신들과 업자와 짬짜미를 했다는 것입니다. 이러던 중 지난해 말부터 김진호의 향군집행부가 “(로비명목으로 향군에) 어마무시하게 돈을 줬다”는 ‘라임사태’ 관련자들과 “짜고 친 고스톱 같이” 향군상조회를 매각하였다는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특히 김진호 회장이 이렇게 상조회를 무리하게 매각 한 것은 2년 전 최저경매가의 2배를 주고 매입함으로써 재향군인회법을 위반한 것을 두고 “장례식장 매입을 취소하라”는 국가보훈처와 소송 전을 벌이고 있는 여주 학소원장례식장의 흔적을 지우기 위한 것이라는 의심을 떨칠 수가 없는바, 이번 기회에 향군상조회 매각관련 비리와 장례식장 고가매입 의혹을 철저하게 파헤쳐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검찰총장님을 비롯한 대한민국 검찰 관계관 여러분! 저희 향군정상화추진위원회와 전국대의원연합회가 공동으로 지난 4월 2일 상조회 매각 책임자인 김진호 향군회장과 관련자들을 검찰에 ‘업무상 배임 및 횡령혐의’로 고발한바 있습니다만, 이번에는 2년 전 검찰에서 ‘증거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 되었던 ‘여주 학소원장례식장 고가매입 의혹’에 대하여 새로 발견된 증거를 가지고 경매상황을 상정하고 장례식장 매입을 검토하다가, 회사 대표가 교체되는 틈을 타서 이를 숨기고 컨설팅 업체의 제안에 의한 매입으로 변경하면서 매도인에게 부실채권 매입가 외에 20억 원의 웃돈을 줬고, 부실채권 매입에 대한 이면계약 의혹 등이 있음. 그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하여 역시 ‘업무상 배임 및 횡령 혐의’로 김진호 회장 등 3명을 검찰에 재 고발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과거 장례식장 고가매입을 실무적으로 주도한 후 퇴직했던 김 모 씨가 최근 2주 간 상조회에 전무로 와 있으면서, H사 장 모 대표가 상조회 매각 향군 → 컨소시엄 → 보람상조 간 상조회 매각 때마다 개입한 것으로 보임. 과 장례식장의 소유권을 빼돌리는 과정에 또 다시 개입한 의혹을 포함해서 향군상조회가 운영 할 당시 위탁경영을 맡았던 여주 향군회장이 월 1백만 원 수익이라는 극심한 경영난과 상조회의 압박을 견디다 못해 53세라는 젊은 나이에 극단적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던 기막힌 사연도 대한민국 검찰이 낱낱이 밝혀주시기를 간곡히 호소 드립니다. 그리하여 30만 명에 달하는 신협과 향군상조회원들이 10년에 걸쳐 납입한 회비를 지켜주시고 월 평균 1일 1백 명에서 4월에는 3백 명까지, 지난 4월말까지 총 2만 명이 해지했음. ‘마지막 가는 길’에 향군의 의전을 받고 싶은 6. 25 참전유공자를 비롯한 역전의 용사들의 마지막 자존심을 지켜 주십시오. 언론인 여러분께서도 남북으로 분단된 세계 유일의 특수 안보환경 속에서 향군이 향군 본연의 역할에 충실히 임할 수 있도록 저희를 적극 도와주시기를 간곡히 호소 드립니다. 정부감독기관인 국가보훈처의 박삼득 처장께도 촉구합니다. 보훈처는 그동안 이러한 김진호 회장의 행태를 모르고 있었다면 무능한 것이요, 알고도 방치했다면 무책임하다고 생각합니다. 김진호 회장은 ‘킬리만자로의 표범’에 나오는 노랫말 ‘썩은 고기만 찾아 헤매는 하이에나’처럼 여주 학소원장례식장을 최저경매가의 2배를 주고 매입한데 이어 150억 원이 드는 신림동 유령백화점, 180억 원이 투입되는 전남 여수시 리조트 사업에 ‘있는 돈 없는 돈’ 다 끌어다가 투자를 시도하는 등 끊임없이 ‘부도 난 물건만을 찾아서, 고수익 단기투자’를 노리고 있습니다. 한 예로 신림동 유령백화점 투자 시에는 향군 내 전 회사 자금과 마이너스 통장을 최대한 긁어모았고, 심지어 사채시장에서까지 20억 원을 빌려서 150억 원짜리 잔고증명 김진호 회장 지시로 2019. 9. 26. 이사회 소집을 긴급 통보하고, 이튿날인 9. 27. 이사회 의결 후 곧바로 메리츠증권에 투자의향서를 제출하였으나, 2019. 10. 7. 개최된 향군복지사업심의위윈회(복심위)에서 부결 됨. 복심위 부결을 우려한 김회장이 관례를 깨고 직접 복심위에 참석하여 안건 설명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김회장의 참석 자체를 ‘압박’으로 보는 위원으로부터 소위 ‘× 망신’을 당했다는 한 참석자의 전언도 있음. 이후 김회장은 첫 번째로 열리는 메트로폴리탄 관련 복심위(2019. 11. 26)를 하루 앞두고 위원장을 육군부회장으로 교체함. 마치 “한 탕 하겠다” 는 식으로, 빚을 갚을 생각은 뒷전으로 하고 말입니다. 국민 여러분! 작금의 향군 문제는 정치 문제가 아니라 ‘공정과 정의’의 문제입니다. 우리는 이렇게 ‘비리의혹에 휩싸인 향군의 수장’이라는 자가 도대체 뭐가 그리 당당하다고 사회지도층입네, 군 원로입네 하고 대한민국 국민과 향군회원 앞에 버젓이 활보하는지, 이것이 진정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라고 말 할 수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국가보훈처장은 더 이상 머뭇거리지 말고 김진호 향군회장을 즉각 검찰에 고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020년 5월 6일 향군정상화추진위원회 위원장 이상기, 전국대의원연합회 공동대표 노병성 배상.“
대홍기획, '코로나가 바꾼 일상'을 조명하다
대홍기획, '코로나가 바꾼 일상'을 조명하다
(사진출처=대홍기획 페이스북 공식 페이지) [선데이뉴스신문=곽중희 기자] 코로나 바이러스가 훓고 지나간 우리의 삶은 많이 달라졌다. 불과 3달 전만 해도 아무렇지 않게 누렸던 외식, 외출, 등교, 여행, 등의 일상이 지금은 어색하게 다가오는 게 사실이다. 4일 대홍기획이 SNS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2064세(20세에서 64세까지의 인구)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영향조사에서 77%가 코로나19로 일상이 변했다고 답했다. 대홍기획은 “전년 동기 대비 SNS(인스타그램)상에서의 ‘일상’ 키워드 언급은 46% 감소했다”며 “외출이 줄고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밥’, ‘밥상’ 등에 관심이 늘면서 그런 걸로 보인다“고 했다. 이는 동시에 홈트족과 집콕 전성시대가 도래했음을 말해준다. '홈트족'은 집에서 홀로 운동하는 홈트레이닝족을 의미한다. 또한 '집콕'은 집에 콕 박혀있는 걸 의미한다. 또한 주요 확진자 발생 이후, 면역력에 대한 관심도 폭증했다. 대홍기획 자체 조사 결과, 각종 식품과 건기식이 마케팅 키워드로 활용되며 크게 증가했다. 대홍기획은 “또 주목할 점은 ‘랜선00’의 등장”이라며 “여행, 나들이가 제한되며 격리와 고립의 스트레스를 함께 나누는 방법을 사람들이 찾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홍기획은 “코로나19가 우리의 일과 소비, 여가의 방식을 근본부터 바꿔놓을 전망”이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기업과 브랜드가 탐색해야 할 일상 속 변화는 무엇인가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 재난심리지원단, 코로나19 이겨낼 '특별한 콘서트' 열어
서울시 재난심리지원단, 코로나19 이겨낼 '특별한 콘서트' 열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콘서트 ‘특별한 선물’ 포스터) [선데이뉴스신문=곽중희 기자] 서울시가 코로나19로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환자들의 심신을 달래주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재난심리지원단은 서울시 태릉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코로나19 경증환자 및 치료진을 위한 콘서트 ‘특별한 선물’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시 재난심리지원단은 생활치료센터 의료지원 중 하나로 입소자들의 심리지원 및 안정화를 위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심리지원 서비스를 통해 입소자가 느낄 수 있는 격리 생활의 우울 및 불안감을 해소하고 퇴소 이후에도 안정적인 생활을 지속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콘서트 ‘특별한 선물’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활치료센터 입소자 및 자가격리자, 치료진, 그리고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음악을 통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번 콘서트는 총 3회(5월 4일 오후 2시, 11일 오후 2시, 18일 오후 7시)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4일에는 생활치료센터 입소자 및 치료진, 11일에는 격리시설 및 자가격리자와 그의 가족, 18일에는 일반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공연은 유튜브로 생중계 될 예정이며, 블루터치 유튜브 채널(https://bit.ly/2VGXtyJ)을 통해 볼 수 있다. 이해우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센터장은 “콘서트 ‘특별한 선물’을 통해 생활치료센터 내 입소자 및 치료진들에게 격려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스스로 정신건강을 돌보고 관리할 수 있는 ‘심리적방역’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0명' 72일만에 기록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0명' 72일만에 기록
(30일 열린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권준욱 부본부장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선데이뉴스신문=곽중희 기자]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처음으로 0명을 기록했다. 30일 열린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지역사회 유행 72일만에 처음으로 연결고리가 불분명한 감염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3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명으로 모두 해외유입과 관련된 사례였다. 국내 누적 확진자 1만 765명 중에 84.2%인 9,059명이 격리 해제됐다. 권준욱 부본부장은 “2월 18일 이후 처음으로 지역사회에서 환자 발생 신고가 1명도 없었다. 72일만에 일이다”며 “비록 사망자 한 분이 발생한 건 여전히 가슴 아프지만, 지역사회 발생이 감소되고 있는 건 대단히 의미있고 감사한 결과다”고 말했다. 또한 권 부본부장은 “국민여러분들이 국가가 위험에 처했을 때 합심하고 함께 움직여주신 저력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 실천, 기침 예절 준수, 위생수칙 철저 준수 등이 모두 영향을 미쳤다고 합니다. 동시에 보건의료진들의 헌신이 큰 역할을 했다. 또한 방역대책에 있어 개별사례를 철저히 관리, 추적 관리했던 일선의 지자체의 노력도 큰 역할을 했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권 본부장은 아직까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유행이 지속되는 것에 대해 “유효한 치료제나 백신이 없고 지역사회의 집단면역도 아직은 불확실하다. 그렇지만 끝까지 해온 생활 속의 방역수칙이 일상화되고 시금 환자 발생이 늘어난다 해도, 다시금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행해 나간다면 충분히 코로나19 재유행에 대응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가지게 해준다”고 말했다. 한편, 방역당국은 인구 면역도 조사를 위해 코로나19 확진 경험이 있는 표본인구를 대상으로 혈액 샘플을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