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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정보] 『소리꾼』, 가장 한국적인 뮤지컬 영화가 온다.
[영화정보] 『소리꾼』, 가장 한국적인 뮤지컬 영화가 온다.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세상을 웃게 한 이야기, 세상을 울린 목소리! 우리가 몰랐던 이들의 이야기' 소리꾼들의 희로애락을 조선팔도의 풍광명미와 아름다운 가락으로 빚어낸 가장 한국적인 뮤지컬 영화, ‘소리꾼’이 7월 1일 개봉을 확정하고 런칭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사진=‘소리꾼’, 런칭 포스터 2종 / 제공=리틀빅픽처스, 제이오엔터테인먼트] 2016년 일본군 성 노예제 피해 사실을 알리며 개봉 당시 전 국민의 지지와 화제를 모은 기적의 영화 ‘귀향’의 조정래 감독이 이번에는 천민인 소리꾼들의 한과 해학의 정서를 진솔하면서도 따뜻한 연출로 담아냈다. 이번에 공개된 런칭 포스터 2종은 예측하지 못한 이미지와 카피로 관객을 신선하게 자극한다. 배우의 클로즈 샷도, 설명적인 카피도 찾아볼 수 없다. 2종 포스터에는 강렬하게 대비되는 바다를 배경으로 소리꾼이 직접 쓴 듯 투박하나 힘 있는 필체의 로고, 그 위에 얹혀진 한 음절 단어 ‘한(恨)’과 ‘흥(興)’의 간결한 카피로 모진 시기를 견뎌낸 소리꾼의 복합적인 정서를 표현해 내며 보는 이의 마음을 건드린다. 소리를 시각화하여 파도에 빗댄 2종 포스터의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한(恨)’ 포스터는 소리꾼 ‘학규(이봉근)’, 그의 등에 업힌 딸 ‘청이(김하연)’ 그리고 장단잽이 고수 ‘대봉(박철민)’이 해안을 따라 노래하며 걷는다. 굽이치는 학규의 마음은 격랑의 노래가 되어 파도를 뒤흔드는 것처럼 소리의 파장이 격렬하게 느껴진다. ‘흥(興)’ 포스터의 드넓은 바다는 한결 부드럽고 파도는 잔잔하다. 덩실덩실 춤을 추는 광대패들은 모두 하나가 되어 같은 방향으로 헤쳐 나간다. 더욱이 ‘가장 한국적인 뮤지컬 영화’라는 카피는 그동안 관객들이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장르의 음악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독보적인 한국 음악과 감동적인 드라마를 뮤지컬 영화라는 장르로 완성해 낸 조정래 감독의 새로운 도전 ‘소리꾼’이 7월 극장가에 어떤 바람을 몰고 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세상을 만지는 우리 시대의 노래 ‘소리꾼’은 7월 1일 극장에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영화제소식]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트레일러 공개.
[영화제소식]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트레일러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제20회 JIFF 초청작, <움직임의 사전> 정다희 감독 연출' 코로나19의 확산을 우려해 5월 28일부터 9월 20일까지 심사 상영과 온라인 상영, 장기 상영회로 진행되는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올해의 공식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사진=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 2차 공식 포스터 / 제공=JIFF] 소통을 꿈꾸는 관객과 영화인, 예술인들의 마음을 담아 파란 하늘을 열면서 시작하는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 트레일러는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움직임의 사전>(2019)으로 관객과 만났던 한국 애니메이션의 대표주자 정다희 감독이 연출했다. ( 공식 트레일러 https://youtu.be/tcyS0bZEVdQ ) <의자 위의 남자>(2014), <빈방>(2016)에 이어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에 <움직임의 사전>(2019)을 선보이며 세계 영화제의 주목을 받아온 정다희 감독은 한국 단편 애니메이션계의 대표적인 이름이다. 여기에 <윤희에게>(2019), <살아남은 아이>(2017), <피의 연대기(2017) 등 다수의 작품에 참여한 김해원 음악감독과 장르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이주석 사운드 디자이너가 <움직임의 사전>(2019) 이후 다시 한번 정다희 감독과의 협업에 참여했다. 올해의 트레일러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영화와 예술, 영화제를 통해 세상과 만나고 싶은 관객과 영화인들의 마음을 표현함과 동시에 ‘영화, 표현의 해방구’라는 전주국제영화제의 슬로건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마지막 장면의 수많은 창문은 '영화'이자 '화면'이며 '관객'을 나타내는 동시에 다양성을 상징하고, 영화와 예술로 연결되어 서로를 격려하는 사람들을 떠오르게 한다. 트레일러를 연출한 정다희 감독은 “코로나19로 많은 사람들이 갇혀 있는 이 시기에 영화를 통해 안에서 밖으로, 또한 밖에서 안으로 창문을 열어 소통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전했다. 공식 트레일러는 5월 28일부터 6월 6일까지 열리는 온라인 상영과 6월 9일부터 9월 20일까지 이어지는 장기상영회에서 전주국제영화제에 초청된 모든 작품에 앞서 상영된다. 이준동 집행위원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작품을 선보이는 영화인들과 이들에게 아낌없는 격려를 보내는 관객들에게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트레일러가 작은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영화정보] 『엔딩스 비기닝스』, CJ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프로젝트, 6월 개봉.
[영화정보] 『엔딩스 비기닝스』, CJ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프로젝트, 6월 개봉.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멜로장인 비주얼리스트 드레이크 도리머스 감독의 리얼 현실 로맨스' CJ엔터테인먼트가 할리우드를 기반으로 자체 제작한 <엔딩스 비기닝스(ENDINGS, BEGINNINGS)>(감독: 드레이크 도리머스)가 오는 6월로 개봉을 확정해 관객들과 만난다. [사진='엔딩스 비기닝스', 스틸 컷 / 제공=CJ엔터테인먼트, 스마일이엔티] <엔딩스 비기닝스>는 이별 후폭풍으로 No 연애, No 알콜을 선언한 ‘다프네’ 앞에 다정한 이상형 ‘잭’과 치명적 매력의 ‘프랭크’가 나타나면서 펼쳐지는 두 가지 색 리얼 현실 로맨스로, 한 번이라도 깊은 사랑을 해본 이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와 감각적인 영상미를 자랑한다. <조> <뉴니스> <이퀄스> 등의 전작들을 통해 독특한 설정을 자신만의 색감으로 스크린에 그려낸 멜로 장인 비주얼리스트 드레이크 도리머스 감독의 작품으로, 사랑을 꿈꾸는 관객들의 감성을 새로운 색깔로 물들일 예정이다. [사진='엔딩스 비기닝스', 스틸 컷 / 제공=CJ엔터테인먼트, 스마일이엔티] <안녕, 헤이즐>의 히로인 쉐일린 우들리, <어벤져스> 시리즈의 세바스찬 스탠,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제이미 도넌이 각각 ‘다프네’와 ‘프랭크’, ‘잭’으로 만나 가슴 뛰는 사랑과 안정감을 주는 사랑을 각기 다른 색으로 그려낸다. 이별을 경험한 이들은 물론 지금 외로운, 또 다시 사랑을 꿈꾸는 모든 이들의 공감을 불러 일으킬 <엔딩스 비기닝스>는 트렌디한 리얼 현실 로맨스로서 6월, 최고의 데이트 무비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영화정보] 『결백』, 신혜선&배종옥의 무죄 입증 추적극, 드디어 6월 11일 개봉 확정.
[영화정보] 『결백』, 신혜선&배종옥의 무죄 입증 추적극, 드디어 6월 11일 개봉 확정.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당신을 사로잡을 새로운 추적극, 소름 돋는 열연 드디어 만난다!' 무죄 입증 추적극 <결백>이 6월 11일(목) 개봉을 확정하고 오랜 기간 기다려온 관객들과 드디어 만난다. [사진='결백', 포스터 / 제공=키다리이엔티, 소니 픽쳐스] <결백>은 아빠의 장례식장에서 벌어진 막걸리 농약 살인사건, 기억을 잃은 채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엄마 '화자'(배종옥)의 결백을 밝히려는 변호사 '정인'(신혜선)이 '추시장'(허준호)과 마을 사람들이 숨기려 한 추악한 진실을 파헤쳐가는 무죄 입증 추적극.극이다. <결백>은 막걸리 농약 살인사건이라는 현실감 넘치는 소재, 사건의 진실을 향해 달려가는 긴장감 넘치는 몰입감, 그리고 관객으로 하여금 인물에게 공감을 형성하게 하는 탄탄한 드라마를 겸비한 새로운 추적극으로 주목받으며 새로운 예고편이 공개될 때 마다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신혜선, 배종옥, 허준호 등 전세대를 대표하는 연기장인들의 폭발적 연기 시너지, 영화 <재심> 제작진의 새로운 프로젝트라는 사실은 무죄 입증 추적극 <결백>에 대한 신뢰감을 더해준다. 코로나 19의 확산세로 인해 두 차례 개봉일이 연기되면서 아쉬움을 남겼던 <결백>이 드디어 개봉을 확정함에 따라 관객들의 기대감은 더욱 고조될 전망이다. 6월 극장가에 새로운 활력을 가져다 줄 무죄 입증 추적극 <결백>은 6월 11일(목) 개봉한다.
[영화소식] 『아이(가제)』, 김향기-류현경-염혜란 캐스팅하고 크랭크 인.
[영화소식] 『아이(가제)』, 김향기-류현경-염혜란 캐스팅하고 크랭크 인.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당신의 삶을 어루만질 따뜻한 위로, 봄처럼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이야기' 충무로를 이끌어갈 차세대 배우 김향기와 매 작품마다 강렬한 존재감을 자랑하는 배우 류현경, 탄탄한 연기 내공의 베테랑 배우 염혜란의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아이>(가제)가 5월 25일 첫 촬영에 돌입했다. [사진=김향기 / 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아이>(가제)는 아동학과 졸업반의 보호 종료 청년 ‘아영’이 생후 6개월 아이를 홀로 키우는 ‘영채’의 베이비시터가 되면서 시작되는 따뜻한 위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영화 <신과 함께> 시리즈, <증인>, <우아한 거짓말>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폭넓은 연기력과 흥행 파워를 입증한 김향기가 영화<아이>(가제)에서 보호 종료 청년으로 아동학과 졸업을 앞둔 대학생 ‘아영’ 역을 맡았다. 사랑스러운 매력과 섬세한 연기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김향기는 보육원 퇴소 이후, 우연히 ‘영채’의 베이비시터가 되면서 자신의 상처를 보듬어가는 ‘아영’ 역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선보일 것이다. [사진=류현경 / 제공=프레인TPC] 또한, 영화 <기도하는 남자>, 드라마 [남편한테 김희선이 생겼어요]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열연을 펼쳐온 독보적인 개성의 배우 류현경이 6개월 된 아들을 혼자 키우고 있는 미혼모 ‘영채’ 역을 연기한다. 장르 불문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의 실력파 배우 류현경은 베이비시터 ‘아영’을 만나 고단한 삶 속에서 새로운 희망을 꿈꾸는 ‘영채’의 모습으로 깊은 공감을 전할 것이다. 이렇듯, <아이>(가제)를 통해 봄처럼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이야기를 선사할 김향기와 류현경의 새로운 연기 호흡과 시너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뿐만 아니라, ‘영채’의 곁에서 든든한 힘이 되어 주는 동료 ‘미자’ 역은 영화 <아이 캔 스피크>, <증인>,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등에서 매 작품마다 인상적인 연기를 펼쳐온 배우 염혜란이 맡아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영화 <아이>(가제)는 <동구 밖> <기형아> 등 단편영화를 통해 현실을 그린 듯한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아 온 김현탁 감독이 직접 각본을 쓰고 연출을 맡았다. 김향기, 류현경, 염혜란의 캐스팅을 확정하고 본격 촬영에 돌입한 영화 <아이>는 2021년 개봉 예정이다.
[뮤지컬소식] 『난설』, 배우&창작진 상견례 및 첫 리딩 현장 공개.
[뮤지컬소식] 『난설』, 배우&창작진 상견례 및 첫 리딩 현장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소재, 음악, 의상과 무대 등 한국적인 색채가 가득한 창작뮤지컬' 오는 6월 30일 재연 무대로 돌아오는 웰메이드 창작뮤지컬 <난설>이 설렘과 열기가 가득한 상견례 및 첫 리딩 현장 스케치를 공개했다. [사진=2020 뮤지컬 '난설' 상견례 현장 모습, 상단부터 좌->우 순으로 안유진 정인지 김려원 정성일 양승리 안재영 최호승 최석진 유현석 / 제공=(주)콘텐츠플래닝] 지난 11일 대학로 콘텐츠플래닝 연습실에서 진행된 상견례 현장에는 제작사 ㈜콘텐츠플래닝의 노재환 프로듀서와 옥경선 작가, 다미로 작곡가, 이기쁨 연출을 비롯한 주요 창작진과 안유진, 정인지, 김려원, 정성일, 양승리, 안재영, 최호승, 최석진, 유현석 등 전체 출연진이 참석하여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첫 인사를 나누며 작품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전체 창작진, 주요 스탭 배우들이 간단한 소개와 인사를 마친 후 전체 배우들의 첫 대본 리딩이 진행되었다. 초연에 참여했던 정인지, 안재영, 유현석 배우를 시작으로 장면 별로 전체 배우들이 참여하며 진행된 리딩은 시종일관 진지하고 배역에 몰입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오는 <난설>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리딩 종료 후 이기쁨 연출은 “지난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뮤지컬 <난설>을 다시 준비하며 옥경선 작가와 다미로 작곡가와 함께 일부 장면과 넘버의 수정 보완을 통해 더욱 호소력 짙은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갈 수 있게 준비하고자 한다. 보다 깊어진 여운과 감동을 관객들이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해, 작품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였다. 뮤지컬 <난설>은 조선 중기의 천재시인 ‘허난설헌(허초희/1563~1589)’의 시(詩)와 삶을 그린 국악과 피아노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음악으로 그려낸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이다. 특히, ‘허초희’의 두 지음(知音)인 ‘이달’과 ‘허균’, 두 사람의 대립되는 관점에서 바라본 당대 시대상과 그 안에서 구축된 ‘허난설헌’의 시 세계를 동시에 표현하여 조선시대 여성으로서, 시인으로서 삶을 그려내 큰 호평을 받았다. 약 1년 만에 재연 무대로 돌아오는 뮤지컬 <난설>은 안유진, 정인지, 김려원, 정성일, 양승리, 안재영, 최호승, 최석진, 유현석 등 다채로운 매력과 실력을 가진 배우들로 이루어진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소재, 음악, 의상과 무대 등 한국적인 색채가 가득한 창작뮤지컬 <난설>이 선사할 완성도 높은 무대와 깊은 여운으로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이다. 한편, 뮤지컬 <난설>은 오늘(21일) 오후 3시 인터파크에서 프리뷰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프리뷰는 6월 30일부터 7월 5일 공연까지이며, 40%의 할인율로 예매 가능하다. 공연은 2020년 6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대학로 콘텐츠그라운드에서 공연되며 티켓가격은 지음석(일반석) 55,000원, 청음석(시야제한석)은 20,000원이다 (공연문의 ㈜콘텐츠플래닝 02-747-2232)
[영화정보] 『백년의 기억』, 저널리스트 감독, 제3의 시선으로 한반도를 보다.
[영화정보] 『백년의 기억』, 저널리스트 감독, 제3의 시선으로 한반도를 보다.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한반도 분쟁에 대한 서로 다른 입장을 분석하다' 피에르 올리비에 프랑수아 감독의 <백년의 기억>은 일제침략 이후 한반도 백 년의 역사를 제3의 시선으로 생생히 써 내려간 다큐멘터리이다. [사진='백년의 기억', 메인 포스터 / 제공=전국예술영화관협회, 에무시네마] 피에르 올리비에 프랑수아 감독은 무려 20년 동안 한반도 분단 문제에 관심을 가져왔고 영화 <백년의 기억>은 그 지난한 노력으로 완성한 최고의 작품이다. <백년의 기억>은 프랑스에서 온 ‘이방인’ 감독이 한반도 분단 문제에 천착해온 배경을 두 번째 관람포인트로 공개했다. 피에르 올리비에 프랑수아 감독은 1989년 베를린 장벽의 붕괴가 자신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고 말한 바 있다. 그는 유럽 방송국 아르떼(Arte)에서 방송기자로 일하며 통일 이후 독일의 상황을 꾸준히 보도했고, 공산주의가 저물어가는 동유럽과 구소련에 대해 연구했고 2000년 김대중 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회담을 취재하기 위해 처음으로 한국에 방문했다. 북한에 머무를 수 있는 비자는 2003년에 발급받았다. 감독 개인에게는 한국에서 입양된 동생이 두 명 있어 한국이 완전히 낯선 국가는 아니었다. 이후 피에르 올리비에 프랑수아 감독은 냉전으로 분단된 채 남아있는 유일한 국가인 남북한의 역사와 상호의존성, 한반도의 지정학적 의미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게 됐고 정치학을 전공한 저널리스트로서 몰두해온 주제가 자연스럽게 한반도 문제로 확장된 것이다. [사진='백년의 기억', 피에르 올리비에 프랑수아 감독 / 제공=전국예술영화관협회, 에무시네마] 15편이 넘는 다큐멘터리를 만든 베테랑 감독인 그는 <백년의 기억>에서 한반도 이슈를 다루면서도 본인이 쌓아온 전문적 감각을 발휘한다. “그동안 북한은 8번, 남한은 15번 정도 방문했지만, 새롭게 발견하고 알아갈 수 있는 것들이 아직도 너무 많다”는 그는 “한반도 분쟁에 대한 서로 다른 입장의 이야기를 분석하는 일은 언제나 대단히 흥미로운 작업”이라고 말한다. 피에르 올리비에 프랑수아 감독이 제3의 시선으로 다룬 한반도의 과거 그리고 현재는 영화 <백년의 기억>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화제소식] '제8회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 학생단편 심사위원 모집.
[영화제소식] '제8회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 학생단편 심사위원 모집.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심사위원에게는 위촉장과 소정의 기념품 제공, 3시간의 자원봉사활동시간도 인정' 제8회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가 7월 개막을 앞두고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제작한 키즈무비 부문 학생 심사위원을 모집한다. [사진='제7회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 학생단편심사 모습 / 제공=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 선발된 심사위원단은 같은 연령대 학생들이 직접 제작하여 영화제에 출품한 작품 중 본선 진출작을 심사하게 된다. 결과에 따라 키즈무비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수상작들은 별도의 시상식과 함께 영화제 기간 중 공식 상영된다. 심사는 다음달 13일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열린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다음달 10일까지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심사위원에게는 위촉장과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고, 3시간의 자원봉사활동시간도 인정된다. [사진='제7회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 학생단편심사 모습 / 제공=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는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어린이들의 꿈과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행사를 최소화하여 운영하게 됐다"며 "어린이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영화 심사 분야를 직접 경험함으로써 꿈과 상상력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철저하게 방역 계획을 세우고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는 7월 2일부터 8일까지 구로구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화정보] 『시민 노무현』, 故 노무현 대통령 서거 11주기, 스페셜 재개봉.
[영화정보] 『시민 노무현』, 故 노무현 대통령 서거 11주기, 스페셜 재개봉.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노무현 대통령의 새로운 이야기를 담은 D-454의 기록!' 故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 11주기를 맞아 노대통령의 새로운 모습, 의미 있는 그의 삶의 기록을 담은 스토리로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휴먼 다큐멘터리 <시민 노무현>이 5월 22일 재개봉을 확정했다. [사진='시민 노무현', 포스터 / 제공=콘텐츠판다] <시민 노무현>은 퇴임 후 노무현 전 대통령이 봉하마을에서 지냈던 454일간의 기록을 담은 영화로 지금까지 다뤄진 적 없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새로운 이야기를 전한다. 대통령 노무현이 아닌 대한민국 시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온 그가 평범한 사람들과 하나가 되어 소통했던 시기를 심도있게 다루며, 현대 시민사회에 깊은 울림을 전하는 작품으로 세대불문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들로부터 호평과 추천평을 이끌어냈다. 노무현의 과거가 아닌 미래를 이야기 하고 있다는 등의 추천평을 받았다. 봉하마을에서 살아 숨쉬는 노무현 대통령의 새로운 이야기와 그가 꿈꿨던 ‘사람 사는 세상’에 대한 미래를 담아낸 <시민 노무현>은 고인이 된 그의 삶에 대해 뜻 깊은 참회와 위로의 시간을 되새기며 5월 22일~24일, 단 3일간 메가박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영화제소식] '부산국제영화제', 2020 아시아프로젝트마켓(APM) 프로젝트 모집.
[영화제소식] '부산국제영화제', 2020 아시아프로젝트마켓(APM) 프로젝트 모집.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프로젝트마켓(Asian Project Market, 이하 APM)이 오는 6월 15일까지 2020년 신작 프로젝트를 모집한다. APM은 유망한 신진 프로젝트와 전 세계 투자, 제작, 배급사를 이어주는 아시아 최초 투자 및 공동제작 마켓이다. 1998년 부산프로모션플랜(PPP)으로 시작한 APM은 매해 독창적인 프로젝트를 선정, 프로젝트가 전 세계 투자, 제작, 배급사를 탐색하고 공동제작을 모색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미팅을 주선해왔다. 2019년에는 141개 업체가 참가해 총 796회 공식 미팅이 이뤄졌다. 이는 역대 최고 미팅 횟수로, 매년 기록을 갱신하는 APM의 저력을 증명했다. APM은 올해도 새로운 극영화 프로젝트를 발굴하기 위해 참가 프로젝트를 공모한다. 오는 6월 15일까지 APM 홈페이지(apm.biff.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할 수 있으며, 지원 자격 및 접수 방법, 참가 혜택 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APM은 22년 동안 총 585편의 프로젝트를 선정했으며, 245편 이상이 영화로 제작됐다. APM 역대 프로젝트 결실은 괄목상대했다. 2020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화제를 모은 봉준호 감독의 전작 중 <괴물>(APM 2004/한국)과 <설국열차>(APM 2009/한국)를 비롯해 2019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말도둑들. 시간의 길>(APM 2017/카자흐스탄)과 폐막작 <윤희에게>(APM 2018/한국, 일본)가 모두 APM 선정작이었다. APM 선정작은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도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요셉 앙기 논 감독의 <공상의 과학>(APM 2014/인도네시아)이 2019 로카르노영화제 국제경쟁부문 특별언급상 수상, 페마체덴 감독의 <진파>(APM 2014/중국)가 2018 베니스국제영화제 오리종티 최우수각본상을 받았고 레이 영 감독의 <아저씨 x 아저씨>(APM 2017/홍콩(중국))가 2020 베를린국제영화제 초청, 기탄잘리 라오 감독의 <봄베이의 장미>(APM 2015/영국, 인도, 프랑스, 카타르)가 2019 토론토국제영화제와 2019 베니스국제영화제 초청, 난디타 다스 감독의 <만토>(APM 2015/인도)가 2018 칸영화제 주목할만한시선과 2018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초청되는 등 여러 선정작이 곳곳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대규모 상업 영화부터 저예산 독립영화까지 APM이 발굴할 신진 프로젝트는 오는 10월 11일(일)부터 13일(화)까지 3일간 부산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현재, 전 세계의 많은 인구가 COVID-19(일명 코로나19)로 인한 전례 없는 위기를 겪고 있다. 부산국제영화제와 APM측은 그 어느 때 보다도 이러한 국내외 현 상황과 영화산업관계자들의 상황을 지속적으로 주의 깊게 살피고 있으며 그에 따른 정부의 지침 또한 성실히 따를 예정이며, 특별히 관객과 영화산업관계자들의 안전과 건강에 최우선의 가치를 두고, 그에 맞게 올 행사 준비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