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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뉴스] 『클로저』, '8년만에 돌아온다!', 캐스팅 & 티저 포스터 공개.
[연극뉴스] 『클로저』, '8년만에 돌아온다!', 캐스팅 & 티저 포스터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이상윤, 진서연, 김다흰, 이진희, 최석진, 유현석, 안소희, 김주연' 출연, '네 남녀를 통해 인간 관계의 심연을 고찰하는 통렬한 수작!'」 레드앤블루가 8년만에 돌아오는 웰메이드 연극 <클로저>의 캐스팅과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클로저', 티저 포스터 / 제공=레드앤블루] 연극 <클로저>는 현대 런던을 배경으로 앨리스, 댄, 안나, 래리라는 네 명의 남녀가 만나 서로의 삶에 얽혀 드는 과정을 좇는 작품으로 사랑에 빠지고 그 사랑이 끝나는 과정 속에서 서로를 향해 품는 열망과 집착, 흔들리는 마음, 소통과 진실의 중요성을 조명한다. 극작가이자 연출가인 패트릭 마버(Patrick Marber)의 작품으로 1997년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초연한 연극 <클로저>는 이듬해 이브닝 스탠다드 올해의 최고 코미디상, 로렌스 올리비에 어워드 최우수 창작연극상, 런던 비평가협회 최우수 창작연극상 등을 수상했다. 1999년에는 미국 브로드웨이로 진출해 6개월간 흥행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으며, 2004년에는 나탈리 포트만, 주드 로, 줄리아 로버츠, 클라이브 오웬이 주연을 맡은 동명의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이 영화로 앨리스 역의 나탈리 포트만과 래리 역의 클라이브 오웬이 골든글로브 시상식 남녀 조연상을 수상하는 등 영화 역시 흥행과 작품성을 모두 거머쥐었다. 1997년 초연 이래로 50개국 100여 개 도시에서 공연된 전세계가 사랑하는 작품이다. 2022년에는 웨스트엔드 초연 25주년을 맞이해 클레어 리지모어(Clare Lizzimore) 연출이 이끄는 런던 프로덕션에서 대대적으로 변화를 꾀하여 새로운 연극 <클로저>를 공연하기도 했다. 리지모어 연출은 온라인 매체 스테이지도어(Stagedoor)와의 인터뷰에서 연극 <클로저>가 “마주하기 불편한 진실들을 건드리는 작품이지만, 좋은 작품이라면 그래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동시에 무대 배경을 간소화하고 라이브 밴드와 코러스를 도입해 관객이 작품의 상징성에 객관적으로 주목하도록 했다. 그 결과 “여전히 시의적절하고 감동적인 작품”(런던 시어터 리뷰), “뜨겁게 훌륭한 재연”(이브닝 스탠다드), “충격적으로 신선하다”(타임아웃)는 평가를 받으며 명작의 성공적인 재창조에 성공했다. 국내에서 8년만에 다시 무대에 오르는 연극 <클로저> 역시 시대와 발맞추어 새로운 작품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런던 프로덕션이 작품의 상징성에 집중한 것처럼 이번 국내 프로덕션에서도 구태의연한 고정관념이나 사고방식을 관객에 강요하지 않도록 여러가지 변화를 시도한다. 먼저 새로운 토대를 다지기 위해 영화 <스파이더맨><데드풀><미드소마><나이브스 아웃><미드웨이> 등 다양한 영화를 번역한 믿고 보는 번역가 황석희가 연극 <클로저>의 극본 번역과 윤색을 맡았다. 이어 연극 <올드위키드 송><앨리펀트 송><비프>, 뮤지컬 <후크><미드나잇><아가사> 등 서사를 섬세하게 표현해내는 김지호 연출이 지휘봉을 잡아 연극 <클로저>의 재탄생을 이끈다. 또한 기존 프로덕션과는 차별화되는 차분한 색감과 대사를 활용해 작품의 제목이자 핵심 메시지인 영문 ‘클로저’를 부각한 티저 포스터를 통해 새로운 변화의 방향을 드러내고 있다. [사진='클로저', 캐스팅 이미지 / 제공=레드앤블루] 한편, 연극 <클로저>는 앞서 문근영, 엄기준, 진경, 이윤지, 신성록, 진세연, 박소담, 김선호, 박은석, 김소진, 서현우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활약하며 풍부한 연기력과 섬세한 감정선을 선보인 여러 스타 배우들이 무대에 오르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번 시즌에서는 이상윤, 진서연, 김다흰, 이진희, 최석진, 유현석, 안소희, 김주연이 캐스팅되어 언제 어디서나 존재할 수 있는 네 남녀의 다면적이고 입체적인 관계를 밀도 있게 선보일 예정이다. 드라마 <판도라: 조작된 낙원><원 더 우먼>, 영화 <오케이 마담>, 연극 <라스트 세션> 등에 출연한 이상윤과 연극 <카페 쥬에네스><세인트 조앤>, 드라마 <혼례대첩><낭만닥터 김사부 3> 등에 출연한 김다흰이 사랑과 배신에 괴로워하면서도 성장하는 래리 역을 맡는다. 두 번의 운명적 사랑 속에 갈등하는 안나 역은 영화 <리미트><독전>, 드라마 <행복배틀><원 더 우먼> 등에 출연한 진서연과 연극 <빵야>, 뮤지컬 <그날들>,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영화 <밀수> 등에 출연한 이진희가 캐스팅되었다. 앨리스에게 첫눈에 반하지만 곧 안나와도 사랑에 빠지고 마는 댄 역은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오펀스>, 뮤지컬 <해적><비더슈탄트> 등에 출연한 최석진과 연극 <알앤제이><3일간의 비>, 뮤지컬 <난쟁이들><트레이스 유> 등에 출연한 유현석이 맡는다. 사랑을 갈구하지만 운명에 휘둘리지 않으려는 당찬 앨리스 역에는 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2><서른, 아홉>, 영화 <달이 지는 밤><부산행> 등에 출연한 안소희와 연극 <템플><비Bea>, 뮤지컬 <후크><라흐헤스트> 등에 출연한 김주연이 출연한다. 연극 <클로저>는 불편한 진실을 비틀린 유머와 함께 드러내고 관계의 본질을 고찰하는 작품 특유의 매력으로 1997년 초연부터 지금까지 많은 관객을 사로잡아왔다. 2022년 런던 프로덕션에서 래리 역을 맡은 샘 트로튼 역시 한 인터뷰에서 “(한 작품이) 이렇게 솔직한 동시에 아름답고 잔혹하고 재밌을 수 있는지 놀랐다”면서 변치 않는 작품의 매력을 손꼽았다. 2024년 명작의 변치 않는 매력을 전달할 연극 <클로저>는 오는 4월 23일 대학로 플러스씨어터에서 개막한다.
[공연뷰:] '무지카 엑스 마키나'의 『In & Around C』, '다큐멘터리 씨어터 형식'으로 관객과 만나다.
[공연뷰:] '무지카 엑스 마키나'의 『In & Around C』, '다큐멘터리 씨어터 형식'으로 관객과 만나다.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10명의 음악가들이 함께 ‘음악적 아름다움’의 조각들을 찾는 여정!」 다양한 장르의 음악인들과 함께 관객에게 공감각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공연 프로덕션팀인 무지카 엑스 마키나(대표 윤현종)가 오는 2월 24일(토)과 25일(일) 양일간 플랫폼엘 플랫폼 라이브에서 신작 <In & Around C>로 관객과 만난다. [사진='In & Around C', 포스터 / 제공=무지카 엑스 마키나] 본 공연은 2023년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신작 음악 분야의 최종 선정작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 무지카 엑스 마키나 주관으로 진행된다. <In & Around C>는 수많은 음악 사이에 편재한 ‘음악적 아름다움’의 조각을 찾는 80분간의 공연이다. 다양한 소리와 장르를 포용하는 테리 라일리의 대표작 <In C>와 이로부터 출발해 무지카 엑스 마키나가 창작한 사운드 퍼포먼스 <Around C>, 이 두 작업으로부터 시작된 이번 공연에서는 한국 전통음악, 재즈, 전자음악, 유럽 고음악 등과 함께 살아가는 열 명의 음악가의 이야기와 그들이 만들어낸 소리-음악을 엮어 선보일 예정이다. 아주 오래된 원형의 음악부터 동시대에 이르는 음악사적 흐름을 만날 수 있는 이번 공연 <In & Around C>는 이전부터 무지카 엑스 마키나가 추구해온 ‘다양한 소리의 아름다움 찾기’라는 목표를 이어간다. 이곳에서 서로 다른 음악 언어를 구사해온 열 명의 음악가는 서로의 음악을 차근히 마주하고, 더욱 총체적인 관점으로 음악을 바라보게 된다. 느리지만 꾸준히 만남과 대화, 고민, 합주를 함께 해오며 만들어낸 이번 공연은 음악가들이 함께 모여 ‘음악적 아름다움은 무엇인가’라는 거대한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긴 여정과도 같다. 무지카 엑스 마키나의 윤현종 대표는 자신이 경험한 다양한 음악의 아름다움을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기 위해 다양한 장르에서 평생을 음악과 함께 살아온 실력 있는 음악가들이 서로의 음악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만들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모든 연주자가 고유한 아름다움을 빛내며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궁극의 앙상블을 추구했다. 이는 이번 <In & Around C>의 공연 구성에도 그대로 반영된다. 관객들은 공연의 흐름을 따라가며 서로 다른 음악 장르에서 활동하는 음악인들이 서로의 음악으로 어떻게 만나고 대화하는지를 지켜보고, 그 만남과 대화 속의 사유가 우리의 일상과 어떻게 맞닿아 있는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무지카 엑스 마키나는 연주자와 관객의 거리를 줄이는 공연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이번 공연에서도 만날 수 있는 `다큐멘터리 씨어터`는 무지카 엑스 마키나의 연출 장병욱이 오랫동안 시도해온 연출-창작 기법이다. 이는 작품의 제작 과정에서 오가는 사유, 진솔한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공연에 녹여내고, 무대 위 연주자가 아닌 한 개인으로서의 서사를 좀 더 직접적으로 관객과 나눈다는 의미를 지닌다. 무대의 경계를 지우는 일은 물리적인 방법뿐 아니라 공연자와 관객의 심리적 거리를 좁히는 과정에서도 이루어진다. 다큐멘터리 씨어터는 관객이 공연에 좀 더 가깝게 들어와, 친밀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게 하는 장치이자 창작 기법이다. 이번 공연 <In & Around C> 또한 다큐멘터리 씨어터 기법을 통해, 관객에게 정답 같은 이야기를 던지기보다는 순간순간 드러나는 감정과 이야기, 아름다운 순간들을 직관적으로 전달해 관객이 스스로 즐거움을 찾아낼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공연 종료 후에는 매회 신예슬 비평가의 사회로 약 30분간의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하며 관객과 더 가까이 소통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통해 만나게 될 관객 모두 좋은 소리의 경험, 좋은 음악의 경험을 하고 돌아가기를 기대한다. 무지카 엑스 마키나의 <In & Around C>는 2월 24일(토) 오후 3시와 7시, 2월 25일(일) 오후 4시에 플랫폼엘 플랫폼 라이브에서 만날 수 있으며,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티켓과 플레이티켓을 통해 진행된다.
[영화톡!] 『중경삼림 리마스터링』, '왕가위 걸작선 선공개!', 패키지 관람권 & 드로잉 카드 공개.
[영화톡!] 『중경삼림 리마스터링』, '왕가위 걸작선 선공개!', 패키지 관람권 & 드로잉 카드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우왕- 왕가위다!’, '중경삼림', '해피 투게더', '화양연화', 패키지 관람권.」 오는 28일 <중경삼림 리마스터링> 30주년 기념 극장 개봉이 예정된 가운데, 이를 기념한 왕가위 감독 걸작선이 오늘부터 진행되며 다채로운 관객 이벤트를 함께 선보인다. [사진='중경삼림 리마스터링', '해피 투게더 리마스터링', '화양연화 리마스터링' 드로잉 카드 / 출처=메가박스] 14일부터 진행되는 메가박스 ‘우왕- 왕가위다!’ 왕가위 감독 걸작선을 통해 관객들은 명작으로 손꼽히는 <중경삼림 리마스터링><해피 투게더 리마스터링><화양연화 리마스터링>을 극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2020년 4K 디지털 리마스터링 작업을 거쳐, 왕가위 감독의 환상적인 미장센을 감상할 수 있는 영상이 보다 밝고 선명한 화질로 재탄생되었다. 오랜 시간이 흐른 현재까지도 왕가위 감독 작품을 향한 많은 이들의 관심에 힘입어 이번 걸작선을 관람하려는 관객들을 위한 ‘우왕-왕가위다!’ 패키지가 마련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해당 패키지는 24,000원에 세 편을 모두 관람할 수 있는 매력적인 특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2월 7일(수)부터 27일(화)까지 메가박스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메가박스에서 2024년을 맞이해 새롭게 선보이는 시그니처 굿즈인 드로잉 카드의 주인공으로 왕가위 감독 작품 세 편이 선정되었으며, 굿즈 이미지 공개 후 많은 화제를 모았다. 드로잉 카드는 앞면에 각 작품의 대표적인 한 장면의 드로잉 아트를, 뒷면에는 공식 포스터를 담아내 영화의 감동을 간직할 수 있는 특별한 선물이 될 전망이다. 왕가위 감독 걸작선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추후 메가박스 홈페이지, 모바일 앱과 엔케이컨텐츠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올해 30주년 기념으로 극장 개봉하는 <중경삼림 리마스터링>은 뜨거운 반응을 모으는 왕가위 감독 걸작선을 시작으로 2월 28일 전국 메가박스에서 개봉한다.
[연극뉴스] '2024 대한민국연극제 서울대회', '3월 2일~25일' 까지 개최.
[연극뉴스] '2024 대한민국연극제 서울대회', '3월 2일~25일' 까지 개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즐거운 풍자극부터 현대사의 짙은 면까지, 삶의 부분을 비추는 희곡 무대!」 '2024 대한민국연극제 서울대회'(집행위원장 박정의)가 오는 3월 2일(토)부터 3월 25일(월)까지 23일간 중랑구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사진='2024 대한민국연극제 서울대회', 포스터 / 제공=서울연극협회] 대한민국연극제는 지방 연극의 창작 활성화를 위해 지난 1983년 ‘전국지방연극제’로 개최된 후, 1988년 ‘전국연극제’로 변경되었다. 서울을 제외한 전국 15개 지역에서 경연 형식으로 이어져오다 2016년부터 ‘대한민국연극제’로 명칭이 변경되면서 서울이 참가하게 되었다. 우수한 연극을 발굴하기 위해 희곡심사를 통한 1차 선발이 진행되었으며, 총 7편의 작품이 선정되었다. 다양한 창작극에서 해외 번역극까지 여러 가지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연극제 역시 지난 대회를 이어 자치구 공연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중랑구민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494석의 대극장 공연에 걸맞는 수준 높은 작품들이 후보로 무대에 오른다. 꾸준히 연극을 만나는 공연 애호가들은 물론, 각자의 일상으로 대학로 연극에 다가가기 어려웠던 지역의 주민들에게 훌륭한 문화적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최종적으로 해당 축제는 지역 극장의 활성화를 통해 문화적 환경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극 창작 환경의 개선 및 창작 활동 고취, 공연 관람문화의 확대 및 다양화라는 긍정적 의의를 가진 대회이다. 2024년 대한민국연극제 서울대회의 특징은 다양한 장르와 짜임새있는 공연이다. 연극이 낯선 일반 관객들도 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지 연극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박정의 서울연극협회 회장은 "평소 연극관람에 익숙지 않은 분들도, 누구나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감동적인 공연이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2024 대한민국연극제 서울대회의 전체 일정은 서울연극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예매는 YES24, 플레이티켓에서 가능하다.
[뮤지컬뉴스] 『렌트』, '사랑 그리고 인류 보편적 메시지!', 9번째 시즌, 25일 폐막.
[뮤지컬뉴스] 『렌트』, '사랑 그리고 인류 보편적 메시지!', 9번째 시즌, 25일 폐막.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마지막 공연인 24일(토) 7시, 25일(일) 7시 공연, 무대인사 진행!」 뮤지컬 <렌트>가 오는 25일, 9번째 시즌 공연의 막을 내린다. [사진='굿바이! 렌트' / 제공=신시컴퍼니] 올해로 뉴욕 오프-브로드웨이 초연 28주년을 맞은 <렌트>는 지난 28년 동안 변함없는 가치와 가슴을 울리는 메시지로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과 여운을 선사해왔다. -사랑으로 재는 인생의 시간- <렌트>가 지금까지 사랑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작품이 전하는 인류 보편적인 메시지 때문일 것이다. 그 파격적인 소재와 도발로 주목받았던 작품이지만 그 아래 감춰진 이야기는 결국은 ‘사랑’이다. 작품의 배경인 크리스마스처럼 알록달록한 다양한 형태의 사랑들은 이 차가운 현실을 살아낼 힘은 오직 사랑뿐이라는 메시지를 다시금 마음에 새기게 한다. 이에 관객들은 ‘오직 오늘뿐이라는 그 이야기를 생각하면 하루하루가 너무 소중해진다.’ - goodlove1***, ‘사랑의 확장을 보고 온 것 같다.’ - judel***, ‘삶을 사랑하게 해주는 뮤지컬’ - kgom*** 등 감동의 후기를 남겼다. -No Day But Today - 오직 오늘뿐- 마지막 공연까지 15회만을 남겨둔 <렌트>는 ‘No Day But Today – 오직 오늘뿐’이라는 메시지 아래, 매회 최고의 공연을 선사했다. 이번 시즌 <렌트>는 장지후, 백형훈, 정원영, 배두훈, 김환희, 이지연, 김호영, 조권 등 24명의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하여 감동의 무대를 보여주었다. 특히 22년 동안 엔젤 역을 맡아 온 김호영은 지난 제8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해 엔젤로서 참여하는 마지막 시즌에 뜻깊은 추억과 기억을 남겼다. 마지막 공연인 24일(토) 7시, 25일(일) 7시 공연에는 배우들의 무대인사가 진행된다.
[영화뉴스] 『중경삼림 -리마스터링-』, '30주년 기념', '4K 리마스터링' 극장 개봉.
[영화뉴스] 『중경삼림 -리마스터링-』, '30주년 기념', '4K 리마스터링' 극장 개봉.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28일 극장 개봉, 4K 리마스터링으로 재탄생한 왕가위 감독 작품 기획전 진행!」 1994년 탄생한 왕가위 감독의 영화 <중경삼림>이 올해 30주년을 맞이한다. 이를 기념해 <중경삼림 리마스터링>이 2월 28일 메가박스에서 개봉한다. [사진='중경삼림 -리마스터링-', 포스터 / 제공=엔케이컨텐츠] <중경삼림 리마스터링>은 홍콩 뉴웨이브를 이끈 왕가위 감독의 대표작 다섯 편을 선정해 2020년 4K 디지털 리마스터링 작업을 거친 작품 중 하나로, 왕가위 감독의 환상적인 미장센을 보다 밝고 선명한 고화질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되었다. 이번 30주년 기념 극장 개봉 시에도 <중경삼림 리마스터링>이 상영돼 관객들은 세월을 초월하는 명작의 깊이를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시각적으로 아름답고 멜랑콜리한 걸작” (뉴욕 타임즈), “왕가위 감독의 최고 작품 중 하나” (롤링 스톤), “아름답고 잊을 수 없는 경험” (로스앤젤레스 타임즈), “홍콩 영화의 랜드마크” (가디언)와 같은 외신의 극찬과 “홍콩 영화의 진수” (CGV), “이 영화의 유효기간은 못해도 만년 이상” (왓챠피디아), “만년 동안 사랑하고 싶은 영화” (키노라이츠), “인생의 당도가 떨어질 때마다 주기적으로 봐줘야 하는 영화” (네이버)처럼 국내 관람객들의 애정 어린 호평을 받으며 현재까지도 많은 팬들의 넘버원 무비로 손꼽히는 <중경삼림 리마스터링>은 2월 28일 극장을 찾아, 관객들에게 다시 한번 잊지 못할 감동을 선물할 예정이다. 또한, 2월 14일(수)부터 27일(화)까지 <중경삼림 리마스터링><해피 투게더 리마스터링><화양연화 리마스터링><타락천사 리마스터링><2046 리마스터링> 다섯 편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획전이 열린다. 왕가위 감독의 마법 같은 비주얼 스토리텔링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한 이번 기획전은 30주년을 맞이한 <중경삼림 리마스터링>을 보다 빠르게 스크린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또한 메가박스에서 2024년을 맞이해 새롭게 선보이는 시그니처 굿즈의 영화로 왕가위 감독 작품 세 편이 발탁됨에 따라, 기획전을 관람한 관객들을 대상으로 드로잉 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드로잉 카드는 앞면에 각 작품의 대표적인 한 장면의 드로잉 아트를, 뒷면에는 공식 포스터를 담아냈다. 이번 기획전을 통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드로잉 카드는 각 영화 관람 시 선착순 무료 증정되고, 세 작품을 모두 관람한 관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드로잉 카드를 보관할 수 있는 드로잉보드를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팬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할 전망이다. 기획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추후 메가박스 홈페이지, 모바일 앱과 엔케이컨텐츠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독보적인 스타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왕가위 감독의 마스터 피스 <중경삼림 리마스터링>의 30주년 기념 극장 개봉은 2월 28일(수)부터 전국 메가박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뮤지컬뉴스] 『웨스턴 스토리』, '미리 맛보는 다이아몬드 살롱의 매력!', '스팟' 공개.
[뮤지컬뉴스] 『웨스턴 스토리』, '미리 맛보는 다이아몬드 살롱의 매력!', '스팟'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창작 코믹 뮤지컬의 새로운 지평, 웃음과 서부 감성 넘치는 스팟!」 뮤지컬 <경종수정실록><와일드 그레이><타오르는 어둠 속에서> 등 탄탄한 완성도를 바탕으로 한 인기 흥행작을 선보여 온 제작사 ㈜뉴프로덕션이 뮤지컬 <웨스턴 스토리>의 순도 높은 웃음과 박력 넘치는 서부 감성을 모두 담은 스팟을 공개했다. [사진='웨스턴 스토리'. '스팟' 캡처 / 제공=뉴프로덕션] 뮤지컬 <웨스턴 스토리>는 모험, 무법지대, 총잡이, 보안관 등으로 대표되는 미국 서부 개척 시대를 배경으로 카우보이 활극이 한 스푼 가미된 정통 코미디 작품이다. 황야 한 가운데 있는 술집 다이아몬드 살롱으로 나름의 사연과 목적이 있는 인물들이 모여들고, 가짜 사연과 진짜 사연이 뒤얽히며 끊임없이 웃음을 유발한다. 공개된 스팟에서는 ‘제인 존슨’ 역의 주다온, 전민지, 조영화, ‘빌리 후커’ 역의 박규원, 김지철, 정욱진, ‘와이어트 어프’ 역의 김재범, 정민, 최호승, ‘조세핀 마커스’ 역의 이영미, 한보라, 최수진, ‘조니 링고’ 역의 원종환, 김대종, 김승용, ‘버드’ 역의 박세훈, 정재헌, ‘해리’ 역의 김현기, 신은호가 각자 캐릭터의 특징을 절묘하게 포착해 전달하고 있다. 주다온, 전민지, 조영화는 서부 탈출을 위해 현상금 사냥을 계획하는 제인의 대담하고 재기발랄한 매력을, 박규원, 김지철, 정욱진은 아버지의 원한을 갚으려고 서부를 유랑하는 거친 총잡이 빌리의 면모를 담아냈다. 김재범, 정민, 최호승은 OK 목장의 결투에서 활약한 서부의 전설적인 영웅 와이어트의 카리스마와 반전 매력을, 이영미, 한보라, 최수진은 OK 목장의 히로인 조세핀다운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한편, 원종환, 김대종, 김승용은 다이아몬드 살롱에 웃음과 혼란을 가중하는 서부의 저승사자, 악당 조니 링고를 코믹하게 표현했으며, 박세훈, 정재헌, 김현기, 신은호는 다이아몬드 살롱의 감초이자 신스틸러인 버드와 해리를 강렬하게 드러냈다. 2년 전 초연 당시 “마음 편히 웃을 수 있는 작품”, “오픈런으로 하면 좋겠다.”, “캐릭터가 너무 좋아서 시리즈로 이야기를 확장해 주면 좋겠다.” 등 작품의 웃음 코드에 만족한 관객들의 후기가 쏟아졌던 뮤지컬 <웨스턴 스토리>는 작품 자체에 대한 성원 외에 독특한 무대 요소로도 호평받았다. 무대 배경 상단을 영화관의 스크린처럼 활용하거나 무대를 객석 양쪽 끝으로 확장해 소극장의 공간적 한계를 극복하고자 했는데, 이번 재연에서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무대로 극의 재미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특히 초연 때는 팬데믹으로 배우들이 사이드 무대를 활용하는데 다소 제약이 있었던 만큼, 이번에는 관객들이 마치 다이아몬드 살롱의 테이블에 앉아 있는 듯한 현장감을 느끼며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더욱 자유롭고 웃음 넘치는 극을 선보일 예정이다. 뮤지컬 <웨스턴 스토리>는 대본, 작사, 연출을 맡은 성종완과 작곡, 음악감독을 맡은 김은영, 안무를 맡은 홍유선이 뮤지컬 <사의찬미> 이래로 10년 만에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주목받은 동시에, 자칫 식상할 수 있는 서부극을 어떻게 새롭게 만들어낼지 우려 섞인 시선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공연 산업이 침체되었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작품이 공개되자 완성도 높은 코미디라는 호평을 받으며 우려를 불식시켰다. 뮤지컬 <사의찬미><문스토리><타오르는 어둠 속에서>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작품을 만들어온 창작진의 명성에 걸맞게 예매처 관객 평점 9.7점을 기록하는 저력을 보였다. 개성 넘치는 배우들이 본격적으로 관객의 배꼽 사냥에 나서는 대학로 대표 코미디 활극 뮤지컬 <웨스턴 스토리>는 오는 3월 13일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개막한다.
[영화뉴스] 『여기는 아미코』, '조금 유별나지만, 사랑스러운 아이', 메인 포스터 & 예고편 공개.
[영화뉴스] 『여기는 아미코』, '조금 유별나지만, 사랑스러운 아이', 메인 포스터 & 예고편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신인 감독 '모리이 유스케', 일본 영화계의 ‘놀라운 발견!’」 제25회 타이페이영화제 비평가협회상을 수상하고, 제52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와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어 화제를 모은 <여기는 아미코>가 오는 28일(수) 개봉에 앞서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사진='여기는 아미코', 메인 포스터 / 제공=슈아픽쳐스] 일본 영화계에서 신인 감독 모리이 유스케는 장편 데뷔작 <여기는 아미코>로 돌풍 그 자체였다. 장편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키네마준보 베스트 10 작품에 선정된 것 외에도 ‘제32회 일본영화 프로페셔널 대상’에서 그해의 쟁쟁한 경쟁작들을 뒤로 하고 1위로 선정되어 대상인 작품상을 수상하였으며, ‘신도 가네토상’ 금상, 영화비평전문지 '영화예술'에서 선정한 일본영화 베스트 10(1위) 작품에 선정되었으며, ‘제14회 TAMA 영화상’ 신인 감독상(<실종>(2021)의 가타야마 신조 감독 공동 수상)을 수상하면서, 일본 영화계에서 ‘놀라운 발견’으로 엄청난 화제를 불러 모았다. 이번에 공개된 <여기는 아미코> 메인 포스터는 '조금 유별나지만, 사랑스러운 아이' 라는 태그 카피와 함께 '아미코'의 얼굴이 시선을 잡아 끈다. “‘오사와 카나’의 연기는 최근 아역 연기자 중 단연 최고다”라고 Asian Movie Pulse에서 평한 것처럼 <아무도 모른다>(2004,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주연 배우 '야기라 유야'에 필적할 만한 연기로 화제를 불러 모은 호기심 가득한 '오사와 카나'의 귀여운 얼굴 표정은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기에 더해서 “응답하라, 응답하라, 내 마음이 들리나요?”라는 카피는 서로 어긋나는 대화에 응답하지 않는 무전기를 통해서 작은 몸으로 세계의 비밀을 알고 싶어하는 '아미코'의 내면의 세계를 반영한 것으로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사진='여기는 아미코', 메인 예고편 스틸 / 제공=슈아픽쳐스] 메인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서예(습자) 교실을 운영하는 엄마가 '아미코'를 나무라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이어지는 장면에서 '아미코'의 학교 생활과 짝사랑하는 '모리'와의 하교길, 집에서 쿠키를 먹는 모습, 오빠의 “넌 엄마 점을 너무 쳐다봐”라는 대사를 통해서 그녀의 유별난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아빠와 임신한 엄마, 그리고 오빠와 함께 단란하게 가족사진을 찍는 장면이 나오는 가운데 “곧 동생이 생길거야”라는 대사가 들리고, 이어지는 장면에서 비오는 날 걱정스럽게 창밖을 보고 있는 '아미코'의 모습과 아기(동생)를 찾는 모습, 그리고 “아미코는”, “이해 못 할 거야”라는 아빠의 대사는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또한 메인 예고편은 장면을 바꾸어 주요 출연진을 소개 한다. <여기는 아미코>로 인생 첫 연기에 도전하는 '아미코'역의 '오사와 카나'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원더풀 라이프>와 <공기인형>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던 아빠 역의 '이우라 아라타', 그리고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던 '오노 마치코'는 엄마 역을 맡아 국내 관객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이와 함께 메인 예고편에 흐르는 제77회 마이니치 영화 콩쿠르 음악상을 수상한 아오바 이치코의 감성 가득한 주제가 「여보세요 もしもし」는 듣는 이로 하여금 외로운 아이 '아미코'의 내면 세계를 들여다 보게 한다. 또한 주방에 엎드려 있는 엄마에게 “이상한 소리가 들려”라고 말하고, 모리에게 “좋아해”라고 말하는 '아미코'의 모습은 이상하고 우스꽝스럽지만 그녀의 솔직한 마음을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특히 '<아무도 모른다>, <괴물>을 잇는 어린 시절의 슬픈 동화'라는 홍보 문구는 국내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들과 관련되어 있기에 눈길을 모은다. 여기에 더해서 외롭고 쓸쓸하게 걸어가는 '아미코'의 모습에 “왜 아무도 알려주지 않은 걸까? 아무도 말을 안 해 줘”라는 영화 속 대사와 '아미코'가 산속에서 뛰어가는 모습, 그리고 카메라를 정면으로 응시하는 가운데 등장하는 '어른들은 모르는 세계에서_ '아미코'가 알려주는 것은, 우리가 “예전에 보았던 순수한 세상”'이라는 카피는 왠지 모를 먹먹함을 선사한다. 한편 “싫다면서, 어디가? 알려줘”라고 말하는 장면과 “귀신 같은 건 없어, 귀신은 다 거짓말이야”라고 크게 노래 부르는 장면은 영화가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 시킨다. '아미코'의 순수함에서 비롯된 행동이 관객의 이성과 감정을 자극하며 먹먹한 여운과 함께 감동을 선사할 <여기는 아미코>는 오는 2월28일(수) 개봉한다.
[뮤지컬톡!] 『레미제라블』, '최재림X김수하', '특별 케미, 비하인드 토크!', 9일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 출연.
[뮤지컬톡!] 『레미제라블』, '최재림X김수하', '특별 케미, 비하인드 토크!', 9일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 출연.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설 연휴 첫날, 작품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최재림-김수하'가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에 출연한다. [사진='레미제라블', '최재림-김수하',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 출연 예고 이미지 / 제공=레미제라블코리아] 뮤지컬 ‘레미제라블’ 측에 따르면 최재림, 김수하는 9일 오후 3시부터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에 출연해 남다른 케미를 선사하며 작품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현재 최재림, 김수하는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레미제라블’에서 각각 장발장, 에포닌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이들은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 보이는 라디오에 출연해 작품에 관한 다채로운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어내며 설 연휴 첫날을 유쾌하게 물들일 것으로 알려져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재림은 빵 한 조각을 훔친 대가로 19년의 감옥살이 후, 전과자라는 이유로 모두의 멸시를 받지만 우연히 만난 주교의 자비와 용서에 감동하여 새로운 삶을 살 것을 결심하고 정의와 약자 편에 서는 주인공 장발장 역으로 무대에 오르고 있다. 최재림은 코제트의 연인인 마리우스가 살아남아 코제트와 미래를 함께 걷기를 염원하는 장발장의 넘버 ’Bring Him Home’을 라이브로 펼칠 예정이다. 김수하는 마리우스를 짝사랑하며 가슴앓이 하는 에포닌 역으로 열연하며 매 회차 큰 박수를 받고 있다. 김수하는 맑고 청아한 목소리와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함께 사랑하는 이에게 닿지 않는 자신의 마음을 서정적인 멜로디와 절절한 가사로 풀어낸 에포닌의 넘버 ‘On My Own’을 열창하며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최재림, 김수하가 출연 중인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카메론 매킨토시의 최고 대표작으로 불리는 작품으로, 작곡가 클로드 미셸 숀버그, 작가 알랭 부블리 콤비가 힘을 합친 흥행 대작이며, 현재까지 약 1억 3000만 명이 관람한 뮤지컬의 바이블로 불리는 명작이다. 모순적인 현실의 상황 속 우리가 연민해야 할 대상과 추구해야 할 진실한 가치가 무엇인지에 대한 철학적인 질문을 던지는 작품의 메시지는 뮤지컬을 뛰어넘는 인문학적 콘텐츠로 사랑 받고 있다. 더불어, 뮤지컬 ‘레미제라블’ 한국 공연은 초, 재연에서 전국적으로 약 60만 명의 누적 관객을 동원했으며, 2013년 ‘제7회 더 뮤지컬 어워즈’ 5개 부문 수상, ‘제19회 한국뮤지컬대상’ 4개 부문 수상 등 모든 시상식에서 베스트 작품상, 남우주연상을 비롯 주요 부문을 수상하며 흥행 신드롬을 일으켰다. 한국어 라이선스 공연 10주년을 맞은 이번 시즌에는 최재림, 김수하를 비롯, 민우혁, 김우형, 카이, 조정은, 린아 등 역대급 캐스팅 라인업으로 ‘압도적 명작’이라는 극찬과 함께 매 회차 전석 기립을 기록하며 흥행 순항 중이다. 최재림, 김수하가 출연하는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오는 3월 10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되며, 3월 21일부터는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전율의 무대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