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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뉴스] 『드라큘라』, '강렬한 시너지 예고!', 10주년 공연, 연습 현장.
[뮤지컬뉴스] 『드라큘라』, '강렬한 시너지 예고!', 10주년 공연, 연습 현장.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개막 D-7', 배우 모두 실전을 방불케 하는 열연 선보이여!」 10주년 공연으로 더욱 막강하게 돌아오는 뮤지컬 <드라큘라>가 개막을 앞두고 완벽한 몰입도로 강렬한 시너지를 예고하는 연습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드라큘라', 연습 현장, ‘드라큘라’역 '김준수-전동석-신성록', ‘미나’역 '임혜영-정선아-아이비' 배우 / 제공=오디컴퍼니] 뮤지컬 <드라큘라>는 4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오직 한 여인만을 사랑한 드라큘라 백작의 애절한 러브스토리를 그리는 작품으로 ‘드라큘라’ 뿐만 아니라 ‘미나’, ‘반 헬싱’, ‘조나단’, ‘루시’ 등 각각의 드라마가 살아있는 캐릭터들이 함께하며 탄탄한 스토리라인을 보여준다. 또한 작품의 서사와 몰입도를 배가시키는 프랭크 와일드혼의 심금을 울리는 드라마틱한 음악은 강렬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며 짙은 여운을 남기고 4중 턴테이블을 활용한 눈을 뗄 수 없는 스펙터클한 무대까지 더해지며 매 시즌 관객들과 평단의 극찬을 이끌어내고 있다. [사진='드라큘라', 연습 현장, ‘반 헬싱’역 '손준호-박은석', ‘조나단’역 '진태화-임준혁', ‘루시’역 '이예은-최서연', ‘렌필드’역 '김도현-김도하' 배우 / 제공=오디컴퍼니] 공개된 연습 현장 사진에서는 주, 조연 배우들과 앙상블 배우들까지 모두가 실전을 방불케 하는 열연을 선보이며 사진만으로도 그 뜨거운 열기와 ‘드라큘라’와 ‘미나’의 애절한 감정선이 전해져 개막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특히 기존에 참여했던 ‘드라큘라’ 역의 김준수, 전동석, 신성록, ‘미나’ 역의 임혜영, 정선아, ‘반 헬싱’ 역의 손준호, ‘조나단’ 역의 진태화, ‘루시’ 역의 이예은, ‘렌필드’ 역의 김도현은 한층 깊이 있고 업그레이드된 섬세한 감정선과 연기로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한 ‘미나’ 역의 아이비, ‘반 헬싱’ 역의 박은석, ‘조나단’ 역의 임준혁, ‘루시’ 역의 최서연, ‘렌필드’ 역의 김도하는 이미 캐릭터에 100% 몰두한 모습으로 새로우면서도 강렬한 시너지를 예고했다. 한편, 개막을 한 주 앞두고 더욱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뮤지컬 <드라큘라>는 오는 12월 6일(수)부터 내년 3월 3일(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되며, 같은 기간 스토리텔링 레스토랑 '몽드샬롯'에서는 뮤지컬 <드라큘라>를 음식으로도 맛볼 수 있는 스페셜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뮤지컬톡!] 『몬테크리스토』, '서인국', '카리스마+소년미!', ‘시어터플러스’ 12월호 커버.
[뮤지컬톡!] 『몬테크리스토』, '서인국', '카리스마+소년미!', ‘시어터플러스’ 12월호 커버.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정말 좋은 타이밍에 만나게 된 작품"」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의 서인국이 ‘시어터플러스’ 12월호의 커버를 장식했다. [사진='몬테크리스터', 서인국 ‘시어터플러스’ 12월호 커버 / 제공=시어터플러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에서 에드몬드 단테스/몬테크리스토 백작 역할로 지난 21일부터 열연 중인 서인국이 공연문화매거진 ‘시어터플러스’ 12월호 화보에서 카리스마적 면모와 소년미를 그대로 담아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의 서인국은 레드 컬러의 자켓과 가죽 소재의 팬츠, 포인트 악세서리를 착장하고, 극 중 배역인 몬테크리스토 백작의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담아낸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해 보는 이로 하여금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서인국은 단 한 컷만으로도 순수했던 청년 에드몬드 단테스가 처절한 배신을 당한 후 복수심에 불타는 몬테크리스토 백작으로 변신하는 서사를 오롯이 담아냈다. 지난 21일 개막, 드라마틱한 감정선을 완벽한 완급 조절로 섬세하게 녹여내 ‘새로운 몬테크리스토의 탄생’이라 극찬 받고 있는 서인국은 오랜만에 돌아온 뮤지컬 무대에 대한 설렘을 안고 촬영과 인터뷰를 이어갔다. 서인국은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에 대해 “이전 작품에 비해 시간을 훨씬 거슬러 올라가는 시대극이라 새로운 느낌이다. 워낙 오랫동안 사랑 받은 유명한 작품이고, 저도 처음 도전하는 것이라 엄청난 각오와 설렘으로 임하고 있다.”며 작품에 참여한 소회를 밝혔다. 더불어, 서인국은 “이번 시즌 같은 배역의 배우들의 연령대가 전체적으로 낮아졌고, 작품이 새로워지는 시즌에 합류하게 됐다. 정말 좋은 타이밍에 만나게 된 작품이라고 생각한다.”며, “연출님 부터 모든, 배우 스태프들 덕분에 정말 행복하고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고 있다. 관객 분들도 만족도를 느끼신다면 말로 표현 못할 정도의 행복함을 얻게 될 것 같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서인국은 “극 중 인물들의 탐욕도, 그리고 에드몬드가 돌아와서 복수를 하는 것도 인간이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마음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100년, 200년이 지나도 작품이 가지고 있는 근본적인 메시지의 힘은 변하지 않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몬테크리스토’는 사람의 본능을 그대로 담고 있는 솔직한 작품이다.”고 작품이 가진 통시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이번 시즌 모두 새롭게 캐스팅된 에드몬드 단테스/몬테크리스토 백작 역의 4명의 배우들에 대해 “4명(이규형, 고은성, 김성철 배우)모두 색깔이 굉장히 강한 편이고 아이디어도 다양하게 냈는데, 연출님께서 제안하는 것들을 모두 시도해 볼 수 있도록 도와주셨다. 함께 만들어 내는 과정이 매우 즐거웠다.”고 밝혀 4인 4색 몬테크리스토의 무대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서인국이 출연하는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프랑스의 국민 작가 알렉상드르 뒤마(Alexandre Dumas)의 동명 소설을 뮤지컬화한 작품이다. 촉망받는 젊은 선원 ‘에드몬드 단테스’가 그의 지위와 약혼녀를 노린 주변 인물들의 음모로 억울한 누명을 쓰고 악명 높은 감옥에서 세월을 보내던 중 극적으로 탈출해 ‘몬테크리스토 백작’으로 이름을 바꾼 뒤 복수에 나서지만, 끝내 스스로를 파멸로 이끄는 복수 대신 용서와 화해, 사랑의 가치를 찾는 파란만장한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특히, 올해 여섯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기존의 드라마틱함은 유지하면서도 한층 탄탄해진 서사, 360 회전 무대를 비롯한 조명, 의상, 음악 등 모든 것이 새로워진 ‘ALL NEW MONTE(올뉴몬테)’로 관객들의 뜨거운 극찬 속 순항 중이다. 서인국을 비롯해 이규형, 고은성, 김성철, 선민, 이지혜, 선민 등이 출연하는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오는 2월 25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뮤지컬뉴스]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  '사랑과 이별에 대한 5년간의 이야기!', 15년만에 공연.
[뮤지컬뉴스]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 '사랑과 이별에 대한 5년간의 이야기!', 15년만에 공연.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사랑과 이별, 삶의 소중한 시간과 갈등!' 캐시와 제이미 두 남녀가 함께한 5년의 이야기를 담은 송스루 2인극.」 스티븐 손드하임(Stephen Sondheim) 이후 최고의 뮤지컬 작곡가라 불린 ‘제이슨 로버트 브라운(JASON ROBERT BROWN)’의 뮤지컬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가 2024년 1월 17일부터 4월 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사진='라스트 파이브 이어스', 포스터 / 제공=신시컴퍼니] 뮤지컬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는 두 남녀, '제이미'와 '캐시'가 사랑에 빠지고 결혼하고 헤어지기까지 5년간의 시간을 담은 뮤지컬로, 단 두 명의 배우가 음악으로 공연 전체를 채우는 송스루 뮤지컬이다. 이 작품이 ‘사랑과 이별’을 다루는 여타 작품과 다른 점은 두 남녀의 시간이 서로 반대로 흘러 공연 내내 서로 엇갈린 시점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는 것이다. 남녀 간의 서로 다른 시간과 감정을 한 무대에서 번갈아 보여주며 총 14장으로 진행되는 이 작품의 특별한 구성은 그들의 사랑과이별의 감정들을 더욱 극대화하고 안타깝게 만든다. 그리고 그 특별한 구성은 완벽한 음악의 힘으로 더욱 빛을 발한다. [사진='라스트 파이브 이어스', 포스터 / 제공=신시컴퍼니] 이 작품의 3번째 주인공이라 이야기할 수 있는 음악은 두 대의 첼로, 바이올린, 베이스, 기타, 피아노 등 6개의 악기로 구성된, 클래식하고 서정적인 선율로 이루어져 있다. 정교하고 드라마틱한 멜로디는 인물 내면의 깊숙한 곳을 파고들어 미처 가사로 표현되지 못한 심리상태까지 엿볼 수 있게 한다. 때론 호수 같고 때론 폭풍 같은 음악이 쉴 새 없이 이어지는 100분 동안, 사랑의 환희와 좌절, 고통 그리고 이별의 아픔은 관객에게 오롯이 전달된다. [사진='라스트 파이브 이어스', '박지연-민경아(캐시 役)', '최재림-이충주(제이미 役)', 프로필 / 제공=신시컴퍼니] 2024 뮤지컬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 깊은 감성과 음악성을 가진 최고의 배우 박지연, 민경아 (캐시 役), 이충주, 최재림 (제이미 役) 출연! 이 작품은 2002년 오프브로드웨이에서 올라 DRAMA DESK AWARDS에 7개 부문 노미네이트 되고, 작곡상과 작사상을 수상한 수작으로 우리나라에선 2003년, 2008년 두 번 공연되었다. 제작사 신시컴퍼니는 이후 이 작품을 공연하기 위해 수차례 시도했으나 주인공 캐시와 제이미의 심리를 표현하는 디테일 한 연기와, 100분간 퇴장 없이 이어지는 고난도의 음악을 소화할 적절한 연령대의 배우를 찾지 못해 무산되는 과정을 겪었다. 그렇게 15년의 시간이 흘러 2024년, 깊은 감성과 가창력을 가진 최고의 배우 '박지연-민경아 (캐시 役)', '이충주-최재림 (제이미 役)'이 캐스팅되어 드디어 다시 무대에 오르게 되었다. 캐시 役의 박지연은 “이 작품을 10년 넘게 기다렸어요. 그리고 지난 2022년 초 이 공연을 준비한다는 소식을 듣고 하고 싶다고 말씀드렸어요. 2년의 기다림은 저에게 길지 않았습니다. 포기한 작품들도 아쉽지 않았고요. 이 작품은 비교 대상이 없거든요!” 라며 작품에 애정을 드러냈다. 민경아는 “영화로 이 작품을 봤어요. 특별한 구성과 음악이 정말 좋았어요. 그리고 가장 좋았던 건 2인극이라는 점이에요. 관객분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하고, 캐시가 가지고 있는 내면의 연기를 표현해 보고 싶었거든요.”라는 기대감을 전했다. 제이미 役의 이충주는 “주위 배우와 스태프분들이 이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했어요. 도대체 어떤 작품이길래 이렇게 좋아할까 궁금했죠. 그리고 작품을 찾아봤더니 강렬한 끌림이 있었습니다. 뮤지컬 <물랑루즈> 이후 소극장 작품을 선택했다는 걸 의아해하는 분도 계셨어요. 하지만 성취감을 느끼는 게 가장 중요한 저에게, 이게 바로 그런 작품이었습니다.” 며 작품 선택 이유를 전했다. 같은 역의 최재림은 “뮤지컬을 시작하고 처음 배운 노래가 바로 이 작품이었습니다. 뮤지컬에서 음악이 가지고 있는 힘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감사하게도 신시는 이 작품을 언급하실 때마다 저를 잊지 않으셨고, 이제 때가 되어 결국 저에게 왔습니다.” 며 작품에 대한 애정과 합류 소감을 전했다. <아이다> <마틸다> <고스트> 등 국내협력연출 이지영, 번역가 김수빈, 음악감독 양주인, 무대 디자이너 최영은 등 깊은 내공의 스태프들이 선사할 품격 있는 작품! 국내에서 15년 만에 공연되는 뮤지컬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는 뮤지컬계 최고의 번역가 김수빈, 한국 뮤지컬 음악을 이끄는 양주인, 각광받는 무대 디자이너 최영은이 함께한다. 특히 이 작품의 연출을 맡은 이지영은 뮤지컬 <아이다>, <고스트> 등 사랑의 감정이 극대화된 공연의 섬세한 한국화 작업을 하며 오리지널 팀의 신뢰를 한 몸에 받은 실력자로 이 작품이 첫 단독 연출작이다. 이지영 연출은 “이 작품은 남녀의 만남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일들 -일과 사랑, 종교, 가족, 나의 정체성, 사회적 역할에 대한 갈등 – 등 우리의 인생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란들로 관객들을 이끈다. 성별이나 나이를 초월해 모두가 공감하는 보편적인 이야기”라고 작품을 설명했다. “애틋하고 쓸쓸한 그리고 적나라한 사랑 이야기 속에서 나와 마주하며 각자의 사랑과 인생, 그리고 자기 자신에 대해 어떤 물음에 도착할 수 있게 작품을 만들고 싶다”라며 연출 의도를 전했다.
[문화톡!]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 지역사회에 '선플친절가게' 캠페인 전개.
[문화톡!]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 지역사회에 '선플친절가게' 캠페인 전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학생들이 선정한 친절한 가게에 '선플친절상'수여, '선플운동, 지역 경제 활성화와 아름다운 인터넷 문화 조성에 기여!」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교장 김도봉) 전자기술반&참빛선플누리단 동아리 학생들은 CU광운기숙사점, 뚝배기집, 미식성 등 학교 인근 가게들에 ‘청소년이 선정한 친절선플상’을 수여하고 가게 입구에 ‘선플친절가게’ 스티커를 부착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선플 친절 가게 캠페인' 활동 모습 / 제공=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징지욱 교사)] ‘선플친절가게’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청소년들에게 친절한 가게를 투표로 선정하고, 청소년들이 직접 가게를 방문하여 상장과 선플친절가게 스티커를 전달함으로써 친절한 가게를 홍보하고 지역경제살리기에도 기여하는 캠페인활동이다. 선플친절가게 캠페인을 지도한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 정지욱 교사는 “지역사회에서 생활 밀착형 선플 활동을 통해서 학생들이 선플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아름답고 행복한 인터넷 세상을 만들어 가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선플 캠페인에 참가한 광운Ai고등학교 전자기술반&참빛선플누리단 단장 박진표 학생은 “우리 학생들이 많이 다니는 가게 사장님에게 연말에 특별하고 뜻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는 생각에 보람있는 일은 한 것 같아 뿌듯하고 재미있는 활동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 학생들로부터 선플친절가게로 선정된 CU광운대기숙사점 김선희 점장은 “뜻하지 않았는데 이런 상장과 선플가게 스티커, 그리고 학생들의 응원의 한마디가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따뜻하게 학생들을 맞이 하겠다“고 말했다.
[컬쳐in부산] '부산시립무용단', ‘안무가 육성프로젝트', 김미란의 「위로 WE-路」 개최.
[컬쳐in부산] '부산시립무용단', ‘안무가 육성프로젝트', 김미란의 「위로 WE-路」 개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안무가 육성프로젝트 디딤 & 스텝’, 부산시립무용단 '김미란' 부수석단원의 창작작품 수상작 컬렉션 마련!」 부산시립무용단 단원의 창작활동을 독려하는 프로그램인 ‘안무가 육성프로젝트 디딤 & 스텝’의 올해는 부산시립무용단 김미란 부수석단원의 창작 작품 수상작 컬렉션으로 마련, 오는 12월 8일(금), 12월9일(토) 양일간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열린다. [사진=김미란의 '위로 WE-路', 포스터 / 제공=부산문화회관] ‘안무가 육성프로젝트_디딤 & STEP’은 창단 50년을 맞은 부산시립무용단의 고유성과 정통성을 재정립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기울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통춤 공연을 열었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창작 작품’ 수상작 컬렉션으로 마련, 「위로 WE-路」라는 테마 속에 그의 두 개의 작품 <중독>과 <댄서가 말하다>를 선보인다. 김미란은 안무작 '꽃을 꺾어 본 적이 있습니까?'로 2003년 개최된 제13회 창무예술회 주최 신인안무가전 대상을 수상 한 계기로 안무 활동을 시작해 꾸준히 창작작업을 이어왔다. 김미란은 창무예술원 주최 공연에서 ‘내일을 여는 춤’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부산시립예술단 협업공연 ‘크리스마스 캐롤’의 안무를 맡는 등 서울과 부산을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꾸준한 활동과 노력의 결실로 이번 무대에 올려질 ‘중(中)독- 독 안의 여자’로 2023년 8월 제29회 창무국제공연예술제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면서 본격적인 안무가의 길을 걷고 있다. <중(中)독-독 안의 여자>은 내가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알고 있지만 다른 한 면을 버릴 수 없는 중독 같은 삶을 다룬 작품으로 부산시립무용단 최의옥 수석단원과 피리 연주자 국립부산국악원 박지영(정단원)이 함께한다. <댄서가 말하다>는 그 간 김미란의 안무작 '꽃을 꺾어 본 적이 있습니까?' - '소중한 사람의 숨을 죄고 있지 않습니까?', '벙어리 춘앵’ -하고 싶은 말이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혀를 뽑아버렸습니다', '선물 - 어느 날 죽음이 내게 배달된다면', '넋전 - 언젠가 오지만, 언제인지 알 수 없는 것이 죽음이라면 죽음과 함께 나란히 걸어 보는 건 어떨까요?' 등 네 개의 작품이 묶어져 있다. 특히 <댄서가 말하다>는 김지윤, 손상진, 박정원, 김하림 4명의 부산시립무용단 비상임단원들의 춤 이야기로 그들이 활동해온 지난 시간들과의 아쉬운 작별을 춤의 언어를 통해 동고동락한 이야기들을 풀어낸다. 이 작품에는 부산시립무용단 최윤정 단원과 부산시립교향악단의 이세호 단원의 연주로 함께한다.
[영화뉴스] 『듄: 파트2』, '기다림은 끝났다!', 2024년 2월 개봉 확정.
[영화뉴스] 『듄: 파트2』, '기다림은 끝났다!', 2024년 2월 개봉 확정.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진짜 이야기는 지금부터!', 티저 포스터& 티저 예고편 공개.」 전 세계가 2편을 기다리는 <듄: 파트2>가 2024년 2월 대한민국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사진='듄: 파트2', 티저 포스터 / 제공=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영화 <듄: 파트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가게 되는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영화 <듄: 파트2>의 전작 <듄> 은 2021년 개봉해 전세계 박스오피스 4억 2백만 달러 수익(한화 약 5,223억원)을 올린 흥행 작품으로 이듬해 제 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포함해 총 10개 부문 후보에 올라 시각, 미술, 음향, 음악, 촬영, 편집 부문까지 6관왕을 수상했다. 할리우드 작가 조합 파업으로 인해 개봉이 연기 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오히려 관객들의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듄: 파트2>의 전세계 개봉 확정 소식은 영화를 기다려온 관객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되고 있다.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은 본격적으로 진행 될 전투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한다. 전설의 메시아이자 각성한 후계자 폴(티모시 샬라메)과 신비롭고 위험한 전사 챠니(젠데이아)는 하늘을 향해 무언가를 맹세하는 듯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전사들이여, 영원하라”는 문구와 함께 사막의 석양 속에 더 강인해진 모습의 두 사람은 업그레이드된 캐릭터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서는 <듄> 시리즈만이 제공 가능한 전율의 장면들이 고스란히 담겼다. 샤이 훌루드(모래 벌레)에 익숙해진 전사 폴의 모습, 폴과 챠니가 점차 가까워지는 순간, 거대한 복수와 전투를 준비하는 폴의 여정, 새로운 빌런의 등장까지 본격적으로 풀어나가는 스토리와 놀라운 스케일이 오감을 자극한다. 특히 티모시 샬라메뿐만 아니라 젠데이아, 레베카 퍼거슨, 조슈 브롤린, 오스틴 버틀러, 플로렌스 퓨, 데이브 바티스타, 크리스토퍼 월켄, 스티븐 헨더슨, 레아 세이두, 스텔란 스카스가드, 샬롯 램플렝, 하비에르 바르뎀까지 연기력부터 티켓파워까지 갖고 있는 배우들의 굵직한 연기들이 눈길을 사로 잡는다. 짧은 영상 만으로도 할리우드 천재감독으로 불리는 드니 빌뇌브가 펼칠 ‘듄 세계관’은 영화관에서 꼭 볼 수밖에 없는 영화적 완성도를 보여준다. 기대작 < 듄: 파트2>는 2024년 2월 전 세계 개봉한다.
[영화뉴스] 『물비늘』, "상실 속에서 작게나마 위로가 될 수 있는 영화", 언론 시사회 개최.
[영화뉴스] 『물비늘』, "상실 속에서 작게나마 위로가 될 수 있는 영화", 언론 시사회 개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임승현 감독, “두 주인공의 동력은 상실과 죄의식이라고 생각하고 집필”」 웰메이드 시크릿 드라마 <물비늘>이 23일 언론/배급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사진='물비늘', 기자간담회 모습 / 제공=인디스토리] <물비늘>은 손녀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찾는 할머니와 절친의 죽음에 대한 비밀을 숨긴 소녀와의 조우를 담은 시크릿 드라마로, 청년 빈곤과 주거 문제를 서늘한 입주극으로 풀어낸 <홈리스>에 이은 임승현 감독의 두 번째 장편영화로 독립영화계를 대표하는 베테랑 배우 김자영과 신예 홍예서의 세대를 뛰어넘는 연기 앙상블이 화제가 되고 있는 작품이다. 먼저 <물비늘>의 구상 및 시나리오 집필 계기에 대해 묻는 질문에 임승현 감독은 “어렸을 때 래프팅 사고를 당한 적이 있다. 그때 물에 빠졌을 때 가족들이 느꼈던 어떤 죄책감에 대한 기억이 강렬하게 남아 있었다”며 어린 시절의 기억에서 비롯한 작품의 출발점에 대해 답했다. 시나리오의 첫인상을 묻는 질문의 김자영 배우는 “‘예분’의 역할이 염습사라는 직업인데, 일반적인 직업은 아니기 때문에 연기하기 만만치 않겠구나 생각했다”라며 첫 주연작으로 쉽지 않은 역할을 맡아 연기한 소회를 솔직하게 밝혔다. 홍예서 배우는 “1차 오디션 때 쪽대본을 받았었다. 짧게 발췌된 대본임에도 이 시나리오가 간직한 묵직한 깊이 같은 것이 확 와닿았던 것 같다. 욕심을 갖게 만든 그런 시나리오였다”라며 오디션 당시를 떠올렸다. 정애화 배우는 “<갈매기> 김미조 감독님이 인연을 맺어주셔서 이번 작품을 같이 하게 됐다. 시나리오를 처음 읽고 ‘옥임’이라는 역이 강렬하게 남았기 때문에 꼭 해보고 싶었다”라며 임승현 감독과의 특별한 인연에 대해 밝혔다. 설시연 배우는 “지금까지 대학교 단편영화들을 많이 찍어봤는데, 그때 받았던 시나리오가 보통 청소년의 갈등이나 이혼 가정 아이의 상황을 담은 것들이 굉장히 많았다. 그런데 <물비늘>은 그런 서사가 아니라, 소중한 한 사람을 잃고 남은 사람들이 가슴 아파하는 그런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새로웠고 기대됐다”라며 새로운 10대 여성 캐릭터를 담은 시나리오를 읽으며 기대했던 순간에 대해 이야기했다. [사진='물비늘', 포토 타임 / 제공=인디스토리] 영화 제목의 의미에 대해 묻는 질문에 임승현 감독은 “‘물비늘’이라는 단어를 처음 눈으로 봤을 때는 되게 날카롭고 차가운 느낌이 있었다. 그런데 속뜻은 물속에 비치는 햇빛의 모양이라는, ‘윤슬’과 같은 뜻이라는 걸 알게 됐고 저희 영화와 관통하는 지점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제목 리스트 중 최종적으로 ‘물비늘’을 결정하게 된 계기를 언급했다. 이어서 “‘지윤’과 ‘예분’은 서로가 본인에게 ‘수정’의 죽음에 대해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이 사람들의 동력은 ‘수정’을 잃은 상실과 죄의식이라고 생각하고 시나리오를 썼다”라며 시나리오 단계에서 인물을 구상하고 이후 연기 디렉션을 하며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이야기했다. 각 캐릭터에 대한 분석에 대해 묻는 질문에 먼저 김자영 배우는 “똑같은 죽음은 없다고 생각한다. 어떤 실체가 없는 죽음 앞에서 ‘예분’이 할 수 있는 어떤 것을 다 한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라며 매일 같이 손녀의 유해를 찾기 위해 강물에 들어가는 ‘예분’을 연기하며 느꼈던 복합적인 감정에 대해 말했다. 홍예서 배우는 “'수정'의 사고 이후로 ‘지윤’은 온전히 자신의 삶을 살아가지 못한다. 사실상 ‘지윤’도 한 사고의 피해자인데 그 피해자임을 숨기고, 본인의 상처나 아픔도 다 미루어 두고 오로지 죄책감만을 느끼면서 살고 있다”라며 ‘지윤’을 연기하며 잡았던 감정선에 대해 답했다. 정애화 배우는 “‘옥임’은 빌미조차도 자신의 소중한 손녀딸이 제공했다는 것을 감추기 위해서 무조건 ‘지윤’을 보호했을 것이다”라며 오랜 절친 ‘예분’ 앞에서 자신의 손녀 ‘지윤’을 지켜야 했던 복합적인 인물의 심정에 대해 이야기했다. 설시연 배우는 세상을 떠난 ‘수정’이 ‘지윤’에게 어떤 감정을 가졌을 것 같은지 묻는 질문에 “‘지윤’이 자신의 죽음에 죄책감을 느끼고 힘들어하는 것에 대해 미안한 감정을 가지고 있을 것 같다. 그래서 ‘지윤’과 함께 있는 ‘수정’을 연기할 때 최대한 해맑게 하려고 노력했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자영 배우는 “인생이라는 게 항상 유쾌한 시간이 매 순간 오는 것은 아니다.살다 보면 굉장히 힘든 상황을 직면하고 맞닥뜨릴 수밖에 없는데, 그런 상황에 계신 분에게 이 영화가 많은 위로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끝인사를 남겼다. 임승현 감독은 “누구나 작거나 큰 상실의 경험이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상실이라는 구덩이 안에서 헤매고 있을 때 작게나마 위로가 될 수 있는 영화가 되길 바란다”라며 영화를 통해 관객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이야기하며 기자간담회를 마무리했다. 언론/배급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를 성황리에 마친 웰메이드 시크릿 드라마 <물비늘>은 12월 6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컬쳐in경북] '경주', ‘문화로, 연대–part2. 문화도시와 로컬크리에이터’, 성료.
[컬쳐in경북] '경주', ‘문화로, 연대–part2. 문화도시와 로컬크리에이터’, 성료.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로컬크리에이터와 함께 만들어가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경주, '문화도시와 로컬크리에이터 간 연대 중요성 강조!」 경주시와 (재)경주문화재단 문화도시사업단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의 준비사업으로 경주 문화도시포럼 ‘문화로, 연대 – part2. 문화도시와 로컬크리에이터’를 지난 24일 복합문화공간 플레이스 씨(place C)에서 진행했다. [사진= ‘문화로, 연대 – part2. 문화도시와 로컬크리에이터’, 진행 모습 / 제공=경주문화재단] 이번 포럼에서는 경주 내 자원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소상공인 및 기획자, 시민 등 총 60여명이 참석했다. ‘지역과 사람, 문화로 연결되다.’를 주제로 문화적, 산업적으로 지역 정체성 및 기반 형성을 위한 방안 논의와 시민들과 함께하는 참여형 토론으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1부에서는 김규호 경주문화도시사업단장의 ‘경주 대한민국 문화도시와 로컬크리에이터’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에 대한 소개와 로컬크리에이터와 연계할 수 있는 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김위정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지역창업팀장의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 및 정책방향 소개’로 로컬크리에이터를 준비하거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지원사업소개와 더불어 로컬크리에이터 관련 정책방향에 대해 설명하여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경주 내 로컬크리에이터 사례발표로 ▲지역의 가치를 재발견하여 굿즈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이형진 ㈜배리삼릉공원 대표, ▲숨겨진 문화유산을 소개하고 일상과 여행을 연결한 문화콘텐츠를 제작한 김경민 ㈜사이시옷 대표, ▲‘황남동 카니발’이라는 뮤직페스티벌을 넘어 지역의 의미를 연결한 동네축제를 만들어가고 있는 황규석 커먼 대표, ▲복합문화공간의 의미와 타지역 사례 공간을 넘어 문화로, 모두에게 열린 예술공간을 만들고 고민을 공유하는 최유진 플레이스C 대표의 발표 순으로 진행되었다. 2부에서는 사례발표를 진행한 발제자와 참여자가 함께 섹션을 나누어 참여형 토론의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지역 및 여행 콘텐츠 발굴, ▲마을축제, ▲공간을 주제로 참여자 간의 아이디어를 주고 받으며,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고, 섹션별 토론 후 참여자들이 종합적으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며 포럼은 마무리 되었다. 경주문화도시사업단 김규호 단장은 “이번 포럼은 경주 대한민국 문화도시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로컬크리에이터 간의 소통 및 시민들과의 공유를 위한 자리”라며 “경주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지역인재 양성 및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와 (재)경주문화재단 문화도시사업단에서는 12월 7일 2023 문화도시포럼 ‘문화로, 연대-part3. 문화도시와 지역연대’가 진행 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문화도시 경주 ‘로그in, 경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화뉴스] 『사형에 이르는 병』, '관객, 범죄전문가, 영화인들의 극찬!', 리뷰 예고편 공개.
[영화뉴스] 『사형에 이르는 병』, '관객, 범죄전문가, 영화인들의 극찬!', 리뷰 예고편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김태경 교수, “사이코패스의 본성을 벼락같이 깨닫게 만드는 영화”, 최상훈 감독, “우리를 가장 잘 길들이는 방법”」 오는 29일 개봉하는 웰메이드 서스펜스 심리 스릴러 <사형에 이르는 병>이 뜨거운 호평을 담은 리뷰 예고편을 공개했다. [사진='사형에 이르는 병', 리뷰 예고편 스틸 컷 / 제공=태양미디어그룹] <사형에 이르는 병>은 총 24건의 살인사건 중 단 한 건의 살인만은 부정하는 연쇄살인범 ‘야마토’와 그의 의뢰로 감춰진 진범 찾기에 나선 대학생 ‘마사야’를 둘러싼 충격적인 비밀과 잔혹한 진실을 그린 서스펜스 심리 스릴러다.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최고 화제작으로서 영화 팬들의 극찬 세례가 이어진데 이어, 범죄전문가와 영화인들의 아끼지 않은 호평을 담은 리뷰 예고편을 공개했다. [사진='사형에 이르는 병', 리뷰 예고편 스틸 컷 / 제공=태양미디어그룹] 공개된 예고편은 유리창 하나를 사이에 두고 최악의 연쇄살인범 ‘야마토’와 의문의 한 남자 ‘마사야’가 벌이는 숨 막히는 진실게임으로 시작해 잠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서늘한 분위기를 예고하며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아베 사다오 연기는 가히 압도적”(왓챠_김*혁), “끝까지 숨죽여 볼 수밖에 없다”(왓챠_19thni***), “부천영화제 최고의 진주”(왓챠_Doo**), “마지막 장면의 충격”(왓챠_정*) 등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매드맥스’ 섹션을 통해 영화를 먼저 만나본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이 담겨 있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커진다. 더불어 ‘쿠시키 리우’의 걸작 소설을 원작으로 장르 영화 전문인 시라이시 카즈야 감독의 탁월한 연출력이 더해져 지금껏 스릴러 장르에서 보지 못한 독특한 캐릭터와 예상을 뒤집는 충격적인 전개를 예고한 바, “사이코패스의 본성을 벼락같이 깨닫게 만드는 영화”(범죄심리학자 김태경 교수), “결핍을 통해 비로소 완벽한 작품을 완성하는 것”(범죄전문가 김복준 교수), “우리를 가장 잘 길들이는 방법”(최상훈 감독), “어느새 당신 혀까지 핏물에 젖어 들어갈 것”(정성일 영화평론가)라며 범죄전문가와 영화인들의 극찬으로 완성된 리뷰 예고편을 통해 올가을 최고의 기대작으로서 이목을 모으고 있다. 압도적인 호평 세례가 담긴 리뷰 예고편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는 웰메이드 서스펜스 심리 스릴러 <사형에 이르는 병>은 11월 29일 개봉한다.
[영화현장] 『교토에서 온 편지』, '진짜 부산과 진짜 가족의 이야기!' 언론시사회 개최.
[영화현장] 『교토에서 온 편지』, '진짜 부산과 진짜 가족의 이야기!' 언론시사회 개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익숙한 고향, 부산을 떠나고픈 세 자매와 오랜된 편지 속 이야기를 평생 기다려온 엄마'의 이야기.」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우연히 오래된 일본어 편지 꾸러미에서 50년간 엄마의 가슴속에만 묻어왔던 비밀을 알게 된 부산 영도의 세 자매 이야기를 담은 영화 '교토에서 온 편지'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사진='교토에서 온 편지', 포토 타임 - CGV용산아이파크몰 / ⓒ선데이뉴스신문] 기자 간담회에는 김민주 감독과 '차미경(어머니 화자), 한채아(첫째 혜진), 한선화(둘째 혜영), 송지현(막내 혜주)' 배우가 참석하였다. '교토에서 온 편지'는 한국영화아카데미 장편과정 15기 연구생인 김민주 감독이 각본을 쓰고 연출한 영화로 부산 영도에서 나고 자란 세 자매와 오래된 편지 속에 자신의 이야기를 간직하고 살아온 어머니의 이야기를 담아 부산국제영화제를 비롯하여 프랑스, 스페인, 영국, 일본 등 다양한 해외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어 호평을 얻은 작품이다. '교토에서 온 편지'는 서로 다른 꿈을 가진 세 자매의 삶을 현실적이고 진정선 어린 시선으로 그려내었고 평생동안 그 누구에게도 쉽사리 털어놓지 못한 자신의 속내를 들려주기 시작하는 엄마 ‘화자’의 이야기에 애틋하면서도 짙은 감정선을 더하여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작품으로 김민주 감독의 자전적 이야기에서 탄생하여 부산의 진짜 풍경과 진짜 부산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긴 영화이다. [사진='교토에서 온 편지', 김민주 감독 - CGV용산아이파크몰 / ⓒ선데이뉴스신문] 기자 간담회에서 김민주 감독은 "고향을 떠났거나 돌아왔거나 아니면 새로 정착했던 사람들, 그리고 영화가 마지막에 가면 조금씩 각자의 위치가 바뀌는데 (그렇게) 정착한 곳에 대한 순환, 자리가 바뀌는 것들에 대해서 조금 더 얘기 하고 싶었고", "엄마의 얘기가 가족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면서 각자 성장을 맞이하는 영화이기 때문에, 관객들도 각자 대입할 수 있는 케이스를 통해 (함께) 성장을 목도하는 것들이 메시지로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영화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에 관해 밝혔다. [사진='교토에서 온 편지', 배우 포토 타임 - CGV용산아이파크몰 / ⓒ선데이뉴스신문] 부산 출신으로 부산말(사투리)로 연기하게 된 것에 대해 차미경 배우는 "어렸을 때 부터 살았었고, 자라왔었기 때문에 영화 속에서 그 정서들이 몸적 정서, 즉 찐 감정들이 나올 수 있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한선화 배우는 "(차미경 배우처럼) 찐 감정을 더 표현해 낼 수 있지 않았나 싶다. 왜냐하면 너무나 익숙한 말이니까, 같은 말이라도 뉘앙스가 주는 전달력, 그런 표현을 하는데 있어서 너무 편하게 잘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한채아 배우는 "정서적으로 도움을 굉장히 많이 받았다. 태어나고 살았고 부모님이 고향인 곳에서 처음 촬영하였는데, 그 장소가 주는 편안함, 그 정서 모든 게 잘 맞아 떨어져서 촬영내내 기분 좋게 연기 했고, (의외로) 사투리 연기는 처음이라서 새롭고, 재미가 있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올 겨울 극장가에 사랑스럽고 따뜻한 기운을 불어넣을 영화 '교토에서 온 편지'는 가슴 따듯해지고 싶은 연말 12월 6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