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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뉴스] 『류이치 사카모토: 오퍼스』, '그의 마지막 연주로의 초대!', 티저 예고편 공개.
[영화뉴스] 『류이치 사카모토: 오퍼스』, '그의 마지막 연주로의 초대!', 티저 예고편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오로지 피아노, 조명 그리고 류이치 사카모토 뿐!', 거장의 음악 인생을 포괄한 곡들이 전하는 따뜻한 위로와 감동.」 음악으로 세계를 감동시킨 거장의 마지막 연주를 담은 콘서트 필름 <류이치 사카모토: 오퍼스>가 오는 12월 27일 전 세계 최초 개봉 소식을 전하며, 뜨거운 관심 속 그의 마지막 콘서트를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예고편이 CGV를 통해 최초 공개됐다. [사진='류이치 사카모토: 오퍼스', 런칭 포스터 / 제공=미디어캐슬] 본격적으로 연주를 시작하기 전 피아노를 조율하며 호흡을 가다듬는 그의 모습은 보는 이들까지 온 신경을 집중하게 만드는 가운데 이어지는 그의 연주는 단숨에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숨죽여 집중하게 만든다. 예고편에서 흐르는 음악이자 제48회 골든글로브 음악상을 수상한 <마지막 사랑> 주제가인 The Sheltering Sky를 비롯하여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음악상의 <전장의 크리스마스>는 물론, 아시아인 최초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음악상의 영예를 차지한 <마지막 황제>까지, 전 세계에서 수많은 사랑을 받아온 그의 음악들이 연주될 <류이치 사카모토: 오퍼스>. 무엇보다 영화는 그가 직접 큐레이팅에 참여, 밴드 Yellow Magic Orchestra 시절부터 영화 음악, 마지막 정규 앨범인 [12]의 수록곡들까지 그의 음악 인생을 포괄하는 다채로운 곡들의 연주가 러닝 타임 내내 수 놓일 예정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사진='류이치 사카모토: 오퍼스', 티저 예고편 스틸 컷 / 제공=미디어캐슬] 세상 모든 이들에게 치유와 위안을 안겨주었던 거장 류이치 사카모토의 마지막 콘서트 연주로, 2023년 연말을 따뜻하게 물들일 <류이치 사카모토: 오퍼스>는 오는 12월 27일에 국내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을 앞두고 있다.
[뮤지컬뉴스] 『리진』, '실력파 배우+탄탄한 서사+아름다운 음악', 프리뷰 공연.
[뮤지컬뉴스] 『리진』, '실력파 배우+탄탄한 서사+아름다운 음악', 프리뷰 공연.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뮤지컬로 탄생한 조선의 무희 리진의 삶과 사랑!', 새로운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의 탄생.」 뮤지컬 '리진: 빛의 여인'이 프리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사진='리진: 빛의 여인', 공연 모습 / 제공=과수원뮤지컬컴퍼니] 지난 14일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초연의 막을 올린 뮤지컬 '리진: 빛의 여인'이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의 면모를 드러낸 무대를 선보였다. 작품을 이끌어가는 리진 역의 전해주, 이서영, 서이빈을 필두로 박건형, 김이삭, 정재환, 김서환, 김제하, 권태하, 홍륜희, 선우, 송지온은 수 개월간 무대를 위한 고뇌와 노력을 무대 위에서 온전히 보여주며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무대 위 모든 배우들은 프리뷰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이야기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에 한껏 몰입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단 한 순간도 놓칠 수 없는 세밀한 서사와 완성도 높은 구성으로 강렬하고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는 동시에 섬세하게 풀어가는 인물들의 서사가 섬세하고 탄탄하게 이어지며 몰입도를 높였다. 여기에 매 회차 4인조 라이브 밴드가 선보인 이색적이면서 아름다운 선율은 작품의 독보적인 매력으로 자리매김했다. 뮤지컬 ‘리진: 빛의 여인’은 조선의 초대 프랑스 공사 빅토르 콜랭 드 플랑시와 조선의 무희인 리진과의 비극적인 사랑을 그렸다. 리진이 우연히 프랑스 공사 콜랭을 만나 이국의 춤인 왈츠를 함께 추며 자신의 현실과 다른 자유로움을 동경하게 되며 새로운 삶을 꿈꾸는 이야기로, 역사에서 사라진 조선의 무희가 지닌 매력적인 서사와 입체적인 캐릭터들을 예고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여기에 대학로 뮤지컬 계에서 두드러지는 활약으로 주목 받은 창작진의 참여로 화제를 모았다. 뮤지컬 '블러디 사일런스: 류진 더 뱀파이어 헌터'를 통해 색다른 표현과 뛰어난 문장력으로 호평 받은 정호윤이 극본을 썼으며, 뮤지컬 '블러디 사일런스: 류진 더 뱀파이어 헌터'에서 드라마틱한 선율로 인정 받은 엄다해가 작곡에 참여했다. 뮤지컬 '6시 퇴근', '최후진술', 연극 '뷰티풀 선데이' 등을 통해 참신한 연출을 선보인 성열석이 연출을, 뮤지컬 '바보 빅터', '실비아, 살다', '그래비티 스페이스'에서 작품과 합일되는 아름다운 움직임을 만들어낸 최성대가 안무를 맡았다. 탄탄한 스토리, 감미로운 선율, 아름다운 안무 등으로 창작 뮤지컬의 역사를 새로이 써 내려갈 뮤지컬 '리진: 빛의 여인'은 오는 11월 14일부터 2024년 2월 4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한다.
[연극정보] 『봄이 오면』, '2023 월드2인극페스티벌 기획 초청작' 2인극, 21일 개막.
[연극정보] 『봄이 오면』, '2023 월드2인극페스티벌 기획 초청작' 2인극, 21일 개막.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아픈 겨울이 지나면 반드시 웃음의 봄이 온다.', '설렘, 사랑, 희망, 새로운 출발'이라는 관점을 관객에게 전달.」 한국연극협회 경남지회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월드2인극 페스티벌에 기획 초청작으로 선정되어 서울 대학로 민송아트홀 2관에서 2인극 ‘봄이 오면’을 선보인다. [사진='봄이 오면', 포스터 / 한국연극협회 경남지회] 2인극 ‘봄이 오면’은 서울 대학로에서 활동하는 김선율 작가의 작품으로 밀양향교 분홍매화설화 '조선선비와 매화 이야기'를 배경으로 한 연극으로 설화를 현대적 감성으로 창작한 지역특화 공연예술콘텐츠로 제작한 작품이다. 공연은 책방을 폐업하려고 책을 정리하고 있는 경호(이규성, 한국연극협회 통영지부장)에게 두향(이현주, 한국연극협회 부지부장)이 다가와 ‘매화’ 책을 건네주며 이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두향은 경호에게 편지 쓰는 것을 도와 달라며 자신의 이야기를 한다. 두향에게는 자신의 첫사랑인 남자친구가 있고, 자신의 꿈은 남자친구를 선생님으로 만드는 것과 한글을 배우는 것, 자신의 책을 내는 것이다. 그 둘은 두향이 들고 온 '매화' 책을 읽어 보는데, 그 매화책은 두향이 쓴 그들의 첫 만남과 프로포즈, 두향의 검정고시 이야기, 그들의 아이, 우리, 이별 등 경호와 두향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매화를 사랑하는 만큼 자신들의 사랑도 매화와 같이 여겼던 경호와 두향의 사랑,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피어나는 매화처럼 시리도록 추운 겨울을 지나면 봄이 오는 것처럼 그들의 사랑도 시리도록 아프면서도 아름답다. [사진='봄이 오면', 공연 모습 / 한국연극협회 경남지회] 김은민 연출은 ‘아픈 겨울이 지나면 반드시 웃음의 봄이 온다는 것을, 희망의 꽃이 피어난다는 것을’ 주제로 설렘, 사랑, 희망, 새로운 출발이라는 관점을 관객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이번 ‘월드 2인극 페스티벌’에 공식참가작 12개 작품을 비롯해 기획초청작 12개 작품, 해외초청작 2개 작품, 특별참가작 4개 작품, 대학참가작 50개 작품, 시민참가작 20개 작품 등 100개 작품이 선보인다. 한편 제23회 ‘월드 2인극 페스티벌’은 지난 10월29일 개막해 오는 26일 오후 5시에 폐막식 겸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 문의는 한국연극협회 경남지회로 하면 된다.
[뮤지컬뉴스] 『노트르담 드 파리』 한국어 버전, '고전을 재해석한 화보 느낌!' 캐릭터 컷 공개.
[뮤지컬뉴스] 『노트르담 드 파리』 한국어 버전, '고전을 재해석한 화보 느낌!' 캐릭터 컷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무대 위 한 장면 같은 드라마틱한 순간!', 21일 오후 2시 1차 티켓오픈.」 6년 만에 한국어버전의 귀환으로 뜨거운 기대를 받고 있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주최·제작 ㈜마스트인터내셔널)가 21일(화) 오후 2시 1차 티켓오픈을 앞두고 캐릭터 컷을 공개했다. [사진='노트르담 드 파리', 캐릭터 컷, ’콰지모도’ 역, '정성화-양준모-윤형렬', ’에스메랄다’ 역, '유리아-정유지-솔라' / 제공=마스트인터내셔널]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컷은 15세기 파리를 배경으로 하는 <노트르담 드 파리>의 캐릭터들을 세련된 감각의 현대적인 모습으로 재조명했으며 작품 속에 등장하는 ‘가고일 석상’, ‘거대한 종’ 등 상징적인 대도구들과 조명을 활용한 빛의 표현으로 극적인 분위기를 배가시켰다. 또한 배우들은 단숨에 캐릭터에 몰입하는 놀라운 집중력과 표현력으로 눈빛과 손짓만으로 캐릭터 그 자체를 선보이며 무대 위 모습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사진='노트르담 드 파리', 캐릭터 컷, ’그랭구와르’ 역, '마이클 리-이지훈-노윤', ‘프롤로’ 역, '이정열-민영기-최민철' / 제공=마스트인터내셔널]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15세기 파리의 혼란한 사회상과 부당한 형벌 제도, 이방인들의 소외된 삶을 노트르담 대성당의 종지기인 꼽추 ‘콰지모도’, 아름다운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 이야기의 해설자 ‘그랭구와르’, 노트르담대주교 ‘프롤로’, 근위 대장 ‘페뷔스’, 이방인들의 우두머리 ‘클로팽’, 페뷔스의 약혼녀 ‘플뢰르 드 리스’까지 다양한 인물들의 서사를 통해 그려내는 작품이다. 탄탄한 스토리뿐만 아니라 귓가에 맴도는 주옥같은 음악과 시적인 가사, 비보잉, 아크로바틱, 브레이크 댄스가 결합된 역동적이고 화려한 군무가 어우러지며 약 25년간 전 세계의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노트르담 드 파리', 캐릭터 컷, ’페뷔스’ 역, '김승대-백형훈-이재환', ‘클로팽’ 역, '박시원-장지후-김민철', ‘플뢰르 드 리스’ 역, '케이-유주연-최수현' / 제공=마스트인터내셔널] 특히 아시아 최초로 정식 라이선스를 받은 한국어버전은 2008년 서울에서 처음 무대에 올랐으며 매 시즌 관객과 평단의 극찬을 받으며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뮤지컬’로 명성을 이어오고 있는 만큼 6년 만에 6번째 시즌으로 돌아오는 이번 한국어버전에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캐릭터 컷 공개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한국어버전은 내년 1월 24일(수)부터 3월 24일(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되며 1차 티켓 오픈은 21일 오후 1시 인터파크 토핑회원(유료회원) 및 세종문화회관 멤버십 선예매, 오후 2시 일반 예매로 진행된다.
[컬쳐in경북] '경주', 2024 신년음악회 ‘필하모닉 앙상블(빈)’ 내한 공연, 1월 13일 개최.
[컬쳐in경북] '경주', 2024 신년음악회 ‘필하모닉 앙상블(빈)’ 내한 공연, 1월 13일 개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빈 필하모닉 핵심 현역 단윈들로 꾸려진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명품 앙상블!」 한국수력원자력(주)과 (재)경주문화재단(이하 재단)이 주최 주관하는 ‘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2024 신년음악회로 ‘필하모닉 앙상블(빈)’ 내한 공연을 2024년 1월 13일(토) 오후 5시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 무대에서 선보인다. [사진= 2024 신년음악회 ‘필하모닉 앙상블(빈)’ 내한 공연, 포스터 / 제공=경주문화재단] 세계 최정상급으로 평가받고 있는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1842년 첫 공연을 시작으로 전설적인 거장 지휘자들과 공연을 해왔다. 특히 매년 1월 1일 오전 11시에 펼쳐지는 신년음악회는 해마다 최고 명성의 지휘자를 초빙해 세계 45개국에 공연 실황을 동시 중계하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오케스트라로 꼽힌다.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핵심 현역 단원 13명으로 구성된 ‘필하모닉 앙상블(빈)’은 빈 필하모닉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는 최상급의 연주 스타일과 고유의 소리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으며, 빈 필하모닉의 명품 연주 자체를 작은 스케일로 감상할 수 있는 진품 공연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의 프로그램은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신년음악회에 맞추어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음악 위주로 구성되었다. 오페레타 ‘박쥐’ 서곡을 시작으로 1부에선 총 7곡을, 2부에선 총 6곡을 연주한다. 신년음악회의 전통과도 같은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와 ‘라데츠키 행진곡’이 앙코르로 연주될지 지켜보는 것도 공연 관람의 즐거운 요소가 될 것이다. 본 공연의 티켓 오픈은 12월 4일(월) 오전 10시에 시작되며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와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티켓가는 R석 50,000원, S석 40,000원, 시야제한석 20,000원으로 경주시민과 경주 소재 학교 재학생 및 재직자는 해당 증빙자료를 제시하면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재)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재단 문의전화로 확인 할 수 있다.
[컬쳐in경북] '경주', ‘문화로, 연대-part2, 문화도시와 로컬크리에이터’, 개최.
[컬쳐in경북] '경주', ‘문화로, 연대-part2, 문화도시와 로컬크리에이터’, 개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경주 문화도시포럼', ‘지역과 사람, 문화로 연결되다!’」 경주시와 (재)경주문화재단 문화도시사업단에서 오는 24일, 복합문화공간 플레이스 씨(place C)에서 2023 문화도시포럼 ‘문화로, 연대-part2, 문화도시와 로컬크리에이터’를 개최한다. [사진=‘문화로, 연대-part2, 문화도시와 로컬크리에이터’, 포스터 / 제공=경주문화재단] 이번 포럼은 ‘지역과 사람, 문화로 연결되다.’를 주제로 문화도시와 지역 내 로컬크리에이터의 상생 방안 및 로컬크리에이터와의 만남의 장을 열기 위해 마련되었다. 문화도시포럼 ‘문화로, 연대-part2, 문화도시와 로컬크리에이터’는 대한민국 문화도시를 준비하고 있는 경주의 문화도시 조성방향 및 로컬크리에이터 관련 사업 설명을 시작으로 주제발표, 로컬크리에이터 사례발표, 주제별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포럼에서는 발제자 및 참여자가 함께 담론을 나누는 참여형 토론의 형태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 ‘경주 대한민국 문화도시와 로컬크리에이터’를 주제로 경주문화도시사업단 김진훈 문화정책팀장의 사업소개와 ▲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 및 정책방향 소개’와 관련하여 김위정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지역창업팀장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사례발표로는 ▲ 이형진 배리삼릉공원 대표의 ‘나는 경주에 삽니다.’, ▲ 김경진 사이시옷 대표의 ‘지역의 공간과 이야기를 활용한 여행 콘텐츠’, ▲ 황규석 커먼 대표의 ‘우리 동네 작은 축제 – 황남동 카니발’, ▲ 플레이스 씨 최유진 대표의 ‘경주에서 복합문화공간이란?’ 순으로 발표가 이어진다. 이어 2부에서는 로컬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사례발표자들과 관련하여 ▲ 지역콘텐츠 발굴, ▲ 여행콘텐츠, ▲ 마을축제, ▲ 공간으로 주제를 나누어 참여자들과 함께 소통하는 형식으로 포럼이 진행된다. 경주문화도시사업단 김규호 단장은 ”지역의 문화자원을 기반으로 문화도시와 로컬크리에이터가 함께 지역의 정체성 형성 및 상생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라며, ”로컬크리에이터 관련 지원 사업 및 문화도시 경주와 함께 나아갈 수 있는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경주 문화도시포럼 ‘문화로, 연대’는 총 3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는 12월 ‘part3, 문화도시와 지역연대’ 가 진행되어 경주 외 타도시와의 지역연대를 통한 문화도시 사업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경주 대한민국 문화도시 및 문화도시포럼 ‘문화로, 연대’는 사전접수를 통해 선착순 신청을 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로그in, 경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뮤지컬뉴스] 『13 후르츠케이크』, '위대한 성소수자 13인의 숨겨진 아름다운 이야기', 12월 17일 개막.
[뮤지컬뉴스] 『13 후르츠케이크』, '위대한 성소수자 13인의 숨겨진 아름다운 이야기', 12월 17일 개막.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강렬한 미장센과 음악, 미디어아트의 향연!', 뮤지컬 비녜트(Musical Vignette)’ 형태로 무대화.」 국립정동극장(대표이사 정성숙)의 2023 시즌 '창작ing' 사업의 열 번째 작품, 뮤지컬 <13 후르츠케이크>가 오는 12월 공개된다. [사진='13 후르츠케이크', 메인 포스터 / 제공=국립정동극장] 뮤지컬 <13 후르츠케이크>는 폭력과 억압에 맞선 자유와 평등을 담아낸 작품이다. '노래하는 배우들(대표 정자영)'과 공연예술계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토니상에 빛나는 뉴욕 '라마마 극장 (La MaMa Experimental Theatre Club in New York)'의 후원을 받아 제작한 글로벌 협업으로도 그 의미가 깊다. 지난 2019년 6월 뉴욕 오프브로드웨이 초연 당시 뉴욕타임즈에서 '꼭 봐야 할 뮤지컬'에 선정된 것은 물론 '브로드웨이월드' 등 유수의 언론에서 "아름답고 정교한 노래들의 향연"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 코리안 시즌의 공식 초청작이자 2020년 서울국제공연예술제(SPAF) 네이버 TV 후원 라이브로 관객을 만나 큰 박수를 받았다. 뮤지컬 <13 후르츠케이크>는 인류 발전에 공헌한 위대한 13인의 성소수자들의 감춰졌던 아름다우면서 가슴 아픈 개인사를 통해 자유와 평등을 말한다. 지난 2,000여 년간 정치, 문화, 예술, 과학에 두각을 나타내며 인류 발전에 공헌한 성소수자 위인들(레오나르도 다빈치, 한스 안데르센, 버지니아 울프, 표트르 일리치 차이콥스키, 엘리너 루스벨트, 앨런 튜링, 거트루드 스타인)과 고대 동서양의 역사 기록 속 주인공(중국 단수 斷袖의 동시안, 삼국사기의 신라 혜공왕, 그리스 민주주의 수호자 하르모디우스와 아리스토게이톤)의 삶이 옴니버스 형식으로 무대에 펼쳐지며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이야기를 탄생시켰다. 작품은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일본어 등 원어로 된 시를 가사로 작곡하여 강렬한 이미지와 사건을 중심으로 콜라주한 '뮤지컬 비녜트(Musical Vignette)’의 형태로 무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오스카 와일드, 아르튀르 랭보 등 세계적인 퀴어 시인들의 주옥 같은 시에 곡을 붙인 오리지널 창작곡은 중심으로 듣는 이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여기에 각 장을 잇는 막간 음악들은 실험음악 공연예술단체인 ‘로스앤젤레스 랩탑 콜렉티브(Los Angeles Laptop Collective)’가 연주하여 장면 간 이루어지는 시간이동을 실감나게 표현했다. [사진='13 후르츠케이크', 모지민 배우 / 제공=SARC 노래하는 배우들] 새로운 21세기형 음악극 장르를 개척하여 세계를 무대로 활동 중인 ‘노래하는 배우들’은 이번 작품을 통해 무대 위에서 팝뮤직비디오 여러 편이 연속으로 이어지는 느낌을 주는, 연출가가 새롭게 착안한 장르인 ‘뮤지컬 비녜트’를 통해 공연의 영역을 확장하려는 목적을 내세웠다. 무엇보다 한국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창작진의 합으로도 화제를 모은다. 한국인으로는 드물게 미국 브로드웨이 연출가·안무가협회 정회원으로 미국과 유럽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서울예술대학교 안병구 교수가 대본과 연출을 맡았다. 그는 전작 <햄릿>을 통해 뉴욕타임스를 비롯한 현지 언론의 극찬을 받은 바 있으며, ‘인권’, ‘자유’, ‘소외’ 등을 주제로 한 작품 개발에 앞장서 왔다. 음악은 작곡가 이지혜가 맡았다. 뮤지컬 <더데빌>, <무한동력> 등의 음악을 작곡하며 활발하게 활동해온 이지혜는 매우 대중적인 스타일부터 현대음악적 어법까지 풍부하게 구사하여 뮤지컬 팬들의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다. 특히 미국의 저명한 뮤지컬 작곡상인 ‘Jonathan Larson Award’를 비롯해 한국 ‘더뮤지컬어워즈'에서 2회 수상하며 그 실력을 입증하고 있다. 공연의 안무는 안무가 서병구가 맡았다. 그는 신선하고 독창적인 안무 연출로 <엘리자벳>,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명성황후> 등 여러 작품의 안무를 창작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2019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주연인 ‘올랜도’에 더블 캐스팅된 두 배우 또한 공연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이태원 클럽 '트랜스'에서부터 공연예술, 영상까지 다양하게 활동영역을 넓혀가며 최근에는 그의 삶을 다룬 대종상 수상작 다큐멘터리 영화 <모어> 로 주목받고 있는 드랙 아티스트이자 무용가인 모어(毛魚) 모지민과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시카고>, <킹키부츠> 등에서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며 아름다운 퍼포먼스로 관객들에게 큰 인상을 남긴 뮤지컬 배우 전호준이 출연한다. 극작과 연출을 맡은 안병구는 "뮤지컬 <13 후르츠케이크>를 통해 인류의 발전에 큰 족적을 남긴 위대한 13인을 한 인간으로서, 성소수자로서 감춰졌던 삶의 모습에서 관객이 자기 성찰의 기회를 갖게하고 우리는 모두가 동등한 인간임을 느끼게 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국립정동극장 대표 정성숙은 “’창작ing’ 열 번째 작품으로 선보이는 뮤지컬 <13 후르츠케이크>는 탄탄한 실력을 지닌 창작진들과 배우들이 함께 모여 완성한 작품으로, 여러 에피소드를 통해 정의, 평등, 평화에 대한 원론적인 의미와 인간으로서의 삶에 대해 중요한 메시지를 던지는 특별함을 선사할 것”이라며 뮤지컬 <13 후르츠케이크>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2023 국립정동극장의 ‘창작ing’ 사업의 선정작 뮤지컬 <13 후르츠케이크>는 인터파크 티켓과 국립정동극장 홈페이지에서 예매가 가능하며, 12월 17일부터 12월 29일까지 국립정동극장_세실에서 공연을 앞두고 있다.
[뮤지컬이슈] 'EMK뮤지컬컴퍼니', '2023 코리아 세일 페스타', 통 큰 할인 이벤트 진행.
[뮤지컬이슈] 'EMK뮤지컬컴퍼니', '2023 코리아 세일 페스타', 통 큰 할인 이벤트 진행.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작품 '레베카', '벤허', '시스터 액트', '몬테크리스토' 참여, 11월 30일까지 30% 할인!」 EMK뮤지컬컴퍼니가 제작하는 뮤지컬 '레베카', '벤허', '시스터 액트', '몬테크리스토'가 국내 최대 규모의 쇼핑 행사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참여하며 오는 11월 30일까지의 공연 회차에 한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EMK뮤지컬컴퍼니', '2023 코리아 세일 페스타', 이미지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예매를 원하는 관람객은 '코리아 세일 페스타 할인'을 선택한 후 예매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S석과 A석에 한해 30% 할인을 진행한다. 뮤지컬 '레베카'는 올해 10주년 기념 공연을 통해 10년의 내공을 보여준 작품으로, 누적 관객 100만 명 돌파라는 역사적인 기록을 세웠다. 스릴러의 거장 알프레도 히치콕의 동명 영화로도 유명한 작품은 탄탄한 서사와 완벽한 음악 그리고 오리지널 캐스트 류정한, 민영기, 에녹, 신영숙, 옥주현, 리사, 장은아, 김보경, 이지혜와 뉴 캐스트 테이, 이지수, 웬디로 조합된 레전드 라인업 등으로 압도적인 무대를 완성시켰다. 작품은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하는 맨덜리 저택, 회전하는 발코니 등 화려한 무대 및 무대 효과는 물론 디테일한 소품, 효과적인 조명 및 영상 디자인 등이 극의 완성도를 높이며 관객들로 하여금 극에 완전히 빠져들 수 있게 만들었다. 이와 함께 ‘하루 또 하루’, ‘행복을 병 속에 담는 법’ 등 서정적인 멜로디의 넘버와 ‘신이여’, ‘레베카 act2’, ‘영원한 생명’ 등 강렬하고 카리스마를 표현한 넘버가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며 뮤지컬 ‘레베카’의 탄탄한 음악적 서사를 보여줬다. 누구나 중독될 수밖에 없는 킬링 넘버들의 향연이 감동을 배가시켰다. 작품은 오는 11월 19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한다. 압도적인 무대로 블록버스터 뮤지컬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뮤지컬 '벤허'는 ‘유대 벤허’라는 한 남성의 삶을 통해 고난과 역경, 사랑과 헌신 등 숭고한 휴먼 스토리를 담아낸 작품으로, 속도감 넘치는 연출에 인간의 다양한 감정을 주목하는 서사가 더해져 보는 이들에게 감동과 메시지를 전하며 큰 박수를 받고 있다. 특히 하나로 짜여진 듯한 앙상블들의 완벽한 호흡과 화려한 군무, 역동적인 액션, 홀로그램을 활용한 무대 영상, 그리고 작품의 백미로 꼽히는 박진감 넘치는 전차 경주 장면 등으로 입소문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박은태, 신성록, 규현, 이지훈, 박민성, 서경수 등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완성시킨다. 오는 11월 19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공연한다. 오는 22일 개막할 EMK의 첫 번째 인터내셔널 프로덕션 뮤지컬 '시스터액트'는 극적인 재미와 감동, 웃음이 어우러진 탄탄한 스토리에 앨런 멘컨이 빚어낸 디스코, 가스펠, 블루스 등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을 만나볼 수 있는 작품이다. 작품은 무명 가수인 들로리스가 그녀의 애인, 마피아 보스 커티스의 살인 현장을 목격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의 추격을 피하기 위해 들로리스는 클라렌스 수녀로 변장, 수녀원에 몸을 숨기게 된다. 이후, 들로리스는 해당 수녀원 성가대 지휘를 맡게 되며 따분한 예배 분위기를 활기차게 전환시키며 새로운 신자들을 유입시키는 활약을 하고, 그로 인해 그녀의 신분이 노출되며 위기를 겪지만 수녀들의 우정과 용기로 난관을 극복하게 된다. 남녀노소가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쉽고 재미있는 스토리에 듣는 이로 하여금 몸을 들썩이게 하는 멜로디로 올 연말, 객석을 들썩이게 할 작품은 한국과 세계를 대표하는 캐스트들이 하나 되어 전달하는 화합과 사랑의 메시지는 공연의 따뜻함을 더하며 이미 부산 공연에서도 큰 박수가 이어지고 있다. 작품은 오는 21일부터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여섯 번째 시즌을 맞아 ‘ALL NEW MONTE’를 표방하며 새로운 프로덕션으로 탄생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시즌은 알렉상드르 뒤마 원작의 소설에 더욱 충실하게 구현하는 동시에 현재의 트렌드에 맞춰 디테일한 스토리의 짜임새와 캐릭터의 서사를 더욱 탄탄하게 다듬어 완성도를 높인다는 각오다. 여기에 이규형, 서인국, 고은성, 김성철을 비롯해 선민, 이지혜, 허혜진, 최민철, 강태을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무대에 올라 그 활약을 기대케 한다. 작품 전체적으로 완성도를 한층 견고하게 쌓아 올리며, 음악 또한 다양한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기존 곡들은 더욱 풍성하고 편곡하여 업그레이드 될 예정이며, 무대 세트와 의상 역시 적절한 고증과 현대적 해석을 가미해 보다 스타일리시하고 다이나믹한 무대를 선사할 전밍이다. 또한, 조명, 영상, 소품, 분장을 포함한 전체적인 연출과 안무, 무술까지 대폭 업그레이드를 거칠 예정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압도적인 시즌이 될 것으로 알려져 뜨거운 기대감을 얻고 있다. 오는 11월 21일부터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을 시작한다. 한편, 뮤지컬 ‘레베카’, ‘벤허’, ‘시스터 액트’, ‘몬테크리스토’까지 역대급 공연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기회는 오는 30일까지 이어진다.
[뮤지컬정보] 『레베카』, '작품 사상 최대 매출 기록!', 관객 성원에 '앙코르' 확정.
[뮤지컬정보] 『레베카』, '작품 사상 최대 매출 기록!', 관객 성원에 '앙코르' 확정.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12월 14일 'LG아트센터 서울' 개막, 재관람 할인+신년 특별 할인 ‘관객 사랑 보답’」 밀리언 셀러 뮤지컬 ‘레베카’가 앙코르 공연을 확정 지었다. [사진='레베카', '앙코르', 포스터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지난 8월 19일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일곱 번째 시즌을 개막한 뒤 11월 19일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있는 뮤지컬 ‘레베카’가 오는 12월 14일부터 2024년 2월 24일까지 흥행 전설의 시작인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홀에서 앙코르 공연에 돌입한다. 2013년 초연이 펼쳐진 LG아트센터에서 10주년의 영광을 이어가는 뮤지컬 ‘레베카’의 선 굵은 역사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뮤지컬 ‘레베카’ 앙코르 공연 티켓 오픈 공지는 11월 15일 확인할 수 있으며, 11월 21일 앙코르 공연 티켓 오픈이 진행된다. 작품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한 10주년 기념 공연을 사랑해준 관객들에게는 감사의 의미로 재관람 할인 및 신년 특별할인을 제공할 예정으로, 뮤지컬 ‘레베카’를 사랑하는 관객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 뮤지컬 ‘레베카’ 앙코르 공연에서는 10주년 기념 공연에서 기록적인 흥행을 이끈 류정한, 민영기, 테이, 신영숙, 옥주현, 리사, 장은아, 김보경, 이지혜, 이지수 등이 무대에 올라 역대급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앙코르 공연에서는 앞선 시즌을 화려하게 장식했던 배우를 만나볼 수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2013년 초연, 2014년 재연에서 막심 드 윈터 역을 맡아 카리스마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활약했던 오만석이 다시 막심으로 무대에 오르며, 2021년 여섯 번째 시즌에서 뛰어난 가창력으로 호평 받았던 잭 파벨 역의 이창용이 같은 역으로 돌아온다. 뮤지컬 ‘레베카’는 영국의 대표 작가 대프니 듀 모리에의 소설을 원작으로, 스릴러의 거장 알프레도 히치콕의 동명의 영화로도 유명한 작품이다. 뮤지컬 ‘모차르트!’, ‘엘리자벳’의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Sylvester Levay)와 극작가 미하엘 쿤체(Michael Kunze)의 손에서 탄생한 작품으로, 유럽 뮤지컬의 레전드라 불리는 두 사람의 역작으로 불리며 한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뮤지컬 ‘레베카’는 이번 시즌에서 누적 관객 100만 명을 돌파하며 밀리언 셀러 뮤지컬로 등극했고,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하며 흥행의 역사를 이어갔다. 매 시즌 흥행의 역사를 새로 쓰는 작품인 만큼 이번 시즌에서도 예매 사이트 연간 예매율 1위를 기록하는 동시에 멜론티켓 4.8(5점 만점 기준), 인터파크 9.8(10점 만점 기준)의 높은 평점을 유지하며 무한 흥행 질주를 보여주며 공연 기간 내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앙코르 공연되는 10주년 기념 공연 역시 드라마틱한 서사와 카타르시스가 느껴지는 음악, 그리고 압도적인 무대 디자인으로 관객의 뜨거운 사랑을 받을 전망이다. 레전드 라인업을 자랑하는 배우들의 열연 역시 한국 관객들의 무한 사랑을 받는 뮤지컬로 자리를 굳건히 하는데 일조했다. 10주년 기념 공연 시즌에서는 ‘레베카 장인’으로 정평 난 배우들의 귀환과 ‘레베카’를 통해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킨 뉴 캐스트의 조합이 호평을 얻었다. 오리지널 캐스트 류정한, 민영기, 에녹, 신영숙, 옥주현, 리사, 장은아, 김보경, 이지혜는 디테일한 캐릭터 분석을 통해 한층 깊어진 연기를 보여주며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테이, 이지수, 웬디 등 뉴 캐스트들은 자신들만의 캐릭터 소화력으로 관객들에게 신선함을 주는 동시에 오리지널 캐스트와 만나 최고의 시너지를 만들어냈다. 이에 로맨스, 스릴, 반전, 재미, 감동 등 관객들의 모든 감각을 충족시키는 ‘레베카’의 작품성은 더욱 탄탄해졌고, 매 시즌을 거듭할수록 업그레이드되는 작품의 완성도 역시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이는 곧 ‘역대 최고 시즌’, ‘내 인생 최고의 작품’이라는 관객의 극찬으로 이어졌다. 연출, 연기, 음악 모두가 완벽하다는 평을 얻으며 열렬한 반응을 얻은 ‘레베카’는 올해 10주년 기념 공연을 통해 10년의 내공을 입증하며 한국 대표 뮤지컬로 또 한 번 한 획을 그었다. 한편, 뮤지컬 ‘레베카’ 10주년 기념 공연의 앙코르 공연은 오는 12월 14일부터 2024년 2월 24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홀에서 공연한다.
[뮤지컬뉴스] 『몬테크리스토』, '작품 속 역할 그대로!', 생생한 연습실 현장 사진 공개.
[뮤지컬뉴스] 『몬테크리스토』, '작품 속 역할 그대로!', 생생한 연습실 현장 사진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새롭게 돌아온 ALL-NEW 프로덕션! '이규형-서인국-고은성-김성철-선민-이지혜-허혜진-최민철-강태을'」 뮤지컬 ‘몬테크리스토’가 완벽히 새로워진 시즌 개막을 일주일 앞두고 연습실 현장을 공개했다. [사진=‘몬테크리스토', 연습실 현장 모습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지난 14일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의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가 ‘ALL NEW MONTE(올뉴몬테)’ 시즌의 기념비적 무대를 장식할 배우들의 열정이 담긴 연습실 현장 스케치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에는 극 중 에드몬드 단테스/몬테크리스토 백작 역을 맡은 이규형, 서인국, 고은성, 김성철을 비롯해 새로운 시즌 무대를 이끌어나갈 배우들이 극 중 역할과 일심동체가 되어 굵은 땀방울을 흘리는 모습이 담겨 오는 21일 개막을 앞둔 작품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에드몬드 단테스/몬테크리스토 백작 역을 맡은 이규형은 강한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눈빛으로 그의 정면을 응시, 순수한 청년이었던 에드몬드가 처절한 배신을 당한 후 복수의 심판을 위해 돌아온 몬테크리스토 백작의 감정선을 그대로 드러냈다. 이어, 한 손에 쥔 무기를 휘두르려는 찰나에 포착된 서인국은 고요한 시선 속 뜨거운 복수심이 느껴지는 섬세한 표정 연기로 극 중 배역으로 완벽히 변신해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가죽 자켓을 입고 단호한 시선으로 분노의 단죄에 본격적으로 나선 몬테크리스토 백작의 모습을 그대로 담아낸 고은성은 강렬한 아우라로 새로운 ‘몬테크리스토’의 탄생을 알려 그가 선보일 무대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더불어, 두 손에 두꺼운 로프를 든 김성철은 냉철한 시선으로 로프를 응시, 순수함을 간직한 청년이었지만, 후에 뜨거운 복수심을 지닌 인물로 변하게 되는 극 중 배역을 그만의 주법으로 풀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에드몬드 단테스의 약혼자였지만, 추후 그를 배신한 친구 몬데고와 결혼하게 된 메르세데스 역의 선민은 청초한 분위기와 대비되는 슬픔을 가득 담은 눈빛으로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차분하면서도 단아한 시선 속 단단함이 엿보이는 이지혜는 사랑하는 연인과 희망찬 미래를 그렸지만 그 꿈이 부서진 극 중 메르세데스의 감정을 오롯이 담아냈으며, 애절한 눈빛으로 누군가를 응시하는 허혜진은 그리웠던 연인이 복수의 화신이 되어 돌아온 것을 목도한 메르세데스의 감정을 그려내 눈길을 끈다. 사랑을 위해 친구인 에드몬드 단테스를 배신한 몬데고 역의 최민철은 선 굵은 연기로 초연부터 몬데고를 연기해온 ‘몬데고 장인’의 면모를 선보였으며, 강태을은 날카로운 눈빛으로 지난 시즌 극찬 받았던 강태을만의 몬데고를 담아냈다. 이외에도 뮤지컬 ‘몬테크리스’의 배우들은 캐릭터와 연기에 몰입하며 완벽하게 새로운 모습으로 귀환하는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하나의 목표로 매일 같이 연습실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는 전해진다. 연습실을 뜨겁게 달군 배우들의 열정 가득한 연기가 생생하게 살아날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를 향한 초미의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프랑스의 국민 작가 알렉상드르 뒤마(Alexandre Dumas)의 동명 소설을 뮤지컬화한 작품으로, 촉망 받는 젊은 선원 ‘에드몬드 단테스’가 그의 지위와 약혼녀를 노린 주변 인물들의 음모로 억울한 누명을 쓰고 악명 높은 감옥에서 14년의 절망적인 세월 끝에 극적으로 탈출해 ‘몬테크리스토 백작’으로 이름을 바꾸고 복수로 스스로를 파멸의 길로 이끌어가던 중 용서와 화해, 사랑의 가치를 찾는 파란만장한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작품은 여섯 번째 시즌을 맞아 전체적으로 완성도를 한층 견고하게 쌓아 올리며, 음악 또한 다양한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기존 곡들은 더욱 풍성하고 고급스럽게 편곡하여 업그레이드된다. 이에 더불어, 무대 세트와 의상 역시 적절한 고증과 현대적 해석을 가미해 보다 스타일리시하고 다이나믹한 무대를 선사한다. 특히, 이번 시즌 처음으로 선보이는 층별로 독립 회전하는 독특한 회전 무대는 각 캐릭터의 서사를 극대화해 그 어느 때보다도 압도적인 무대를 예고한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오는 11월 21일부터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여섯 번째 시즌의 막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