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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in강원] '양양', '2023 그랑블루 페스티벌', '바다, 즐거움을 품다!', 이색 해변 영화제 개최.
[컬쳐in강원] '양양', '2023 그랑블루 페스티벌', '바다, 즐거움을 품다!', 이색 해변 영화제 개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해변의 거대 스크린 통해 영화 감상하며, 가을 밤의 정취를 맘껏 느끼자!」 강원도 양양의 대표적인 문화행사인 '그랑블루 페스티벌'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개최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2023 그랑블루 페스티벌', 포스터 / 재공=그랑블루 페스티벌 기획단] 10월 21일 개최되는 ‘2023 그랑블루페스티벌’은 양양 죽도해변일대에서 열리는 한국의 대표적인 이색 영화제이다. 해변에 펼쳐진 거대 스크린으로 영화를 감상하며, 가을 밤의 정취를 맘껏 느낄 수 있다. 바닷가 에서 열린 본 페스티벌은 많은 서퍼와 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왔다. ‘그랑블루페스티벌’은 관객들에게 바다를 중심 테마로 여행, 힐링, 사랑과 우정에 관한 영화를 상영해 왔다. 올해도 쟁쟁한 라인업으로 개최된다. 개막작인 <파도를 걷는 소년>(감독:최창환)은 제주에서 외국인 불법 취업 브로커 일을 하는 이주노동자 2세 김수가 서핑의 매력에 빠져들면서 뜻대로 흘러가지 않는 인생을 담아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작품이다. 또한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감독:타무라 코다로)은 어려서부터 휠체어를 탄 ‘조제’와 해양생물학을 전공하는 대학생 ‘츠네오’의 평범하지 않은 사랑과 이별 그리고 사랑을 통해 마침내 성장하게 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그 외에도 영화 <나의 마지막 수트>(감독:파블로 솔라르스), <아일로>(감독:기욤 마이다체프스키), <어디갔어 버나뎃>(감독:리처드 링 클레이터), <바닷마을 다이어리>(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브루클린의 멋진 주말>(감독:리처드 론크레인)가 상영될 예정이다. 해당 영화들은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죽도해변극장’과 ‘나루서프 옥상극장’에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본 영화제는 매년 ‘비치클린’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에 대한 소중한 가치를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도 22일 죽도해변일대에서 ‘비치클린’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연극정보] 『러브 앤 인포메이션』, '범람하는 정보의 시대 속 현대인의 자화상!', 17일 개막.
[연극정보] 『러브 앤 인포메이션』, '범람하는 정보의 시대 속 현대인의 자화상!', 17일 개막.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정보를 많이 얻으면 우리는 더 행복해질 수 있을까?', 방대한 양의 정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의 모습을 그려.」 두산아트센터는 2023년 10월 17일부터 11월 4일까지 DAC Artist(두산아트센터 아티스트) 진해정 신작, <러브 앤 인포메이션>을 두산아트센터 Space111에서 공연한다. [사진=러브 앤 인포메이션', 공연 모습 / 제공=두산아트센터] DAC Artist 진해정은 사회 중심에서 밀려난 이들의 삶에 주목하며 그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창작자다. 2016년부터 창작집단 ‘프로젝트 이어’를 통해 입양인, 여성, 퀴어 등 사회적 소수자를 들여다보는 작업을 해왔다. 그동안 연극 <웰킨>, <몬순>, <로테르담>, <네가 있던 풍경> 등을 통해 관객과 만나왔다. <러브 앤 인포메이션>은 7개의 섹션 안에 70여개의 마이크로 드라마와 100명이 넘는 인물들로 구성되어 있다. 작품은 퍼즐 같은 장면들을 연속적으로 배치하여 그 사이 끊어진 대사나 장면들을 상상하게 하고 호기심을 자극한다. 전통적인 드라마 형식에서 벗어난 실험적인 형식으로 관객은 공연을 보는 내내 마치 인터넷 스크롤을 넘기거나 틱톡, 릴스 등의 숏폼 컨텐츠를 보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DAC Artist 진해정은 “대본을 거듭 읽을수록 현재 가지고 있는 연극적 고민과 우리 사회 안에서 논의되어야 할 부분이 잘 담겨있는 것 같아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고 연출 계기를 밝혔다. [사진=러브 앤 인포메이션', 공연 모습 / 제공=두산아트센터] 수많은 정보와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우리는 쉴 틈 없이 새로운 정보와 자극에 노출되고 있다. 이로 인해 정보에 대한 불안감과 피로감은 증가하고 인간관계는 정보의 격차로 갈등 상황에 놓이게 되며 이는 우리의 삶의 분열을 일으킨다. 어디서 봤는지 기억조차 나지 않는 무수히 많은 정보 속에서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이 맞는지 믿음이 무너진 상태의 인물들의 모습은 다양한 정보와 자극 속에서 방향을 잃고 휩쓸리고 있는 현대인의 모습과 닮아 있다. 진해정 연출은 이 작품을 통해 인간의 알고자 하는 욕망이 어떻게 우리 삶을 변화, 분열시키는지 보여준다. <러브 앤 인포메이션>은 5명의 배우가 100명 이상의 등장인물과 70여 개의 장면을 연기한다. 배우로는 권은혜, 권정훈(제57회 동아연극상 신인연기상), 성수연(제55회 백상예술대상 젊은연극상), 이주협, 황은후(제56회 동아연극상 신인연기상)가 출연한다. DAC Artist(두산아트센터 아티스트)는 40세 이하 젊은 예술가들을 발굴, 선정하여 신작 제작, 작품개발 리서치 및 워크숍, 해외 연수 등 다양한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자람(국악창작자), 성기웅(작/연출가), 여신동(무대디자이너/연출가), 김은성(극작가), 이경성(작/연출가), 양손프로젝트(창작그룹), 윤성호(작/연출가), 이승희(국악창작자), 김수정(작/연출가) 등이 선정되었다. 2021년부터는 보다 많은 창작자들과 만나기 위해 공모로 전환해 매년 2명씩 선정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강현주(작∙연출가), 진해정(작∙연출가)이 신작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공연 예매는 두산아트센터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가능하고 22일(일) 공연 후에는 관객과의 대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뮤지컬뉴스] 『일 테노레』, '어두운 시대 속, 꿈을 향해 달려가는 청춘들의 이야기!', 캐스팅 공개.
[뮤지컬뉴스] 『일 테노레』, '어두운 시대 속, 꿈을 향해 달려가는 청춘들의 이야기!', 캐스팅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오디컴퍼니의 창작 신작!', '홍광호-박은태-서경수', '김지현-박지연-홍지희', '전재홍-신성민' 출연.」 세계적인 뮤지컬 프로듀싱 컴퍼니로의 도약을 이끄는 오디컴퍼니(주)의 신춘수 프로듀서와 ‘윌&휴 콤비’라 불리며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박천휴 작가와 윌 애런슨(Will Aroson) 작곡가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뮤지컬 <일 테노레 (IL TENORE)>(프로듀서 신춘수, 제작 오디컴퍼니㈜)가 오는 12월 19일(화)부터 내년 2월 25일(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을 확정 짓고 캐스팅을 공개했다. [사진='일 테노테', 포스터 / 제공=오디컴퍼니] ‘일 테노레(IL TENORE)’는 이탈리아어로 ‘테너’를 뜻하는 말로 일제강점기인 1930년대 경성을 배경으로 조선 최초의 ‘오페라’ 테너를 꿈꾸는 ‘윤이선’과 오페라 공연을 준비하는 독립운동가 ‘서진연’, ‘이수한’ 세 사람을 통해 비극적이고 어두운 시대 속 꿈을 향해 달려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한국 오페라의 선구자인 테너 ‘이인선’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시작된 이 작품은 한국 최초로 오페라 공연을 연출하고 주인공을 맡은 테너이자 세브란스 의전을 졸업한 의사였던 그의 삶을 모티브로 삼아 드라마틱한 상상력을 더해 창작된 픽션으로 꿈과 사랑을 향한 여정 속에서 어떤 것도 두려워하지 않는 인간의 진정성 있는 서사를 그려낸다. 또한 전통 클래식의 정서를 바탕으로 한 섬세하면서도 격정적인 넘버들은 현악기를 중심으로 한 18인조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구현될 예정으로 타 대형작품과 차별화된 음악적 카타르시스를 선사함과 동시에 주인공들의 드라마에 숨결을 더할 예정이다. 뮤지컬 <일 테노레 (IL TENORE)>는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평단의 지지와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오디컴퍼니㈜의 독보적인 제작 노하우로, 신춘수 프로듀서와 박천휴 작가, 윌 애런슨(Will Aronson) 작곡가가 만나 완전히 새롭게 디벨롭 된 작품으로 선보인다. 또한 <데스노트>, <어쩌면 해피엔딩>의 김동연 연출과 국내에는 뮤지컬 <비틀쥬스>로 매력적인 움직임을 선보인 코너 갤러거(Connor Gallagher) 안무 감독, <데스노트>, <드라큘라>의 무대로 사랑받은 오필영 무대디자이너까지 막강한 크리에이티브팀이 합류하며 역대급 시너지로 완성도 높은 대형 창작 초연작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오디컴퍼니㈜의 오리지널 뮤지컬 라인업 중 가장 먼저 국내에 선보이는 작품이라는 점과 ‘윌&휴 콤비’와 함께하는 대극장 신작이라는 점에서 관객과 평단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으며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서 2023년의 마지막을 찬란하게 빛낼 예정이다. 지난 4월, 완성도 높은 오리지널 뮤지컬 IP를 통해 세계적인 씨어트리컬 컴퍼니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밝힌 오디컴퍼니㈜의 신춘수 프로듀서는 “뮤지컬 <일 테노레 (IL TENORE)>는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통할 수 있는 보편성과 높은 완성도를 갖춘 작품을 목표로 프로듀싱하고 있다. 1930년대 일제강점기라는 시대적인 배경의 아픔을 배경으로 실존 인물의 원형적인 플롯을 매력 있게 변주하여, 개인적인 서사를 드라마틱하게 만들었다. 모든 작가, 작곡가, 크리에이티브 팀과 함께 전세계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겠다.”라고 포부를 전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뮤지컬 <일 테노레 (IL TENORE)>의 역사적인 초연 무대에 오를 캐스팅도 공개됐다. [사진='일 테노레', '윤이선'역 캐릭터 포스터(홍광호-박은태-서경수) / 제공=오디컴퍼니] 조선 최초의 ‘일 테노레’인 ‘윤이선’ 역으로 홍광호, 박은태, 서경수가 무대에 오른다. ‘윤이선’은 부모님이 정해주신 대로 의사가 되는 것밖에 몰랐던 내성적인 모범생이 ‘오페라’에 천부적인 재능을 발견하고 조선 최초 오페라 테너를 꿈꾸게 되는 인물로, 청년부터 노년까지의 모습을 선보일 세 배우에 대한 기대감이 벌써부터 전율을 불러일으킨다. [사진='일 테노레', '서진연'역 캐릭터 포스터(김지현-박지연-홍지희) / 제공=오디컴퍼니] 겉으로는 문학을 사랑하는 대학생의 모임이지만 실제로는 독립을 위한 항일 운동 모임인 ‘문학회’의 리더로 오페라 공연의 연출을 맡게 되는 ‘서진연’ 역은 김지현, 박지연, 홍지희가 낙점됐다. ‘서진연’은 모두를 아우르는 영민한 리더이자 치밀한 전략가로 조선의 얼을 지키는 차세대 독립운동가로서 용기 있고 진취적인 새로운 여성 캐릭터의 탄생을 기대하게 만든다. [사진='일 테노레', '이수한'역 캐릭터 포스터(전재홍-신성민) / 제공=오디컴퍼니] ‘서진연’의 문학회 친구이자 오페라 공연의 무대디자인을 맡은 건축학도 ‘이수한’ 역에는 전재홍과 신성민이 캐스팅됐다. ‘이수한’은 언제든 총을 들고 일제에 맞서 싸울 준비가 된, 위험할 정도로 열정적인 독립운동가로서 ‘서진연’과 ‘문학회’ 리더 자리를 놓고 라이벌 관계에 놓이기도 하는 캐릭터로 애국심 고취를 위한 ‘오페라’ 공연에 진심으로 임하게 되는 인물이다. 뮤지컬계의 또 다른 웰메이드 대작의 탄생을 예고한 뮤지컬 <일 테노레 (IL TENORE)>는 오는 12월 19일(화)부터 내년 2월 25일(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대단원의 막을 올린다.
[뮤지컬뉴스] 『드라큘라』, '김준수X임혜영, 전동석X정선아, 신성록X아이비', 매혹적 커플컷 공개.
[뮤지컬뉴스] 『드라큘라』, '김준수X임혜영, 전동석X정선아, 신성록X아이비', 매혹적 커플컷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세트 속 '드라큘라'와 '미나'의 아름다운 케미스트리!」 10주년을 맞아 역대급 캐스팅 라인업으로 돌아오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뮤지컬 <드라큘라>(프로듀서 신춘수, 제작 오디컴퍼니㈜)가 범접 불가한 매혹적인 커플컷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사진='드라큘라', '김준수X임혜영, 전동석X정선아, 신성록X아이비', 커플컷 / 제공=오디컴퍼니] 김준수X임혜영, 전동석X정선아, 신성록X아이비 페어로 공개된 이번 커플컷은 실제 드라큘라 성을 방불케 하는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세트 속 촛불로 둘러싸인 ‘드라큘라’와 ‘미나’의 숨 막히게 아름다운 케미스트리가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감각적인 색감이 돋보이는 독보적인 로맨스 무드가 애절하고 가슴 시린 핏빛 순애보를 예고하며 벌써부터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먼저 이번 시즌 4번째로 합을 맞추며 변함없는 환상 호흡을 예고하고 있는 김준수와 임혜영 페어의 커플컷은 공연 중 실제로 등장하는 두 사람의 초상화가 작품 특유의 분위기를 더해주며 묘하게 빠져드는 눈빛과 압도적인 아우라로 보는 이들을 단숨에 매료시킨다. 벌써부터 과몰입을 유발하는 전동석과 정선아 페어의 커플컷은 두 사람이 ‘드라큘라’와 ‘미나’로는 처음 호흡을 맞추는 것이 무색할 정도로 거부할 수 없는 운명적 이끌림을 마주한 캐릭터를 극강의 케미스트리로 소화해내며 뜨거운 관심을 더욱 고조시켰다. 마지막으로 눈부신 비주얼로 시선을 강탈하는 신성록과 아이비 페어의 커플컷은 두 배우의 감성적인 표현력이 작품의 서사와 감정선을 한 프레임 안에 오롯이 담아내고 있으며, 판타지 로맨스를 완성하는 신비롭고 치명적인 매력으로 벌써부터 몰입도를 끌어 올리고 있다. 뮤지컬 <드라큘라>는 수백년의 세월동안 오로지 한 여인만을 사랑한 드라큘라 백작의 이야기인 브램 스토커(Bram Stoker)의 소설을 바탕으로 한국 관객들의 무한한 신뢰를 받고 있는 프랭크 와일드혼의 음악과 4중 턴테이블 장치를 활용한 눈을 뗄 수 없는 스펙터클한 무대가 높은 완성도를 선보이는 작품이다. 2014년 초연 이후 매 시즌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관객들의 굳건한 지지와 사랑을 받아 명실상부한 스테디셀러 뮤지컬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한 폭의 그림 같은 아름다운 커플컷을 공개하며 더욱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예고한 뮤지컬 <드라큘라>는 오는 12월 6일(수)부터 2024년 3월 3일(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문화정보] '알폰스 무하 이모션 인 서울', '그래픽노블로 만나는 알폰스 무하!', 코믹북 출간.
[문화정보] '알폰스 무하 이모션 인 서울', '그래픽노블로 만나는 알폰스 무하!', 코믹북 출간.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iMUCHA: 새로운 슈퍼히어로 드로우맨’, 독특한 일러스트로 표현된 알폰스 무하의 작품 세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중인 [알폰스 무하 이모션 인 서울(Alphonse Mucha eMOTION in SEOUL)] 전시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프라하의 무니시팔 하우스(Municipal Hous)와 프라하 성 등에서 전시를 열어 많은 관람객들을 모으며 작품성을 검증 받은 해당 전시가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도 열리며, 같은 주제를 담은 그래픽노블인 <iMUCHA: 새로운 슈퍼히어로 드로우맨>가 국내 번역본으로 발행되었다. [사진='iMUCHA: 새로운 슈퍼히어로 드로우맨', 표지 / 제공=에스와이코마드] <iMUCHA: 새로운 슈퍼히어로 드로우맨>은 체코의 국민화가 알폰스 무하와 그의 작품을 바탕으로 미칼 드보르작(Michal Dvořák)이 제작한 아이무하 쇼(iMUCHA show)와 함께 제작된 그래픽노블이다. 주인공은 뉴욕의 젊은 만화작가로 알폰스 무하의 전시회에 갔다가 우연히 그림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신비한 여인을 만나게 되고, 그녀를 찾아 파리로 떠나게 되며 일어나는 일들을 담고 있다. 이 책은 일러스트 작가인 엘리스 슬라비첵(Alice Slavicek)이 그림을 그렸고 그녀는 iMUCHA Show 프로젝트에서 삽화를 그렸으며 일러스트 팀을 이끌기도 했었다. [알폰스 무하 이모션 인 서울(Alphonse Mucha eMOTION in SEOUL)] 전시에서도 그래픽노블의 스토리보드와 제작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iMUCHA: 새로운 슈퍼히어로 드로우맨>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중인 [알폰스 무하 이모션 인 서울(Alphonse Mucha eMOTION in SEOUL)]전시 아트샵 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알폰스 무하 이모션 인 서울(Alphonse Mucha eMOTION in SEOUL)]는 오는 30일까지 개최되며 알폰스 무하의 작품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현하여 많은 관람객들에게 놀라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뮤지컬이슈]  『레베카』, '10주년 라인업 통했다!', '올드&뉴' 완벽한 조화.
[뮤지컬이슈] 『레베카』, '10주년 라인업 통했다!', '올드&뉴' 완벽한 조화.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올드&뉴 캐스트 新 조합!', 또 다른 매력에 관객들 찬사와 열광!」 최고의 뮤지컬 ‘레베카’가 올드&뉴 캐스트 조합으로 레전드 라인업을 인정받으며 ‘레베카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레베카', 공연 모습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지난 8월 19일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일곱 번째 시즌을 개막한 뮤지컬 ‘레베카’는 2013년 초연 이후 올해 10주년 기념 공연을 맞았다. 이에 지난 시즌에서 사랑받았던 기존 배우들이 다수 합류하고, 새로운 얼굴의 캐스트가 새롭게 함께 하며 신선한 올드&뉴 조합을 탄생시켰다. 다채롭고 입체적인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만큼 ‘레베카’에선 믿고 볼 수 있는 배우들의 역량도 매우 중요한 부분. 앞선 시즌에서 활약하며 ‘레베카 장인’이라 불리는 류정한, 민영기, 에녹, 신영숙, 옥주현, 리사, 장은아, 김보경, 이지혜를 비롯 테이, 이지수, 웬디 등 뉴 캐스트가 만나 최고의 시너지를 만들어 내며 로맨스, 스릴, 반전, 재미, 감동 등 관객들의 모든 감각을 충족시키고 있다. 맨덜리 저택을 소유하고 있는 영국의 최상류층 신사이자, 부인 레베카의 의문스러운 죽음 이후 심각한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는 ‘막심 드 윈터’ 역 류정한, 민영기, 에녹은 한층 깊어진 연기로 몰입도 높은 연기를 보여주고 있으며, 뉴 캐스트 테이는 ‘뉴 막심’을 통해 인생 캐릭터를 만들어 냈다. 맨덜리 저택의 집사이자 맨덜리 저택 곳곳에 남은 레베카의 흔적을 소중히 간직하려고 하는 ‘댄버스 부인’ 역 신영숙, 옥주현, 리사, 장은아는 이미 앞선 시즌에서 ‘레베카’ 무대에 섰던 만큼 ‘댄버스 부인’ 그 자체로 완벽하게 체화된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순수하고 섬세한 감정을 가지고 있으며 우연히 막심을 만나 맨덜리 저택의 새로운 안주인이 된 ‘나(I)’ 역 김보경, 이지혜, 이지수, 웬디의 무대도 새롭다. ‘레베카’에 다시 돌아온 김보경, 이지혜는 안정적인 연기력과 아름다운 목소리로 더 무르익은 ‘나(I)’를 보여줬고, ‘레베카’에 첫 합류한 이지수와 웬디는 자신만의 매력적이면서도 강인한 ‘나(I)’ 캐릭터를 만들어 내며 기존 배우들과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뤄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한 번도 안 본 관객은 있어도 한 번만 본 관객은 없다’라는 평을 얻을 정도로 완벽함을 자랑하는 ‘레베카’에서 다양한 조합으로 열연하는 배우들의 무대는 관객들의 ‘N차 관람’으로 이어지며 흥행 열풍에 일조하고 있다. 화려한 배우들의 출연으로 이미 캐스팅 발표부터 ‘레전드 라인업’이라 불린 만큼 본 공연 후 다채로운 조합으로 신선함을 느끼게 하는 동시에 어떤 조합에서도 완벽한 합을 보여주는 배우들의 열연이 관객들로부터 인정받은 것. 새로운 조합은 곧 새로운 ‘레베카’를 보는 듯한 신선함을 느끼게 하며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에 올해 10주년 기념 공연을 통해 10년의 내공을 보여준 ‘레베카’는 누적 관객 100만 명 돌파라는 역사적인 기록을 세웠다. 예매 사이트 랭킹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것은 물론 높은 평점을 기록하며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연출, 연기, 음악 모두가 완벽하다는 평을 얻는 등 열렬한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뮤지컬 ‘레베카’는 영국의 대표 작가 대프니 듀 모리에의 소설을 원작으로, 스릴러의 거장 알프레도 히치콕의 동명의 영화로도 유명한 작품이다. 뮤지컬 ‘모차르트!’, ‘엘리자벳’의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Sylvester Levay)와 극작가 미하엘 쿤체(Michael Kunze)의 손에서 탄생한 작품으로, 유럽 뮤지컬의 레전드라 불리는 두 사람의 역작으로 불리며 한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뮤지컬 ‘레베카’ 10주년 기념 공연은 오는 9월 26일 멜론 티켓, 인터파크 티켓에서 오픈 회차 11월 1일~11월 19일의 마지막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다. 뮤지컬 ‘레베카’는 오는 11월 19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한다.
[영화제정보] 'BIAF2023', 눈 여겨 볼만한 한국 감독 신작 7편.
[영화제정보] 'BIAF2023', 눈 여겨 볼만한 한국 감독 신작 7편.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제25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BIAF2023) 국제경쟁에서는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수상작 <수라>의 정해지 감독 신작 <길 건너에서 만나요>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사진='BIAF2023', '길 건너에서 만나요', 스틸 컷 / 제공=BIAF] 또한 애니메이션 최초로 로카르노국제영화제 경쟁 선정작, 정유미 감독의 <파도>가 아시아 프리미어로 소개된다. 국제경쟁 학생 부문은 한국작품으론 유일하게, 칸과 베를린영화제 작품 등과 함께 선정된 전다현 감독 <안녕, 우주>가 눈에 띈다. 작품은 BIAF2023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한국 단편 경쟁에선 BIAF 수상감독인 안용해 감독 <하기 힘든 말>과 BIAF 단편애니메이션제작지원작 이승언 감독 <남겨지는 장면들> 또한 세계 최초 상영을 갖는다. 스페셜 스크리닝은 샌디에이고국제어린이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김정변지 감독의 <하나 그리고 하나>, ‘이날치’ 장영규가 음악감독으로 참여하여 완성도를 더한 노경무 감독 <안 할 이유 없는 임신>을 KAFA 옴니버스 삼각형에서 선보인다. BIAF2023 한국작품 Q&A는 자그레브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예술 감독 다니엘 슈지치,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세바스티앙 스페러 프로그래머가 진행을 맡아, 한국 작품들의 국제영화제 진출과 프로모션에 힘쓸 예정이다. 한국 감독들의 신작과 함께 하는 BIAF2023은 오는 20일 개막해 24일까지 열린다.
[연극정보] 『화양동 이발소 미제사건』, '이웃 간의 정을 재조명하는 휴먼 코믹극!', 19일 개막.
[연극정보] 『화양동 이발소 미제사건』, '이웃 간의 정을 재조명하는 휴먼 코믹극!', 19일 개막.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제1회 놀자 청년 연극제 선정작!', 2017년 초연 이후 꾸준히 공연 중인 ‘이발소 미제사건’ 시리즈.」 화양동 이발소에서 있었던 가상의 미제사건을 통해 이웃 간의 정을 재조명해보는 극단 다힘의 창작 휴먼 코미디 연극 ‘화양동 이발소 미제사건’이 오는 19일 광진구 화양동 ‘설렘 아트홀’에서 개막한다. [사진=‘화양동 이발소 미제사건’, 홍보 웹 이미지 / 제공=극단 다힘] ‘가족도 뭉치기 힘든 세상에, 이웃은 오죽하랴’ ‘화양동 이발소 미제사건’은 이웃 간의 정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층간소음과 이웃 간의 다툼, 주차 문제, 코로나 등으로 이웃 간의 벽을 세운 시대에, 과거 이웃의 정으로 똘똘 뭉쳤던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연극이다. 2017년 ‘개봉동 이발소 미제사건’ 초연을 시작으로, 2018년 성동문화재단의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성수동 이발소 미제사건’으로, 코로나 기간을 지나 2023년, 제1회 놀자 청년 연극제에 선정된 작품 ‘화양동 이발소 미제사건’으로 다시 돌아왔다. [사진='개봉동 이발소 미제사건', 포스터 / 제공=극단 다힘] 극단 다힘은 ‘인생, 네 컷’ 작품을 통해 제1회 무극 연극제, 제3회 대한민국 치유예술제에 선정된 바 있으며 ‘몌별: 섭섭히 헤어짐’ 작품을 통해 제6회 모노드라마 페스티벌, 제3회 세계여성공연예술축제 글로윙 아티스트로 선정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인생, 네 컷’은 11월 11일, 송파문화재단의 지원으로 열리는 <송파공간 X 예술인 협업 프로젝트 듀엣송> 사업에 선정되어 공연이 준비중에 있다. 극단 다힘의 신대식 대표는 “이웃의 정을 만나기 어려운 시기, 다시 한번 과거 이웃의 정을 돌아보며 조금이나마 이웃끼리 얼굴을 마주할 수 있는 삶을 떠올려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극단 다힘의 연극 ‘화양동 이발소 미제사건’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광진구 화양동에 있는 ‘설렘 아트홀’에서 공연되며 ‘네이버 예약’과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또한 청년 연극제 선정작으로서 커플 할인, 청년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으며, 극단 다힘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면 만 원에 관람할 수도 있다.
[연극뉴스] 『아메리칸 버팔로』, '몰입감 넘치는 탄탄한 작품성!', 통쾌한 사회풍자 선사, 포스터 공개.
[연극뉴스] 『아메리칸 버팔로』, '몰입감 넘치는 탄탄한 작품성!', 통쾌한 사회풍자 선사, 포스터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잘 쓰여진 대사, 섬세한 연출, 몰입도 높은 배우들의 연기!' 이목 집중.」 스크린과 브라운관 등 장르를 넘나들며 배우로 활동 중인 김정팔 대표의 극단 '이유는 있다'가 2021년 창단공연 연극 '이유는 있다'를 시작으로 2022년 두 번째 Project 공연 연극 '부정'(Denial)에 이어서 세 번째 Project, 연극 '아메리칸 버팔로'(연출 홍성춘, 원제 'American Buffalo')의 포스터를 공개, 오는 11월21일(화)부터 12월10일(일)까지 대학로 연우소극장 무대에서 막을 올린다. [사잔='아메리칸 버팔로', 포스터 / 제공=이유는 있다, 바람엔터테인먼트] '아메리칸 버팔로'는 미국의 극작가 겸 영화감독 데이비드 마멧(David Mamet)의 희곡 '아메리칸 버팔로(American Buffalo)'를 원작으로 만든 작품으로 1975년 미국에서 초연, 1977년 뉴욕 드라마비평가상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더스틴 호프만 주연의 동명 영화로도 발표되는 등 브로드웨이와 헐리우드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지금도 공연되고 있다. 연극은 고물상을 운영하는 도니, 그의 심부름꾼 바비, 도니의 사기꾼 친구 티치, 세 남자의 해프닝을 담았다. 도니는 아메리칸 들소가 그려진 동전을 골동품 수집가에게 비싼 값에 팔아넘기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동전의 값어치를 알게 된 세 남자는 팔아넘긴 동전을 다시 훔쳐올 허무맹랑한 계략을 꾸민다. 작품은 동전 한 닢을 통해 물질만능주의에서 왜곡되고 단절된 현대인들의 인간관계를 풍자했다. 물질적 이익을 쫒는 세 남자의 갈등과 마지막 허탈감을 자연스레 담아냈다. 도니역에는 배우 오재균, 티치역은 배우 김정팔이 맡아 찰떡 케미로 작품의 흡입력을 높여주고 바비역에는 밝고 열정적인 힘으로 가득한 안현, 이슬기 배우가 출연한다. 다음달 개막을 앞두고 작품에 한껏 빠져든 배우들은 열정 가득한 모습으로 연습에 참여해 기대감을 더하게 하고 잘 쓰여진 대사와 섬세한 연출, 배우들의 몰입도 높은 연기 또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매번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폭넓은 연기를 선보이는 배우 홍성춘의 첫 연출 작품이다. 홍성춘 연출은 "나의 이익을 위해 신용을 사고팔고, 배신하고, 위해를 가하는 모습을 통해 나와 내 주변에 일어나는 일을 떠올리게 될 것이다." "이 연극이 현재의 냉혹한 신자유주의 사회를 돌아보길 희망하는 광대들의 제의가 되길 꿈꾼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몰입감 넘치는 탄탄한 작품성과 최고 배우들이 선보일 연극 '아메리칸 버팔로'의 공연예매는 인터파크에서 하면 되고, 개막 전날인 11월20일까지 예매하면 50% 할인 된 가격으로 예매가 가능하다.
[뮤지컬뉴스] 『프리다』, '감동+전율+환희!', 또 다시 입증한 최고의 무대, 재연 마무리.
[뮤지컬뉴스] 『프리다』, '감동+전율+환희!', 또 다시 입증한 최고의 무대, 재연 마무리.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배우들의 완벽한 캐릭터 해석 능력!', 고통과 고난에도 굴하지 않았던 강인한 프리다의 삶을 입체적으로 표현.」 뮤지컬 '프리다'가 지난 15일 성공적인 재연의 막을 내렸다. [사진='프리다', 공연 모습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뮤지컬 '프리다'가 지난 15일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이번 시즌의 마침표를 찍으며 환희와 열정의 무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작품은 배우와 관객과 하나가 된 호흡으로 매 무대마다 뜨거운 박수가 이어지며 진정한 공감과 위로의 아이콘으로 매력을 전했다. 김소향, 알리, 김히어라, 전수미, 리사, 스테파니, 임정희, 정영아, 이아름솔, 최서연, 박시인, 허혜진, 황우림 등 다채로운 장르에서 실력을 입증해 온 무대 위 모든 배우들은 더욱 완벽하고 탄탄해진 완성도를 선보이며 새로운 매력으로 뛰어난 활약을 이어가며 폭발적인 시너지를 발생시켰다. 특히 이들의 완벽한 캐릭터 해석 능력에 고통과 고난에도 굴하지 않았던 강인한 프리다의 삶과 입체적인 캐릭터들의 서사, 폭발적인 가창력, 뛰어난 무대 장악력이 더해져 깊은 감동을 전했다. 이에 뮤지컬 '프리다'는 매 티켓 오픈마다 공연 전체 카테고리 상위권에 안착하는 것은 물론 실관람객들의 호평이 이어지며 입소문을 불러일으켰다. '프리다'를 관람한 관객들은 "네 캐릭터로 꽉 차는 무대를 즐기고 나오면서 인생이란 이것으로 충분하다고 느꼈다. 내 인생을 떠올리게 하는 멋진 공연", "산산히 부서졌지만, 당당히 살아가는 프리다 칼로를 보며 많은 걸 느꼈다.", "처음 봤던 무대의 감동을 잊을 수가 없다.", "보는 내내 입을 다물 수 없었다. 아직까지도 여운이 남아 있을 정도로 무대에 푹 빠졌다." 등의 후기를 남기며 큰 박수를 보냈다. 모든 무대를 혼신의 힘으로 빚어낸 프리다 역 김소향은 “나의 모든 것을 쏟아 낸 <프리다>는 내가 어른이 되어가는 시간이었다. 마지막 조명이 꺼지는 순간에 굉장히 행복하게 이별할 수 있었다."라며 마지막 공연을 맞은 소감을 전했다. 또, "관객 여러분들이 <프리다>의 주인공이고, 각각의 고통을 지니고 있는 프리다 그 자체이다. 여러분의 인생과 그 옆에 있는 누군가를 사랑하고 또 사랑하길 진심으로 바란다.”라며 메시지를 전했다. 알리는 “’프리다’를 탄생시킨 작가님의 위트를 담아내고 싶었다. 내 안의 풀리지 않은 이야기, 숙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늘 고민하고 기도했으며, 그림과 붓을 내 몸과 마음이라 여기며 함께했다."며 지난 순간을 떠올렸다. 또, 공연장을 찾은 관객을 향해 "인생은 언제나 빛날 것이고 샴페인을 들것이라 생각하셨으면 좋겠다.”라며 공연 기간동안 받은 사랑에 보답했다. 김히어라는 "프리다의 인생을 살아볼 수 있는 감사한 기회였다. 더불어 뮤지컬 ‘프리다’를 사랑해주시고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뮤지컬 '프리다'는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사고 이후 평생 후유증 속에 살면서도 자신의 고통을 예술로 승화시키며 삶의 환희를 잃지 않았던 ‘프리다 칼로’의 마지막 생애를 액자 형식으로 풀어낸 쇼 뮤지컬이다. 인생의 마지막 순간 ‘더 라스트 나이트 쇼’ 게스트로 출연하게 된 프리다는 자신의 어린 시절부터 있었던 일들과 만났던 인물들을 상징하는 레플레하, 데스티노, 메모리아와 함께 인생에 대해 이야기하며 깊은 감동과 뜨거운 열정을 선보였다. 작품은 트라이아웃 당시 제14회 DIMF 창작뮤지컬상을 수상, 제15회 DIMF에 공식 초청되며 작품성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지난 2022년 3월 월드 프리미어로 선보인 초연을 통해 한국 창작뮤지컬의 새로운 획을 기었다는 평을 들으며 뛰어난 작품성과 대중성에 큰 박수를 받았다. 뮤지컬 '프리다'는 창작 뮤지컬계의 황금 콤비 추정화(작•연출), 허수현(작곡•편곡•음악감독) 그리고 안무가 김병진 등 실력파 창작진들의 합으로 탄탄한 완성도를 자랑했다. 특히 뮤지컬 ‘레베카’, ‘엘리자벳’, ‘모차르트!’ 등 정통 유럽 뮤지컬을 성공적으로 로컬라이징 했을 뿐만 아니라, ‘베토벤’, ‘웃는 남자’, '마타하리', '엑스칼리버' 등 대형 흥행작을 탄생시킨 EMK의 첫 번째 중소극장 프로젝트로, 초연과 재연 모두 호평이 이어지며 또 한 번의 창작 뮤지컬 신화를 써 내려갔다. 한편, 뮤지컬 '프리다'는 지난 10월 15일까지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공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