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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뉴스] 『친정엄마』, '감동 뮤지컬 돌아온다!', '김수미-이효춘-신이현-선예', 캐스팅 공개.
[뮤지컬뉴스] 『친정엄마』, '감동 뮤지컬 돌아온다!', '김수미-이효춘-신이현-선예', 캐스팅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딸이 세월과 함께 친정 엄마의 마음을 알아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 오는 4월 20일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친정엄마’가 캐스팅을 공개했다. [사진='친정엄마', 캐스팅 이미지 / 제공=리바이트유나이티드] 2004년 원작소설 출간 이후 연극, 뮤지컬, 영화로 제작된 ‘친정엄마’는 13년이 넘는 오랜 기간 동안 전 세대의 관심과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말괄량이 처녀였던 봉란이 세월의 흐름 속에 친정엄마가 되어 딸과 일상의 갈등과 기쁨을 겪는 이야기로, 결혼한 딸 미영이 어느덧 또 엄마가 되고 세월과 함께 엄마의 마음을 알아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특히 뮤지컬 ‘친정엄마’는 추억을 울리는 친근한 음악으로 주크박스 뮤지컬의 진수를 보여주며 애틋한 가족애를 중심으로 우리의 정서를 온전히 담아내 극찬을 얻었다. 이에 매 시즌 업그레이드 되는 캐스팅과 무대로 호평을 얻으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테디셀러 뮤지컬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시즌 역시 막강한 캐스팅으로 돌아와 기대가 높아진다. 매 시즌 내로라하는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가운데 하루에도 열두 번 넘게 딸을 걱정하는 친정엄마이자 뮤지컬의 중심에서 극을 이끌어가는 봉란 역은 김수미, 이효춘이 연기한다. 지난 2010년 초연부터 작품에 함께하며 ‘베테랑 친정엄마’로 자리 잡고 있는 김수미는 특유의 억척스럽고 괄괄한 연기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완성시켰다. 모진 말을 뱉으면서도 자나 깨나 딸 걱정을 하며 딸을 위해서라면 언제든 달려가는 김수미의 열연이 관객들의 마음을 또 한 번 뒤흔들 전망이다. 이효춘은 이번 뮤지컬 ‘친정엄마’를 통해 뮤지컬에 첫 도전한다. 각종 드라마를 통해 다양한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안방극장에서 활약한 이효춘은 뮤지컬 ‘친정엄마’를 통해 새로운 봉란의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진심 가득한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이효춘표 ‘친정엄마’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다. 엄마의 자랑이자 엄마와 티격태격하다 이내 사랑을 깨닫게 되는 딸 미영 역에는 신이현과 선예가 캐스팅됐다. 지난해 뮤지컬 ‘친정엄마’에서 딸 역을 연기했던 신이현은 이번 시즌을 통해 한층 더 깊어진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뮤지컬 ‘레미제라블 자베르’, ‘상하이 1932-34’, ‘우리가 사랑했던 그날’ 등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드러낸 신이현은 이번 작품에서 미영 역을 다시 한번 연기하며 또 한 번 남다른 내공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다방면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는 선예는 뮤지컬 ‘친정엄마’에 새롭게 합류했다. 국민 걸그룹원더걸스 메인 보컬로 활약하며 사랑받은 선예는 결혼 및 출산의 공백기를 거쳐 최근 솔로 가수로 복귀한 뒤 지난해 뮤지컬 ‘루쓰’를 통해 뮤지컬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뮤지컬 ‘겨울나그네’에도 출연하며 뮤지컬배우로서 영역을 넓히고 있는 선예는 이번 뮤지컬 ‘친정엄마’를 통해 깊은 내공이 느껴지는 무대를 선보일 전망이다. 딸 미영의 남편이자 친정엄마 봉란의 사위 역은 김도현, 박장현이 연기한다. 지난해 뮤지컬 ‘친정엄마’로 눈도장을 찍은 김도현은 이번에도 다시 무대에 올라 관객들을 만난다.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펜트하우스’, 뮤지컬 ‘김종욱 찾기’, 연극 ‘리미트’ 등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는 김도현의 더욱 성숙해진 연기가 기대된다. 박장현은 이번 뮤지컬 ‘친정엄마’ 사위 역으로 새롭게 합류했다. 뮤지컬 ‘할란카운티’로 첫 뮤지컬에 도전하며 호평을 얻은 박장현은 뮤지컬 ‘삼총사’에 이어 뮤지컬 ‘친정엄마’로 세 번째 뮤지컬 도전에 나서며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더욱 풍성한 주크박스 뮤지컬을 완성시킬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이밖에도 서울댁 역에는 김혜민, 김명희가 캐스팅 됐고, 시어머니 역은 한세라, 박지원이 연기하며 극의 흥미를 높일 예정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창작진들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연극 ‘친정엄마’, ‘친정엄마와 2박 3일’, ‘여보 고마워’, ‘줌데렐라’ 등의 작품을 통해 따뜻한 가족애와 공감을 불러일으킨 스타작가 고혜정 작가, 뮤지컬 ‘아이다’, ‘헤어 스프레이’ 등으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 연출가 김재성, 뮤지컬 ‘프리다’,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 ‘스모크’ 등 다수의 창작 뮤지컬로 감동적인 음악을 전달한 작곡가 허수현 등 최고의 창작진이 다시 뭉쳐 최상의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국민 뮤지컬 ‘친정엄마’는 4월 6일 부산시민회관, 4월 12일 대구 수성아트피아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4월 20일 개막 후 5월 26일까지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영화뉴스] 『파묘』, '18일 만에 800만 돌파!', '흥행 감사' 스틸 공개.
[영화뉴스] 『파묘』, '18일 만에 800만 돌파!', '흥행 감사' 스틸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3주차까지 굳건한 박스오피스 1위 수성!」 ‘파묘’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오컬트 미스터리 <파묘>가 개봉 18일째인 3월 10일(일), 8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감사’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파묘', 800만 ‘인증 사진' / 제공=쇼박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의하면 <파묘>는 개봉 3월 10일(일) 누적 관객수 8,000,997명을 기록했다. 이는 <범죄도시2>와 유사한 속도다. 뿐만 아니라, <파묘>는 2016년 개봉한 <검사외전> 이후 2월 개봉작 중에서 최초로 800만 관객을 넘긴 작품으로 또 하나의 흥행 타이틀을 획득했다. 800만 관객 돌파 소식과 함께 공개된 인증 사진 또한 눈길을 끈다. 탄탄한 연기력으로 빈틈없는 활약을 펼친 조연들까지 함께해 감사 인사를 전한 이번 인증 사진은 영화 속에서 ‘험한 것’이 언급하는 참외를 들고 숫자 800을 연출해 웃음을 자아낸다. 식을 줄 모르는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파묘>의 장기 흥행에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800만 흥행 기록을 돌파한 <파묘> 팀은 영화를 본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길 ‘흥행 감사’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파묘', 800만 ‘감사 스틸' / 제공=쇼박스] 공개된 스틸은 각 캐릭터들이 ‘파묘’에 본격적으로 가담하는 긴장감 넘치는 순간들을 담아 시선을 집중시킨다. 영화 속 명장면을 다시금 떠오르게 만드는 스틸은 독보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N차 관람 욕구를 더욱 자극한다. 800만 관객을 동원하며 2024년 극장가에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영화 <파묘>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OTT정보] 『돈벼락 -시즌2-』, '벼락 억만장자가 된 그녀의 파란만장 스토리!', 4월 3일 공개.
[OTT정보] 『돈벼락 -시즌2-』, '벼락 억만장자가 된 그녀의 파란만장 스토리!', 4월 3일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마야 루돌프' 주연,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이혼녀, 전 재산을 기부하다!, 예고편 공개.」 에미상 4회 수상에 빛나는 마야 루돌프 주연의 Apple TV+ 코미디 시리즈 ‘돈벼락(Loot)'이 4월 3일 시즌2 공개를 확정하며 예고편을 공개했다. [사진='돈벼락 -시즌2-', 예고편 스틸 / 제공=Apple TV+] 갑작스럽게 억만장자가 된 ‘몰리’가 가정을 벗어나 스스로의 행복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로 시청자들 사이 뜨거운 호평을 모은 ‘돈벼락’이 시즌2로 돌아온다. ‘돈벼락’은 결혼 20년 만에 남편과 이혼하며 위자료로 870억 달러를 받게 된 주인공 ‘몰리’(마야 루돌프)가 진짜 자신의 모습을 찾아 나서는 스펙터클한 성장기를 담은 시리즈다. 이혼으로부터 1년이 흐른 시점에서 시작되는 시즌 2는 전 남편과 함께 설립했던 자선 재단 ‘몰리 웰스’의 대표가 된 ‘몰리’가 본격적으로 사업을 이끌어 나가며 맞닥뜨리게 될 상황들을 그리며 예측할 수 없는 재미를 배가시킨다. 여기에 사회생활 경험이 전무하던 ‘몰리’가 직장 동료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어 나가는 모습과 더불어 이혼 이후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즐기는 모습까지, 현실적인 공감대를 선사하는 이야기들로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 에미상을 4차례 수상하며 명실상부 할리우드 최고의 코미디 배우로 인정받은 마야 루돌프 주연의 ‘돈벼락’ 시즌 2는 4월 3일(수) 2편의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5월 29일(수)까지 매주 수요일 새로운 에피소드를 한 편씩 공개한다. 한편, 워커 홀릭 ‘소피아’(Mj 로드리게즈) 또한 ‘몰리’에 힘을 보태 ‘몰리 웰스’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밤낮없이 일에 열중하지만, ‘몰리’의 매력적인 건축가 친구 ‘아이작’(O-T 패그벤늘)을 만나게 된 이후 가치관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하워드’(론 펀치스)와 ‘니콜라스’(조엘 킴 부스터)는 시즌 1에 이어 시즌 2에서 역시 유쾌한 브로맨스를 선보이며, ‘아서’(냇 팩슨)는 ‘몰리’를 향한 감정을 정리하고, ‘몰리 웰스’의 팀원들은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기로 결심한 ‘몰리’를 도와 재단을 이끌어 나간다. ‘돈벼락’ 시즌 2에서는 마야 루돌프뿐만이 아니라 Mj 로드리게즈, 냇 팩슨, 론 펀치스, 조엘 킴 부스터 등 시즌 1을 이끈 주역들의 반가운 얼굴들을 확인할 수 있다. 기획과 제작, 각본에는 앨런 양과 맷 허버드가 이름을 올렸으며, 마야 루돌프, 다니엘 렌프루 베런즈, 데이브 베키, 나타샤 리온이 책임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돈벼락’ 시즌 2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그룹의 유니버셜 텔레비전(Universal Television, a division of Universal Studio Group)이 제작한다. 하루아침에 억만장자가 된 ‘몰리’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담은 ‘돈벼락’의 시즌 1은 지금 바로 Apple TV+에서 정주행할 수 있으며, 시즌 2의 첫 에피소드는 4월 3일(수) Apple TV+를 통해 공개된다.
[영화뉴스] '쇼박스', 『3일의 휴가』 '수어통역' 영화로, 『시민덕희』, 『파묘』 '가치봄' 영화로 상영.
[영화뉴스] '쇼박스', 『3일의 휴가』 '수어통역' 영화로, 『시민덕희』, 『파묘』 '가치봄' 영화로 상영.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모두가 함께 즐기는 최신 화제작!', 시각·청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영화 관람 즐길 수 있는 문화.」 쇼박스가 관객의 사랑을 받은 최신 개봉작 <3일의 휴가>를 수어통역 영화로, <시민덕희>, <파묘>를 ‘가치봄’ 영화로 상영한다. [사진='3일의 휴가', 포스터 / 제공=쇼박스] 수어통역 영화는 작품 내 한글자막과 수어통역을 넣은 영화를 뜻하며 한글을 읽지 못하는 청각장애인과 수어를 배우는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제작된다. 한국시각장애인협회와 한국농아인협회에서 영화진흥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가치봄’ 상영회는 영화 상영시 화면해설음성 및 한글자막을 제공하여 시각·청각장애인 및 비장애인 모두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 상영회다. 쇼박스는 더욱 많은 관객들이 영화를 함께 관람하고 감정을 공유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세 영화를 상영작으로 지원한다. 수어통역 영화 및 ‘가치봄’ 영화 상영회를 통해 각 장르만의 강점이 묻어나는 쇼박스의 최신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어 기대를 높인다. <3일의 휴가>는 3월 11일(월)부터 3월 15일(금)까지, <시민덕희>와 <파묘>는 3월 18일(월)부터 3월 29일(금)까지 전국 85개 극장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개봉한 <시민덕희>와 <파묘>는 한글자막에 ‘한빛체’를 처음 적용한 작품으로 더욱 의미를 더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에서 한국수어의 날을 맞아 공개한 ‘한빛체’는 한글 글꼴로는 최초로 청각장애인을 위해 제작된 폰트다. 지역 및 상영관 일정에 따라 상영회 일정은 변경될 수 있어 자세한 사항은 한국농아인협회 홈페이지 및 각 지역별 담당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영화 <3일의 휴가>는 하늘에서 휴가 온 엄마 ‘복자’(김해숙)와 엄마의 레시피로 백반집을 운영하는 딸 ‘진주’(신민아)의 힐링 판타지로 작년 겨울 극장가를 따뜻한 감동과 가족애로 물들였다. 2024년을 통쾌하게 열어낸 영화 <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 ‘덕희’(라미란)에게 사기 친 조직원 ‘재민’(공명)의 구조 요청이 오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추적극으로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며 뜨거운 반응과 입소문을 모았다. 마지막으로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 <파묘>는 개봉 이후 연일 화제의 중심에 서며 극장가에 오컬트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세 영화 모두 사전에 진행된 수요조사에서 많은 단관 문의 및 개별 신청을 받으며 전국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뮤지컬뉴스] 『버지니아 울프』, '남녀 2인극의 묘미!', 공연 기대감 높인 '티저 영상' 공개.
[뮤지컬뉴스] 『버지니아 울프』, '남녀 2인극의 묘미!', 공연 기대감 높인 '티저 영상'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펜 끝에서 시작된 또 하나의 세상!', '감각적 영상+감성 자극 음악'의 티저 영상.」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가 감성 가득한 티저 영상으로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버지니아 울프', 티저 영상 캡처 / 제공=할리퀸크리에이션즈] 8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감각적인 영상과 감성을 자극하는 음악이 돋보인다. 강을 배경으로 한 여인이 쓸쓸히 서있는 가운데 흐르는 강물에 이어 만년필 잉크가 종이에 떨어지고, 회중시계가 떨어지는 장면이 연달아 등장하며 호기심을 높인다. 구겨진 종이로 가득한 책상과 낡은 시계가 놓인 작업실, 한없이 넘겨지는 책장 등의 소품 활용도 역시 극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한다. 이와 함께 작업실에서 저마다의 감정을 드러내고 있는 남자와 여자, 만년필로 써 내려가는 글이 소설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두 남녀의 복잡 미묘한 감정을 표현한다. 더불어 ‘펜 끝에서 시작된 또 하나의 세상’, ‘이야기는 끝나도, 삶은 계속된다’, ‘허구와 실재, 그 사이에 쓰인 이야기’ 등의 문구가 이야기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만든다. 티저 영상 말미에는 손에서 떨어진 책이 강물에 빠진 뒤 하염없이 가라앉는 장면이 깊은 인상을 남긴다. 깊은 강물 속으로 빠져드는 책과 함께 관객들 역시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가 전하는 이야기에 깊게 빠져드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2인극으로 전개되는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는 20세기 최고의 작가 ‘버지니아 울프’ 생의 이면에 ‘소설 속 세상에서 삶을 이어가는 이들의 이야기’라는 상상력을 더한 창작 초연 뮤지컬이다. 허구와 실존 인물이 만나 서로의 ‘현실’이라는 개념이 깨지며 극이 시작된다. 끝과 시작, 앞면과 뒷면이 구분되지 않는 ‘뫼비우스의 띠’ 같은 극의 구조가 이것이 소설 속인지 아니면 누구가의 현실인지 모호하게 만들며 관객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한다. 극 중 본인이 창작한 소설 속으로 빠진 뒤 원래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소설을 완성해야 하는 ‘애들린 버지니아 스티븐’ 역은 박란주, 주다온, 전혜주가 맡았다. 또 ‘애들린’의 소설 속 인물이자 ‘애들린’을 발견한 뒤 그녀에게 자신의 인생을 바꿀 새로운 소설을 집필할 것을 요구하는 ‘조슈아 워렌 스미스’ 역은 윤은오, 김리현, 황순종이 연기한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을 성공적으로 이끈 할리퀸크리에이션즈㈜가 제작하는 창작 초연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는 뮤지컬 ‘더 라스트맨’을 함께 작업한 작가 김지식이 원안을, 작곡가 권승연이 대본과 음악 작곡을 맡았다. 뮤지컬 ‘레미제라블’, ‘위키드’, ‘오페라의 유령’, ‘캣츠’ 등 세계 최정상급 뮤지컬 국내 연출 경험이 풍부한 홍승희 연출이 흡입력 있고 완성도 높은 무대가 기대된다. 피아노 트리오로 구성된 라이브 밴드는 당시 시대를 반영한 현대음악부터 재즈,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넘버를 연주하며 작품의 기대를 한껏 모은다. 탄탄한 실력파 배우들과 완벽한 창작진이 만나 가슴 저릿한 작품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울릴 것으로 기대되는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는 오는 4월 23일 개막해 7월 14일까지 서울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되며, 오는 15일 첫 번째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영화뉴스] 『땅에 쓰는 시』, 한국인 최초 '제프리 젤리코상' 수상자, '정영선' 조경가의 사계절!
[영화뉴스] 『땅에 쓰는 시』, 한국인 최초 '제프리 젤리코상' 수상자, '정영선' 조경가의 사계절!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공간과 사람을 연결하는 국내 1세대 조경가의 정원!'」 한국인 최초로 조경계의 최고 영예상이라 불리는 세계조경가협회(IFLA) ‘제프리 젤리코상’을 수상한 국내 1세대 조경가 정영선의 사계절 이야기를 담은 <땅에 쓰는 시>가 오는 4월 정식 개봉을 확정했다. [사진='땅에 쓰는 시', 스틸 컷 / 제공=기린그림, 영화사 진진] <이타미 준의 바다>, <위대한 계약: 파주, 책, 도시> 등 웰메이드 건축 다큐멘터리를 배출해온 정다운 감독의 신작 <땅에 쓰는 시>는 선유도 공원,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경춘선 숲길, 서울 아산병원 등 모두를 위한 정원을 만들어온 조경가 정영선의 땅을 향한 철학과 내일의 숲을 위한 진심을 담은 다큐멘터리이다. <땅에 쓰는 시>는 1984년 아시안게임 기념공원과 아시아선수촌 아파트, 예술의 전당 설계를 시작으로 현재까지도 가장 뜨겁게 활동하고 있는 정영선 조경가의 사계절을 담은 작품이다. 선유도공원,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경춘선 숲길 등 서울의 랜드마크라 불리는 공공 공원부터 오설록 티 뮤지엄, 북촌 설화수의 집, 성수 디올 등 젊은 세대를 사로잡은 핫플레이스까지 다양한 정원을 탄생시켜온 정영선 조경가는 공간과 사람을 연결하고 변화무쌍한 자연의 모습을 존중하는 철학으로 많은 이들에게 아름답고 편안한 공간 경험을 전해왔다. 다채로운 작업을 통해 대통령국민포장, 세계조경가협회(IFLA)상, 미국조경가협회상(ASLA), 한국건축가협회상, 김수근문화상 등 유수의 상들을 수상한 그는 2023년에는 한국인 최초로 세계조경가협회(IFLA)가 수여하는 조경계의 최고 영예상인 ‘제프리 젤리코상’ 수상자로 선정되며 한국적 경관의 현대적 완성을 국제적으로 증명했다. <땅에 쓰는 시>는 이러한 정영선 조경가의 매일매일이 담긴 사계절 정원은 물론, 그가 소망하는 미래의 숲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내며 사람과 자연을 연결하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는 치열한 현역이자 미래세대를 위한 오늘을 고찰하는 한 어른의 진심과 지혜를 전한다. 여기에 <이타미 준의 바다>, <위대한 계약: 파주, 책, 도시> 등 자연과 공간 그리고 문화를 잇는 웰메이드 작품으로 주목받은 정다운 감독의 신작으로 더욱 기대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국내 1세대 조경가 정영선의 정원 이야기를 담은 <땅에 쓰는 시>는 2024년 4월 개봉하여 관객들과 만난다.
[OTT뉴스] 『엑스맨 '97』,  '90년대 감성 그대로!'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엑스맨', 보도스틸 공개.
[OTT뉴스] 『엑스맨 '97』, '90년대 감성 그대로!'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엑스맨', 보도스틸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엑스맨의 든든한 리더 ‘사이클롭스’ 부터 ‘스톰’, ‘갬빗’, ‘울버린’까지!」 디즈니+ 오리지널 마블 애니메이션 시리즈 <엑스맨 ’97>이 90년대 감성을 그대로 간직한 채 돌아온 팀 엑스맨의 케미를 담아낸 보도 스틸 5종을 공개했다. [사진='엑스맨 '97', 보도 스틸 / 제공=디즈니+] 공개된 보도 스틸에서는 90년대 애니매이션 시리즈 속에서 갓 튀어나온 듯한 모습으로 돌아온 반가운 ‘엑스맨’ 멤버들을 만나볼 수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오랜만에 한 자리에 뭉친 엑스맨 멤버들의 모습은 보는 것만으로도 그 시절의 향수를 느끼게 만들며 팬심을 뜨겁게 자극한다. 또한 새로운 리더로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사이클롭스’와 엄청난 포스로 시선을 집중시키는 ‘스톰’을 비롯해 클로의 날을 바짝 세우며 전투 모드에 들어간 ‘울버린’, 그런 ‘울버린’에게 에너지를 불어넣는 ‘갬빗’의 케미스트리까지 엿볼 수 있어 한층 업그레이드된 이들의 팀플레이를 기대하게 한다. 여기에 ‘비스트’, ‘모프’, ‘로그’, ‘비숍’, ‘주빌리’, ‘진 그레이’ 등이 합류해 완전체를 완성하면서 <엑스맨 ’97>을 통해 새로운 국면을 마주하게 된 엑스맨 멤버들이 어떤 스펙터클한 이야기를 펼쳐 낼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엑스맨 ’97>은 ‘안티 뮤턴트’를 외치며 자신들을 배척하는 세상을 지키기 위해 자신들의 능력을 발휘하게 된 ‘엑스맨’ 멤버들이 커다란 위험과 함께 예기치 못한 미래를 맞닥뜨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엑스맨 ’97>에는 ‘울버린’ 역의 칼 도드, ‘비스트’ 역의 조지 부자, ‘스톰’ 역의 앨리슨 시리 스미스, ‘로그’ 역의 르노어 잔 등 기존 애니메이션 시리즈와 영화를 통해 만났던 성우들이 합류해 특별함을 더한다. 또한 <스타워즈: 비전스 시즌2>, <더 위쳐: 세이렌의 바다> 등 세계적인 작품에 이름을 올리며 명성을 떨치고 있는 한국의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 미르’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국내 구독자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디즈니+ 오리지널 마블 애니메이션 시리즈 <엑스맨 ’97>은 3월 20일(수) 공개된다.
[연극정보] 『헬로, 더 헬; 오델로』, ‘오델로’를 새롭게 해석!, '에든버러 프린지' 선정작, 30일 개막.
[연극정보] 『헬로, 더 헬; 오델로』, ‘오델로’를 새롭게 해석!, '에든버러 프린지' 선정작, 30일 개막.
[사진=헬로, 더 헬; 오델로', 웹 포스터 / 제공=창작집단 작화]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창작집단 작화의 연극 ‘헬로, 더 헬; 오델로’는 원작에만 집중하여 상연된 기존 작품들과는 달리,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오델로’를 새롭게 해석한 창작극으로 비극 속 주인공들의 사후 세계를 추상적인 감정들을 신체의 언어로 참신하게 다룬 작품이다. 지난 2023년 호주 애들레이드 프린지 페스티벌에 참가한 이후 세계 최대 공연예술축제인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 프린지에서 개최되는 제7회 코리안시즌 선정작으로 8월 한달간 공연하여 작품성을 인정받아 금의환향하여 2024년 드디어 한국에서 국내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에 의해 "강렬하고 매혹적인 안무가 인상적", "셰익스피어 비극에 대한 독창적이고 흥미로운 해석이 잊혀지지 않아", "마치 거대한 시가 눈앞에 펼쳐지고 있는 것 같다" 라는 극평이 뒤따랐기에 이번 국내 공연에서도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헬로, 더 헬; 오델로', 공연 모습 / 제공=창작집단 작화] ‘헬로, 더 헬; 오델로' 오델로 역에는 송재희, 최웅, 고성재가 이아고 역에는 배우 오현철, 이정후, 차선우가 데스데모나 역에는 전 소나무 멤버 지수민, I.O.I 출신 배우 임나영, 무용가 이승은이 출연하게될 예정이며, 호주 애들레이드 페스티벌부터 함께 참여하였던 이아고 역의 빅스 ’혁‘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영국에 이어 한국 공연에도 불참하게 되었다. 연극 '여도',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를 제작한 강은교가 프로듀서를 맡았고, 서울예술대학 안병구 교수가 연출을 맡았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최종윤 교수가 음악감독을 맡았다. 안병구 연출은 미국 연출가/안무가 조합의 정회원으로, 2004년부터 현재까지 미국 현대연극을 주도한 역사적인 극장인 뉴욕 La MaMa극장에 이사 겸 상임 예술가로 재임하면서 국제 문화교류에 힘을 쏟아왔다. 강은교 프로듀서는 "한국 공연의 세계화와 한국 문화의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모든 연출 및 출연진들이 최선을 다하였다. 작년 호주에 이어 영국에서도 성공리에 마무리 된 작품이었지만, 해외에서 찬사를 받은 만큼 국내에서의 공연 또한 자부심과 책임감으로 임하고자 모두가 노력중이다.“, ”누구나 극찬하는 성과중심의 공연이 아닌, 자유로운 해석으로 다양한 평가와 기존의 틀을 깬 의견이 공존할 수 있는 새로운 시각에서의 연극이 되길 바란다.”며 2024년 국내 공연 개최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봄을 맞이하는 2024년 3월 30일부터 4월 27일, 평일 20시, 토요일 14시와 16시, 일요일 14시 국내 혜화동 소재의 ‘더 굿 씨어터’에서 관객들과 만나며, 티켓예매는 인터파크에서 3월 12일 화요일 오후2시부터 진행된다.
[영화뉴스] 『메이 디셈버』, '김필', 'mumble' 컬래버레이션 뮤직 비디오 공개.
[영화뉴스] 『메이 디셈버』, '김필', 'mumble' 컬래버레이션 뮤직 비디오 공개.
[사진='메이 디셈버' × 김필 'mumble' 컬래버레이션 뮤직 비디오 스틸 / 제공=판씨네마]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오는 3월 13일 개봉하는, 아카데미 각본상 후보작 <메이 디셈버>가 싱어송라이터 김필의 'mumble' 컬래버레이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메이 디셈버>는 충격적인 로맨스로 신문 1면을 장식했던 '그레이시'(줄리안 무어)와 영화에서 그를 연기하게 된 야심 넘치는 배우 '엘리자베스'(나탈리 포트만), 두 사람이 나누는 매혹적인 진실과 거짓, 비밀을 담은 영화다. 이번에 공개되는 컬래버레이션 뮤직비디오는 독보적인 보이스와 색깔 있는 음악으로 사랑받는 싱어송라이터 김필의 음악과 <메이 디셈버>가 만나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김필의 세 번째 미니앨범 'LIFE' 수록곡 'mumble'은 김필의 나른한 듯하면서도 날카로운 보컬이 돋보이는 곡으로, 작곡과 작사에도 직접 참여하여 싱어송라이터의 진면모가 발휘되었다. 여기에 이십여 년 전 충격적인 로맨스의 주인공으로 사회적 지탄을 받았던 '그레이시'(줄리안 무어)와 당시 사건을 영화화한 작품에서 그를 연기하게 된 야심 찬 배우 '엘리자베스'(나탈리 포트만), 그리고 '그레이시'와 화목한 가정을 꾸렸지만 '엘리자베스'의 등장으로 혼란에 빠진 '조'(찰스 멜튼)의 놀라운 이야기를 담은 <메이 디셈버>가 만나 센티멘탈한 감성을 자극하는 뮤직비디오가 탄생했다. 또한 "젊음과 비례하게 시간은 늘 부족하다는 걸", "책임이란 건 온전한 너의 몫이고", "후회란 건 늘 따라오는 숙명인걸” 등 영화의 메시지에 맞닿아 있는 'mumble'의 노래 가사가 아름답게 어우러지며 뇌리에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싱어송라이터 김필과 함께한 컬래버레이션 뮤직비디오 공개로 더욱 화제를 모은 <메이 디셈버>는 오는 3월 13일 개봉한다.
[영화뉴스]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 '아드레날린 폭발!', '화끈하고 강력해진 액션', 보도스틸 공개.
[영화뉴스]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 '아드레날린 폭발!', '화끈하고 강력해진 액션', 보도스틸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레벨 업! 사이즈 업! 팀 업!', 모든 것이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왔다.」 상상초월의 거대한 위협에 맞서 힘을 합친 ‘고질라’와 ‘콩’이 몬스터버스 사상 최강의 팀업을 펼치는 액션 블록버스터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가 보도스틸 7종을 공개했다. [사진='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 보도 스틸 / 제공=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은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두 전설적인 존재 ‘고질라’와 ‘콩’의 비주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방사 열선에 의해 푸른빛을 띠던 등지느러미를 붉게 빛내며 진화를 예고한 ‘고질라’와 누군가를 향해 전용 도끼를 들고 전투태세를 취하고 있는 ‘콩’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전편인 <고질라 VS. 콩>에 출연한 인물들의 모습이 공개되어 반가움을 더한다. 오랫동안 ‘콩’을 연구해온 과학자 ‘아일린 앤드루스’(레베카 홀), ‘콩’과 유일하게 대화가 가능한 이위족 출신의 고아 소녀 ‘지아’(케일리 하틀), ‘타이탄의 진실’이라는 팟캐스트를 운영 중인 음모론자 ‘버니 헤이스’(브라이언 타이리 헨리)까지. 여기에 댄 스티븐스가 ‘트래퍼’ 역할로 합류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예고편을 통해 ‘할로우 어스’를 장악한 최강 폭군 ‘스카 킹’, 베일에 싸인 괴수 ‘시모’, ‘콩’의 동족 ‘미니 콩’ 등 새로운 괴수들이 대거 등장을 알린 가운데, 거대한 위협에 맞서기 위해 의기투합한 ‘고질라’와 ‘콩’의 투 샷이 영화 팬들의 설렘을 증폭시킨다. 같은 목표물을 향해 함께 질주하고, 하늘을 향해 함께 포효하는 모습까지, 지금껏 본 적 없는 몬스터버스 사상 최대의 전투를 예고하며 보다 화끈하고 강력해진 액션을 선보일 전설들의 팀업에 기대가 모아진다. 아드레날린 폭발하는 보도스틸을 공개하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는 오는 3월 27일 극장에서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