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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예정영화] 『원 앤 온리』, '왕이보' 주연, 뜨거운 우정과 사랑을 담은 댄스 영화.
[개봉예정영화] 『원 앤 온리』, '왕이보' 주연, 뜨거운 우정과 사랑을 담은 댄스 영화.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헤드스핀, 에어플레어, 윈드밀' 등 고난이도 브레이킹 스킬, 짜릿한 스트릿 댄스의 향연 선사!」 영화 <원 앤 온리>는 춤에 전부를 건 스트릿 댄서들의 가장 뜨거운 우정과 사랑을 담은 라이징 스타 왕이보 주연의 청춘 댄스 영화이다. [사진='원 앤 온리', 포스터 / 제공=스튜디오 디에이치엘] 왕이보는 춤을 향한 진심 하나로 무대라면 어디든 가리지 않고 달려가는 스트릿 댄서 ‘천숴’ 역을 맡아 열정 가득한 청춘 그 자체를 선보인다. 왕이보는 데뷔 전부터 스트릿 댄스 대회에 참가해 TOP16에 이름을 올린 그는 아이돌 그룹 활동 외에도 지속적으로 유명 댄스 예능에 출연하며 춤을 향한 애정을 지속적으로 드러낸 바 있고 실제로 <원 앤 온리>에서 대역 없이 고난이도의 비보잉 동작을 소화, 화려한 브레이킹 스킬들을 직접 소화해낸다. <원 앤 온리>는 청소년 올림픽 브레이킹 댄스 국가대표팀 코치들의 지도 아래 스트릿 댄스, 브레이킹 댄스의 전문가들이 짠 안무로 완벽한 댄스 실력을 완성했다. 특히, 왕이보와 이마크 크루는 헤드스핀은 물론이고 에어플레어, 윈드밀 등 고난이도의 브레이킹 스킬을 직접 선보여 짜릿한 스트릿 댄스의 향연을 선사한다. 여기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브레이킹 결승전에서 <원 앤 온리>의 OST가 배틀곡으로 선정되어 리얼한 스트릿 댄스를 담아낸 영화임을 입증하기도 했다. 왕이보가 맡은, 당장이라도 무대에 뛰어들고 싶지만 가족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유지해야만 하는 ‘천숴’의 모습은 꿈과 현실에서 갈등하며 선택의 기로에 놓이는 청춘들의 모습을 대변한다. 꿈에 가까워질 기회를 잡았음에도 포기할 수밖에 없는 순간들을 맞닥뜨리는 모습과, 눈 앞에 펼쳐진 현실 때문에 연애는 뒷전이 되어버리는 모습 또한 청춘을 넘어서 모두에게 공감을 선사한다. 이처럼 ‘천숴’와 이마크 크루, 그리고 ‘레이’ 코치의 무대를 향한 열정의 순간과 무대 위 화려한 스트릿 댄스의 현실을 실감나게 그려낸 <원 앤 온리>는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이라는 기회를 잡기 위한 청춘들의 모습을 통해 공감은 물론 짜릿한 쾌감을 전한다. 중국의 대표 배우로 손꼽히는 황보와 아시아의 대세 배우 왕이보가 진한 사제 케미스트리를 선사하는 스트릿 댄스 영화 <원 앤 온리>는 오는 6일 개봉한다.
[영화뉴스] 『파묘』, '2024년 첫 400만 관객 돌파!', '서울의 봄' 보다 3일 빠른 속도.
[영화뉴스] 『파묘』, '2024년 첫 400만 관객 돌파!', '서울의 봄' 보다 3일 빠른 속도.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개봉 9일만에, 삼일절 맞아 더욱 뜻깊은 흥행 기록!」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 <파묘>가 개봉 9일 만에 400만 명을 돌파하며 올해 처음 4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로 이름을 올렸다. [사진='파묘', 포스터 / 제공=쇼박스] 3월 1일(금)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묘>는 300만 관객을 돌파한지 2일 만에 누적 관객수 4,001,202명을 달성하며 놀라운 흥행 기록을 추가했다. 이는 역대 한국 영화 흥행 순위 6위인 <서울의 봄>보다 3일이나 빠른 기록으로 시간이 갈수록 커지는 <파묘>의 흥행 화력을 여실히 보여주는 중이다. 역대 오컬트 영화 최고 오프닝, 2024년 최고 흥행작 등 각종 흥행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파묘>는 개봉 이후 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것은 물론, CGV 골든에그지수 95%를 꾸준히 유지중이다. 또한, 55.9%라는 압도적인 수치로 예매율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물론, 삼일절인 오늘 오전 예매량이 518,085장까지 치솟으며 기념비적인 흥행 기록을 기대케 하고 있다. 단기간에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주말 극장가까지 접수할 영화 <파묘>는 절찬 상영 중이다.
[영화뉴스]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 현시대 거장,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 신작,  보도스틸 공개.
[영화뉴스]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 현시대 거장,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 신작, 보도스틸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베니스영화제 심사위원대상 수상작!', 3월 27일 개봉.」 세계 4대 영화제를 석권한 거장 감독 하마구치 류스케의 신작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가 3월 27일 개봉을 확정하고 보도스틸 9종을 공개했다. [사진='악은 존재하지 않는다', 보도스틸 / 제공=그린나래미디어] <드라이브 마이 카>, <우연과 상상>의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이 신작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로 돌아왔다. <드라이마 마이 카>로 칸영화제 각본상, 아카데미시상식 국제장편영화상을 수상, <우연과 상상>으로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했던 하마구치 류스케는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로 제80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하며 세계 4대 영화제를 모두 석권한 감독이 되었다. 이는 일본 영화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전설적인 감독 구로사와 아키라 이후 첫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기록이다.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드라이브 마이 카>에서 연이 닿았던 이시바시 에이코 음악 감독의 라이브 퍼포먼스 영상으로 기획되었다가 극영화로 발전된 작품으로, 자연과 가까이 살고 있는 부녀의 작은 마을에 갑작스레 글램핑장 건설을 위한 사람들이 찾아오면서 시작하는 이야기이다. 3월 27일 개봉을 확정하며 일본보다 더 빠른 개봉 일정에 국내 영화 팬들의 뜨거운 환호와 응원을 받고 있는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 가 개봉을 앞두고 보도스틸 9종을 공개했다. 공개된 보도스틸에서는 깨끗한 물이 흐르는 개울과 눈이 소복이 쌓인 숲길, 풍성한 갈대밭, 꽁꽁 얼어 있는 호숫가까지, 사람의 손길이 거의 닿지 않은 자연의 풍광이 눈길을 끈다. 하마구치 류스케 작품 중 가장 아름다운 미장센을 자랑하는 작품인만큼 보도스틸만으로도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자연과 어울려 사는 ‘타쿠미’와 그의 딸 ‘하나’가 갈대밭에서 꿩의 날개 줄기를 발견하거나 아빠 등에 업혀 숲길을 걷는 등 부녀의 다정한 한때도 볼 수 있다. 또한, 평화롭던 마을을 찾아온 글램핑장 회사 직원 두 사람이 마을 사람들 앞에서 글램핑장 계획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 ‘타쿠미’의 작업장에 찾아온 모습도 볼 수 있어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온다. 보도스틸 9종을 공개한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3월 27일 개봉한다.
[뮤지컬뷰:] 『레미제라블』, '서울에서 만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 놓칠 수 없는 세 가지 이유?
[뮤지컬뷰:] 『레미제라블』, '서울에서 만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 놓칠 수 없는 세 가지 이유?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무대-음악-배우 열연 3박자', 감동을 전하는 3가지 요소!」 뮤지컬 ‘레미제라블’ 세 번째 시즌 서울 공연이 열흘 남은 가운데 놓쳐서는 안 되는 세 가지 이유를 알아본다. [사진='레미제라블', 공연 모습 / 제공=레미제라블코리아]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카메론 매킨토시의 최고 대표작으로 불리는 작품이자 작곡가 클로드 미셸 숀버그, 작가 알랭 부블리 콤비가 힘을 합친 흥행 대작이다. 37년간 53개국 22개 언어로 공연됐고, 현재까지 약 1억 3000만 명이 관람한 최장수 흥행 뮤지컬이라는 역사를 썼다. 이에 세계에서 가장 오랜 기간 공연되고 있는 뮤지컬이자 영원한 ‘마스터피스’로 사랑받으며 전 세계, 전 세대를 아우르는 명작으로 인정받았다. 한국에서 지난 2013년 초연된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2015년 재연된 뒤 지난해 8년 만에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오며 한국 관객들을 다시 만났다. 앞서 초, 재연을 통해 전국적으로 약 60만 명의 누적 관객을 동원하며 폭발적인 흥행 기록을 세웠고, 2013년 ‘제7회 더 뮤지컬 어워즈’ 5개 부문 수상, ‘제19회 한국뮤지컬대상’ 4개 부문 수상 등 모든 시상식에서 베스트 작품상, 남우주연상을 비롯한 주요 부문을 수상했다. 이번 세 번째 시즌은 지난 10월 11일부터 11월 19일까지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공연된 뒤 지난해 11월 30일부터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이번 공연 역시 시대를 뛰어넘은 명작의 위엄을 증명하며 흥행을 이어갔다. 특히 무대, 음악, 배우 열연이 결합된 완벽한 공연으로 전 세계는 물론 한국 관객들까지 완벽하게 사로잡으며 극찬 속에 흥행가도를 달렸다. 뮤지컬 ‘레미제라블’만이 보여줄 수 있는 무대는 무대 자체로 하나의 예술 작품이 됐다. 파리를 배경으로 혁명의 시대 속 다양한 인간 군상이 사는 모습들을 다채로운 장면으로 구현하며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인다. 각 인물들의 등·퇴장부터 희망, 절망, 좌절을 느끼는 시민들의 긴박한 혁명의 순간이 담긴 바리케이트 장면, 자베르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장면, 장발장이 마리우스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장면 등이 무대 장치와 조명을 통해 더욱 사실적이면서도 극적으로 표현돼 관객들을 인물과 이야기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게 만들었다. 각 인물의 서사와 탄탄한 작품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음악도 관객들의 가슴을 뛰게 했다. 작곡가 클로드 미셸 손버그, 작가 알랭 부블리 콤비의 다채로운 음악이 송스루 뮤지컬(Sung Through-Musical)의 매력을 살리며 인물의 감정선을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I Dreamed a Dream’, ‘One Day More’, ‘On My Own’, ‘Bring Him Home’, ‘Stars’ 등 웅장하고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은 희망, 꿈, 사랑, 정의라는 교훈을 오롯이 느끼게 했다. 잔잔한 마음의 물결부터 시민 혁명의 벅찬 다짐까지 인물들의 다이내믹한 감정을 모두 표현하는 스펙트럼 넓은 음악이 깊은 감동을 주며 작품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역대급 라인업에 걸맞은 배우들의 열연 역시 놓칠 수 없는 요소이다. 1년 여에 걸친 엄격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배우들이 캐릭터들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깊은 감명을 남겼다. 민우혁, 최재림, 김우형, 카이, 조정은, 린아 등 주요 캐스트를 주축으로 모든 배우들의 역동적인 연기와 섬세한 감정 표현이 작품에 더욱 몰입하게 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베테랑 배우들의 인생 캐릭터 경신부터 파격 신인 캐스팅까지, 한국 뮤지컬의 현재와 미래를 책임진다 해도 과언이 아닌 배우들의 뜨거운 열연이 관객들에게 전율을 선사했다. 이처럼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탁월한 무대, 감동적인 음악, 배우들의 열정적인 연기 3박자를 모두 갖췄다는 평을 얻으며 관객들에게 여러가지 감동을 선사한다. 서울 공연이 단 열흘 남은 가운데 뮤지컬 ‘레미제라블’을 절대 놓쳐선 안 되는 이유이다. 또한,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더 많은 관객들을 만나기 위해 2월 29일부터 3월 3일까지 전 좌석 30% 타임세일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오는 3월 10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되고, 3월 21일부터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영화톡!] 『듄: 파트2』, '티모시 샬라메 + 젠데이아', 글로벌 자기님들,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
[영화톡!] 『듄: 파트2』, '티모시 샬라메 + 젠데이아', 글로벌 자기님들,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20일 오후 8시 45분 방영, “잃어버린 형을 만난 기분이에요”」 <듄: 파트2>의 주역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가 오늘 8시 45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다. [사진='듄: 파트2',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스틸 / 출처=tvN] 전사로서의 자신의 운명을 깨닫고 강인해져가는 ‘폴’역의 티모시 샬라메는 이번 방송을 통해 환한 미소와 함께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냄은 물론 유재석에게 “잃어버린 형을 만난 기분이에요” 라는 말을 남기기도 해 작품 속 ‘폴’의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신비롭고 위험한 전사이자 ‘폴’과 함께 새로운 길을 떠나는 ‘챠니’역의 젠데이아 역시 작품 속에서의 강인한 모습과는 달리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재치 넘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사전에 [유 퀴즈 온 더 블럭] 공식 SNS 계정에 올라온 두 배우와 유재석, 조세호의 셀카 사진은 예고편이 공개되기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은 바 있어 방송에 대한 기대감만큼이나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 역시 한층 더 불러일으킨다. 특히 방송 일정이 공개되자마자 많은 예비관객들이 극장에서 <듄: 파트2> 보고 [유 퀴즈 온 더 블럭] 본방사수 하면 최고의 수요일이 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낸 바, 두 배우의 첫 내한 콘텐츠에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 한편 <듄: 파트2>는 기존 <듄>을 보지 않아도 되는 섬세한 터치와 블록버스터의 강렬한 연출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전편인 <듄>의 사전 예매량을 3배 이상 뛰어넘는 기록을 보이며 개봉 전부터 입소문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뉴스] 『돌핀』, '떼굴떼굴 쿵!', '권유리'의 하이파이브 드라마, 언론 시사회 개최.
[영화뉴스] 『돌핀』, '떼굴떼굴 쿵!', '권유리'의 하이파이브 드라마, 언론 시사회 개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모두의 삶을 응원하는 하이파이브!', “여백이 느껴지는, 또 그 안에서 용기를 찾을 수 있는 영화”」 '소녀시대', 배우 권유리의 첫 단독 주연작이자, 길해연, 현우석, 박미현, 심희섭의 연기 앙상블이 기대를 모으는 영화 <돌핀>이 지난 26일 언론/배급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돌핀', '권유리, 기자간담회 모습 / 제공=마노엔터테인먼트] <돌핀>은 삶의 변화가 두려운 30대 여성이 우연히 발견한 즐거움을 통해 용기를 얻어 세상으로 튀어오르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그동안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안정적인 연기를 펼쳐왔던 배우 권유리의 첫 단독 주연 영화로, 지역신문 기자로 일하는 평범한 30대 ‘나영’ 역으로 분해 가장 자연스럽고 소박한 본연의 인간적인 모습을 선보인다. 여기에 베테랑 배우 길해연, 라이징 배우 현우석, 개성파 배우 박미현 그리고 실력파 배우 심희섭 등 다양한 캐릭터들과 어우러진 남다른 연기 앙상블이 빛나는 작품이다. 배두리 감독은 “자기만의 울타리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 싶었다. 그런 사람에게 삶의 변화가 찾아왔을 때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서 한번 그려보고 싶었다”며 작품의 출발점을 전했다. 이어서 <돌핀> 시나리오의 첫인상에 대해 권유리 배우는 “소재의 자유로움과 서정적인 느낌이 반가웠다. 주변에 있을 법한 인물들이 나와서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는 감정이 섬세하다고 느꼈다”며 남달랐던 첫인상을 밝혔다. 길해연 배우는 “호수 같은 작품이라고 생각했다. 참 고요한 인상이었다. 그저 그 안에서 미세한 감정들이 서로 엮이고 울고 웃기도 하는 점들이 반갑고 고마웠다”며 인상 깊었던 첫 순간을 떠올렸다. 현우석 배우는 “시나리오를 읽고 나서 처음으로 이 세계 안에 들어가 보고 싶다는 느낌을 받았다. ‘성운’은 스무 살을 앞둔 열아홉 인물인데, 미성숙과 성숙의 사이에서 누나를 생각하는 그 마음이 너무 궁금하기도 했고, 표현해 보고 싶기도 했다”며 깊은 공감대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박미현 배우는 “‘미숙’도 ‘나영’도 내가 편하게 머무를 수 있는 어떤 그룹에 끼고 싶어 하는 마음이 있는 인물인 것 같다. 그런 면이 나와 맞닿아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했고, 좋은 이웃과 친구가 될 수 있는 인물이라고 생각했다”며 인물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밝혔다. [사진='돌핀', 배우 '포토타임' / 제공=마노엔터테인먼트] 관객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에 대해 권유리 배우는 “요즘 너무 빠르게 흘러간다. 그 속에서 <돌핀>은 잠시 숨 고르며 편안하게 생각할 수 있는 여백이 느껴지는, 또 그 안에서 용기를 찾을 수 있는 영화다. 잘 봐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길해연 배우는 “오늘 질문을 받으면서 영화를 잘 봐주셨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항상 평온하지만은 않은 일상을 어떻게 다루느냐가 중요하다. 일상의 자글자글한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영화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며 작품의 메시지와 함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 현우석 배우는 “따뜻하고 고요하지만 선배님 말씀대로 시끄러운 이야기들이 담겨 있기도 하고, 되려 차분해지기도 하는 아름다운 서사가 있는 영화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며 작품의 서사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박미현 배우는 “잔잔하고 담백해 보이는 이면에 시끄러운 이야기가 많이 있다. 이것을 즐길 수 있고, 곱씹어 본다면 더 큰 의미가 생기는 영화다. <돌핀>을 보시면서 일상의 담백하지만, 자글자글한 이면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며 애정 가득한 인사를 보냈다. 배두리 감독은 “영화에서 가장 좋아하는 대사가 ‘미숙’의 ‘핀은 계속 내려온다’라는 대사다. 이 대사처럼 일상이 계속해서 순환하듯이 돌아가지만, 그 안에서 작은 돌핀의 모멘트를 찾는 그런 기분 좋은 일들이 생기셨으면 좋겠다. <돌핀>이 그런 기분을 느끼시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언론/배급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를 성황리에 마친 하이파이브 드라마 <돌핀>은 오는 3월 13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개봉예정영화] 『가여운 것들』, '엠마 스톤'의 용기와 도전, 유니크하고 놀라운 영화.
[개봉예정영화] 『가여운 것들』, '엠마 스톤'의 용기와 도전, 유니크하고 놀라운 영화.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엠마 스톤 X 마크 러팔로 X 윌렘 대포', 세상에 하나뿐인 ‘벨라’의 여정에 반전과 유머를 더하다!」 27일 오후 서울 용산역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제80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 LA 비평가 협회상,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골든글로브 시상식, 영국 아카데미까지, 전 세계 영화제와 시상식에서 393개 노미네이트, 92개의 트로피를 수상, 평단의 극찬을 받고 있는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 엠마 스톤 주연의 <가여운 것들>이 개봉을 앞두고 언론 시사회를 개최하였다. [사진='가여운 것들', 포스터 / 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우화적인 설정으로 완성시킨 기발한 이야기 <송곳니>, 짝을 찾지 못하면 동물로 살아가야 하는 인간들을 다룬 <더 랍스터>, 신화를 바탕으로 만든 현대판 부조리극 <킬링 디어>까지 그리스 출신의 천재 거장 감독 요르고스 란티모스는 자신만의 독창적인 비주얼과 연출뿐 아니라 세상에 하나뿐인 이야기로 작품을 완성 짓는 독보적인 감독이다. 그가 주목한 동명의 장편 소설 <가여운 것들>은 스코틀랜드를 대표하는 작가 앨러스데어 그레이의 작품으로 언론과 평단의 찬사를 받으며 휘트브레드상과 가디언 픽션상을 수상했다. 란티모스 감독은 “앨러스데어 그레이의 원작 소설은 보자마자 시각적으로 인상적이고 복잡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주제, 유머, 그리고 캐릭터들과 언어의 복잡성까지, 이제까지 그런 작품은 처음이었고 완전히 매료되었다”라며 매혹적인 이야기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그는 지금은 고인이 된 작가와 소설 속에 등장하는 장소들을 함께 걸으며, 자신이 이 작품을 영화로 만들어야 하는 이유를 설득한 끝에 작업에 착수할 수 있었다.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에 이어 감독과 호흡을 맞춘 각본가 토니 맥나마라는 원작 소설에 대해 “지적으로 영리하고 어둡고 예상을 빗나가고 유머러스했다. 유머러스하다는 것이 요르고스와 나에게 가장 중요한 부분이었다. 그 소설은 성별, 정체성에 대한 생각들로 가득했다. 그 작품 속의 세계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철학적이고 정치적인데 동시에 엄청나게 유머러스하다”라며 천재 감독을 사로잡은 작품의 매력을 밝혔다. 원작 소설은 다양한 관점에서 진행되지만, 란티모스 감독은 영화 속 스토리는 ‘벨라’ 중심이 되기를 원했다.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 <더 랍스터> 등에서 이미 자신의 세계관을 무한한 상상력으로 선보인 바 있는 란티모스 감독은 전 세계 곳곳을 누비는 ‘벨라 백스터’의 특별한 여정을 중심으로, 경이로운 비주얼과 유니크한 상상력을 더해 자신의 필모 사상 가장 화려하고 아름다운 비주얼의 작품을 완성시켰다. [사진='가여운 것들', 스틸 컷 / 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히어로 블록버스터의 여자 주인공부터 코미디와 로맨스를 오가며 장르를 섭렵하는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던 엠마 스톤이 <가여운 것들>에서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파격적이고 놀라운 캐릭터 ‘벨라 백스터’로 완벽하게 변신한다. 꿈을 꾸는 사람들을 위한 별들의 도시에서 꿈과 사랑을 위해 노래하고 춤추는 <라라랜드>의 배우 지망생 ‘미아’, 1970년대 런던의 패션계에서 순수한 열정이 광기로 변하는 <크루엘라>의 빌런 ‘크루엘라’까지 엠마 스톤이 맡은 작품 속 캐릭터는 장르와 선악을 불문하고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가여운 것들>의 ‘벨라 백스터’는 수없이 많은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킨 엠마 스톤의 연기를 모두 잊게 할 만큼 강렬하고, 놀라움을 넘어 경이로움을 전할 정도로 압도적이다. 천재적이지만 특이한 과학자에 의해 새롭게 되살아난 ‘벨라 백스터’는 어른의 겉모습이지만 세상에 대한 호기심과 새로운 경험에 대한 갈망이 넘쳐나는 존재다. 미성숙한 인간으로 시작해 성숙한 인간으로 성장해 가는 ‘벨라’의 여정에는 파격적인 장면과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들이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에 배우로서 큰 용기와 도전이 필요했다. 엠마 스톤은 이에 대해서 “너무 흥분되면서도 무서웠다. 그럴 만도 했다. ‘벨라’는 수치심이나 트라우마가 전혀 없는 데다 아무런 배경 스토리가 없는 캐릭터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자유롭다”라며 어떤 놀라운 모습으로 변신할지 기대를 더한다. 엠마 스톤만이 가능한 러블리한 매력도 가득할 예정이다. 마치 어린아이처럼 세상에 대한 경이로움으로 가득 찬 ‘벨라’의 내면에 대해 엠마 스톤은 “때묻지 않은 순수함으로의 매혹적인 끌림이다. 우리가 예전에 어땠는지를 떠올리면서 우리 안의 순수함을 되찾고자 하는 바람”이라며 자신의 변신과 함께 선보일 캐릭터에 대한 애정도 잊지 않았다. [사진='가여운 것들', 스틸 컷 / 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엠마 스톤과 함께 최고의 연기 앙상블을 선보이는 마크 러팔로와 윌렘 대포 등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최고 연기파 배우들의 압도적인 존재감 또한 이 작품의 백미라 할 수 있다. 변하지 않는 귀여움과 지적인 근사함을 갖춘 배우 마크 러팔로는 아름다운 ‘벨라’에게 반한 짓궂고 불손한 바람둥이 변호사 ‘덩컨 웨더번’을 맡았다. 아카데미상, 골든글로브상, 에미상, 토니상, 그래미상까지 미국 예술계 최고 시상식에서 한차례 이상 노미네이트 및 수상한 그는 설명이 필요 없는 연기파 배우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헐크’와 로맨틱 코미디의 주인공까지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그의 연기는 국내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마크 러팔로는 <가여운 것들>에서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캐릭터로 연기 변신을 보여준다. “각본을 읽고 거의 히스테리를 일으켰다. 짓궂고 불손한 유머로 가득했다”라며 매력적인 이야기와 캐릭터에 강하게 끌렸음을 밝혔다. 기존의 로맨틱하고 선한 모습이라고는 찾을 수 없는 ‘덩컨’ 캐릭터를 맡은 것에 대해 상대 배우 엠마 스톤은 “이런 캐릭터에 마크 러팔로를 캐스팅하다니,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탁월한 선택인 것 같다. 마크 러팔로처럼 다정다감하고 세심한 이미지의 남자가 이런 비호감 캐릭터와 이렇게 잘 어울린다니, 모두의 예상을 빗나가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의 연기 변신이 정말 충격적이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세상에 없던 특별한 존재 ‘벨라’를 되살린 천재 과학자 ‘갓윈 백스터’ 역은 얼굴과 표정을 연기하는 세계적인 대배우 윌렘 대포가 맡았다. 강력한 드라마를 가진 얼굴을 통해 공포와 코미디, 블록버스터와 예술 영화를 경계 없이 종횡무진 활약하는 그는 이번 작품에 대해, “나는 자기만의 스타일이 강한 감독들에게 끌린다.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이 연출하는 작품이라는 점이 내 선택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백스터’는 정말 특별한 캐릭터다. 지금까지 이런 캐릭터는 만나본 적도 없고 앞으로도 만나볼 수 없을 것 같다”라며 캐릭터에 대한 진한 애정을 표했다. 천재적인 거장 감독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놀라운 상상력과 비주얼 그리고 뛰어난 스토리 라인, 여기에 '엠마 스톤, 마크 러팔로, 윌렘 대포' 등 최고의 배우들이 인생 캐릭터와 만나 폭발적인 시너지를 발휘하며 전 세계 영화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여운 것들>은 오는 3월 6일 국내 극장을 찾아온다.
[뮤지컬톡!] 『레미제라블』, '콰지모도' 역 '정성화', '럭셔리 매거진' 3월호, 화보 공개.
[뮤지컬톡!] 『레미제라블』, '콰지모도' 역 '정성화', '럭셔리 매거진' 3월호, 화보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정성화만의 콰지모도 만들기까지 고민이 상당히 많았죠”, “절대 변하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한 건 연습량 딱 한가지”」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주최·제작 ㈜마스트인터내셔널) 한국어버전에 새로운 ‘콰지모도’로 무대에 오르고 있는 정성화의 ‘럭셔리(LUXURY) 매거진’ 3월호 화보가 공개됐다. [사진='레미제라블', '럭셔리 매거진' 3월호, '정성화' 화보 / 제공=럭셔리 매거진] 이번 화보에서 정성화는 그레이, 베이지 등 따뜻한 색감의 톤온톤 착장으로 중후하고 진중한 모습을 선보였으며 세련되면서도 무게감 있는 분위기뿐만 아니라 강렬한 카리스마까지 더해지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함께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남자 배우라면 누구나 한 번쯤 콰지모도를 꿈꾸지 않을까? 그가 갖고 있는 서사, 그가 갖고 있는 절절함, 이런 것들이 배우의 마음을 건드린다.”고 전하며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 임하는 특별한 소감과 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콰지모도’ 캐릭터에 대해서 “어떻게 풀어낼 것인지가 큰 과제였다. 정성화만의 콰지모도를 만들기까지 상당한 고민 끝에 노래 부분과 이야기 부분을 분리해서 표현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누군가 나를 써주고, 무대 위에 설 수 있게 해주고, 연기할 수 있게 해주고, 심지어 많은 사람이 좋아해준다는 사실이 가끔 믿기지 않을 만큼 벅차게 기쁘다.”고 말하며 뮤지컬, 영화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음에 진심 어린 감사함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레미제라블', '럭셔리 매거진' 3월호, '정성화' 화보 / 제공=럭셔리 매거진]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프랑스의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15세기 파리, 노트르담 성당의 종지기 ‘콰지모도’, 대주교 ‘프롤로’, 근위 대장 ‘페뷔스’의 아름다운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를 향한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탄탄한 스토리는 물론이고 한번 빠지면 잊을 수 없는 아름다운 음악과 두 눈을 의심하게 하는 고난도의 현대무용, 아크로바틱, 브레이크 댄스 등 장르를 넘나드는 안무까지 오랜만에 돌아온 만큼 배우, 댄서 모두 최상의 시너지를 선보이며 벅찬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정성화, 양준모, 윤형렬, 유리아, 정유지, 솔라, 마이클 리, 이지훈, 노윤, 이정열, 민영기, 최민철 등이 함께하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한국어버전은 오는 3월 24일(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뮤지컬뉴스] 『마리 앙투아네트』, '27일 그랜드 피날레 시즌 개막!', 연습실 사진 공개!
[뮤지컬뉴스] 『마리 앙투아네트』, '27일 그랜드 피날레 시즌 개막!', 연습실 사진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김소향-이지혜-옥주현-윤공주-이아름솔' 등 연습실 사진 공개!」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가 현장의 열기를 가득 담은 연습실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마리 앙투아네트', '김소향, 이지혜, 옥주현, 윤공주, 이아름솔, 이해준, 윤소호, 백호', 연습실 모습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가 10주년 기념 공연이자 그랜드 피날레 시즌의 무대를 장식할 배우들의 열정이 고스란히 담긴 연습실 스케치 사진을 공개해 27일 개막하는 본 공연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마리 앙투아네트 역의 김소향, 이지혜, 마그리드 아르노 역의 옥주현, 윤공주, 이아름솔, 악셀 폰 페르젠 백작 역의 이해준, 윤소호, 백호를 비롯해 작품의 기념비적 시즌의 무대를 완성해갈 배우들이 열연을 펼치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마리 앙투아네트 역의 김소향은 우아한 미소와 함께 프랑스 왕비로서의 기품있는 모습과 한 여성으로의 순수함을 표현했다. 이지혜는 슬픔이 느껴지는 눈빛으로 측면을 응시하며 극 중 마리 앙투아네트의 혼란스러운 내면을 그려냈다. 마그리드 아르노 역의 옥주현은 주먹을 굳게 쥔 채 무언가 결심한 듯한 표정으로 캐릭터가 가진 단단한 의지를 표현해내 눈길을 끈다. 윤공주는 복수심에 불타는 마그리드 아르노의 모습을 카리스마 넘치게 담아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빈민가 뒷골목에 앉아 고뇌에 빠진 이아름솔은 극 중 '진짜 정의는 무엇인가'에 관해 질문을 던지는 마그리드 아르노의 모습을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악셀 폰 페르젠 백작 역의 이해준은 굳건한 표정으로 측면을 응시하며 군인의 강직한 면모를 완벽하게 표현했다. 난간에 기대어 애절한 눈빛으로 열연하고 있는 윤소호는 그가 표현해낼 악셀 폰 페르젠 백작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마지막으로 백호는 깊은 고독이 느껴지는 눈빛으로 사랑하는 연인이 목도하게 될 혹독한 미래에 대한 염려를 표현,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 외에도 공개된 사진 속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배우들은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한 모습으로 10주년 기념 공연을 빈틈없이 준비하고 있다. 이번 시즌이 작품의 그랜드 피날레 시즌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도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하겠는 각오로 연습에 임하는 배우들의 모습에 작품을 향한 초미의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뮤지컬 ‘레베카’, ‘모차르트!’, ‘엘리자벳’ 등 전설적인 대작을 탄생시키며 세계적 뮤지컬 거장 콤비로 불리는 미하엘 쿤체(Michael Kunze)와 실베스터 르베이(Sylvester Levey)가 빚어낸 작품이다. 작품은 18세기 프랑스 혁명으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했던 '마리 앙투아네트'의 드라마틱한 삶과 사회 부조리에 관심을 갖고 혁명을 이끄는 가상의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의 삶을 대조적으로 조명해 정의의 참된 의미를 깊이 있게 다뤄 매 시즌 관객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다. 한국 초연 10주년 기념 공연이자 그랜드 피날레 시즌이 될 이번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에는 '마리 신드롬'을 이끈 김소향, 옥주현, 윤공주, 민영기 등을 비롯, 이지혜, 이아름솔, 이해준, 윤소호, 백호 등 이번 시즌 새롭게 무대에 오르는 뉴캐스트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작품은 로코코 시대를 무대에 옮겨놓은 듯한 의상과 가발 등으로 그 어느 뮤지컬보다도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한다는 평을 받아왔다. 100여 벌의 환상적인 드레스는 로코코 시대 귀부인들의 유행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디자인됐고, 놀라운 아이디어가 집약되어 하늘 높이 치솟은 다채로운 가발은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를 완성했다는 평가를 끌어냈다. 눈부신 볼거리로 압도적인 전율을 선사하는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무대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더 이상 만나볼 수 없을 전망이다. 또한,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10년 동안 작품을 사랑해준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총 3주에 걸친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져 많은 관심을 받았다. 첫 이벤트가 진행되는 3월 2주차에는 커튼콜 촬영이 가능한 '커튼콜 데이'가 진행된다. 3월 3주차에는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관객들과 배우들이 직접 소통하며 작품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3월 4주차에는 백스테이지 현장을 비롯해 작품의 화려한 무대를 두 눈에 직접 담을 수 있는 '백스테이지 투어'를 진행 예정에 있어, 작품의 10주년 기념 공연에 대한 감동과 추억을 한층 새로운 방식으로 간직할 수 있을 전망이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오는 27일부터 5월 26일까지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역사적인 그랜드 피날레 시즌의 무대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