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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우 (瑞雨) 민정환 대표..  "2018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 대상 시상식"
서우 (瑞雨) 민정환 대표.. "2018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 대상 시상식"
[선데이뉴스신문=김명철 기자] 2018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 대상 시상식(특별강연:4차 산업혁명과 대한민국의 미래)이 12월 22일(토) 14:00 ~ 16:00 까지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수상자 및 축하객, 관계자등 많은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 대상 시상식은 정치, 사회, 문화, 예술, 과학, 스포츠, 한류 부문과 일반 기업 및 공직에서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으로 국가발전과 한국사회가 요구하는 참다운 자랑스러운 칭찬주인공을 발굴하여 격려하는 시상식으로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언론연합회, 국회출입기자클럽, 대한방송연합뉴스, 선데이뉴스신문가 주관했다. 서우 (瑞雨) 민정환 대표는 북한 이탈주민 청소년들에 대한 교육 후원, 양질(良質)의 일자리 지원 및 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을 통해 북한 이탈주민들이 한국사회에서 자립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써의 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조력하고 평소 투철한 직업관을 가지고 외식산업 발전에 실무와 서비스교육에 귀감이 크기에 이번 2018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 대상에서 위와 같이 대상으로 선정하여 이 상을 수여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 대상(올해의 사회경제발전부분 대상)을 받은 서우 (瑞雨) 민정환 대표는 본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이런 대단하고 값진 큰 상을 받게 되어 조직위원회에 정말 감사드리며, 최고로 영광의 자리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라는 의미에서 준 상이라 생각되며, 그동안 주변에서 많이 도와주시고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이 자리를 통해서 감사드린다고 말하였다. 서우 (瑞雨) 민정환 대표는 오늘 행사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늘 감사하고 겸손한 마음가짐으로 사회에 더 많이 기여할 수 있는 리더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원문화예술회관 창작..'시인 백석을 기억하다' 개막 D-6 연습 현장...
노원문화예술회관 창작..'시인 백석을 기억하다' 개막 D-6 연습 현장...
● 몰입도 100%, 열정 가득한 연습 현장 사진 공개 ● 연극으로 만나는 시인 백석의 삶과 사랑이야기● 백석役 뮤지컬배우 김승대 재능기부 출연 [선데이뉴스신문=김명철 기자]노원문화예술회관(관장 김승국) 창작레퍼토리 제작공연 ‘시인 백석을 기억하다’가 12월 27일 공연 개막을 앞두고 연습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시인 백석을 기억하다’는 2017년 ‘윤동주를 기억하다’에 이은 두 번째 노원문화예술회관 창작레퍼토리 제작공연으로, 시인 백석의 삶과 사랑이야기를 연극 무대로 옮겨, 시인 백석의 주옥같은 시와 작품세계를 소개하고 예술가의 삶을 되새기는 시간을 선사하고자 한다. 공개된 사진에는 연습에 몰입하여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번 공연에 노개런티 재능기부로 출연하는 실력파 뮤지컬배우 김승대가 당대 최고 모던 보이였던 시인 ‘백석’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주며, 그의 연인 ‘자야’ 역의 허영주, 김순이가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백석과의 사랑을 섬세하게 연기한다. 또한 원근희, 이형주, 이선영, 지민영, 유종연, 김진아 등 실력파 배우들의 열정 가득한 연습 장면이 본 무대를 더욱 기대하게 한다. 이번 공연은 노원연극협회 김도형 회장이 연출을 맡았으며, 지역 예술가와의 협업으로 지역 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미 있는 무대이다. 김도형 연출은 시인 백석이 지내온 삶과 고뇌, 그리고 그의 시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의 주인공인 기생 자야와의 러브스토리를 감성적이고 디테일한 연출로 무대에 그려낼 것이다. 겨울과 잘 어울리는 시인 백석. 그의 시의 세계와 그의 인생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연극 ‘시인 백석을 기억하다’는 노원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nowonart.kr)에서 예매할 수 있다.
시인 백석을 기억하다!! 노원문화예술회관 창작레퍼토리 제작공연..
시인 백석을 기억하다!! 노원문화예술회관 창작레퍼토리 제작공연..
● 연극으로 만나는 시인 백석의 삶과 사랑이야기 ● 백석役 뮤지컬배우 김승대, 자야役 걸그룹 더씨야 전멤버 허영주 ● 지역 공연장과 예술단체의 협연으로 지역예술 활성화에 기여 [선데이뉴스신문=김명철 기자]‘노원문화예술회관(관장 김승국) 창작레퍼토리 제작공연 ‘시인 백석을 기억하다’가 12월 27일 막을 올린다. '시인 백석을 기억하다’는 2017년 ‘윤동주를 기억하다’에 이은 두 번째 노원문화예술회관 창작레퍼토리 제작공연으로, 시인 백석의 삶과 사랑이야기를 연극 무대로 옮겨 백석의 주옥같은 시와 작품세계를 소개하고 예술가의 삶을 되새기는 시간을 선사하고자 한다. 윤동주가 사랑하고 존경했던 시인 백석은 우리말을 가장 아름답게 구사한 시인으로 평가 받으며, 현재에도 많은 시인들이 손에 꼽는 인물이다. 일제강점기, 분단, 전쟁을 거치며 백석의 지내온 삶과 고뇌, 그리고 그의 시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의 주인공인 기생 자야와의 러브스토리가 무대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노원연극협회 김도형 회장이 연출을 맡아, 지역 내 공연장이 지역 예술가와 협업하여 지역 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미 있는 무대이다. 또한 주인공 백석 역할로 뮤지컬 ‘엘리자벳’, ‘루돌프’, ‘그날들’ 등 대극장 무대에서 주연을 맡아온 탄탄한 실력의 뮤지컬 배우 김승대가 출연한다. 그는 연극 무대에 대한 열정으로 이번 공연에 노개런티 재능기부로 출연을 확정하며 ‘시인 백석을 기억하다’ 공연의 의미를 더욱 더한다. ‘자야’역으로는 걸그룹 더씨야의 전멤버 허영주가 오랜만에 연극 무대에 오른다. 노원문화예술회관 김승국 관장은 “백석과 자야, 그리고 법정스님 세 사람의 숙명적인 관계를 연극으로 풀어내고자 한다. 김도형 연출의 뛰어난 연출력과 배우들의 열정, 그리고 간절한 마음들이 더해져 관객의 마음을 뜨겁게 하리라 믿는다.”며 공연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또한 “제작 극장으로서 노원문화예술회관의 역할을 지키기 위해 매년 제작 공연을 선보일 것”이라며 내년에는 ‘하얀나비’를 부른 故김정호를 주인공으로 한 작품을 기획 중임을 밝혔다. 시인 백석 시의 세계와 그의 인생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연극 ‘시인 백석을 기억하다’는 노원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nowonart.kr)에서 예매할 수 있다.
‘2018 송년음악회’,,노원문화예술회관 12월,,힐링도시 노원...
‘2018 송년음악회’,,노원문화예술회관 12월,,힐링도시 노원...
김영임, 남상일, 박애리, 안치환 등 우리 소리부터 아이돌까지, 누구나 즐기는 노원구 축제의 장2018년을 신명나게 마무리하는 힐링의 무대.. [선데이뉴스신문=김명철 기자]노원문화예술회관(관장 김승국)에서 연말을 맞아 오는 12월 29일, 구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18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2018 송년음악회’는 노원구의 ‘자연과 문화 속으로! 힐링도시 노원’이라는 새로운 슬로건 아래, 구민들이 문화를 통해 올해를 더욱 행복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힐링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2018 송년음악회’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 예술가들이 총출동한다. 명불허전 소리꾼 김영임, 남상일, 박애리와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싱어송라이터 안치환, ‘어느 별에서 왔니’ 6인조 걸그룹 페이버릿이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를 선보이며, 전 함경북도 예술단 출신 배우 김훈과 무용수 최신아 등이 통일의 염원을 담은 공연을 펼친다. 또한 중앙국악관현악단과 춤사랑무용단, 사물광대, 북한악기 장새납 연주자 이영훈 등이 협연하며 사물놀이, 판굿 등의 신명나는 춤과 소리로 그 풍성함을 더할 것이다. 노원문화예술회관 김승국 관장은 “한 해를 보내고 희망찬 새해를 다짐하고자 노원구민 모든 세대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 많은 구민들이 오셔서 힐링의 시간을 즐기셨으면 한다. 앞으로도 노원문화예술회관은 더욱 다양한 양질의 프로그램으로 힐링 도시 노원을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노원문화예술회관의 ‘2018 송년음악회’는 더 많은 주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해 공연 당일 오후 2시에 진행되는 리허설 공연을 구민들에게 무료 개방할 예정이다. 리허설 개방은 1시 30분부터 사전 신청한 단체에 한해 입장할 수 있으며, 개별 신청은 불가하다. 리허설 관람을 원하는 단체는 담당자(02-2289-6771)에게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노원문화예술회관 ‘2018 송년음악회’는 노원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nowonart.kr)에서 예매할 수 있다.
(사)통일을 준비하는 탈북자협회, 에어프레미아와 사회적 약자 일자리협약..
(사)통일을 준비하는 탈북자협회, 에어프레미아와 사회적 약자 일자리협약..
[선데이뉴스신문=김명철 기자]사단법인 통일을 준비하는 탈북자협회(이하 통준협)가 사회적 약자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예비 항공사업자 에어프레미아와 손을 맞잡았다. 통준협의 전주명 회장은 18일 새터민 등 북한 이탈주민의 고용지원을 위해 현재 면허 신청사인 예비 항공사업자 에어프레미아와 협약식을 진행했다. 통준협은 지난 9월부터 에어프레미아와 고용창출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으며, 아직 사회적 약자에 해당하는 새터민 지원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고자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통준협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장학금 지원과 자원봉사, 김장행사, 비전선포 등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고, 에어프레미아 역시 설립 초기부터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따라 경력단절여성을 비롯해 장애인, 소외계층 청년층 고용에 적극 기여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이번 협약식은 양 단체의 이러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자립 기반 마련 및 일자리 창출 지원에 대한 공감대가 이루어지면서 진행되게 되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통준협은 북한이탈주민 등 일자리 제공인력 대상을 선정하고 다양한 협력활동을 모색할 예정이다. 에어프레미아 역시 통준협과 함께 일자리 지원 대상에 대한 우대혜택을 모색할 방침이다. 에어프레미아는 중장거리 전문 항공사를 표방하는 신규 사업자로 국내 저비용항공사(LCC)와는 달리 중대형항공기를 도입해 LCC대비 큰 고용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며, 면허취득 직후 채용을 시작하여 운항 3년차 기준 약1,000명에 달하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달 국토부 요청에 따라 면허 신청서를 재접수하였으며, 국토부는 내년 1분기 중으로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국토부, 고양 가좌~영등포·김포 장기본동~여의도 M버스 노선 신설
국토부, 고양 가좌~영등포·김포 장기본동~여의도 M버스 노선 신설
[선데이뉴스신문=김명철 기자]서울 방면 출퇴근 수요 증가에 비해 교통 기반시설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고양 가좌동, 김포 장기본동 지역에 M버스 노선이 신설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11일(화) 여객자동차운송사업 조정위원회를 개최하여 광역급행버스(M버스) 2개 노선(고양 가좌↔영등포소방서, 김포 장기본동↔여의도환승센터)을 신설하였다. 이번에 신설한 2개 노선은 수도권 택지개발지구 조성(고양 킨텍스 1·2단계 사업지구, 김포 한강지구), 킨텍스 연간 방문객 증가 등으로 서울 방면 광역교통 이용수요 증가와 기존 대중교통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신설된 M버스 2개 노선은 2019년 상반기 중 사업자 선정 공모를 거쳐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사업자 선정 평가단’에서 해당 노선에 적합한 사업자를 심사·선정할 예정이며 면허발급·운송준비기간을 거쳐 2019년 하반기 중에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2017년 11월 노선 조정위원회에서 신설된 수원 터미널~잠실역,수원 호매실~강남역 노선은 2018년 11월 운송사업자(대원고속, 용남고속버스라인)에 사업면허가 발급되어 운송 개시를 준비 중이며 운송사업자는 최대 3개월간의 운송준비를 거쳐 늦어도 내년 2월부터는 운송 개시할 계획이다. 수원 터미널~잠실역, 수원 호매실~강남역 구간의 M버스가 개통되면 서울 방면 이동수요 분산으로 자가용 통행 감소, 출퇴근 시간 단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광역버스 번호부여체계에 따라 수원 터미널~잠실역 노선번호는 M5342, 수원 호매실~강남역 노선번호는 M5443으로 결정되었다. 국토교통부 대중교통과장은 킨텍스 1·2단계 사업지구, 김포 한강지구 등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택지개발지구 중심으로 M버스 2개 노선을 신설함으로써, 고양, 김포 등 수도권 서북부 주민들의 출퇴근 시간 감소 및 교통비 절감이 가능하여 대중교통 이용이 보다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환경부,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으로 미세먼지 2000여톤 감축
환경부,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으로 미세먼지 2000여톤 감축
[선데이뉴스신문=김명철 기자]올해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으로 미세먼지(PM2.5) 2085톤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장관 조명래)가 6일 강원도 홍천군 대명콘도에서 열리는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회’에서 올해 배출가스 저감사업 추진실적 등을 공개하며, 관계자와 함께 내년도 사업계획을 논의한다. 이번 토론회에는 환경부, 지자체,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저감장치 관련업계, 전문가 등 약 120명이 참석한다. 토론회는 먼저 △2018년 배출가스 저감사업 추진실적 및 2019년 추진방향 △운행경유차 등 저감사업의 중장기 추진방안 △건설기계 엔진교체 기술 및 교체현황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되고 이어서 저감사업 발전방향에 대해 토론한다. 이날 토론회에서 신동원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연구위원은 “환경적 편익이 높은 조기폐차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중·대형차에 지급되는 조기폐차 지원금을 중고 시세 수준으로 인상하고, 조기폐차 후 신차 구입을 유도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의 개선방향을 제안할 예정이다.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은 지난해 수행한 ‘운행경유차 등 저공해사업 중장기 추진방안 연구’에서 조기폐차 사업의 비용 대비 편익(5.22)이 저감장치 부착(1.80), 액화석유가스(LPG) 엔진개조(2.09) 등 여타 저감사업 대비 높은 것으로 분석한 바 있다. 환경부는 2005년부터 오염물질 배출이 많은 노후차량을 대상으로 매연저감장치 부착, 조기폐차 등 저감조치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해왔다. 올해에는 저감장치 부착 1만6845대, 엔진개조 220대, 조기폐차 11만411대 등 노후차량 총 13만368대에 대한 저감조치를 끝냈다. 이를 통해 감축된 미세먼지(PM2.5)는 총 2085톤으로, 연간 경유자동차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3만3698톤(2015년 기준)의 6.2%를 감축한 것으로 분석된다. 환경부는 자동차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감축하기 위해 내년부터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많은 노후 중·대형차의 조기폐차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노후 중·대형차 소유자가 차량을 폐차한 후 신차를 구매할 경우 지급되는 조기폐차 보조금을 3배 이상 인상하여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환경부는 차종별 지원금액, 지원조건 등 구체적인 사항은 이날 토론회에서 논의된 사항과 이해관계자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내년 1월에 확정하고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소상공인이나 저소득층이 노후경유차를 폐차한 후 LPG 1톤 트럭을 구매할 경우 노후 1톤 경유트럭 조기폐차 보조금(최대 165만원)에 4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 중에 있다. 이형섭 환경부 교통환경과장은 “내년부터는 중·대형 차량 등 운행 빈도가 높고 1대당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많은 차량을 집중 지원하여 2022년까지 도로수송부문 미세먼지 배출량(2014년 기준)의 43%를 삭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달청, ‘작성은 쉽고 공사품질은 높여주는 시방서’ 공개
조달청, ‘작성은 쉽고 공사품질은 높여주는 시방서’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명철 기자]조달청이 공공공사의 시방서 간소화와 내실화를 위해 어디서나 누구나 모바일로 설계 및 공사품질 향상을 위한 정보를 찾아볼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여 나라장터에 공개했다. 이는 국정과제인 ‘열린 혁신 정부, 서비스하는 행정’과 조달청의 ‘고객중심 조달행정 발전방안’ 추진과제 중 ‘조달절차 간소화 및 시스템 공유를 통한 고객부담 최소화’ 실천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3월 조달청 누리집에 1차 공개(한글파일로 제공)한 후, 이번에 현장 활용도를 대폭 높여 최종적으로 시스템을 완성했다. 현재 조달청 맞춤형서비스로 발주된 설계용역 29건에 적용 중이며, 다른 발주기관 및 민간 공사에서도 시스템 활용이 가능하다. 그동안 이미 통용되는 표준 시방서를 단순 취합·편집하여 재작성·납품하는 관행으로 인해 많은 시간과 비용이 낭비되고 시방서에 꼭 포함되어야 할 내용의 누락 또는 설계도서 간 불일치로 설계변경 사례가 발생하는 등 건설현장의 문제점이 많았다. 또한 기존 시방서는 글 위주의 서술로 가독성이 떨어져 건설현장에서의 활용도가 낮았고 검색·활용의 어려움과 품질향상을 위한 기술 노하우를 찾아보기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번에 조달청에서 공개한 ‘GUIDE-시방서 시스템‘은 기존에 통용되는 표준시방서와 차별화하여 건설현장의 눈높이에 맞게 구성했다. 시공 순서를 사진 위주로 알기 쉽게 작성했고, 관리자, 시공자 별로 주의 사항을 구분하여 기술했다. 기존 표준시방서 내용은 코드번호로 표시하고 링크처리하여 ‘조달청 GUIDE-시방서 시스템’ 내에서 함께 볼 수 있도록 하여 활용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시설공사 대표 60개 공종의 GUIDE-시방서를 시스템에 공개하였고 향후 조달청 공사관리 기술 노하우를 반영하여 매년 약 20여개 공종의 GUIDE-시방서를 지속적으로 시스템에 추가할 예정이다. ‘공사시방서 작성 표준(안)’을 적용하면 1월 20일~30일로 시방서 분량 축소가 가능하여 작성 비용이 절감됨은 물론 설계도서 간 일치성을 높였다. 강신면 시설사업국장은 “이번에 마련한 시스템이 다른 공공기관과 민간 공사에서도 많이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건설 현장의 품질 향상, 행정비용 절감은 물론 국내 건설기술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토부, 김포 등 전국 5개 공항 운영등급 상향… 연평균 결항 150편 감소
국토부, 김포 등 전국 5개 공항 운영등급 상향… 연평균 결항 150편 감소
[선데이뉴스신문=김명철 기자]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11월 8일에 김포공항 활주로 운영 등급(CATegory)을 최고등급(CAT-IIIa:시정 175m → IIIb:시정 75m)으로 상향하여 운영한 데 이어 12월 6일부터는 김해공항 활주로 운영등급도 최종 상향(CAT-I:시정 550m → II:시정 350m)하여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안개·폭우·눈 등 날씨로 인한 시정 악화 시 지방공항 항공기 결항률이 대폭 감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항의 활주로 운영등급은 국제적으로 ‘지상 항행안전시스템 성능’과 ‘활주로·착륙대 등화시설의 유무’, ‘비상시 전원 투입 조건’, ‘비행·저시정 절차’, ‘운영자 교육’ 등이 엄격하게 규정되어 있고 크게 약 226가지 관련 항목 기준을 모두 충족하여야 한다. 또한 최종 운영개시를 위해서는 항공기 착륙등급에 필수적인 항행안전시스템이 기준 성능을 준수하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국토부 비행검사 항공기를 이용한 검증에 합격해야 하는 등 까다로운 절차를 모두 준수하여 안전성을 입증해야 하는 만큼 많은 노력과 기간이 소요된다. 국토교통부는 2011년부터 항공사의 의견수렴, 악천후에 의한 10년간 결항률 분석, 공항의 장애물 등에 의한 환경적 여건과 경제적 타당성 분석 등을 거쳐 단계별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진행해왔다. 지형 장애물 등에 의해 제약을 받지 않아 일부 조건만 충족하면 등급 상향이 가능한 지방공항을 우선 추진하여 청주·대구공항은 2012년, 제주공항은 2014년부터 운영등급을 상향하여 운영 중이며 운영 등급이 높은 김포공항과 진입등시설 등 공사가 필요한 김해공항은 7년간의 노력을 통해 올해 모든 조치를 최종 마무리하게 되었다. 국토교통부는 앞으로 날씨에 의한 결항(2017년 기준 1420편)이 전국적으로 연평균 150편 감소(10.5%)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경제적 편익도 10년간 약 600억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공항 활주로 운영등급 상향에서 더 나아가 중단 없이 이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정책적인 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상청, 지진 조기경보 발표시간 단축 및 진도정보 서비스 시행
기상청, 지진 조기경보 발표시간 단축 및 진도정보 서비스 시행
[선데이뉴스신문=김명철 기자]기상청(청장 김종석)이 28일(수)부터 지진 조기경보 발표시간을 단축하고, 이용자 위치별 지진 ‘진도정보’를 정식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개선은 9.12지진과 포항지진의 경험을 바탕으로 국민들에게 보다 실효성 있는 지진 발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기존의 지진 조기경보 발표시간은 지진 관측 후 15~25초 정도가 소요되었지만 앞으로는 7~25초 수준으로 단축된다. 2015년에 첫 시행한 지진 조기경보는 관측 후 발표까지 50초가 소요되었으나 이후 단계적으로 개선해 9.12지진(규모 5.8) 당시 26~27초, 포항지진(규모 5.4) 당시 19초까지 단축했다. 그동안 기상청은 지진 조기경보의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하여 지진이 관측되면 반복적인 정보 분석을 통해 정확성을 확보한 후 경보를 발표해왔으나 포항지진 이후 더 빠른 지진 조기경보를 원하는 국민들의 요구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시스템을 개선하기로 하였다. 기상청은 지진 조기경보 발표시간을 단축하기 위하여 지진 발생 지역 일대의 지진 관측소에서 △지진파 집중 관측 여부 △규모 5.0 이상의 지진파 진동 관측 여부를 지진 분석 초기부터 비교하는 방법을 개발하였다 이를 9.12지진과 포항지진에 시험 적용한 결과, 지진 관측 후 약 6~8초 만에 지진 재난문자 발송 여부가 결정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로써 앞으로는 최초의 지진 관측 후 7~25초 이내에 지진 조기경보가 발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이는 지진관측망 조밀도가 높은 내륙에서 발생한 지진의 경우에만 유효하며, 지진관측망이 부족한 해역 지진은 기존과 같이 일정 시간 동안 분석한 결과를 업데이트 하는 방법으로 유지된다. 또한 지진 발생 시 진동의 영향 수준을 지역별로 구분해 알려주는 ‘진도정보’를 정식 서비스한다. 기상청은 지난해 7월부터 기존의 지진정보(△발생 시각 △발생 위치 △규모 등)에 진도(△예상 진도 △계기 진도)와 발생 깊이 정보를 추가로 제공하고, ‘진도정보’는 관련 기술 개발을 통해 관계기관에 시범 제공해왔다. 또한 전국 각 지역의 유감진도(사람이 느끼는 정도) 및 피해진도(지진 피해의 정도)와 실제 진동 관측값 사이의 관계식(2001~2017년, 총 41회 지진)을 산출하여 각 진도 등급에 해당하는 구간값을 재설정하였으며 그 결과 기존에 사용했던 미국의 캘리포니아 지역의 진도 등급보다 한반도의 지진학적 특성이 반영된 등급을 마련할 수 있었다 이러한 ‘진도정보’는 규모 3.5 이상의 지진에 대해서 신속정보(지진조기경보, 지진속보) 발표 시 ‘예상 진도’로, 규모 2.0 이상의 지진에 대해서는 상세정보(지진정보) 발표 시 ‘계기 진도’로 제공된다. ‘진도정보’는 기상청 날씨누리 홈페이지와 SNS(페이스북, 트위터 등)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종석 기상청장은 “지진 조기경보 발표시간 단축과 지역별 진도정보 서비스가 더 신속하고 효과적인 지진 대비에 필요한 정보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기상청은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실효성 있는 지진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