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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벤자민 버튼' 설렘+열정 가득한 상견례 현장 공개
뮤지컬 '벤자민 버튼' 설렘+열정 가득한 상견례 현장 공개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벤자민 버튼'이 설렘 가득한 상견례 스케치 현장을 공개했다. 뮤지컬 '벤자민 버튼'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는 18일 뮤지컬 '벤자민 버튼' 상견례 현장 스케치 사진을 공개하며 배우들 설렘과 열정 가득한 모습으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공개된 사진에는 뮤지컬 '벤자민 버튼' 배우들 상견례 현장이 담겨 있다. '벤자민 버튼' 역 심창민, 김성식, '블루 루 모니에' 역 박은미, 이아름솔을 비롯 주요 출연 배우들과 제작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첫 만남 설렘과 작품에 대한 열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스케치 사진은 본 공연을 기다리는 관객들 호기심과 기대감을 자극시켰다. '벤자민 버튼' 역 심창민은 첫 뮤지컬에 도전하는 만큼 남다른 각오가 담긴 진지한 표정으로 상견례에 임하고 있다. 김성식 역시 강렬한 눈빛으로 대본을 응시하며 작품에 집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박은미는 마이크를 잡고 환하게 웃으며 작품에 임하는 각오를 전하고 있고, 이아름솔은 설레는 마음이 오롯이 느껴지는 표정으로 첫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와 함께 상견례를 통해 처음 마주한 심창민, 김성식, 박은미, 이아름솔 단체 사진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처음으로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배우들 긍정 힘이 그대로 전해지며 관객들 가슴까지 뛰게 만들고 있다. 이날 하은섬(김나윤), 김지선, 이민재, 박광선, 송창근, 강은일, 구백산(구용완), 이승현, 신채림, 박국선 또한 활기찬 모습으로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며 열정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뮤지컬 '벤자민 버튼'은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계는 거꾸로 간다' 원작으로도 유명한 F. 스콧 피츠제럴드 단편 소설을 원안으로 EMK가 2024년 새롭게 선보이는 창작 뮤지컬이다. 앞서 소설과 영화를 통해 가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2021년 CJ문화재단 스테이지업 최종 지원작으로 선정된 뮤지컬 '벤자민 버튼'이 EMK 손길로 화려하게 재탄생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뮤지컬 '벤자민 버튼'은 뮤지컬 '베르테르', '서편제', '남자 충동' 등 수많은 역작을 탄생시킨 조광화가 극작 및 연출을 맡았고, 뮤지컬 '국경의 남쪽' 등으로 감성적인 음악을 선보인 신예 작곡가 이나오가 작곡에 참여한다. 한편 뮤지컬 '벤자민 버튼'은 오는 5월 11일부터 6월 30일까지 서울 세종 M씨어터에서 관객을 만난다.
'DIMF 뮤지컬 아카데미' 10기 교육생 48명 선발... 4월 22일 개강
'DIMF 뮤지컬 아카데미' 10기 교육생 48명 선발... 4월 22일 개강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딤프)이 운영하는 'DIMF 뮤지컬아카데미(이하 아카데미)'가 제10기 교육생 48명을 최종 선발하고 본격적인 교육에 돌입한다. 올해로 10기를 맞은 아카데미는 지난 12일 선발자를 대상으로 아카데미 전반에 대해 알아가는 예비교육 시간을 가졌다. 예비교육은 배성혁 DIMF 집행위원장 환영사, 뮤지컬 배우과정 강사로 참여하는 박소영 연출 특강으로 이어졌다. 아카데미는 지난 9년간 총 92개 예비 창작뮤지컬을 개발하고 380명 수료생을 배출했다. 그 성과로 표상국 배우, 김지식 작가, 임민홍 작곡가 등 많은 인재들이 전문 뮤지컬 무대에서 활발한 창작 및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현역에서 활동하는 수료생들 입소문을 타고 연출가, 작가, 현역 배우 등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경력자들이 아카데미 문을 두드렸다. 타지역 지원자가 전체 지원자 중 68%를 차지하며 '대구로 뮤지컬 유학' 열풍도 강세를 보였다. 아카데미 체계화된 뮤지컬 교육은 중국 뮤지컬 산업 관계자 사이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중국뮤지컬협회 주관 국가급 간행물 '중국뮤지컬(China Musical)'에 아카데미 비법이 쌓인 교육 체계와 수료생 성과를 분석한 기사가 실리기도 했다. 제10기 아카데미는 오는 22일부터 약 9개월간 진행된다. 강사진으로 창작자과정에는 신경미 작곡가, 오세혁 작가, 오미영 작가, 다미로(김용순) 작곡가가 참여한다. 뮤지컬 배우과정에는 조광화 연출, 구소영 음악감독, 신선호 안무감독, 문성우 안무감독과 함께 올해 박소영 연출, 박재현 음악감독이 새롭게 합류했다.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DIMF 뮤지컬 아카데미 연차가 쌓이는 만큼 매해 뮤지컬계를 밝힐 창작품과 개성 있는 뮤지컬 배우 발굴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다. 교육생 실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양질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밝혔다.
세종문화회관  '런던 심포니- 안토니오 파파노 & 유자 왕' 10월 내한 공연
세종문화회관 '런던 심포니- 안토니오 파파노 & 유자 왕' 10월 내한 공연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세종문화회관은 10월 1일 오후 7시 30분 대극장에서 '런던 심포니- 안토니오 파파노 & 유자 왕' 내한 공연을 선보인다. 세종문화회관은 예술 흐름을 선도하는 제작극장으로서 매년 세계적인 오케스트라 내한 공연을 기획.유치해왔다. 2023년엔 뮌헨필과 지휘자 정명훈, 피아니스트 임윤찬 내한공연으로 초단기 전석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 세종오케스트라 시리즈로 영국을 대표하는 교향악단인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무대에 오른다. 1904년 설립된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이하 LSO)는 2023년 바흐트랙 평론가 평가(클래식 음악 평론 사이트)에서 조사한 2023 최고의 오케스트라 중 7번째로 꼽힌다. 2024~2025 시즌부터 오페라 공연목록으로 세계 최고 수준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거장 안토니오 파파노 경이 상임으로 발탁했다. 오는 10월 진행될 내한공연은 파파노 경 상임 지휘자 취임 이후 런던 심포니와 갖는 첫 아시아 순회다. 이날 1부에는 '2024 그래미 어워즈' 클래식 악기 솔로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피아니스트 유자 왕이 협연자로 나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4번을 들려준다. 2부에서는 구스타프 말러가 약 15년에 걸쳐 완성한 교향곡 제1번 '거인(Titan)'을 연주한다. 티켓은 2024 세종시즌 구독자, S멤버십 회원은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세종문화회관 누리집에서 먼저 예매할 수 있다. 일반 예매는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배우 이병헌, 환경 사진전 '컨페션 투 디 어스' 오디오 해설로 참여
배우 이병헌, 환경 사진전 '컨페션 투 디 어스' 오디오 해설로 참여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사장 조세현)가 주최한 갤러리 신당 첫 번째 전시, '컨페션 투 디 어스' 오디오 해설로 배우 이병헌이 참여한다. '컨페션 투 디 어스'는 기후 위기 심각성에 공감하며 환경변화에 직면한 인류에게 공감과 희망 교훈을 전하고자 기획된 사진전이다. '지구를 향한 고백'이라는 제목 아래, 잉마르 비욘 놀팅, 이대성, 맨디 바커, 닉 브랜트, 톰 헤겐 총 5명 작가가 '보금자리를 잃은 사람들과 장기구호가 필요한 동물들', '플라스틱으로 오염된 바다', '개발을 멈추지 않은 인간의 탐욕'을 각자 시선으로 담아냈다. 여기에 배우 이병헌은 작품이 다루고 있는 환경 이야기를 진솔한 목소리로 전할 예정이다. 이번 사진전 기획 의도와 취지에 공감해 선뜻 참여 의사를 밝힌 그는 '파라다이스 시티' 오디오 예술 해설과 KBS '박서보의 삶과 예술의 인생' 다큐멘터리 해설,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점자책 녹음 등에 참여한 바 있다. 프로젝트 조직위원장을 맡은 조세현 중구문화재단 사장은 "이병헌 배우가 들려주는 해설을 통해 작품이 주는 교훈에 한층 더 공감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기후 변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환경 보호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고 말했다. 한편 전시는 오는 4월 18일부터 9월 8일까지 충무아트센터 1층 갤러리 신당에서 만나볼 수 있다.
창작 뮤지컬 '에밀' 6월 11일 개막, 출연진 공개
창작 뮤지컬 '에밀' 6월 11일 개막, 출연진 공개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창작 뮤지컬 '에밀'이 6월 11일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3관에서 개막한다. 뮤지컬 '에밀'(기획제작_(유)렛미플라이/프로스랩/라이브러리컴퍼니, 작/작사_김소라, 작곡_황예슬, 연출_이대웅, 편곡/음악감독_조윤화, 안무_홍유선, 이하 '에밀')은 2022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산실 대본공모 당선작으로, 2023년 2월 진행된 대본공모 유통 선전 '대본의 발견' 쇼케이스를 통해 제작사 프로스랩과 의기투합하게 되었다. 2인극으로 펼쳐지는 뮤지컬 '에밀'은 지식인이자 작가인 '에밀 졸라'와 그를 동경하는 가상 소년 '클로드' 하루 동안 만남을 그린다. 작가 '김소라'는 1894년 프랑스를 뒤흔들었던 드레퓌스 사건을 동기로 해 자살과 타살 경계에서 여전히 수수께끼로 남아있는 1902년 9월 29일 '에밀 졸라' 가스 중독 사망 사건에 영감을 얻어 이 작품을 집필했다. 6월 11일부터 9월 1일까지 100회 대장정을 앞둔 뮤지컬 '에밀'은 6명 배우가 함께 한다. 불의에 침묵할 수 없어 드레퓌스 무죄를 외치고, 갖은 박해와 협박 그리고 살해 위협 속에서도 자신 신념을 굽히지 않은 행동하는 지식인 '에밀 졸라' 역에는 박영수, 박유덕, 정동화(김동현) 배우가 출연을 확정지었다. 빈민굴을 전전하며 사회 모순과 부조리함 속에서도 가난한 현실에 침몰하지 않고 자신의 길을 개척하고자 노력하는 거친 인물인 한편, 에밀 졸라 소설을 좋아하고 그를 추종하기도 하는 문학 소년인 '클로드' 역은 구준모, 김인성, 정지우 배우가 맡는다. 두 인물 만남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눈을 뗄 수 없는 뮤지컬 '에밀'은 6월 11일부터 9월 1일까지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3관에서 관객을 만난다. 5월 프리뷰 티켓을 오픈할 예정이다.
뮤지컬 '벤자민 버튼' 매력적인 배우들 스케치 영상 공개
뮤지컬 '벤자민 버튼' 매력적인 배우들 스케치 영상 공개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벤자민 버튼'이 매혹적인 스케치 영상을 공개했다.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가 17일 뮤지컬 '벤자민 버튼' 스케치 영상을 공개하며 매력적인 배우들과 경쾌한 음악으로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영상에는 뮤지컬 '벤자민 버튼' 배우들 프로필 사진 촬영 현장 모습이 담겨 있다. '벤자민 버튼' 역 김재범, 심창민, 김성식을 비롯 '블루 로 모니에' 역 김소향, 박은미, 이아름솔, '마마' 역 하은섬(김나윤), 김지선, '제리' 역 민재완, 박광선, '스캇' 역 송창근, 강은일, '모튼' 역 구백산(구용완), 이승현, '머틀' 역 신채림, 박국선은 재즈 술집을 배경으로 극 중 인물로 분해 자세를 취했다. 다채로운 캐릭터가 등장하는 만큼 각 배우들 넘치는 매력이 경쾌한 음악과 함께 어우러지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벤자민 버튼' 역 김재범, 심창민, 김성식은 1920년대 재즈 클럽을 연상시키는 공간에서 다양한 표정을 지으며 인물 다양한 감정선을 드러냈으며, 이들 세밀한 감정 연기가 촬영장 공기를 완전히 압도했다. '블루 루 모니에' 역 김소향, 박은미, 이아름솔은 재즈 클럽 가수답게 스탠딩 마이크를 잡고 감성 가득한 표정으로 노래하고 있다. 이들은 사랑에 빠진 눈빛으로 행복하게 노래하며 다채로운 표정 연기와 몸짓을 펼쳐 극 중 인물 매력을 물씬 느끼게 했다. 이밖에도 하은섬, 김지선, 민재완, 박광선, 송창근, 강은일, 구백산, 이승현, 신채림, 박국선 역시 다양한 표정 연기로 극 중 인물을 표현했다. 강렬한 눈빛과 표정, 온화한 미소, 극 중 인물 서사가 느껴지는 듯한 다양한 자세가 본 공연에 선보일 이들 깊은 내면 연기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뮤지컬 '벤자민 버튼'은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계는 거꾸로 간다' 원작으로도 유명한 F. 스콧 피츠제럴드 단편 소설을 원안으로 EMK가 2024년 새롭게 선보이는 창작 뮤지컬이다. 앞서 소설과 영화를 통해 가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2021년 CJ문화재단 스테이지업 최종 지원작으로 선정된 뮤지컬 '벤자민 버튼'이 EMK 손길로 화려하게 재탄생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뮤지컬 '벤자민 버튼'은 뮤지컬 '베르테르', '서편제', '남자 충동' 등 수많은 역작을 탄생시킨 조광화가 극작 및 연출을 맡았고, 뮤지컬 '국경의 남쪽' 등으로 감성적인 음악을 선보인 신예 작곡가 이나오가 작곡에 참여한다. 이와 함께 뮤지컬 '레베카', '엑스칼리버', '베르테르' 등 30여 년간 무대 디자이너로 활약한 정승호 디자이너 뮤지컬 마지막 작품이 될 것으로 알려졌고, 소품 예술가 문수호 작가가 '인형'을 차용한 디자인 구성으로 '벤자민 버튼'만의 독보적 분위기를 형성할 계획이다. 한편 뮤지컬 '벤자민 버튼'은 오는 5월 11일부터 6월 30일까지 서울 세종 M씨어터에서 관객을 만난다.
낭독 콘서트 '더 리더', 5월 3~5일 국립극장 해오름 공연
낭독 콘서트 '더 리더', 5월 3~5일 국립극장 해오름 공연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책에서 힘을 얻어 끊임없이 앞으로 나아갔던 경영인 이야기, '더 리더'가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국립극장 해오름에서 관객을 만난다. 제작사 와이엠스토리는 "'더 리더'는 여러 문학작품에서 힘을 얻어 앞으로 나아가는 한 남자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이를 통해 꿈으로 향하는 걸음,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과정 등이 결코 특별한 한 사람 것이 아니라 오늘날 치열하게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적용될 수 있는 힘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 라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또한 꿈을 향해 계속해서 나아가는 남자와 그를 이해하기 위해 그가 읽은 책들을 같이 읽어가는 여자 걸음을 10명 낭독자들과 함께 따라가는 형식으로 관객들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 리더'에서는 괴테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윤동주 시 '별 헤는 밤', 안데르센 소설 '인어공주', 박목월 시 '4월의 노래' 등 여러 문학 작품이 소개된다. 다양한 장르와 형식 문학작품들은 모두 '더 리더' 주인공이 되는 남자에게 위로가 되고, 힘이 되는 글이다. 이 작품들과 함께 남자 이야기를 따라가며 관객들 또한 위로와 힘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 이번 낭독 콘서트에는 일본 사계 극단 출신으로 뮤지컬 '비더슈탄트', '빨래' 등에서 활약한 조상웅과 걸그룹 베이비복스 주보컬이자 드라마 '힘쎈 여자 강남순', '펜트하우스3', '황후의 품격', 연극 '장수상회' 등에서 연기파 배우로 새롭게 거듭나고 있는 이희진 등 실력파 배우들이 참여해 화제가 되고 있다.
리뷰- 뮤지컬 '파가니니'
리뷰- 뮤지컬 '파가니니'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바이올린 거장 니콜로 파가니니가 창작 뮤지컬로 관객들을 만난다. 지난 4월 6일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개막한 창작 뮤지컬 '파가니니'가 그 주인공이다. 아름답고 슬픈 바이올린 연주와 배우들 열정적인 연기와 노래가 인상적인 창작 뮤지컬 '파가니니'를 지난 4월 14일 관람했다. 뮤지컬 '파가니니'는 음악에 미친 한 남자 집념과 열정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타고난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파가니니가 음모와 배신으로 고통받지만 음악에 대한 열정과 사랑으로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린다. 오직 음악만을 사랑했던 한 남자 집념과 끈기가 인상적이다. 어릴 때 피아노(체르니 30번까지)만 배웠던 나에게 바이올린은 낯선 악기다. 구슬픈 선율이 인상적인 악기 정도로 알고 있었다. 창작 뮤지컬에서 바이올린이 중심이 되는 경우가 무척 드물어 무대를 계속 뚫어져라 봤다. 실제 바이올린 전공자 KoN(콘, 이일근) 현란한 연주가 매력적이다. 바이올린 연주가 이렇게 아름다운지 미처 몰랐다. 가까이서 들으니 슬프고, 아름다웠다. 창작 뮤지컬 전문 제작사 HJ컬쳐 작품을 8년 만에 봐서 그런지 더 감동적으로 다가왔다. 서사도 나름 탄탄하고, 배우들 연기와 노래, 춤(1막 시작을 현대 무용으로 연다)까지 완벽했다. 관객들에게 최고 선물이 될 창작 뮤지컬이다. 오직 음악만을 생각했던 한 남자 열정이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이다.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현대인에게 위로와 희망을 준다. 어려움에 처해도 포기하지 말고, 노력하라는 소중한 교훈을 던지는 작품이다.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음향 상태가 좋지 않아 걱정했는데 그걸 실력으로 극복하는 배우들 연주와 노래가 감동적이다. 관객들을 빠져들게 하는 매력적인 작품이다. KoN(콘, 이일근), 기세중, 성민재, 박좌헌, 백인태 등 배우들 호흡과 열정이 관객들을 저절로 빠져들게 한다. 공연이 끝나고 무대 인사 때 뭔가 뜨거움이 느껴졌다. 바이올린 매력을 제대로 느낀 하루였다. 피아노만 배웠는데 바이올린도 배우고 싶어졌다. 2019년 초연을 보지 못 해 궁금했는데 이번 재연을 봐서 행복했다. 위인을 다룬 창작 뮤지컬이 많이 나왔으면 한다. 온 가족이 볼 수 있는 이런 뮤지컬이 필요하다. 삭막한 이 시대 꼭 필요한 따뜻한 작품이다. 바이올린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창작 뮤지컬 '파가니니'는 오는 6월 2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관객을 만난다. KoN(콘, 이일근), 홍석기, 홍주찬, 김경수, 윤형렬, 백인태, 이준혁, 김준영, 기세중, 박좌헌, 이준우, 박준형, 성민재, 유소리 등이 나온다.
참여형 가족 오페라 '꿈 아저씨, 홉'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성북 꿈빛극장 공연
참여형 가족 오페라 '꿈 아저씨, 홉'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성북 꿈빛극장 공연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참여형 가족 오페라 '꿈 아저씨, 홉(Hope)'이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성북 꿈빛극장에서 관객을 만난다. '꿈 아저씨, 홉(Hope)'은 2022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예술 지원 사업으로 쇼케이스를 올린 이후,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2023년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 활동 지원 사업에 선정되었다. 2024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예술 작품에 선정된 '꿈 아저씨, 홉(Hope)'은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오페라로, 꿈을 향한 도전과 가족 사랑이라는 따뜻한 교훈을 전한다. '꿈 아저씨, 홉(Hope)'은 소녀 몽이가 하늘 너머 별들의 숲, 스타우즈에서 온 꿈의 요정들과 함께 잃어버린 꿈의 구슬을 찾으며 할머니 마음과 사랑을 깨닫고 꿈을 키우는 이야기를 그린다. 관객이 직접 꿈의 구슬을 만들어 공연에 참여할 수 있으며, 배우들과 함께 춤추고 노래 부르며, 몽이와 함께 숨은 그림을 찾는 등 관객들 적극적인 참여가 어우러져 더욱 흥미진진하고 창의력을 높이는 공연을 선사한다. 2024년 공연에서는 까마귀 괴도 역으로 바이올리니스트 황수빈과 피아니스트 윤여진이 새롭게 합류해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황수빈은 서울대 기악, 현악과와 미학과를 복수전공하고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에서 바이올린 석사과정을 마친 후 이탈리아와 오스트리아 국제경연회에서 1위와 2위를 차지한 실력파 바이올리니스트이다. 윤여진은 선화예고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동 대학원 피아노를 전공하며 국내 공연에서 활약 중인 피아니스트이다. 참여형 클래식 오페라 '꿈 아저씨, 홉(Hope)'은 피아니스트와 바이올리니스트 라이브 음악과 함께 높은 수준 실력파 성악가들이 출연해 극 완성도를 더욱 높인다. 관객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는 '꿈 아저씨, 홉(Hope)'은 아이들 상상력과 창의성을 키우고 긍정적인 성장 내용을 선사할 예정이다. '꿈 아저씨, 홉(Hope)'은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성북 꿈빛극장에서 4회 공연될 예정이다. 예매는 네이버와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며, 4월 30일까지 1차 얼리버드 꿈의 할인(최대 50%), 5월 15일까지 2차 얼리버드 꿈의 할인(최대 45%)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