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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연극인이 만드는 무대 '늘푸른연극제' 12월 5일 개막
원로 연극인이 만드는 무대 '늘푸른연극제' 12월 5일 개막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연극사에 족적을 남긴 원로 연극인들이 모인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제4회 늘푸른연극제'가 12월 5일부터 22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아트원씨어터 3관,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열린다. '늘푸른연극제'는 우리 연극계에 기여한 원로 연극인들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자리다. 올해는 '그 꽃, 피다.' 라는 부제 아래 진행된다. '꽃'에 원로 연극인들의 예술혼과 연극계가 가야 할 새로운 지표, 뜨거운 예술혼이 지닌 젊음의 의미를 담았다. 이번 축제 기간에는 총 6편의 작품이 관객을 만난다. 각각 현실적인 노인들의 삶을 진지하게 담아낸 작품들로 구성돼 이 시대가 당면한 노인문제를 원로 연극인들의 힘있는 주제로 전달할 예정이다. 개막작은 표재순 연출의 '하프라이프'(12월 5~8일)가 무대에 오른다. 캐나다의 수학박사이자 철학자인 존 미튼의 희곡 '하프라이프'는 치매 등 치료를 요하는 요양원에서 황혼의 사랑과 그로 인한 자녀와 갈등을 축으로 한 작품이다. 이어 프랑스 극작가 외젠 이오네스코의 작품 '의자들'(12월 6~8일)과 '안나 가발다'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나는 그녀를 사랑했네'(12월 11~15일)가 공연된다. '의자들'에는 강원도 연극 맥을 잇는 김경태가, '나는 그녀를 사랑했네'에는 한국 판토마임 1세대 김동수가 나온다. 2017 대한민국 예술원상을 수상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웅이 열연하는 '황금 연못에 살다'(12월 12~15일)와 국립극단 대표 여배우 이승옥의 '노부인의 방문'(12월 19~22일), 거목 윤대성 작품 '이혼의 조건'이 1960년 창단된 민중극단에서 '이혼예찬'(12월 18~22일)으로 선보인다. 제4회 늘푸른연극제 '그 꽃, 피다.'는 7일 오전 11시부터 티켓링크, 네이버 예약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서울독립영화제 2019' 11월 28일 개막
'서울독립영화제 2019' 11월 28일 개막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11월 5일 오전 11시 서울 동작구 아트나인에서 서울독립영화제 2019 기자회견이 열렸다. 기자회견에는 김동현 집행위원장, 김영우 프로그래머, 배우 권해효-문소리, 김현정-유은정 감독이 참석했다. 김동현 집행위원장은 "올해 영화제는 역대 최다 규모로 진행된다. 독립영화의 성장을 상징한다고 생각한다. 올해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 변화 속에서 영화제 역할이 중요하다" 고 말했다. 이어 "한국영화 100주년이고, 독립영화도 곧 50년이다. 중요한 독립영화 단체들과 독립영화사를 조명한다. 1979년에 시작한 서울대 얄리셩이 40주년을 맞이한다. 독립영화 단체들 작품이 소개된다. 독립영화의 중요한 유산을 발굴해서 한다" 고 설명했다. 김영우 프로그래머는 "몇 년 만에 특별 주제를 가진 전형을 했다. 여러 고민을 하면서 서울독립영화의 색깔이 잘 드러나는 프로그램이 뭐가 될까 고민하다 홍콩 독립영화를 생각했다. 처음엔 욕심을 많이 내고 싶었는데 현실적인 조건이 있어 10편 정도 했다" 고 말했다. 이어 "프로그램 자체는 홍콩아시안영화제와 공동 기획으로 진행한다. 홍콩아시안영화제 뿐 아니라 여러 기관들과 협력해 교류와 상영 프로그램을 마련해서 국내에 적극적으로 소개하는 창구 역할을 하겠다" 고 덧붙였다. 개막작 '후쿠오카'에 출연한 배우 권해효는 "아직까지 영화를 보지 못했다. 2018년 3월 말부터 4월 중순 연희동 일대와 후쿠오카 일대에서 찍었다. 일본 현지 배우들고 중국에서 참여한 배우들까지 해서 후쿠오카란 공간에서 뭘 했는지 모르겠다.(웃음) 촬영은 흑백으로 진행됐다. 올해 개막작에서는 컬러로 상영된다. 한-중-일 서로 상처 받기도 하고 상처 주는, 역사 속에 얽혀 있는 사람들 이야기를 그린다. 장률 감독 영화는 어딘가를 떠돌고 있는 인물들, 헤매는 인물들을 그리는 것 같다" 고 말했다. 이어 "배우 프로젝트는 새롭게 진입하는 배우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올해부터 조우진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상금도 만들고 예심 심사도 하고 2020년에는 어떤 짝이 함께 할지 궁금하다. 계속 이어졌으면 한다. 12월 2일에 많은 독립영화 감독들과 함께 독백을 라이브로 무대 위에서 펼치고 그것을 영상으로 담아서 유튜브에 배포해 감독과 배우들이 만날 수 있는 접점을 만들어주고 싶다. 평가라기보다는 배우로서 견뎌내야 한다. 옳은 방향인지는 모르겠지만 독백 페스티벌이 당신들이 잘 견디고 잘 해낼 수 있다고 응원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경쟁 이전에 좋은 일이 되길 바란다" 고 설명했다. 영화제 심사위원인 문소리는 "서울독립영화제로부터 심사해달라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제가 예전에 하지 않았냐고 되물었다. 한 적이 있는 줄 알았는데 기억을 돌이켜보니 한 적이 없었다. 다른 영화제들 심사를 해봤는데 서울독립영화제는 아직 안 했다. 그게 저도 놀라웠고 해보고 싶어서 즐거운 마음으로 합류했다. 영화제 심사를 하면서 가장 즐거운 점은 올해 중요한 영화를 한꺼번에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인상적인 독립 장편들이 많았다. 최근 독립 장편들 경향이 어떤지 보면서 새로운 흐름들을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가 된다. 작품 편수가 많아서 만만치 않지만 다른 심사위원들과 열심히 보려고 한다" 고 말했다. '서울독립영화제 2019'는 한 해 동안 만들어진 국내 독립영화를 결산, 수상하는 경쟁 영화제다. 'SHIFT'(변화)를 구호로 118편의 독립영화를 상영하는 이번 영화제는 해외 영화계와 교류 및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 확대를 모색한다. 개막작은 중국, 한국을 오가며 작업해온 장률 감독의 '후쿠오카'다. 20여년 전 사랑했던 한 여자를 두고 절교한 두 남성과 한 여인이 일본 후쿠오카로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한국과 일본, 서울과 후쿠오카에서 떠도는 존재들을 보여준다. 권해효, 박소담, 윤제문이 출연했으며 제69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 부문과 제29회 후쿠오카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초청됐다. 올해 영화제는 역대 최다 공모작인 1368편이 접수됐다. 상영작 수를 총 118편(개막작 1편, 본선경쟁 33편, 새로운 선택 18편, 특별초청 47편, 해외 초청 10편, 아카이브전 9편)으로 확대했으며 늘어난 상영작 수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주말에 7개관이 운영된다. 아울러 독립영화의 새로운 얼굴을 발굴하고 창작자와 배우 교류를 통해 독립영화 제작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자 2018년에 이어 '배우 프로젝트-60초 독백 페스티벌'을 연다. 이 프로젝트는 17년간 개막식 사회자로 활약한 권해효의 제안을 받아 개최되는 것으로 올해는 권해효와 조우진이 함께 진행하며 후배 영화인을 격려할 예정이다. 탄탄한 심사위원들도 시선을 모은다. 배우 겸 감독 문소리, 박정훈 촬영감독, 신연식 영화감독, 윤가은 영화감독, 정민아 영화 평론가가 본선 경쟁 심사를 맡고 배우 김혜나와 이숙경 영화감독, 장우진 영화감독이 새로운 선택 섹션의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제45회 서울독립영화제는 11월 28일부터 12월 6일까지 CGV아트하우스 압구정,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시네마테크전용관 서울아트시네마 등에서 열린다.
배우 한선천, '필라테스S' 11월호 화보 공개
배우 한선천, '필라테스S' 11월호 화보 공개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무용가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인 한선천의 화보가 공개됐다. 공개된 화보에서 운동복을 입고 필라테스 자세를 취한 한선천은 무용으로 다져진 탄탄한 보디 라인과 완벽한 자세로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으며, 머리부터 발끝까지 곧게 뻗은 라인에 다부진 몸매를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 한선천은 오랜 무용으로 유연성을 갖추고 있어 현장에서 고난도 동작을 능숙하게 소화해내는가 하면, 의욕적으로 자세를 취하며 화보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진중한 태도로 포부와 목표에 대해 이야기하며 그만의 진솔한 매력을 보여줬다. <댄싱9>, <썸바디>를 계기로 인생의 반환점을 맞은 한선천은 “무용가로서만이 아니라 엔터테이너로서 활동 범위가 넓어진 것 같다. 다방면의 경험이 쌓이면서 저에게 책임감이 생기고 그만큼 저를 믿어주는 분들이 많아졌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한선천은 최근 창작 발레 ‘한여름밤의 호두까기인형’에 출연하는가 하면, 패션쇼와 뮤지컬 안무가로 활동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한선천은 “무용가나 안무가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작업을 통해 배우, 엔터테이너, 아티스트로서 저만의 확실한 색을 보여드릴 예정이다. 대중들이 믿고 보는 한선천이 되고 싶다.”며 포부를 전해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감을 더했다. 또한 “최종 목표를 뚜렷하게 세우기보다는 현재 저에게 주어진 일에 책임을 가지고 하나씩 해결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렇게 나아가다 보면 언젠가는 저도 누군가에게 힘이 되어주고 베풀 수 있는 삶을 살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한선천은 무용가, 뮤지컬 배우, 안무가로서의 활동을 비롯해 Mnet ‘썸바디2’, ‘퀸덤’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사랑 받고 있는 한선천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테이-온주완-마이클리-오창석 등 출연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테이-온주완-마이클리-오창석 등 출연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가 출연진을 공개했다. 지난 3월 초연된 '여명의 눈동자'는 1991년 방영된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창작 뮤지컬이다. 일제 강점기인 1943년 겨울부터 한국 전쟁 직후 겨울까지 동아시아 격변기 10년을 배경으로 여옥, 대치, 하림 세 남녀의 지난한 삶을 통해 한민족의 가슴 아픈 역사와 대서사를 담아냈다. 중국 남경 부대의 정신대(위안부)로 끌려가 대치와 하림을 만나 질곡의 세월을 보내는 '윤여옥' 역으로는 초연에 나왔던 김지현과 최우리-박정아가 새롭게 합류한다. 일본군으로 징용된 남경 부대에서 여옥과 만나 운명적인 사랑을 하게 되지만 버마 전투에 끌려가게 되면서 여옥과 헤어지는 '최대치' 역은 테이(김호경)-온주완(송정식)과 함께 뮤지컬에 첫 도전하는 오창석이 맡는다. 동경제대 의학부 출신 군의관으로 근무하다 여옥을 만나 그녀에게 깊은 사랑을 느끼게 되는 '장하림' 역에 마이클리-이경수, 대치와 학도병으로 징병돼 끝까지 함께 하며 우정을 지키는 '권동진'은 정의제-한상혁(빅스 혁)이 출연한다. 이외에도 조선인으로 일본군 경찰이 되어 대치와 하림을 집요하게 쫓는 '최두일' 역에는 조태일, 존경받는 독립운동가인 여옥의 아버지 '윤홍철' 역에는 초연에 이어 김진태와 조남희가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는 2020년 1월 23일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되며 14일 1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리뷰- 뮤지컬 '드라큘라'
리뷰- 뮤지컬 '드라큘라'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체코 뮤지컬은 우리 정서랑 잘 맞는 편이다. 내가 봤던 '삼총사', '잭 더 리퍼'(별로 무섭지 않았지만) 모두 체코 뮤지컬이었다. 13년 만에 돌아온 뮤지컬 '드라큘라'는 그래서 기대가 무척 컸다. 하지만 기대가 큰 만큼 아쉬운 점이 많았다. 무대는 화려하고 좋았다. 중세 유럽 분위기(체코보다는 독일에 가까운)가 나는 무대와 음산한 음향, 배우들의 열연이 좋았다. 나름 슬픈 사랑 이야기(조금 단조로웠지만)도 나쁘지 않았다. 빅스 켄(이재환)의 연기가 아직 어색했지만(노래는 좋았다) 선우(권민제)와 호흡은 좋았다. 주인공은 '드라큘라' 역 켄(이재환)과 그의 아내 '아드리아나' 선우(권민제)였지만 조연으로 나온 '로레인' 역 황한나에게 시선이 갔다. 낮은 목소리(여자치곤 무척 낮았는데 그게 매력적이었다)와 특이한 외모(예쁘지 않지만 눈에 띄는 외모)가 인상적이었다. 조금 경험을 쌓으면 한국 뮤지컬을 대표하는 여배우로 올라설 듯하다. 윤공주, 정선아도 신인 시절이 있었다. 황한나가 어디까지 올라설지 궁금하다. 이야기 중심을 잡아주는 것은 조연(약간 악역)으로 나온 '반헬싱' 역 문종원이다. 여러 작품에서 묵직한 조연으로 나온 문종원은 이번 '드라큘라'에서도 중심을 잡아줬다. 드라큘라 집사 '디미트루' 역으로 나온 조지훈(조병곤)과 함께 문종원은 극을 흔들리지 않게 고정했다. 관람한 날(2일) 몸상태가 좋아 보였다. 고음도 묵직했고 연기도 괜찮았다. 문종원이 나왔던 뮤지컬 중 '올 댓 재즈'(노래와 안무가 돋보이는 창작 뮤지컬)를 좋아하는데 나중에 그런 작품에서 주연으로 나오는 걸 보고 싶다. 문종원은 조연으로 나오기엔 무척 아까운 배우다. 뮤지컬 남자 배우 중 이만한 존재감을 가진 배우는 무척 드물다. 화려한 무대와 배우들 열연까지 좋았는데 이야기가 산만했다. 드라큘라와 그의 아내 아드리아나 사랑 이야기가 중심인 1막은 좋았는데 선과 악의 대결이 중심인 2막과 연결이 허술하다. 단단하게 이야기를 결합했다면 좋았을 듯하다. 라이선스라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야기 연결은 아쉽다. 액션 장면이 조금 허술한 것도 아쉽다. 칼싸움 장면이 합이 제대로 맞지 않아 관객들이 그 장면에서 웃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조금만 더 연습하면 괜찮은 액션 장면이 나올 듯하다. 몇 가지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1998, 2000, 2006년 세 번 공연됐던 뮤지컬 '드라큘라'는 한 번 정도 볼만한 작품이다. 13년 만에 돌아온 것도 그렇지만 슬픈 사랑 이야기는 지금 이 가을과 딱 맞다. 인간 드라큘라의 매력에 푹 빠지고 싶다면 추천한다. 12월 1일까지 한전아트센터에서 관객을 만난다. 신성우(신동륜), 임태경, 엄기준, 켄(이재환), 선우(권민제), 김금나, 최우리 등이 나온다.
두산연강예술상 수상자 이자람 신작 '노인과 바다' 26일 개막
두산연강예술상 수상자 이자람 신작 '노인과 바다' 26일 개막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두산연강예술상 수상자 이자람의 신작 판소리 '노인과 바다'가 26일 개막한다. '노인과 바다'는 2015년 제6회 두산연강예술상 공연부문 수상자 이자람의 신작이다. 이자람은 '사천가', '억척가', '이방인의 노래', '추물/살인' 등의 작품으로 국내외 관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은 판소리 창작자다. 두산연강예술상 수상 시 심사위원(노이정, 이병훈, 이진아)은 심사평에서 "이자람은 우리 공연예술계에 드문 재주꾼이다. 재주꾼이라 하면 외적 표현에 능한 인물을 떠올리기 마련이지만 이자람은 속도 꽉 찬 진정한 재주꾼이다. 그의 행보에는 문학적 안목과 예술적 재능을 넘어 세상을 보는 자기만의 시선이 있다. 그는 판소리를 우리 시대에 진정으로 다시 살게 했고 판소리 무한한 가능성을 열었다는 면에서 우리 공연예술계에 큰 자극제가 되었다. 이자람은 우리 공연예술계에 새로운 길을 내고 있다" 고 그간의 작업 과정을 평가했다.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The Old Man and the Sea)를 판소리로 재창작한 이번 작품에서 이자람은 자신만의 판소리 만들기에 집중하여 오롯이 소리만으로 무대를 채운다. 관객들도 단순히 이야기를 보고 듣는 것을 넘어 소리꾼과 함께 무대를 만들어가게 된다. 이자람은 "소리로 빚어진 '노인과 바다'와 관객이 만나는 순간을 소리꾼 이자람에게 맡기고 싶다. 관객을 만나고 더욱 넓은 바다가 그려지기를 기원한다" 고 말했다. '추물/살인'으로 동아연극상 신인연출상을 수상하며 호흡을 맞춰온 DAC Artist 양손프로젝트의 박지혜가 연출하고, 여신동이 시노그래퍼로 참여한다. 한편 '노인과 바다'는 11월 26일부터 12월 1일까지 두산아트센터 Space111에서 관객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