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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친정엄마' 뭉클한 감동 전하는 포스터 공개... 4월 20일 개막
뮤지컬 '친정엄마' 뭉클한 감동 전하는 포스터 공개... 4월 20일 개막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친정엄마'가 감동을 전하는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친정엄마 봉란 역을 맡은 김수미(김영옥), 이효춘 모습이 담겨 있다. 포스터 속 김수미, 이효춘은 극 중 봉란이 살아온 깊은 세월이 느껴지는 표정과 함께 딸을 향한 따뜻한 사랑이 느껴지는 눈빛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두 사람 내공 깊은 연기력이 압축된 표정을 통해 포스터 단 한 장만으로 작품 분위기가 드러나며 가슴 뭉클한 감동을 전한다. 이와 함께 '엄마 없으면 난 어떡해', '제발 오래 내 곁에 있어줘'라는 문구가 예비 관객들 마음을 울리며, 세상 모든 친정 엄마와 딸이 느낄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져 눈물샘을 자극한다. 이에 본 공연에서 보여줄 친정엄마와 딸 모습, 이들이 펼치는 이야기에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뮤지컬 '친정엄마'는 말괄량이 처녀였던 봉란이 세월이 지난 후 친정엄마가 되어 딸과 일상 갈등과 기쁨을 겪는 이야기로, 결혼한 딸 미영이 어느덧 엄마가 된 뒤 그 과정에서 '엄마 마음'을 알아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2004년 원작소설 출간 이후 연극, 뮤지컬, 영화로 제작된 '친정엄마'는 13년이 넘는 오랜 기간 동안 전 세대 관심과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뮤지컬 '친정엄마'는 추억을 울리는 친근한 음악으로 주크박스 뮤지컬 진수를 보여주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테디셀러 뮤지컬로 자리매김했고, 매 시즌 탄탄한 배우들로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흥행했다. 이번 시즌에도 실력파 배우들 캐스팅이 돋보인다. 하루에도 열두 번 넘게 딸을 걱정하는 친정엄마이자 뮤지컬 중심에서 극을 이끌어가는 봉란 역은 김수미, 이효춘이 맡았고, 엄마 자랑이자 엄마와 티격태격하다 이내 엄마 사랑을 깨닫게 되는 딸 미영 역에는 신이현과 선예(민선예)가 연기한다. 딸 미영 남편이자 친정엄마 봉란 사위 역은 김도현과 박장현, 서울댁 역에는 김혜민과 김명희, 시어머니 역에는 한세라, 박지원이 캐스팅됐다. 또 뮤지컬 '친정엄마'는 연극 '친정엄마', '친정엄마와 2박 3일', '여보 고마워', '줌데렐라' 등 작품을 통해 따뜻한 가족애와 공감을 불러일으킨 스타작가 고혜정, 뮤지컬 '아이다', '헤어스프레이' 등으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 연출가 김재성, 뮤지컬 '프리다',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 '스모크' 등 다수 창작 뮤지컬로 감동적인 음악을 전달한 작곡가 허수현 등 최고 창작진이 다시 뭉쳐 최상 무대를 예고했다. 한편 국민 뮤지컬 '친정엄마'는 4월 6일 부산시민회관, 4월 12일 대구 수성아트피아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4월 20일 개막 후 5월 26일까지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관객을 만난다.
정근우, 유튜브 채널 '야구인생' 개설.... 첫 출연자 이대호
정근우, 유튜브 채널 '야구인생' 개설.... 첫 출연자 이대호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전 국가대표 선수이자 '악마 2루수'라는 별명을 가진 야구 전설 정근우가 야구 전문 유튜브 채널을 시작한다. 정근우는 유튜브 채널 '정근우의 야구인생' 첫 콘텐츠 시작에 앞서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조선 4번 타자' 이대호가 초대 손님으로 나와 눈길을 끈다. 이대호는 '정근우의 야구인생' 채널 시작을 축하하고 '유튜브 선배'로서 정근우 신규 유튜브 채널 콘텐츠 주제와 방향성 등에 현실적인 조언을 전했다. 특히 프로야구 정규시즌 개막을 앞두고 각자 올해 전망과 야구에 대한 무한 애정을 솔직하고 허심탄회하게 나눴다. 정근우와 이대호는 학창시절부터 프로까지 30년 우정을 이어온 친구다. 두 사람 찐친 조화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JTBC '최강야구'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이대호는 이번 정근우 유튜브 채널 개설 소식에 부산에서 한걸음에 달려와 촬영에 임했다. '정근우의 야구인생'은 정근우가 야구 경기 자체 뿐 아니라 자세한 기술적 설명, 문화적 의미 등을 후기와 대화 형식으로 다루며 야구 팬들과 소통하는 걸 목표로 개설한 채널이다. 첫 초대 손님으로 나온 이대호를 비롯해 전, 현직 야구선수와 야구 관련 다양한 직업군 인물들 인터뷰도 예정돼 있으며, 정근우가 가진 야구 기술과 실전 방법을 직접 설명하는 콘텐츠도 준비하고 있다. '정근우의 야구인생' 제작진은 "재치 있는 입담과 당대 최고 선수였던 정근우 씨 경험과 전문성에 기반한 깊이 있는 시선을 유감없이 담을 계획이다. 야구에 대한 이해뿐 아니라 직접 경험하고 즐기는 콘텐츠를 기획 중이며 무엇보다 야구에 대한 넘치는 애정을 가진 구독자들과 함께 야구를 주제로 폭넓고 편안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채널로 만들어갈 예정이다" 고 밝혔다. 정근우는 2005년 SK와이번스로 프로에 입단해 2020년 은퇴까지 '악마 2루수'라는 별명과 함께 역대 최고 2루수로 활약한 대한민국 프로야구계 전설 선수다. 이대호가 초대 손님으로 나온 유튜브 채널 '정근우의 야구인생' 첫 콘텐츠는 18일 오후 5시 공개된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2024 꿈의 무용단 사전 워크숍 개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2024 꿈의 무용단 사전 워크숍 개최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박은실, 이하 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꿈의 무용단 사전 워크숍 '꿈의 무용단, 함께 또 같이'가 지난 12일 서울 중구 정동 1928 아트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꿈의 무용단(구 꿈의 댄스팀)' 사업은 아동.청소년이 창의적이고 주체적인 개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무용 분야 문화예술교육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년 시범 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2년 차를 맞이했다. 꿈의 무용단은 춤이라는 비언어적 매개체를 통해 지역 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아동.청소년이 자신 이야기를 표현하고, 서로 공감할 수 있는 문화예술 역량을 기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국비 지원 기간은 5년으로, 이후 사업이 자립해 지역 내 안정적으로 정착 및 확산할 수 있도록 설정했다. '꿈의 무용단, 함께 또 같이' 사전 워크숍은 2024 꿈의 무용단 사업 시작을 알리며 올해 거점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업성과를 나누고, 교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국 29개 거점기관 담당자, 무용감독, 지자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1기 무용감독들은 자신 현장 사례를 소개하며 사업성과를 공유했다. 김옥희 무용감독(논산)은 지역 자연 환경적 요소를 활용해 감각을 몸으로 관찰, 탐색, 표현하는 교육사례를 소개했으며, 안은미 무용감독(관악)은 아이들 자유로운 움직임을 장려하고, 참여자들 무형 구상이 무대언어로 변화하는 교육사례를 선보였다. 이후 질의응답을 통해 교육 회차 구성 정보, 학생 및 학부모와 관계 형성 등 신규(2기) 운영기관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며 서로 방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진흥원은 2010년부터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정착.운영하고 있는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을 무용 분야로 확대, 2022년 시범사업을 계기로 '꿈의 무용단'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 교육진흥원은 2023년 첫해부터 안정적으로 지역에 안착하는 성과를 이뤘으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꿈의 극단'을 시범 운영하며 장르 확대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교육진흥원 박은실 원장은 "앞으로도 꿈의 무용단 관계자들이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며, 꿈의 오케스트라에 이어 꿈의 무용단, 꿈의 극단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아동.청소년이 꿈과 끼를 발산할 수 있도록 즐겁고 창의적인 예술교육 확장에 힘쓰겠다" 고 전했다.
국립오페라단  '한여름 밤의 꿈' 4월 11일부터 14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공연
국립오페라단 '한여름 밤의 꿈' 4월 11일부터 14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공연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국립오페라단이 국내 초연작인 브리튼 '한여름 밤의 꿈'을 선보인다. 오는 4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 동안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관객을 만난다. '한여름 밤의 꿈'은 영국 오페라 작곡가 벤저민 브리튼이 셰익스피어 동명 희곡을 바탕으로 만든 작품이다. 보기 드문 영어 오페라로, 1960년에 초연한 현대 오페라다. 요정의 왕 오베른과 그의 아내 티타니아 이야기가 중심이다. 하지만 이들은 신비한 요정이 아닌 현실적인 노부부 모습으로 그려진다. 브리튼은 인물 성격, 관계 등에 어울리는 다양한 음악 형식을 작품에 적용했다. 하나 작품에서 다양한 형식 음악을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 이번 작품 장점 중 하나다. 작품 또 다른 매력은 다양한 성부 성악가를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다. 요정의 왕 오베른 역을 카운터테너 제임스 랭과 장정권이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 또 하나 주목할 점은 국내 최장수 아이돌 그룹 신화 일원이자 배우인 김동완이 출연한다는 것이다. 김동완은 오페라 시작인 '한여름 밤의 꿈'에서 장난스러운 인물인 퍽 역할을 맡아 극에 경쾌함과 생기를 불어넣는다. 이 외에도 라이샌더 역은 테너 김효종, 디미트리어스 역은 바리톤 최병혁, 헤르미아 역은 메조소프라노 정주연, 헬레나 역은 소프라노 최윤정이 각각 소화한다. 국립오페라단은 현장 공연 생생한 감동을 비대면에서도 전한다. '한여름 밤의 꿈' 무대는 4월 13일 오후 3시, 국립오페라단 비대면 실시간 재생 서비스인 '크노마이오페라(KNOmyOpera)'와 네이버tv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18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자원활동가 딤프지기 160명 모집
18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자원활동가 딤프지기 160명 모집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딤프) 사무국은 오는 6월 21일부터 7월 8일까지 열리는 제18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축제를 이끌어갈 자원활동가 '딤프지기' 160명을 모집한다. 올해 제18회 DIMF 축제 기간인 6월 21일부터 7월 8일까지 활동할 수 있으며 오는 16일까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신청받는다. 한국어 의사소통이 가능한 국내 거주 외국인도 가능하며 영어, 중국어, 프랑스어 통역과 축제 공연 경험자, 콘텐츠 제작 가능자 등은 우대한다. DIMF 사무국은 6개 분야별로 딤프지기를 선발한다. 사무국 10명과 공연장 75명, 홍보 15명, 차량 운행 10명, 부대 및 연계 행사 담당 20명, 통역 30명 등이다. 면접 대상은 4월 22일 발표하고 면접은 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실시한다. 합격자 발표는 5월 9일 예정이다. 비대면 접수 및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딤프지기는 축제 기간 유니폼과 기념품, DIMF 공연 관람 기회 제공 및 특별 할인 등을 포함한 다양한 혜택을 얻는다. 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올해 더욱 다채로워지는 DIMF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함께 만들어갈 여러분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DIMF는 국내 최초.최대 규모 청소년 뮤지컬 경연대회인 '제10회 DIMF 뮤지컬스타' 참가자 모집과 전액 무료로 진행되는 뮤지컬 전문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DIMF 뮤지컬아카데미' 10기 교육생도 모집 중이다.
국립정동극장 '정동다음' 4월 2일 올해 첫 공연 시작
국립정동극장 '정동다음' 4월 2일 올해 첫 공연 시작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국립정동극장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매달 첫 번째 주 화요일 오전 11시에 정오의 사랑방 음악회 '정동다음(茶音)'을 연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국립정동극장 '정동다음'은 매달 개념에 맞춰 다도와 명상, 국악을 선보이는 '치료 콘서트'다. 지난해 개최한 6회 공연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관객들 사랑을 받았다. 정가 가수 하윤주 사회로 매회 다른 초대 손님이 출연한다. 올해는 음향 치료 악기 '싱잉볼', '핸드팬', '공' 등 전문 연주자가 연주하는 '치유' 악기들과 함께 심신을 이완하는 명상 시간을 갖는다. 봉은차문화연구소가 매달 계절에 맞게 엄선한 '이달의 차'도 시음해볼 수 있다. 공연 시작 전 발리, 이탈리아, 모로코 등 전세계에서 활동하는 음향 치료 악기 '공' 명인 스와미 아룬이 진행하는 명상 시간도 마련됐다. 오는 4월 2일 첫 번째 공연은 국악 크로스오버 경연 프로그램 '풍류대장'으로 이름을 알린 혼합국악 그룹 이상밴드 주 보컬 신예주가 함께 한다. 추위를 이기고 가장 먼저 봄 소식을 전하는 설중매 매화꽃을 색다르게 만나볼 수 있는 '설중매 매화차'를 선보인다. 전석 2만원. 13일부터 국립정동극장 누리집,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중년 잃어버린 꿈과 사랑 찾아 떠나는 연극 '무박삼일' 24일까지 대학로 동숭무대 소극장 공연
중년 잃어버린 꿈과 사랑 찾아 떠나는 연극 '무박삼일' 24일까지 대학로 동숭무대 소극장 공연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연극 '무박삼일'이 관객들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앙코르 공연을 시작했다. 이 작품은 빅잼(BJM)과 함께 공동제작을 맡은 박정욱 효천산양삼영농조합 대표 실화를 각색한 작품이다. 연극 '무박삼일'은 가정을 지키기 위해서는 뼈를 깎는 고통 속에서도 늘 웃음 가면을 쓰고 살아가야 하는 대한민국 중년들 이야기를 그려냈다. 가족을 위해 자신을 지우고 살아가는 가운데 결국 삶에 지쳐 모든 것을 버리기 위해 바다를 찾은 여자와 묵묵히 희생하며 살아가지만 가끔씩 자신만을 위한 치유여행을 떠나는 한 남자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지난 2017년 초연된 이 작품은 배우들 열정적인 연기와 이야기가 담긴 음악으로 평단은 물론 관객들 호평을 받아 서울 연극인 대상에서 연기상, 음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앙코르 공연에는 '장사의 신- 객주'에서 '최돌이' 역으로 사랑받았던 배우 이달형이 작.연출로 참여했다. 이와 함께 연극 무대는 물론 드라마 '김과장', 영화 '용의자X', '하이힐', '덕혜옹주', 뮤지컬 '지하철 1호선'에 최다 출연한 극단 학전 노련한 배우 이황의,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다수 무대에 오르며 활동을 이어가는 가운데 영화 '유관순', 드라마 '카지노' 등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배우 이성원과 차혜선, 박혜경이 함께 무대에 올라 관객들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우연이지만 마치 운명처럼 서로에게 이끌린 두 남녀는 잃어버린 젊은 시절 꿈과 사랑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서로 상처와 아픔을 어루만진다. 아름다운 정신적 교감을 통해 한 가정 가장으로, 또 아내이자 엄마로 다시 한 번 살아갈 용기를 얻게 되는 두 남녀 '무박삼일' 간 이야기는 많은 중년 관객에게 깊은 공감과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다. 박정욱 대표는 "앙코르 공연인 만큼 더욱 신경을 집중한 작품이다. 공연을 보면서 함께 공감하고 치유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지난 6일 개막한 연극 '무박삼일'은 오는 24일까지 서울 대학로 동숭무대 소극장에서 관객을 만나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미스트롯3' 갈라쇼 4주간 편성.... TOP7 출연
'미스트롯3' 갈라쇼 4주간 편성.... TOP7 출연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첫 방송 이래 12주 연속 지상파, 종편, 케이블 등 목요일 전체 프로그램 1위라는 기록을 세우며 감동과 환희, 전율을 안기는 전설 무대를 선보였던 '미스트롯3'가 시청자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14일부터 4주간 '미스트롯3-갈라쇼' 방송을 확정했다. '미스&미스터' 시리즈 최연소 진을 배출하며 성공적인 트로트 세대교체를 이끌며, 대중 음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미스트롯3'가 준비한 '갈라쇼'는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던 감동 무대부터 춤이 절로 나오는 흥겨운 무대까지 지난 3개월간 쉼 없이 달려온 그 뜨거웠던 열정 순간을 안방 1열에서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미스트롯3-갈라쇼'는 TOP7 정서주-배아현-오유진-미스김(김채린)-나영(김나영)-김소연-정슬(정윤지)과 '미스트롯3'가 배출한 화제 출연자들이 재등장해 반가운 인사를 전하는가 하면, 시청자들 열렬한 사랑을 받았던 베스트 임무 무대, 오직 '갈라쇼'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 협업 무대 등 환희와 감동을 선사할 풍성한 볼거리가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또한 TOP7 경연 후 이야기와 오디션 당시 모습부터 방송에서는 공개되지 않았던 숨겨진 영상까지 치열했던 3개월간 기록들을 시청자들에게 낱낱이 공개한다. 이어 경연 동안 그들을 울고 웃게 한 명인들에게 마음속에 꽁꽁 숨겨온 질문을 하는 명인 청문회 'TOP7이 명인에게 묻는다'와 트로트 요정들 숨겨진 비밀을 파헤치는 'TOP7 X파일' 꼭지 등도 준비되어 있다. '미스트롯3' 열풍을 계속 이어갈 트로트 축제 '미스트롯3-갈라쇼'는 14일부터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TV CHOSUN에서 방송된다.
'퍼펙트 라이프' 53세 최정원, 22세 아들과 찍은 보디프로필 공개
'퍼펙트 라이프' 53세 최정원, 22세 아들과 찍은 보디프로필 공개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13일 방송되는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배우 최정원이 아들과 함께 찍은 보디프로필을 깜짝 공개한다. 드라마 '용의 눈물', '여인천하', '왕과 나' 등 국민 사극을 섭렵한 데뷔 43년 차 배우 최정원이 '퍼펙트 라이프'를 찾았다. 단아한 외모 최정원은 22세 아들과 찍은 보디프로필을 깜짝 공개하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MC 현영(유현영)이 사진을 보고 깜짝 놀라며 "옷 안에 울끈불끈 남자 등(?)이 있는 거냐" 고 묻는 등 그녀 '건강미'에 출연자 모두 감탄했고, 최정원은 "건강을 걱정한 아들이 군대 가기 전, 함께 보디프로필 찍는 것을 제안했다" 며 촬영 계기를 전했다. 50대 나이에 성공적으로 보디프로필을 찍은 것과 다르게 최정원은 "과거에 '종합병원'이었다" 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녀는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전 단계가 있다. 그리고 뇌 미세혈관이 살짝 막혀 있으며 허리디스크, 협착증이 있고, 과거 자궁내막증으로 자궁 난소 적출을 하기도 했다" 면서 "3개월간 매일 5시간씩 운동해 건강을 되찾으며 삶이 바뀌었다" 고 덧붙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진을 본 이성미는 "3년도 아니고 3개월 만에 가능한 것이냐" 며 "얼굴은 참한데 속이 독하다(?)" 며 최정원 노력을 극찬했다. 이뿐 아니라 결혼 23년 차인 최정원은 남편과 달달한 일상도 전한다. 한 침대에서 아침을 맞이하는 부부 모습에 이성미는 "아직도 같이 자요?" 라며 의아해하자, 최정원은 "부부가 왜 각방을 쓰냐. 끌어안고 잔다" 며 부부 정석(?) 같은 답변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또한 남편이 최정원 아픈 허리를 쓰다듬어주며 옆자리에 꼭 붙어 이야기하자 이성미는 "아침부터 어느 부부가 저렇게 피부 접촉을 하냐" 면서 출근 마중 뽀뽀(?)까지 하는 두 사람을 "법적으로 제재해야 한다(?)" 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최정원 일상은 13일 오후 8시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에서 만나볼 수 있다.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 몰입도 높이는 예고 영상 공개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 몰입도 높이는 예고 영상 공개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가 몰입도를 높이는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13일 제작사 할리퀸크리에이션즈(주)는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 예고 영상을 공개하며 본 공연에서 전할 이야기와 음악 등에 대한 관객들 기대감을 커지게 만들었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 이어 압도적인 영상미와 감미로운 음악이 눈길을 모은다. 흐르는 강물을 바라보고 있는 한 여인이 전하는 쓸쓸한 감성과 '이 끝이 비록 최고 결말은 아닐지라도 괜찮아', '이게 내가 선택한 나의 결말'이라는 문구가 드러나는 동시에 강물에 책이 하염없이 빠지는 모습을 조명하며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에 대한 관객들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작업실에서 각자 이야기를 펼쳐 나가는 '애들린 버지니아 스티븐' 역 박란주, 주다온(박소현), 전혜주와 '조슈아 워렌 스미스' 역 윤은오(이찬동), 김리현, 황순종이 차례로 등장한다. 이들은 영상 속에서 글을 쓰고 고뇌하는 모습으로 서로 교차하고, 이어지며 서사를 만들어간다. 또 이들은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햇살을 느끼고 함께 글을 쓰고 때론 열띤 대화를 펼치는 등 다채로운 감성을 전해 각 인물에 완벽하게 빠져든 몰입도 높은 모습을 보여준다. 이와 함께 밝고 어두운 작업실 모습이 번갈아 등장하며 긴장감을 높이고, 피아노와 바이올린 연주가 돋보이는 음악이 입혀져 몰입도가 더욱 높아진다. '펜 끝에서 시작된 또 하나의 세상', '허구와 실재, 그 사이에 쓰여진 이야기', '그 어떤 결말이라도, 나의 의지로'라는 문구가 본 공연이 전하는 주제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2인극으로 전개되는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는 20세기 최고 작가 '버지니아 울프' 생의 이면에 '소설 속 세상에서 삶을 이어가는 이들 이야기'라는 상상력을 더한 창작 초연 뮤지컬이다. 허구와 실존 인물이 만나 서로 '현실'이라는 개념이 깨지며 극이 시작된다. 끝과 시작, 앞면과 뒷면이 구분되지 않는 '뫼비우스의 띠' 같은 극 구조가 이것이 소설 속인지 아니면 누군가 현실인지 모호하게 만들며 관객들 호기심과 흥미를 자극한다. 극 중 본인이 창작한 소설 속으로 빠진 뒤 원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소설을 완성해야 하는 '애들린 버지니아 스티븐' 역은 박란주, 주다온, 전혜주가 맡았다. '애들린' 소설 속 인물이자 '애들린'을 만난 뒤 자신의 인생을 바꿀 새로운 기회를 꿈꾸는 '조슈아 워렌 스미스' 역은 윤은오, 김리현, 황순종이 연기한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을 성공적으로 이끈 할리퀸크리에이션즈(주)가 제작하는 창작 초연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는 뮤지컬 '더 라스트맨'을 함께 작업한 김지식 작가가 원안을, 권승연 작곡가가 초연 원작 대본과 음악 작곡을 맡았다. 뮤지컬 '레미제라블', '위키드', '오페라의 유령', '캣츠' 등 세계 최정상급 뮤지컬 국내 연출 경험이 풍부한 홍승희 연출이 흡입력 있고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피아노 트리오로 구성된 라이브 밴드는 당시 시대를 반영한 현대음악부터 재즈,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 넘버를 연주하며 작품 기대를 모으고 있다.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는 오는 4월 23일 개막해 7월 14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관객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