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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안나 카레니나' 2019년 5월 재공연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 2019년 5월 재공연
[선데이뉴스= 김종권 기자] 러시아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가 다시 돌아온다.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는 2019년 5월 17일부터 7월 14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의 공연을 확정했다. 지난 1월 초연된 '안나 카레니나'는 러시아 대문호 톨스토이의 불세출의 걸작으로 손꼽히는 동명소설이 원작이다. 1880년대 사랑 없는 결혼을 택한 귀부인 안나와 젊은 백작 브론스키의 비극적인 사랑을 그린다. '안나'라는 한 여인의 이야기를 소재로 시대를 관통하는 가족과 사랑 등 인류 본연의 인간성에 대한 예술적 통찰을 담아낸다. 시선을 압도하는 테크놀로지와 고전의 우아함을 조화시킨 창의적인 무대 연출을 통해 19세기의 러시아를 생생하게 구현했다. 한편,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 제작사 마스트엔터테인먼트는 내년 공연을 앞두고 새로운 '패티(Patti)' 역을 선발할 오디션을 진행한다. '패티'는 아름다운 목소리와 빼어난 미모를 갖춘 전설적인 소프라노다. '노래의 여왕'으로 불리며 19세기 세계 오페라계를 지배한 실존 인물 아델리나 패티를 모델로 한 캐릭터다. 오디션은 성악(소프라노)을 전공한 자에 한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12월 17일부터 오는 28일까지다. 오디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마스트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헤미안 랩소디' 800만 넘고 역대 외화 8위
'보헤미안 랩소디' 800만 넘고 역대 외화 8위
[선데이뉴스= 김종권 기자]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보헤미안 랩소디’는 지난 17일 하루 동안 7만9174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날까지 802만1659명이 영화를 봤다. 이는 ‘보헤미안 랩소디’가 앞서 9일 누적 관객수 700만 명을 기록해 올해 최고 흥행작 3위에 등극한 것에 이어, ‘트랜스포머 3′(2011, 778만 명)를 뛰어넘고 역대 개봉 외화 중 흥행 8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는 기록이다. 개봉 8주차에 접어든 현재까지 국내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이 계속되고 있다. ‘국가부도의 날’은 전날과 동일하게 2위를 차지했다. 일일 관객 6만3361명을 추가하며 누적 관객 359만8793명을 기록했다. ‘도어락’는 일일 관객 수 4만2788명으로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47만190명을 기록했다.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은 전날보다 한 순위 내려가 4위를 차지했다. 일일 관객 수는 3만3839명, 누적 관객 수는 42만4178명이다.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은 하루 동안 1만1845명을 동원해 5위를 유지했다. 이날까지 42만285명이 영화를 봤다. 이어 ‘부탁 하나만 들어줘’ ‘완벽한 타인’ ‘마약왕’ ‘스윙키즈’ ‘엘리엇과 산타 썰매단’이 6위부터 10위까지 차지했다.
마틴 스미스 단독 공연, 위키미키 리나 깜짝 출연
마틴 스미스 단독 공연, 위키미키 리나 깜짝 출연
[선데이뉴스= 김종권 기자] 그룹 마틴스미스(정혁 전태원) 연말 단독공연에 위키미키 리나가 스페셜 게스트로 무대에 올랐다. 14일 홍대 하나투어 브이홀에서는 지난 1년간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마틴스미스가 단독공연 '하이! 스쿨(Hi! School)'을 진행했다. 마틴스미스의 단독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되며 이들의 상승세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예고하지 않았던 깜짝 게스트로 그룹 위키미키 리나가 무대에 올라 마틴스미스와 '집 앞' 듀엣 무대를 꾸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리나는 위키미키의 바쁜 연말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마틴스미스 단독공연에 게스트로 나선 것. '집 앞'은 지난 6월 리나와 마틴스미스가 판타지오뮤직의 감성 주파수 프로젝트 'FM201.8-0.6㎐'의 싱글곡으로 발표해 큰 사랑을 받았던 노래다. 마틴스미스는 리나와 듀엣을 포함해 올해 초 EP '슬레이트(SLATE)' 수록곡들과 자신들의 대표곡들을 약 2시간 동안 들려줬다. 또 정혁이 최근 엘던(Eldon)이라는 이름으로 발표한 솔로곡 '고스트 !(Ghost !)'를 라이브로 처음 선보이기도 했다. '하이! 스쿨'은 학교 콘셉트로 꾸며졌다. 마틴스미스는 공연을 통해 학창시절로 돌아가 그 시절의 설렘과 풋풋함을 표현했다. 마틴스미스 뿐 아니라 관객들도 학창시절 교복을 입고 공연장에 나타나 눈길을 끌기도 했다. 마틴스미스는 공연 직후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는 너무도 설레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관객분들 덕분에 올해 겨울은 아주 따뜻할 것 같다"고 소감과 관객들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마틴스미스는 '슬레이트' 타이틀곡 '미쳤나봐(feat.정성하)'를 비롯해 네이버 '히든트랙 넘버 브이'를 통해 공개한 '드로우(DRAW)'까지 올 한해 꾸준히 음원을 발표해 큰 사랑을 받았다. 올 한해 국내 대형 페스티벌에 연달아 초청돼 무대에 올랐으며,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등 음악 방송에 출연하며 폭넓은 대중성을 얻기도 했다.
이적-유희열-배철수, 봄여름가을겨울 30주년 공연 오른다
이적-유희열-배철수, 봄여름가을겨울 30주년 공연 오른다
[선데이뉴스= 김종권 기자] 가수 이적과 유희열, 배철수 등이 봄여름가을겨울 30주년 공연에 게스트로 나선다. 봄여름가을겨울이 공개한 '봄여름가을겨울 30주년 소극장 공연' 1차 게스트 라인업에는 윤도현, 김현철, 이적, 유희열, 배철수, 빛과소금, 이현우, 첼리스트 김규식, 대중문화평론가 김태훈 등이 이름을 올렸다. 윤도현은 봄여름가을겨울 30주년 트리뷰트 앨범 '친구와 우정을 지키는 방법' 참여에 이어 30주년 기념 공연에도 함께한다. 김현철, 이적, 유희열, 이현우는 1990년대 데뷔해 현재까지 대중 음악을 이끄는 정상급 뮤지션들이다. 빛과소금은 봄여름가을겨울과 함께 '김현식과 봄여름가을겨울' 밴드 오리지널 멤버이며, 배철수는 송골매 기타리스트 겸 보컬리스트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규식은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 독일 에센 국립음대를 거쳐 영국 왕립음악원을 졸업한 세계적인 첼로 연주자다. 1차로 공개된 라인업을 포함해 모두 30명에 달하는 게스트들은 '엽서 읽어주는 남자' 코너에 출연할 예정이다. '봄여름가을겨울 30주년 소극장 콘서트'는 2019년 1월 16일부터 27일, 2월 13일부터 24일까지 펼쳐진다.장기 공연인 만큼 봄여름가을겨울의 진솔한 이야기와 깊이 있는 음악을 보다 가깝게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극 '어나더 컨트리'  2019년 5월 국내 초연...공개 오디션
연극 '어나더 컨트리' 2019년 5월 국내 초연...공개 오디션
[선데이뉴스= 김종권 기자] 연극 ‘어나더 컨트리’가 내년 5월 국내 초연을 앞두고, ‘어나더 컨트리’ 무대에 오를 주·조연 배우를 찾는다. ‘어나더 컨트리’는 줄리안 미첼(Julian Mitchell) 원작으로 1982년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연극으로 초연되고, 같은 해 ‘올리비에 어워드 올해의 연극상’과 ‘올리비에 어워드 연극 부분 올해의 신인상’을 거머쥔 작품이다. 초연부터 호평이 쏟아져 1984년에 동명의 영화로 개봉됐으며, 로맨틱 가이로 전 세계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영국 대표 배우 콜린 퍼스의 데뷔작으로 유명하다. 콜린 퍼스는 연극에서는 가이 베넷 역을, 영화에서는 토미 저드 역을 맡았다. 영화 출연 당시 스물두 살이었던 콜린 퍼스는 이 작품으로 호평을 받아 이후 많은 연극과 영화, 드라마에 출연하게 되면서 이름을 널리 알리게 되었다. ‘어나더 컨트리’의 제작사 페이지원은 “공개 오디션을 통하여 작품에 맞는 역량 있는 인재를 발굴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오디션 전형 배역으로는 가이 베넷 역, 토미 저드 역, 제임스 하코드 역, 파울러 역, 워튼 역까지 총 5인의 캐릭터를 선발할 예정이다. 응시 자격으로 기본적인 연기와 안무 능력을 갖추며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신인 및 경력 배우, 향후 연습 및 공연 전 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디션 지원은 지원서 작성 후 이메일 접수로만 가능하다. 서류 접수는 오는 12월 17일부터 2019년 1월 7일까지이며, 1차 서류 합격자에 한해 1월 14일 실기 전형 오디션을 개최한다. 2019년 5월, ‘어나더 컨트리’는 1930년대 영국의 명문 사립학교를 배경으로 계급과 권위적인 공간에서 자유로운 영혼의 가이 베넷과 공산주의를 신봉하는 이단아 토미 저드, 두 청년의 이상과 꿈, 좌절을 그린 이야기이다. 공연은 씁쓸하면서도 아름다웠던 젊은 날을 그리는 동시에 ‘인간 대 인간으로의 존중과 이해’, ‘국가와 개인적인 이념 사이의 정체성’ 그리고 이를 고민하고 방황하는 그들의 성장 스토리를 토대로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메시지를 던질 예정이다.
'뱀파이어 아더' 오종혁 "김동연 연출가에게 칭찬받는 게 가장 기분 좋다"
'뱀파이어 아더' 오종혁 "김동연 연출가에게 칭찬받는 게 가장 기분 좋다"
[선데이뉴스= 김종권 기자] 12월 14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뮤지컬 '뱀파이어 아더' 프레스콜이 열렸다. 프레스콜은 하이라이트 시연,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김동연 연출, 서휘원 작가, 배우 오종혁, 기세중, 이휘종, 윤석원, 김수용, 정민 등이 참석했다. 뱀파이어 '아더' 역을 맡은 오종혁은 "뱀파이어가 되어 가는 과정을 그린다. 그 모습이 무척 진지해서 귀엽고 우습고 하찮게 보이도록 설정하고 있다" 고 말했다. 이어 "김동연 연출가와 나이 차이는 크게 안 나지만 저에게 스승님이자 아버지 같은 분이다. 김동연 연출가에게 칭찬 받는 게 가장 기분 좋다. 저에게 영향을 크게 미친 분이다. 김동연 연출가는 저에게 믿음 그 자체다" 고 설명했다. 김동연 연출은 "오종혁은 무척 몸이 좋다. 연극 '프라이드'를 같이 하면서 처음 만났는데 그 때는 뮤지컬은 하고 있었다"며 "무대에서 보고 캐스팅 한 것이다. '저 친구 연극하면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으로 캐스팅을 했다. 후회할 뻔 하다가 결국엔 후회하지 않고 '잘 캐스팅했네'라는 생각이 들게 했다" 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는 같이 하면서 두려워 했다. 노래를 빼고 말로만 연기를 한다는 것에 두려움을 갖고 시작했는데 지금 보면 노래하는 것보다 연기하는 게 더 편해진 것 같은 모습이 들어서 어떻게 보면 뿌듯하다"며 "굉장히 열심히 한다. 연습할 때도 100% 한다. 여기에선 또 아더 중에 형이라 솔선수범해서 먼저 한다"고 말했다. 집사 '존' 역을 연기한 김수용은 "못 하는 게 없는 초인 같은 삶을 산 '존' 심리를 고민했다. 스스로 우월의식이 있고 자신을 많이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고 설명했다. '스토리작가 데뷔 프로그램 블랙앤블루 시즌4'를 통해 선정, 개발된 뮤지컬 '뱀파이어 아더'는 자신을 뱀파이어라고 칭하는, 그러나 송곳니도 나지 않고 날지도 못하는 아더의 이야기를 그린다. 서휘원 작가와 김드리 작곡가의 재기 발랄한 상상력으로 탄생한 이 작품은 김동연 연출과 양주인 음악감독, 한정석 작가(드라마터그)의 멘토링과 협업을 통해 1년여의 작품 개발을 진행해 정식 공연으로 관객을 만나고 있다. 신선함이 돋보이는 창작 뮤지컬 '뱀파이어 아더'는 2019년 2월 10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관객을 만난다. 오종혁, 기세중, 이휘종, 윤석원, 정민, 김수용, 유주혜, 홍지희가 나온다.
'킹덤' 2차 스틸 공개
'킹덤' 2차 스틸 공개
[선데이뉴스= 김종권 기자]‘킹덤’ 배우 주지훈, 배두나, 류승룡의 2차 스틸컷이 공개됐다. 13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측이 2차 보도스틸을 공개하며 감춰져 있던 이야기를 조금씩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불안하고 급박하며 긴장된 분위기가 공통적으로 느껴진다. 예상치 못하게 다가온 공포를 피하기 위해 급하게 만들어진 듯한 나무 성벽과 불화살을 겨눈 세자 창(주지훈 분)의 모습은 미처 보여지지 않은 위협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경계심 가득한 표정으로 문을 여는 서비(배두나 분) 또한 그녀의 표정에서 드러난 역병에 대한 공포와 긴장감이 숨을 죽이게 만든다. 한편 조학주(류승룡 분)는 대신들 사이에서 누군가의 머리를 아래로 찍어누르며 만인지상 일인지하 최고 권력자의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준다. 그의 탐욕이 조선을 어디까지 끌고 갈지 궁금해진다. 새로운 인물의 스틸도 공개되었다. 서비를 바라보는 자는 세자를 목숨처럼 지키는 호위무사 무영(김상호 분)으로 반역자가 된 창과 함께 주저없이 조선의 끝으로 향해 이 모든 것을 함께 하게 된다. 창이 믿을 수 있는 유일한 사람 중 하나이다. 역병에 걸린 이들에게 쫓기는 자는 ‘영신'(김성규 분)으로 비밀을 간직한 채 왕세자 일행과 동행하고 있다. 그가 누구인지, 어떻게 서비가 일하던 지율헌으로 오게 되었는지 아무도 모른다. ‘킹덤’은 죽었던 왕이 되살아나자 반역자로 몰린 왕세자가 향한 조선의 끝, 그곳에서 굶주림 끝에 괴물이 되어버린 이들의 비밀을 파헤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2019년 1월 25일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