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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 뮤지컬 ”레드북” 출연 확정
아이비, 뮤지컬 ”레드북” 출연 확정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가수 겸 배우 아이비가 뮤지컬 ‘레드북’에 출연을 확정했다. ‘레드북’은 2016년 공연예술 창작 산실 우수 신작으로 선정된 작품으로, 아이비는 극중 안나 역을 맡아 관객들을 만난다. 안나는 19세기 빅토리아 시대를 살아가는 인물로 ‘슬플 때마다 야한 상상을 한다’는 엉뚱한 생각을 갖고 사는 캐릭터. 당당한 성격으로 시대의 통념과 편견에 맞서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시카고’,’위키드’,’아이다’ 등 대형 라이선스 뮤지컬에 출연해오던 아이비는 최근 ‘벤허’,’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차기작 ‘레드북’까지 창작 뮤지컬에 출연하며 폭넓은 연기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그는 “최근 다양한 작품으로 인사를 드렸는데 이번 작품은 영상의 첫 장면과 넘버들을 듣는 순간 일초의 고민도 없이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면서 “많은 분들께 이 작품의 우수성을 소개해드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이비가 출연하는 ‘레드북’은 2018년 2월 6일부터 세종문화회관 세종M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아이비는 현재 뮤지컬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에서 마츠코 역으로 공연 중이다. 최근 종영한 MBC 예능 드라마 ‘보그맘’에서는 도도혜 역을 맡아 망가지는 코믹 연기를 선사했다.
박은태-김선영-조정은-전미도, 성탄절 한 무대 선다
박은태-김선영-조정은-전미도, 성탄절 한 무대 선다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뮤지컬 배우 박은태, 김선영, 조정은, 전미도가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선사한다. 네 사람은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뮤지컬 콘서트 '12월의 선물–This Is The Moment(디스 이즈 더 모먼트' 무대에 오른다. '12월의 선물'은 롯데엔터테인먼트와 오디컴퍼니가 공동 제작하며 12월 24~25일 양일간 'Someone like you(썸원 라이크 유)', 'Let It Go(렛잇고)', 'This Is The Moment(디스 이즈 더 모먼트)' 세가지 테마를 선보인다. 박은태, 김선영, 조정은, 전미도가 출연하는 '디스 이즈 더 모먼트'는 오디컴퍼니의 대표 라인업으로 채워지는 뮤지컬 콘서트다. '지킬앤하이드', '드라큘라', '닥터지바고',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박은태는 2015년 지킬앤하이드 무대 이후 2년 만에 '지킬앤하이드' 대표 넘버를 들려준다. 마찬가지로 2010년 '지킬앤하이드'에서 루시 역을 맡은 김선영은 새 삶에 대한 다짐이 묻어있는 'A New Life' 넘버를 열창한다. 여기에 조정은의 '드라큘라' 속 솔로 테마곡을 비롯해 전미도의 '닥터지바고' 테마곡 등 뮤지컬을 사랑하는 관객이라면 놓쳐서는 환상적인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12월의 선물'은 인터파크, 롯데콘서트홀, 멜론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오디컴피니가 제작 공연한 티켓 소지자라면 20% 할인 혜택이 가능하다.
”판” 변정주 연출 ”이 작품은 보편적 이야기다”
”판” 변정주 연출 ”이 작품은 보편적 이야기다”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12월 7일 오후 2시 서울 정동극장에서 뮤지컬 '판' 프레스콜이 열렸다. 프레스콜은 하이라이트 시연,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변정주 연출, 김길려 음악감독, 정은영 작가 등이 참석했다. 변정주 연출은 "이 작품은 권력자가 이야기꾼을 검열하고 그들의 입을 막는 것이 줄거리다. 이와 같은 일은 과거는 물론 현재도 있다. 정치 뿐 아니라 재벌 등까지 다양한 곳에서 나타난다" 고 말했다. 이어 "초연 때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풀어서 표현했다. 이번에도 현실을 반영하는 장면이 나온다. 언제 어디서 공연하든 풍자할 거리를 던져주는 이들이 꼭 있다.(웃음) 사실 연습실에서도 매일 풍자 소재가 바뀐다. 예전 것과 새로운 이야기를 섞기도 한다. 이번 공연 역시 매일 똑같지 않을 것이다" 고 설명했다. 뮤지컬 판은 CJ문화재단(이사장 이재현)의 첫 제작지원 창작뮤지컬로 지난 3월 서울 대학로 CJ아지트 대학로점에서 초연한 작품이다. 신인 정은영 작가와 박윤솔 작곡가의 작품으로 전문가 멘토링, 2016년 리딩공연, 2017년 본 공연으로 작품개발 단계를 거쳐 완성됐다. 초연 당시 이야기꾼 전기수(낭독가)라는 소재에 걸맞은 사이다 같은 정치풍자와 '달수'와 '호태' 두 캐릭터의 유쾌한 콤비플레이, 극중극 형식의 볼거리 많은 장면으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재연은 전통적인 느낌을 강화했다. 초연 당시의 바이올린을 대금과 아쟁으로 바꿔 국악 분위기를 더했다. 초연 당시 산받이를 맡은 최영석을 비롯해 달수 역의 김지철, 호태 역의 김지훈과 윤진영, 임소라가 이번 공연에서 함께한다. 춘섬 역의 최은실, 이덕 역의 유주혜도 새로 합류해 원캐스트로 활약할 예정이다. 뮤지컬 '판'은 7일 개막해 31일까지 정동극장에서 볼 수 있다.
연극 ”옥탑방고양이”, 강다니엘 팬카페와 봉사 활동
연극 ”옥탑방고양이”, 강다니엘 팬카페와 봉사 활동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연극 '옥탑방고양이'가 워너원의 멤버 강다니엘 다음 공식 팬카페인 '갓다니엘'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유기묘 후원캠페인 '겨양아사랑해'로 꾸준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는 '옥탑방고양이'는 지난 3일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유기동물보호소를 방문했다. 이날 출연배우, 스태프들, 직원들과 '갓다니엘' 회원들은 봉사활동을을 펼쳤다. 아울러 '겨양아사랑해' 캠페인으로 250kg의 사료와 갓다니엘 측 모금액으로 250kg를 추가 구매해 총 500kg의 사료를 기부했다. 갓다니엘 측은 "강다니엘의 22번째 생일을 맞이해 유기묘를 후원하고자 '옥탑방고양이' 팀과 함께 콜라보로 진행하게 됐다. 그의 고양이에 대한 사랑이 각별한 만큼 뜻 깊은 선물이 된 것 같아 기쁘고 보람도 느꼈다"라고 밝혔다. '겨양아사랑해'는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도달 수에 따라 후원사료의 양이 결정되는 캠페인이다. 연극 '옥탑방고양이'의 관객들과 갓다니엘 회원들의 힘을 입어 현재 해시태그 8천여 개를 기록 중이다. 사료는 내추럴발란스코리아에서 후원한다. 연극 '옥탑방고양이'는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건축가를 꿈꾸는 경민과 드라마 작가를 꿈꾸는 정은의 특별한 만남으로 시작된 동거 이야기를 다룬다.
MCM, 서울 홍대점에서 이현준 작가 여행사진 전시회 개최
MCM, 서울 홍대점에서 이현준 작가 여행사진 전시회 개최
독일 브랜드 MCM이 2017AW 시즌 컬렉션 ‘리브 볼드(Live Bold·대담하라)’의 라이프스타일을 대변하는 두 번째 사진전을 연다. MCM은 12월 7일~1월 14일까지 홍대점에서 MCM의 문화예술 체험 캠페인 ‘쿤스트 프로젝트(Kunst Project)’의 일환으로 포토그래퍼 이현준의 여행 사진을 전시한다. MCM은 지난달부터 이번 시즌 컬렉션 ‘리브 볼드’의 글로벌 노마드 라이프스타일을 대변하는 11번째 쿤스트 프로젝트 전시를 선보여 왔다. 이현준 사진전은 12월 3일 막을 내린 최다함 사진전에 이은 두 번째 개인전이다. 이현준 작가는 미국 브룩스 인스티튜트에서 영화를 전공하고 일본 동경공예대학교에서 사진을 전공한 젊은 사진작가로, 35mm 필름 카메라로 스트리트 사진을 주로 촬영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가 2008년부터 폴란드, 체코, 미국, 일본, 페루, 독일, 프랑스, 한국 등 8개국을 여행하며 촬영한 여행사진 40점을 공개한다. ‘혼자’를 의미하는 전시명 ‘솔리터리(Solitary)’로 공개되는 사진에는 일본 삿포로, 유럽의 오래된 도시, 페루의 바닷가 마을 등의 인물들이 담겼다.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전시 첫날인 12월 7일 저녁에는 오프닝 행사가 열린다. DJ 소울스케이프의 디제잉과 함께 사진이 감성적으로 어우러진다. 또한 이날 3층 전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이현준 작가의 작품이 담긴 한정판 아트 포스터를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쿤스트 프로젝트는 2014년부터 진행된 MCM의 문화예술 체험 캠페인으로, ‘예술’을 의미하는 독일어 ‘쿤스트(Kunst)’에서 이름을 따왔다. MCM은 타투, 토이아트, 조형예술, 조각, 사진, 설치예술, 그래피티, 디지털 네온아트, 팝 아트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와 협업해 전시를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