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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문화재단, ”스테이지업 공간지원사업” 공모 접수
CJ문화재단, ”스테이지업 공간지원사업” 공모 접수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CJ문화재단이 2018년 '스테이지업 공간지원사업' 공모 접수를 시작했다. '스테이지업(STAGE UP) 공간지원사업'은 연극, 뮤지컬, 무용극 등 공연예술 분야의 다양한 작품이 안정적으로 무대에 올라가 관객들에게 선보여질 수 있도록 하는 창작자·창작 단체 지원 사업이다. 2017년 하반기에는 연극 '헤라, 아프로디테, 아르테미스', 뮤지컬 '앤 ANNE'이 스테이지업 공간지원사업에 선정돼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된 바 있다. 지원자격은 기획 및 제작, 홍보마케팅 등 프로덕션 운영이 가능하며 한국 국적을 가진 모든 창작자, 국내 창작단체·극단이며, 저작권에 저촉되지 않는 국내 창작 작품이어야 한다. 참가 희망자는 2018년 1월 14일 오후 4시까지 CJ아지트(http://www.cjazit.org )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접수작은 서류와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 후 2018년 2, 3월 중 CJ아지트 대학로에서 공연하게 된다. CJ문화재단은 지난 8년간 스테이지업을 통해 공모전 및 공간지원사업을 시행하며 실력 있는 공연 창작자를 발굴·육성하고 우수한 콘텐츠를 개발해왔다. 앞으로도 체계적으로 지원해 대중문화 저변 확대와 문화산업 다양성 구축에 기여할 예정이다. '스테이지업 공간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02-3454-140로 문의하면 된다.
한지민-박형식 출연 ”두 개의 빛”, 예고편 및 포스터 공개
한지민-박형식 출연 ”두 개의 빛”, 예고편 및 포스터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허진호 감독과 배우 한지민, 박형식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단편 영화 ‘두개의 빛: 릴루미노’가 섬세한 감성을 담아낸 예고편과 포스터를 공개했다. ‘두개의 빛: 릴루미노’는 사진 동호회에서 만난 수영(한지민)과 인수(박형식)가 사진을 완성해가며 서로의 마음을 향해 조금씩 다가가는 이야기를 그린 감성 멜로. 이와 관련 한지민과 박형식의 만남만으로 큰 화제를 일으킨 ‘두개의 빛: 릴루미노’가 21일 온라인 공개를 확정 지으며 두 사람의 설레는 순간을 포착한 포스터 2종을 전격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겨울 바닷가를 배경으로 수영과 인수가 마주 보며 반갑게 손을 흔들고 있는 모습과 두 사람이 엇갈린 시선 너머로 밝게 웃고 있는 모습을 담았다. 시각 장애를 지닌 두 주인공과 ‘보이나요?’라는 카피가 영화 제목과 어우러져 잔잔한 울림을 준다.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대중에게 사랑 받고 있는 한지민과 차세대 배우로 자리매김한 박형식이 각각 당찬 모습 뒤 시각 장애의 아픔을 감추고 살아가는 아로마 테라피스트 수영 역과 차츰 시력을 잃어가는 피아노 조율사 인수 역을 맡아 특별한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인수의 감미로운 피아노 소리와 함께 시작된다. 시각 장애인 복지관에서 처음으로 만난 두 사람은 비록 상대의 얼굴은 볼 수 없지만 냄새와 목소리를 통해 호감을 가지고 서로를 향해 다가간다. “나 인수씨 좋아해요”라고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는 수영의 당찬 고백과 “미안해요”라며 돌아서는 인수의 엇갈리는 모습이 궁금증을 모은다. 한편, 영화 ‘두개의 빛: 릴루미노’는 감성적인 스토리와 섬세한 연출이 돋보이는 스크린의 로맨티시스트 허진호 감독이 오랜만에 선보이는 멜로 영화다. 21일 오후 3시 온라인을 통해 대중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말할 수 없는 비밀” 제작진 신작 ”군중낙원”, 26일 개봉
”말할 수 없는 비밀” 제작진 신작 ”군중낙원”, 26일 개봉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말할 수 없는 비밀’ 제작진 영화 ‘군중낙원’이 12월 26일 개봉을 앞두고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군중낙원’은 1969년 중국 본토와 대치 중인 대만의 금문도에 입소한 신병 ‘파오(원경천)’가 군중낙원이라 불리는 군영 내 공창 ‘831 부대’에서 군 복무를 하게 되면서 미스터리한 여인 ‘니니(완첸)’와 나누게 되는 애틋한 우정과 시대의 아픔을 견뎌내야 했던 사람들의 알 수 없는 운명을 그려낸 작품이다. ‘바람의 소리’ ‘말할 수 없는 비밀’ 등 중화권 최강 제작진과 ‘비정성시’ ‘밀레니엄 맘보’ ‘자객 섭은낭’ 등의 세계적인 거장 허우 샤오시엔 참여했으며 베를린국제영화제를 포함해 전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초청 및 수상한 화제작이다. 또한 ‘맹갑’으로 제47회 금마장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 수상, ‘러브’ ‘자객 섭은낭’ 등의 연기파 배우 원경천이 강제 징집되어 금문도에 입소하게 된 신병 ‘파오’로 출연, 삭발 투혼까지 펼쳤다. 더불어 가수 겸 배우로 활약하고 있는 완첸이 ‘831부대’로 발령받은 ‘파오’와 묘한 인연을 나누게 되는 7번 방의 여인 ‘니니’ 역할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군중낙원’으로 제51회 금마장영화제 여우조연상 수상, 제9회 아시아 영화제 최우수 조연상 후보 등으로 지목되었다. ‘청설’로 대만의 첫사랑 아이콘 대명사였던 진의함이 8번 방의 여인 ‘지아’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선사한다.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군중낙원’의 메인 예고편은 ‘파오’가 군영 내 공창 ‘831부대’에 대한 설명을 듣는 장면으로 시작하며 눈길을 끈다. 강제 징집되어 원치 않는 군 복무를 하는 것에 대한 고뇌를 하면서도 ‘니니’와 신념까지 나누며 우정이 깊어지고 행복함을 즐기는 모습은 애틋함을 전한다. 하지만 8번 방의 여인 ‘지아’가 ‘남편 죽인 살인자와 왜 친하게 지내?’라는 말에 동요하는 ‘파오’, ‘장 상사’에게 거짓말을 했다고 고백하는 모습 등이 이어지며 파오, 니니, 지아, 장 상사 간의 갈등이 무엇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강도 높은 훈련을 받는 장면, 폭격을 피하는 장면 등이 이어지며 ‘거짓은 진실이 되고 진실은 거짓이 되는 곳’이라는 카피 문구는 시대가 만들어낸 비극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사연과 비밀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며 기대를 고조시킨다. 애틋하면서도 스펙터클한 메인 예고편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는 ‘군중낙원’은 26일 개봉한다.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원데이 클래스 패키지 판매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원데이 클래스 패키지 판매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뮤지컬 '빌리 엘리어트'가 공연관람과 함께 '빌리스쿨'을 체험할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 패키지'를 오픈한다. '빌리 엘리어트'의 주인공 5명의 아역배우들은 '빌리스쿨'에서 2016년 5월부터 올해 7월 말까지 약 15개월간 발레, 탭 댄스, 아크로바틱, 현대무용 등을 트레이닝 받았다. 이번 패키지는 12월 13일 오후 3시부터 인터파크에서 단독 판매된다. 각 2회씩 진행되는 발레와 탭댄스 클래스에는 10세 이상 15세 이하(2008년 ~ 2003년 생)의 청소년만 신청할 수 있으며, 클래스 당 20명만 모집한다. 노지현 국내 협력 안무가 진행하는 '발레 클래스'는 발레걸스 배우들과 발레의 기초, 극중 'Solidarity(솔리더리티)' 안무를 배운다. 클래스에 참여하는 모든 학생들에게는 레페토(Repetto) 연습용 발레슈즈를 선물로 증정한다. '탭 댄스 클래스'는 이정권 국내협력 조안무가 맡는다. 마이클 역의 배우들과 함께 탭의 기초, 'Expressing Yourself(익스프레싱 유어셀프)' 안무를 배우고, 수업 종료 후 배우들과 대화의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는 1980년대 광부 대파업 시기 영국 북부 지방 탄광촌에 사는 11세 소년 빌리가 우연히 접하게 된 발레를 통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발레리노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디큐브아트센터에서 2018년 5월 7일까지 공연된다.
팬텀싱어2 출신 크로스 오버 보컬그룹 ”지브로”, 23일 단독 공연 개최
팬텀싱어2 출신 크로스 오버 보컬그룹 ”지브로”, 23일 단독 공연 개최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 23일 오후 7시 엔터식스 한양대점 메두사홀 1관에서는 팬텀싱어 출신 크로스오버 보컬그룹 ‘지브로’의 첫 단독 콘서트가 진행된다. 자선콘서트로 기획된 ‘2017 지브로 라이브’는 공연 수익금을 소외계층을 위한 연탄기부에 사용된다. 공연은 인기 프로그램 ‘팬텀싱어’에서 공개되지 않은 새로운 곡들과 함께 발매 예정인 지브로의 신곡이 함께 공개된다. 현장MC로는 클래지콰이 '호란'이 맡아 진행하고 가수 '조영남', V.O.S출신 '박지헌'과 배우 '김호창'이 함께 게스트로 참여한다. 공연을 기획한 ‘통하나 컴퍼니’의 백승관 공동대표는 “250석 규모의 소극장 공연장은 진행자와 게스트의 소통에 최고 장소이다, 가까워진 거리만큼 관객에게 더욱 친밀하게 다가가 즐거운 시간을 만들겠다"며 "방송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멤버들의 모습을 접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통하나 컴퍼니는 이번 콘서트를 시작으로 매달 공연을 주최해 수익의 일부를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예정이다. 또 공연을 꾸미는 ‘지브로’는 이번 첫 단독 콘서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뮤지컬 ”닥터 지바고”, 2018년 2월 개막
뮤지컬 ”닥터 지바고”, 2018년 2월 개막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뮤지컬 '닥터지바고'가 2018년 2월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한다. 2012년 한국 초연 이후 6년만의 귀환이다. 작품은 러시아 혁명의 격변기를 살아간 의사이자 시인이었던 유리 지바고의 파란만장한 삶과 사랑을 그려낸다. 인류 역사상 최초로 공산주의 사회 실현을 지향하며 일어난 러시아 10월 혁명이 배경이다. 노벨 문학상 수상작(당시 정치적 상황으로 작가가 수상을 거부한다)인 보리스 파스테르나크의 동명 소설이 원작으로, 이후 영화로 만들어져 미국 아카데미상 5개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뮤지컬 '닥터지바고'는 초연과는 다른 새 프로덕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초연 당시 기하학적 무늬의 패턴과 경사진 무대 등 시대가 갖는 무거움을 표현했다면, 이번 재연은 지바고와 그의 연인 라라의 운명적인 사랑을 그리는 데 더욱 초점을 맞췄다. 이들의 운명적인 사랑은 러시아의 광활한 설원을 연상케 하는 아름다운 배경과 서정적인 넘버로 극대화된다. 작품 속 의사이자 시인인 지바고가 남긴 유고시들은 작곡가 루시 사이먼의 아름다운 선율을 만나 사랑의 노래로 탈바꿈한다. 20세기 가장 아름다운 러브스토리로 손꼽히는 뮤지컬 '닥터지바고'만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티저 영상은 오는 15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신당창작아케이드 8기 입주작가 전시, 16~22일 중앙시장 개최
신당창작아케이드 8기 입주작가 전시, 16~22일 중앙시장 개최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주철환) 신당창작아케이드는 8기 입주작가 기획전시인 <미공창고>를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중앙시장의 옛 미곡창고에서 개최한다.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뜨거운 관심을 얻은 '미대 오빠 '김충재 작가를 포함한 2017년 입주작가 35명의 공예품과 설치작품 100여 점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서울문화재단 주철환 대표이사는 “신당창작아케이드는 예술가 공동체 활성화 및 창작지원 사업으로 시너지를 얻고 있는 대표적인 공예 레지던스”라며, “현재 왕성하게 활동하는 수준 높은 공예 예술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보기 드문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신당창작아케이드의 대표 축제인 '황학동별곡'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8기 입주작가 35명이 지난 1년간 작업한 도자, 금속, 섬유 등 다양한 공예품과 설치작품 100여 점이 전시되며, 전시 오프닝 리셉션, 오픈 스튜디오, 시민 체험 공방, 작품 판매 이벤트 등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올해는 <미공창고>를 주제로 서울의 대표적인 양곡 소도매시장으로 통했던 중앙시장의 역사에 초점을 맞춰 시장 내 미곡부 골목, 일명 '싸전골목'의 미곡창고를 신당창작아케이드의 전시장으로 변신시킨다. '미공창고'는 중앙시장의 옛 모습을 상징하는 공간의 의미도 있지만, '아름다운 공예가들이 채운 따뜻한 시장 속 공간'이라는 뜻(미공 美工)도 뜻한다. 끊임없이 연마해 빛을 밝히는 금속 조명, 흙을 섬세하게 빚고 그려 넣은 도자 작품, 한 땀씩 채우며 엮는 섬유 태피스트리 작품 등 2017년 한 해동안 신당창작아케이드 입주 작가 35명이 인내와 끈기로 만들어낸 공예작품을 시민에게 소개한다. 이번 <미공창고>의 전시감독이자 8기 입주작가인 김태연(섬유공예가)은 "과거 미곡창고 쓰였던 이 공간이 전국 각지의 쌀이 모여 쌓이다 서울 각지로 흩어졌듯이, 입주작가들은 신당창작아케이드를 작업의 터전으로 1년간 입주하여 활동하다 각자의 활동영역으로 뻗어나간다는 의미에서 두 공간은 닮아 있다"면서 "창고를 처음 본 순간 전시장소로 한눈에 알아봤다. 작품을 통해 작가의 취향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전시로 35명 개인의 취향이 어떤 어울림을 만들어낼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다양한 부대행사도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린다. 부대행사는 단 하루, 16일만 진행한다. 16일(토) 오후 4시 미곡창고 전시장에서는 전시 오프닝 리셉션이 개최된다. 또,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꾸며진 지하쇼핑센터는 입주작가 35명의 작업실을 공개하는 '오픈 스튜디오'가 진행된다. 공방에서 완성된 공예 소품과 작가들의 재미있는 소장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아트마켓 '다이또'를 비롯해 네트워크 파티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한편, 입주작가들이 진행하는 시민 공방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번 <미공창고>의 전시 및 부대행사는 모두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단, 입주작가가 진행하는 공방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등록이 필요하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www.sfac.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