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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자매” 레프 도진 ”연극은 자신의 내면 볼 수 있는 마지막 장소다”
”세 자매” 레프 도진 ”연극은 자신의 내면 볼 수 있는 마지막 장소다”
4월 9일 오후 2시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연극 '세 자매'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에는 러시아 연출가 레프 도진이 참석했다. 레프 도진은 "연극은 사람이 자신의 내면을 조용히 들여다볼 수 있는 마지막 장소다. 우린 기술의 정글 속에 살고 있다. 인터넷 등 매체들에 둘러싸여 가상현실을 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극장은 자신의 내면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연극을 통해 사람의 호흡 및 진정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감정선을 이해하기 위해 집중하고 사람의 힘이 빛을 발하는 장르가 바로 연극이다" 고 자신이 생각하는 연극에 대해 설명했다. 연극의 본질에 대해 그는 "진실된 감정을 보여주는 게 어색하고 힘들어지고 있다. 관객에게 때론 혼란을 주더라도 사람들이 감추고 있던 문제들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고 있다는 걸 느끼게 해주는 연극을 만들고 싶다" 고 말했다. 또한 연극 '세 자매'에 대해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작품이다" 며 "러시아 지방 소도시를 배경으로 모스크바를 동경하는 아름다운 세 자매의 꿈과 좌절을 그린 작품이다. 공연 마지막 장면에 '내가 알았더라면'이란 대사가 세 번 나온다. 우리가 왜 태어났고 살아가는지 그 가치를 알아가는 게 '세 자매' 주인공들의 과정이자 우리 이야기다" 고 덧붙였다. 연극 '세 자매'는 러시아 지방 소도시에 사는 아름다운 세 자매와 그 주변 인물들을 둘러싼 꿈과 이상, 사랑, 배신, 좌절을 그린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레프 도진이 이끄는 상트 페테르부르크 말리 극장의 네 번째 내한 공연이다. 2010년 '바냐 아저씨' 이후 두 번째 선보이는 안톤 체홉의 작품이다. 러시아 대표적 연출가 레프 도진이 선보이는 '세 자매'는 4월 10일부터 12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 문의 02-2005-0114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중장년 관객 위한 ”문화 콜버스” 서비스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중장년 관객 위한 ”문화 콜버스” 서비스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가 오는 5월 11일 서울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개막을 앞두고, 중장년층 단체 관객을 위한 '문화 콜버스' 서비스를 실시한다. 문화 콜버스(Call-Bus)는 '브로드웨이 42번가' 전용 버스가 직접 관객을 찾아가 공연 시간에 맞춰 극장 앞까지 데려오는 무료 픽업 서비스다. 최근 늘어나고 있는 중장년층 단체 관람객들이 더욱 편안하고 즐겁게 뮤지컬을 즐길 수 있는 기회로 마련됐다. 문화 콜버스로 이동 중에는 작품 소개와 함께 가족, 친구, 동료들과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문화 콜버스 서비스는 '브로드웨이 42번가' 5월 공연을 예매한 20인 이상 소그룹이라면 응모 가능하다. 오는 30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팀에게 문화 콜버스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브로드웨이 42번가'는 인터넷 예매가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을 위해 전화로 원스톱 예매 혜택을 제공하는 '문화 콜 서비스'도 함께 진행한다. 문화 콜 서비스 번호(02-3496-8820)로 전화를 걸면 상담 직원을 통해 공연 전반에 대한 정보와 각종 할인 혜택은 물론 즉시 결제까지 한번에 가능하다. 지상 최대 쇼 버라이어티 '브로드웨이 42번가'는 재즈풍의 노래, 경쾌한 탭 댄스 등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원초적 즐거움을 무기로 중장년층을 포함한 전 연령대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총 3회(5월 15일, 22일, 29일 오후 3시) 진행되는 마티네 공연 예매 시 1인 4매까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588-0688
”결혼전야”, 김강우, 주지훈, 이연희, 마동석, 이희준 등 초특급 캐스팅!
”결혼전야”, 김강우, 주지훈, 이연희, 마동석, 이희준 등 초특급 캐스팅!
결혼식을 일주일 앞둔 네 커플이 겪게 되는 메리지 블루(결혼을 앞둔 사람들이 겪게 되는 심리적 불안 및 스트레스)를 사실적인 이야기로 풀어내는 영화 <결혼전야>가 초특급 캐스팅을 공개했다. <식객>, <돈의 맛>에 이어 최근 <사이코메트리>까지 폭넓은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개성파 연기자로 자리매김한 김강우는 전직 야구선수 출신의 '태규' 역을 맡아 생애 첫 로코물에 도전하며, 김효진은 김강우의 연인인 비뇨기과 의사 '주영' 역을 맡아 당당하고 매력적인 캐릭터를 선보인다. 청순한 외모로 남심을 설레게 하는 이연희는 결혼 직전 나타난 새로운 사랑 앞에 갈등하는 네일 아티스트 '소미' 역을 맡았고, 결혼을 앞둔 이연희의 마음을 흔드는 웹툰 작가 '경수' 역은 치명적인 매력으로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주지훈이 나온다. 또한 이연희의 약혼자이자 능력있는 요리사 '원철' 역으로는 KBS 드라마 <드림하이>, <신데렐라 언니>를 통해 아이돌에서 연기자로 성공적 입지를 다진 옥택연이 맡아 결말을 예측할 수 없는 삼각관계를 펼칠 예정이다. 그리고 순수한 꽃집 노총각 '건호' 역은 <이웃사람>, <범죄와의 전쟁:나쁜 놈들 전성시대>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씬스틸러로 자리매김한 연기파배우 마동석이 맡았으며 KBS <미녀들의 수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구잘이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미녀 '비카' 역으로 나와 마동석과 함께 국제커플의 좌충우돌 사랑이야기를 그려낸다. 마지막으로 KBS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으로 '국민 훈남' 대열에 합류한 이희준은 하늘의 별이라도 따다 줄 순정파 비뇨기과병원 과장 '대복' 역으로 나온다. 또한 이희준이 상대역인 '이라' 역은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엄태웅의 연인 '윤채'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최근 SBS 드라마 <야왕>을 통해 대중적 인기를 얻고 있는 패셔니스타 고준희가 맡아, 발랄하고 열정적인 웨딩플래너로 분해 열연할 예정이다. 한편 결혼을 앞둔 네 커플의 경쾌하고 짜릿한 메리지 블루(Marriage Blue)를 그린 영화 <결혼전야>는 오는 18일 촬영에 들어간다.
2013 서울연극제, 오는 15일 개막
2013 서울연극제, 오는 15일 개막
2013 서울연극제가 오는 15일부터 5월 12일까지 총 28일간 대학로 일대에서 열린다. 34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아르코예술극장 대.소극장, 대학로예술극장 대.소극장, 예술공간 서울, 설치극장 정美소 등 6곳에서 나눠 진행된다. 올해 서울연극제에는 공식참가작 8개 작품, '미래야 솟아라' 7개 작품, 기획초청작 3개 작품과 프린지 부문, 자유참가작 등 총 44개 작품이 참여한다. 공식참가작은 서울앙상블과 극단 인어의 <불멸의 여자>, 극단 거미의 <알유알(R.U.R)>, 극단 지구연극의 <일지춘심을 두견이 알랴>, 극단 연우무대의 <일곱집매>, 극단 대학로극장의 <평상>, 극단 창의 <인간대포쇼>, 극단 유목민의 <끝나지 않는 연극>, 극단 명작옥수수밭의 <트라우마 수리공> 등이다. 공식참가작 8편의 경우 희곡집으로 묶어 공연장 로비에서 판매한다. 국내 우수 창작품을 발굴, 소개하는 '미래야 솟아라' 부문에는 극단 후암의 <미디어콤플렉스>, 극단 원형무대의 <삿포로에서의 윈드서핑>, 정의로운 천하극단 걸판의 <세상 무슨 일이 있어도 난 널 지켜줄거야 친구야>, 극단 아날로그 앤드 디지털 씨어터의 <미래도둑>, 극단 종이로 만든 배의 <락앤롤 맥베스>, 극단 가변의 <끔찍한 메데이아의 시>, 극단 다의 <어른의 시간> 등이 선보인다. 기획초청작은 지난해 '미래야 솟아라' 작품상을 수상한 극단 창세의 <살아남은 자들>, 지난해 전국연극제 대상 수상작인 극단 예도의 <선녀씨 이야기>, 차세대 연출가 초청작인 무브먼트 당당의 <소외> 등이다. 다채로운 부대행사들도 눈길을 끈다. 첫날 오후 4시에는 舊 예총회관 앞에서 공동체 예술(커뮤니티 아트)의 취지에 관한 선언문 낭독이 예정됐다. 이어 오후 5시에는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개막식이 열릴 예정이다. 지난해 선보였던 '배우 100인의 독백'은 올해도 만날 수 있다. 5월 1일부터 5일까지 오후 3시 설치극장 정美소에서 진행되며, 공연 후 대사와 이야기를 담은 도서와 오디오북을 출간해 관련 수익을 기부할 예정이다. 5월 5일에는 대학로 일대에서 한일 예술인 평화 바자회가 열린다. 또 연극제 기간 중 매주 금, 토, 일요일 총 13회에 걸쳐 서울연극제 커뮤니티 아트를 진행한다.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 참여하는 이 행사는 작품 형태의 전시물 게시, 도서바자회 및 기부회, 선언문 낭독, 시낭송, 공연 등을 선보인다. 박장렬 서울연극협회 회장은 "연극은 이 시대의 정신적 희망" 이라며 "연극을 통해 개인과 사회의 문제를 고루 살피고, 이를 통해 희망을 보는 축제가 되고자 한다" 고 전했다. 이같은 취지를 살려 2013 서울연극제 총 수익금 중 3%는 연극인의 사회참여 일환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문화경쟁력이 국력이 되는 현 시대에 발맞춰 이제는 연극인들만의 축제가 아닌 서울시민 모두의 축제가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문의 02-765-7500, www.stk.or.kr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최석규 예술감독 ”고유의 이야기를 하고 싶다”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최석규 예술감독 ”고유의 이야기를 하고 싶다”
4월 9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2013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에는 최석규 예술감독, 협역아티스트 김조호, 노영아, 양길호, 적극, 안산문화재단 김인숙 대표 등이 참석했다. 최석규 예술감독은 "안산은 공업도시, 산업도시, 다문화 도시 이미지가 강하다. 아스팔트 도심 공간이 가진 고유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고 축제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이어 "도시 거리 공간에서 다양한 장르가 소통하는 형태다. 내가 살아가는 공간을 생각하고, 도시의 다양한 면을 경험하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2013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도시의 변신, 거리의 재발견'을 주제로 안산의 역사, 일상 등을 소재로 한 예술 프로젝트 '안산 거리예술 크리에이터', 해외초청작(7개), 국내초청작(14개), 프린지 부문 참가작(15개)을 선보인다. 이번 축제에서 처음 선보이는 '안산 거리예술 크리에이터'는 8명의 크리에이터가 '안산'이란 도시에 대해 각자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각자의 방식으로 만들어내는 8개의 주제형 공연이다. 안산의 공간 60곳을 촬영해 만든 영상을 스마트폰으로 보여주는 '다페르튜토 안산'을 비롯해 이동형 설치 퍼포먼스 '퍼레이드 삼일유가_거리에서 놀다', 설치 미술 '안산사람들' 등 6개 프로젝트가 펼쳐진다. '장르의 다양화'를 내세운 해외 초청작은 벨기에 공연단체 파키파야의 '쉐이크, 쉐이크, 쉐이크'(서커스), '은하계의 까퓨타를 찾아서'(스페인 인섹토트로픽스, 미디어퍼포먼스), '디제이쇼'(태국 디제이 이엠방콕 일렉트로, 디제잉쇼) 등이 관객들을 기다린다. 이 외에 정의로운 천하극단 걸판의 '보트 피플'(코미디 거리극), 트러스트 무용단 'SYS-선택되지 않은 시간'(무용), 마임공작소 판과 유에스디현대무용단 '잠깐만'(마임) 등 국내 초청작도 눈길을 끈다. 푸르른 5월 안산을 물들일 '2013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안산문화광장에서 열린다. 무료 관람, 031-481-0530
”이자람의 억척가” 오리지널, ”2013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 마지막 무대
”이자람의 억척가” 오리지널, ”2013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 마지막 무대
판소리 <이자람의 억척가> 오리지널 판(버전)이 마지막으로 공연된다. 지난 2011년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에서 초연해 호평 받았던 <이자람의 억척가>가 오리지널 판(버전)으로는 마지막으로 '2013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 무대에 오른다. 이 작품은 한 명의 소리꾼과 악사들의 소리와 표정, 몸짓을 통해 전쟁의 실상을 실감나게 담아내며 하루하루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애환을 담아낸다. 이자람은 1인 15역을 완벽히 소화해 변화무쌍한 매력을 자랑하며 관객들과 소통한다. 함께 울고 웃으며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판소리의 특징을 잘 살려낸 이 작품은 공연마다 전석 매진되며 판소리 애호가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올해 공연될 <이자람의 억척가>는 지난해 말 용인과 고양 등에서 공연된 '프로시니엄 버전'이 아닌 초연 당시 '오리지널 버전'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라 팬들을 설레게 한다. '오리지널 버전'은 극장 무대와 객석을 그대로 쓰는 '프로시니엄 버전'과 달리 대극장 무대 위에 객석을 다시 설치하는 방식으로 제작 과정과 작품을 관객 입장에서 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독일 극작가 브레히트 원작 <억척어멈과 그의 자식들>을 판소리로 새롭게 재구성한 <이자람의 억척가>는 오는 5월 10일(금) 오후 8시, 11일(토) 오후 4시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비지정석으로 운영되며, 선착순 입장한다. www.umtf.or.kr 문의 031-828-58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