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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펜션에서 1박 2일”, 9월 3일까지 대학로 해오름 예술극장 공연
연극 ”펜션에서 1박 2일”, 9월 3일까지 대학로 해오름 예술극장 공연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 한 가족 좌충우돌 리얼 이야기와 100세 시대 우리 사회의 모습을 담은 연극 ‘펜션에서 1박2일’이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대학로 대표 극단 해오름(대표 신준영)은 오는 14일부터 9월 3일까지 대학로 해오름 예술극장에서 ‘펜션에서 1박2일’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펜션에서 1박2일’은 각박한 삶 속 치매 할아버지를 모시는 한 가족의 해프닝을 그리며, 재치 넘치는 대사와 위트 있는 연출을 곁들여 한국 사회의 노인 문제를 무겁지 않게 풀어낸다. 또 이번 연극은 베트남 전쟁 참전의 지울 수 없는 아픔을 가지고 있는 할아버지 이만복과 현실적 문제 앞에서 갈등하는 부부를 비롯, 극 중 다양한 캐릭터들과 상황들을 통해 관객들의 공감 지수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015년 ‘세아이(세상에서 아주 작은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초연해 네 번째 공연으로 관객들을 찾는 연극 ‘펜션에서 1박2일’은 극단 해오름의 대표이자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무사 백동수’ 등 브라운관을 통해 활약한 배우 신준영이 연출을 맡았으며, 배우 박부건 윤석배 강신구 윤미하 우슬기 윤선미 이단비 황인혜 등이 출연한다. 극단 해오름은 1985년 10월 극단 하나라는 이름으로 창단한 이후 2004년 극단 해오름으로 변경 재창단했다. ‘바쁘다 바뻐’ ‘하늘아 하늘아’ ‘만화방 미숙이’ 등 활발하게 공연을 이어오며, 현재 명실상부 대학로 대표 극단으로 사랑 받고 있다. 올 여름, 현실감 넘치는 가족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며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연극 ‘펜션에서 1박2일’은 오는 14일부터 9월 3일까지 대학로 해오름 예술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죽어야 사는 남자” 이소연-신성록, 달달한 분위기 스틸 공개
”죽어야 사는 남자” 이소연-신성록, 달달한 분위기 스틸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죽어야 사는 남자' 신성록 이소연 심상치 않은 기류가 포착됐다. MBC 새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 측은 레스토랑에서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기고 있는 신성록 이소연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두 사람은 고급스러운 레스토랑에서 함께 식사를 하며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극 중 훤칠한 외모의 은행원 강호림 역을 맡은 신성록은 아내 이지영A(강예원)의 아들 같은 철부지 연하 남편이지만 아내와 있을 때랑은 확연히 다른 젠틀한 표정과 다정한 모습을 보여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자유분방하고 남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는 쿨한 이지영B로 분한 이소연 역시 평소 차가운 성격과는 상반되는 따뜻한 미소를 짓고 있어 보는 이들의 궁금증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특히 부부 사이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로맨틱한 사랑의 상징 와인과 꽃까지 갖추고 달콤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는 두 사람의 관계에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 두 남녀의 만남에 보는 사람들의 촉이 곤두서고 있는 와중에도 턱받이를 하고 음식에 집중하고 있는 해맑은 신성록의 모습은 드라마에서 보여줄 강호림의 철없는 성격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어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았다. 이에 '죽어야 사는 남자' 제작진은 "신성록과 이소연이 연기 할 호림과 지영B의 관계는 드라마 속 갈등의 시작이기도 하고 네 명의 주인공들이 서로 얽히게 되는 가장 중요한 키 포인트로 작용하게 될 것이다. 두 남녀가 '죽어야 사는 남자'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기대 많이 해 달라"라며 드라마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연극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캐스팅 공개
연극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캐스팅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연극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캐스팅이 공개됐다.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은 대중문화 분야의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는 CJ문화재단 '스테이지업(STAGE UP)'의 두번째 제작지원 공연이다. 일본을 대표하는 국민 작가다나베 세이코가 1984년 6월 '월간 가도카'에 발표한 단편소설을 무대화한 작품으로, 2003년 동명의 영화로 만들어져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에 공개된 캐스트는 작품의 캐릭터와 최고의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최적의 조합으로 기대를 모은다. 프랑스의 대표적인 작가 프랑수아즈 사강의 작품 속 인물을 사랑해 본인 역시 '조제'라고 불리기를 원하는 '쿠미코' 역은 최우리·문진아·이정화가 트리플 캐스팅됐다. 평범한 대학생으로 '조제'를 사랑하는 '츠네오' 역에는 백성현·서영주·김찬호가 연기한다. 백성현은 "오랫동안 좋아해온 작품이 연극으로 만들어진다는 소식을 듣고 꼭 참여하고 싶었다"며 "연극에서만 표현할 수 있는 아름다움과 함께 저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외에도 뮤지컬 '스모크'의 떠오르는 라이징 스타 유주혜를 비롯해 류경환, 김대곤, 김아영 등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며, 밝은 에너지가 넘치는 황규인, 임종인, 박슬마로, 김려원 등 주목받는 신예들이 합류했다. 권혁미 벨라뮤즈 대표는 "이미 소설과 영화 모두 작품성과 흥행성을 보장받은 작품이다. 원작 특유의 감성은 그대로 담아내되, 한국적인 정서를 반영한 각색을 통해 관객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라며 "작품의 연극화라는 명분의 충족보다는 예술적 완성도를 높이는데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연극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은 뮤지컬 '완득이',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의 작가 겸 연출 김명환이 각색과 연출을 맡았으며 미디어 아티스트 윤민철, 뮤지컬 '무한동력', '아랑가'의 작곡가 이한밀이 참여한다. 9월 8일 CJ아지트 대학로에서 개막한다.
서울문화재단, 장애청소년 예술 프로그램 ”누에 꿈;틀” 참가자 모집
서울문화재단, 장애청소년 예술 프로그램 ”누에 꿈;틀” 참가자 모집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는 장애청소년과 장애예술가, 시민 전문가가 함께하는 문화예술 체험 교육 프로그램 ‘누에 꿈;틀’을 신설한다. 만 19세 미만의 장애청소년 참가자 20명을 오는 18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청소년을 위한 체험교육 행사가 각 지자체 중심으로 늘어나고 있지만 장애청소년 대상의 맞춤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은 미비하다. 이에 국내 유일의 장애예술가 창작공간인 잠실창작스튜디오가 한국메세나협회가 후원하는 지역 특성화 매칭펀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누에 꿈;틀’을 새롭게 마련했다. 잠실창작스튜디오 9기 입주 장애예술가 12명이 중심이 돼 커리큘럼을 구성한다. 이들 중 4명은 강사로도 직접 참여한다. 커뮤니티 설치작가 나사박, 도예가 임병한, 서양화가 박은영, 서양화가 박주영 등 장애예술가와 외부 전문 강사인 플로리스트 김다희 등 5인의 강사진이 오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총 10회 강의한다. 조선 세종 때 누에를 기르던 뽕나무밭 양잠소가 있었다고 해서 유래한 잠실(蠶室)의 옛 이야기를 장애예술가와 장애청소년이 함께 탐구하고 예술로 표현한다. 설치·도예·회화·원예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창작 활동을 체험함으로써 장애청소년의 문화예술 경험을 확대하고 다른 사람들과 사회와 함께 소통하는 기회를 갖는다. ‘누에 꿈;틀’의 결과물은 8월 31일부터 9월 5일까지 잠실창작스튜디오 하늘연에서 여는 전시발표회로 선보인다. 발표회 후에는 문화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한 아트상품을 제작해 지역 주민 및 복지관, 공공 교육기관에 무료 나눔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철환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잠실창작스튜디오는 장애예술가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국내 유일, 국내 최고의 창작공간으로 입주 작가들의 작품 수준도 놀랍다”며 “입주 장애예술가가 장애청소년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누에 꿈;틀’은 문화예술을 즐겁게 체험하고 문화예술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꿈을 키우는 또 하나의 감동적인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현대무용단, ”나티보스” 유럽 투어 나선다
국립현대무용단, ”나티보스” 유럽 투어 나선다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국립현대무용단(예술감독 안성수)과 벨기에 리에주 극장이 공동제작한 '나티보스(NATIVOS)'가 프랑스 아비뇽 오프 무대에 선다. '나티보스'는 스위스의 야스민 위고네, 프랑스의 파브리쎄 라말린곰의 작품과 함께 '리에주 극장 무용 프로그램' 라인업에 올라 9~19일 아비뇽 레 지베르날 안무개발센터에서 총 10회 공연을 선보인다. '나티보스'는 아비뇽 공연에 앞서 6일 벨기에 몽(Mons)에서 열리는 '페스티벌 오 카레(Festival au Carré)'를 통해 2017 유럽 투어의 첫 포문을 연다. 몽은 2015년 유럽 문화수도로 지정됐으며, 2011년 시작된 '페스티벌 오 카레'는 연극, 음악, 무용 등 다채로운 분야의 흥미로운 예술가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 유럽 투어에는 초연의 멤버들이 그대로 참여한다. 한국인 무용수 박재영, 임종경, 최용승과 말레이시아 출신 무용수 리우 용 숀(Liu Yong Sean), 작곡가이자 피아노 연주자 레아 페트리스, 한국 전통 타악 연주자 여성룡이 호흡을 맞춘다. 지난해 7월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초연된 '나티보스'는 벨기에 리에주 극장의 레지던시 안무가 애슐린 파롤린이 안무를 맡아 집단적 에너지와 제의적 미니멀리즘의 진수를 구현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당시 전석 매진을 기록한데 이어 프랑스, 벨기에, 이탈리아 등 15회(서울3회·해외12회)의 투어공연을 가졌다.
부천국제영화제, 전도연 특별전 개최
부천국제영화제, 전도연 특별전 개최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최용배, 이하 부천영화제)가 배우 전도연을 집중 조명하는 특별전 '전도연에 접속하다'를 개최한다. 영화제 측은 "이번 전도연 특별전은 전도연의 20년 스크린 연기 인생이 담긴 주요 작품들을 상영하는 전작 전과 기자회견, 관객과의 대화, 주연 작품의 포스터와 스틸 사진 전시회, 특별전 책자 발간 등 ‘배우 전도연’의 영화 인생을 엿볼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된다”고 설명했다. 전도연은 지난 1997년 영화 '접속'을 시작으로 2016년 이윤기 감독의 '남과 여'에 이르기까지 한국 영화계에 압도적인 존재감을 지닌 배우다. 전작 전에 상영되는 주요 작품들은 칸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밀양'을 비롯해 '피도 눈물도 없이', '인어공주', '카운트다운', '하녀', '협녀, 칼의 기억', '무뢰한' 등 전도연의 연기인생을 망라하는 17편으로 구성돼 있다. 특별전을 준비하고 있는 모은영 프로그래머는 “2017년은 한국영화를 대표하는 배우 전도연의 영화 인생 20주년이 되는 해다. '접속'과 함께 친근한 얼굴로 걸어들어온 그는 '남과 여'에 이르기까지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한국영화의 가장 빛나는 순간들을 함께 했다”며 “부천영화제와 전도연의 특별한 인연은 1997년 제1회 부천영화제서 그의 첫 주연작 '접속'을 상영하면서 시작됐다. 올해 21회를 맞는 부천영화제가 전도연 특별전을 마련한 것은 20년 시간을 함께한 영화제가 전도연에게 보내는 우정과 연대의 메시지”라고 기획 의도를 전했다. '전도연에 접속하다'는 오는 7월 13일부터 11일간 진행되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기간 중 열린다.
장나라-정경호, 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 사회자 확정
장나라-정경호, 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 사회자 확정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장나라와 정경호가 올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을 연다.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최용배, 이하 BIFAN)가 오는 13일 성대한 영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 사회자로 장나라와 정경호를 확정했다. 장나라는 '오! 해피데이'(2003)로 영화계에 데뷔해, 한중합작 영화 '폴라로이드'(2015), 드라마 '학교 2013'(2012), '운명처럼 널 사랑해'(2014), '너를 기억해'(2015) 등 스크린과 TV를 넘나들며 한국과 중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정경호는 영화 '거북이 달린다'(2009), '롤러코스터'(2013), '그리울 련'(2015)을 비롯해 드라마 '순정에 반하다'(2015), '미씽나인'(2017) 등 스크린과 TV를 넘나들며 다양한 배역의 연기를 소화해 내고 있는 다재다능한 배우다. 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2016)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두 사람은 BIFAN 개막식을 통해 환상의 조합을 선사할 예정이다. 개막식에 앞서 오후 6시 10분부터 진행되는 레드카펫 행사에는 영화계 인사들이 총출동해 21회 BIFAN의 개막을 축하할 예정이다. 우선 개막작인 영화 '7호실' 이용승 감독과 주연 배우 신하균, 도경수를 비롯해 경쟁섹션 ‘부천초이스’ 장편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배우 김의성과 특별전으로 BIFAN을 방문하는 배우 전도연, 판타스틱 영화의 거장으로 불리는 스페인 감독 알렉스 데 라 이글레시아 감독, 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집행위원인 전노민 배우, 장철수 감독, 아티스트 낸시랭이 레드카펫을 밟을 예정이다. 또한 BIFAN에서 감독 데뷔를 하게 된 배우 차인표, 남궁민, 조은지도 부천을 찾는다. 그리고 정진우 감독, 이두용 감독, 변장호 감독 등 원로감독들과 BIFAN의 초대 프로그래머이자 집행위원장을 지낸 김홍준 감독도 BIFAN의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58개국 288편(월드프리미어 62편)의 판타스틱 영화로 관객들의 한여름을 판타지아로 물들일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오는 13일부터 23까지 11일간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지숙이의 혼밥연구소”, 비하인드 컷 공개
”지숙이의 혼밥연구소”, 비하인드 컷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레인보우 前 멤버 지숙이 얼굴과 진행 모두 만족시키는 '토털 패키지 금손 MC'로 거듭났다. 7월 12일 KBS 미디어 '지숙이의 혼밥연구소' 측이 지숙의 상큼발랄함이 가득 담긴 12회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지숙이의 혼밥연구소' MC를 맡은 지숙은 요리 솜씨는 물론, 상큼한 매력과 안정적인 진행으로 토털 패키지 금손으로 불리며 차세대 요리 MC 꿈나무로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지숙은 화사한 미소를 띈 얼굴 아래 손으로 꽃받침 포즈를 하거나, 당일 회차 메뉴였던 피자를 입안 가득 넣는 모습을 선보여 상큼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요리 프로그램 MC의 필수 덕목인 먹방까지 놓치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해당 사진은 강남 카페에서 진행된 '지숙이의 혼밥연구소' 12회의 촬영 현장을 담은 비하인드 컷이다. 당일 마지막 방송을 맞아 그간 초청된 게스트들을 재초청해 지금까지의 요리와 에피소드와 최근 유행인 피맥(피자와 맥주)를 나홀로 즐기는 방법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현장에서 지숙은 게스트들이 도착하자 마자 출연자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건네거나 게스트들의 출연 회차에 대한 주위 반응 등을 먼저 묻는 등 출연자들을 배려하는 면모를 보여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지숙이 MC를 맡아 화제가 된 '지숙이의 혼밥연구소'는 1인 식사를 즐기는 일명 혼밥러들이 혼밥을 맛있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도록 직접 고안한 레시피나 전문가의 팁을 알려주는 방송이다. MC를 맡은지숙이 직접 요리한 음식을 배달까지 해주는 원스톱 혼밥 요리 프로그램이다. 특히 매주 방송 직후 전문가들의 조언으로 완성된 레시피와 실제 방송에서 사용한 식재료를 1인 가구용으로 최적화해 정량만 담아 구성한 '지숙이의 혼밥연구소'의 쿠킹박스는 혼밥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숙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지숙이의 혼밥연구소'는 모바일 동영상 앱 옥수수(oksusu)를 통해 재시청 가능하다.
”늘푸른연극제”, 28일 개막
”늘푸른연극제”, 28일 개막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사)한국연극협회가 주최·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제2회 늘푸른연극제’가 28일부터 8월 27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과 대학로예술극장에서 열린다. 지난해 개최된 ‘원로연극제’에서 올해는 ‘늘푸른연극제’로 축제 명을 바꿨다. 연극계에 기여한 원로 연극인들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행사이다. 배우 오현경, 연출 김도훈, 작가 노경식, 배우 이호재 등 연극계 거장들의 작품이 8월 대학로에서 관객을 맞이한다. 첫 번째 작품은 이강백 작, 이성열 연출, 오현경 출연의 ‘봄날’이다. 오는 28일부터 8월 6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이 작품은 2009년 서울연극제 공식참가작, 2011년 극단백수광부 15주년 기념작, 2012년 명동예술극장 공동제작 공모 선정작으로 공연되어 다수의 상을 휩쓸며 오현경의 대표작이다. 두 번째 작품은 테네시 윌리엄즈 작, 김도훈 연출의 ‘유리동물원’. 오는 8월 4일부터 13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이 작품은 1976년 극단뿌리의 창단공연을 시작으로 1994년까지 여러 차례의 재공연을 거듭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에 있어 성공을 거뒀다. 세 번째는 노경식 작, 김성노 연출의 ‘반민특위’이다. 오는 8월 11일부터 20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마지막으로 이만희 작, 최용훈 연출, 이호재 출연의 ‘언덕을 넘어서 가자’는 8월 17일부터 27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이번 연극제의 관람권은 인터파크, 문화예술위원회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