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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극 ”권리장전 2017_국가본색”, 8월 개막
정치극 ”권리장전 2017_국가본색”, 8월 개막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지난해 문화예술계 전반에서 벌어진 검열과 블랙리스트 사태에 ‘검열각하’라는 주제로 연극으로 대항했던 ‘권리장전’ 프로젝트가 올해 ‘국가본색’을 주제로 다시 열린다. ‘권리장전 2017_국가본색’이란 이름으로 선보이는 이번 프로젝트는 오는 8월 9일부터 12월 31일까지 대학로 연우소극장과 야외공간에서 펼쳐진다. 극단 씨어터백을 비롯한 21개 단체가 참여한다. 지난해 프로젝트가 동시대 연극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연극인의 집합체였다면 올해는 신생 극단과 신진 연극인의 참여가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검열각하’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국가의 본질적인 의미를 이야기하기 위해 ‘국가본색’을 주제로 삼았다. 광장을 지향하는 사회 참여형 연극인 ‘정치극’을 표방해 인간을 둘러싼 환경과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 지금까지 쌓아온 역사 등을 각각의 작품에 담는다. 지난해 ‘권리장전’ 프로젝트는 21개 연극단체가 참여해 총 144일 동안 각 단체의 성격에 맞춰 검열의 의미·역사·범주·양상·검열의 주체와 객체 등의 이야기를 쏟아냈다. 참가작 중 40회 공연이 매진돼 추가 공연으로 이어졌다. 연극 ‘괴벨스 극장’(극작 오세혁, 연출 이은준)은 한국연극평론가협회가 뽑은 ‘올해의 연극 베스트3’로 선정되기도 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페이스북(facebook.com/project.for.right), 트위터(twitter.com/right_project), 블로그(blog.naver.com/right_project)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켓은 1만원. 프로젝트 후원을 위한 크라우드펀딩도 텀블벅에서 진행 중이다.
”죽어야 사는 남자” 최민수, 강렬한 눈빛 공개
”죽어야 사는 남자” 최민수, 강렬한 눈빛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죽어야 사는 남자’ 최민수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포착됐다. 오는 1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죽어야 사는 남자’(연출 고동선 극본 김선희)가 강렬한 눈빛만으로도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 최민수의 스틸을 공개했다. ‘죽어야 사는 남자’에서 최민수가 맡은 역은 장달구. 1970년대 후반 중동으로 건너가 ‘사이드 파드 알리’ 백작으로 새로운 삶을 살게 된 그에게 항상 붙는 수식어는 억만장자 CEO, 독신남, 플레이보이로 언제나 개성 넘치는 스타일과 품위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 자신 있고 과장된 제스쳐와 쇼맨십이 넘친다. 특히 백작이 된 장달구(최민수)가 왕국의 ‘조지 클루니’로 불리며 수많은 스캔들까지 몰고 다니는 로맨티스트가 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눈빛’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상대를 가리지 않고 발사되는 그의 이글거리는 눈빛은 남녀노소 국적을 불문하고 서로 다른 의미에서 심장을 콩닥거리게 만들며 매력 포인트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한다. 실제로 카리스마 넘치는 강렬한 눈빛 연기의 대명사로 손꼽히고 있는 배우 최민수이기 때문에 이번 작품에서 그가 맡은 캐릭터는 더욱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방영 전부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죽어야 사는 남자’ 관계자는 “드라마 촬영 현장을 스케치 한 스틸을 보면 최민수의 눈빛은 살아있다는 표현으로도 부족하다. 카메라 앵글 속뿐만 아니라 카메라 밖에서 대기 시간에 찍힌 사진 속에서도 눈빛으로 말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다. 분노, 기쁨, 그리움 등 인간의 희로애락 감정을 눈빛만으로도 표현 가능한 배우”라며 배우 최민수에 대한 찬사를 아낌없이 쏟아내는 동시에 작품을 향한 기대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메리대구 공방전’, ‘내조의 여왕’ 등에서 감각적인 연출을 보여준 고동선PD가 연출을, 김선희 작가가 극본을 맡은 MBC ‘죽어야 사는 남자’는 만수르와 같은 삶을 누리던 왕국의 백작이 딸을 찾기 위해 한국에 도착하면서 벌어지는 과정을 그린 코믹 가족 휴먼 드라마로 ‘군주-가면의 주인’ 후속으로 오는 19일 첫 방송 된다.
뮤지컬 ”아리랑” 쇼케이스 성황리 열어
뮤지컬 ”아리랑” 쇼케이스 성황리 열어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2년 만에 다시 돌아온 뮤지컬 '아리랑'이 오는 25일 개막에 앞서 쇼케이스 무대로 1000여명의 관객과 첫 만남을 가졌다. 지난 2015년 초연 당시 쇼케이스가 낭독공연 형식으로 진행했다면 2017년은 음악에 중점을 두고 펼쳐졌다. 연출을 맡은 고선웅은 “우리 선조들의 삶과 희로애락이 모두 담겨있는 아리랑을 작품으로 연출하게 되어 감격스럽다. 아리랑은 만든 것이 아니라, 만들어 진 것"이라며 "그저 잘 준비해서 멋진 아리랑을 노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음악에 대해 "초연이 없던 길을 만들어 잘 닦아놓은 것이라면, 이번에는 그 길에 포장을 깔고 안내판을 자세히 설치한 것과 같다"고 덧붙였다. 김문정 음악 수퍼바이저는 “김대성 작곡가가 만든 깊이 있는 음악의 울림을 더하기 위해 해금과 국악 퍼커션을 추가해 관현악단을 구성했다. 이런 구성이 작품의 응집렵과 밀도를 높여 줄 것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 김성녀, 안재욱, 서범석, 김우형, 윤형렬, 윤공주 박지연 등 42명의 배우는 김문정 음악수퍼바이저가 이끄는 21인조 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에 맞춰 ‘진달래와 사랑’을 시작으로 ‘찬바람’ ‘절정’ ‘풀꽃아리랑’등 주요 넘버 14곡을 선보였다. 뮤지컬 '아리랑'은 7월 25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개막한다.
”냉장고를 부탁해” 스타 셰프, 뮤지컬 ”찌질의 역사” 공연장 찾아
”냉장고를 부탁해” 스타 셰프, 뮤지컬 ”찌질의 역사” 공연장 찾아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냉장고를 부탁해' 셰프들이 뮤지컬 '찌질의 역사' 공연장을 찾아 원작자 김풍을 응원했다. 지난 29일 '찌질의 역사'가 공연 중인 대학로 수현재씨어터에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에 출연하고 있는 미카엘, 이원일, 이재훈, 유현수, 주배안 셰프를 비롯해 제작진이 단체 관람했다. 이는 김풍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이 공연 중이라는 소식을 듣고 대학로까지 한걸음에 달려와 끈끈한 동료애를 과시한 것이다. 이날 김풍 작가와 함께 다섯 명의 셰프, '냉부' 제작진들은 뮤지컬 관람 전 기념사진을 찍는 등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관람 중에는 다른 관객들과 함께 아낌없는 웃음과 야유를 보내며 적극적으로 공연을 즐겼다는 후문. 공연이 끝난 후에는 출연 배우들과 함께 무대에서 단체 사진을 찍는 등 뮤지컬 '찌질의 역사'에 진심 어린 호평과 응원의 말을 건네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재훈 셰프는 자신의 SNS에 "보는 내내 '저거 내 이야기인데'하며 웃을 수 있었던 뮤지컬. 뒤에서 여자분들이 남주인공 찌질 할 때 마다 '주인공 미친 거 아니야' 이럴 때 완전 웃겼음. 주말에 대학로 놀러 가셔요. 꿀잼 보장이에요"이라며 '찌질의 역사'를 추천했다 전 캐스트의 공연을 관람할 정도로 깊은 애정을 보이고 있는 김풍 작가 역시 "다같이 문화 생활하니 너무 좋네~ 오늘 못오신 셰프님들도 함께 합시다! 배우들 연기는 갈수록 배역에 짝짝 붙는구나. 핵잼"이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김풍·심윤수 작가의 인기 웹툰이 원작인 뮤지컬 '찌질의 역사'는 서툰 청춘들의 연애 흑역사를 솔직하고 코믹하게 그린다. 8월 27일까지 대학로 DCF 대명문화공장 수현재씨어터에서 공연된다.
방탄소년단, ”컴백홈” 4일 공개
방탄소년단, ”컴백홈” 4일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서태지와 아이들의 ‘컴백홈’(Come back home)이 방탄소년단에 의해 새롭게 태어난다. 방탄소년단은 4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컴백홈’을 공개한다. 방탄소년단이 리메이크를 한 ‘컴백홈’(Come back home)은 1995년 서태지와 아이들이 발표한 곡으로 22년 만에 처음으로 정식 리메이크 됐다. 당시 ‘컴백홈’이 던진 충격은 비단 대중음악계 뿐 아니라 사회적으로 큰 영향을 미쳤다. 방탄소년단에 의해 리메이크 된 ‘컴백홈’은 오리지널 곡의 시그니쳐 사운드인 헤비한 베이스라인과 강렬한 비트, 인상적인 후렴구를 그대로 살린 채 방탄소년단 만의 색을 입혀 새로운 곡으로 완벽하게 재탄생됐다. 트랜디하고 감각적인 일렉트로 트랩(Electro Trap) 비트와 방탄소년단 멤버 랩몬스터(Rap Monster), 제이홉(j-hope)이 직접 참여한 랩 메이킹은 원작자에 대한 존경심과 방탄소년단의 음악적 자신감까지 고스란히 드러난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가출청소년이라는 사회적인 메시지를 담았던 원곡에 자신만의 꿈을 향해 노력하는 젊은 세대의 땀과 노력, 열정이라는 메시지를 더해 단순한 리메이크 수준을 넘는 새로운 곡 해석을 선보인다.’컴백홈’의 뮤직비디오는 5일 공개된다. 서태지는 이번 방탄소년단의 ‘컴백홈’ 리메이크에 대해 “방탄소년단의 개성을 살린 훌륭한 리메이크 곡이 탄생한 것 같다. 원곡을 알거나 또는 처음듣는 모든 리스너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줄 것이라 생각한다. 당시 청소년 문제에 대한 고민을 이야기했던 ‘컴백홈’이 세대를 뛰어넘어 현 시대를 살고 있는 청소년들에게도 위로가 될 수 있다면 좋겠다”고 전했다. 서태지는 방탄소년단의 리메이크 작업 과정 내내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며 원작자로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방탄소년단의 ‘컴백홈’은 서태지 데뷔 25주년 기념 리메이크 프로젝트 ‘타임:트래블러’(TIME : TRAVELER)의 첫 번째 곡이다. ‘타임:트래블러’는 미래에서 온 선물이라는 테마로 서태지의 명곡들을 후배들이 리메이크 하는 프로젝트다. 전 세계에 K-팝을 대표하는 팀으로 성장한 방탄소년단이 첫 번째 리메이크 주자로 선정됐다. 방탄소년단 이후 윤하, 루피앤나플라 등의 리메이크 음원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서태지는 데뷔 25주년을 맞아 9월 2일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단독공연 ‘롯데카드 무브ː사운드트랙 vol.2 <서태지 25>’를 개최한다. 이날 공연에는 방탄소년단이 후배 가수 중 유일하게 서태지와 함께 서태지와 아이들의 무대를 오리지널 사운드로 재현할 예정이다.
윤상, 디지털리언 믹스업 우승자 ”어 피스 오브 어니언” 선정
윤상, 디지털리언 믹스업 우승자 ”어 피스 오브 어니언” 선정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윤상이 설립한 새로운 일렉트로닉 레이블 디지털리언 스튜디오가 주최한 리믹스 컴피티션 우승자가 가려졌다. 디지털리언 스튜디오는 "약 한 달 반 동안 네이버 뮤지션리그를 통해 진행된 리믹스 컴피티션 '디지털리언 믹스업(Digitalian Mix up)'에서 어 피스 오브 어니언(Apieceofonion)이 최종 우승자로 선정됐다"라고 밝혔다. 이번 리믹스 컴피티션에는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실력 있는 신예 EDM 뮤지션 100여 팀가량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윤상을 포함해 프로듀싱 팀 원피스(1piece) 프로듀서 스페이스 카우보이, 완구(wan9u), '얼론(Alone)' 오리지널 트랙에 참여한 보컬리스트 신유미가 심사를 맡았다. 최종 우승자 어 피스 오브 어니언은 원피스의 오리지널 트랙 '얼론(Alone)'을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과 짜임새 있는 구성, 세련된 사운드 디자인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승의 영광을 얻었다. '어 피스 오브 어니언'은 현재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작곡을 전공하고 있는 학생으로 올해 졸업반이다. 이날 심사위원들은 우승자 어 피스 오브 어니언뿐 아니라 감각적인 리믹스를 들려준 카스탈리안(Kastalian)에게 특별상을 추가로 수여하기로 했다. 윤상은 심사 총평을 통해 "기대는 했지만 이 정도로 수준 높은 데모들이 들어올 줄은 몰랐다. 정말 모두가 훌륭했고, 하나하나 축하해주고 박수를 보내고 싶다"라며 "음악에 대한 진심이 느껴져 감동적이었다"라고 밝혔다. 지난 5월 윤상이 런칭한 일렉트로닉 레이블 디지털리언 스튜디오는 홈페이지를 통해 원피스(1piece)의 곡 '얼론(Alone)'과 '렛츠겟잇(feat.Dok2)' 두 곡의 스템 파일(Stem file)을 공개하고 리믹스 컴피티션을 진행했다. 이번 컴피티션의 우승자는 100만 원 상금과 DJ코리아가 제공하는 부상, 현대카드 언더스테지에서 특별공연, 정식 음원발매 기회 등이 제공된다. 디지털리언 스튜디오 측은 "디지털리언 믹스업을 통해 우리 대중음악계에서 리믹스가 새로운 창작 영역이자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는 지속가능한 토양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수준 높은 리믹스 곡으로 참여해준 모든 뮤지션에게 깊은 감사 말씀을 드린다"라고 밝혔다.
”2017 서울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 마이클 리-홍광호 등 출연
”2017 서울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 마이클 리-홍광호 등 출연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홍광호와 마이클 리가 '2017 서울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에 합류하며 화려한 별들의 축제를 예고했다. 국내 최초 야외 뮤지컬 축제 '2017 서울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구, 자라섬 뮤지컬 페스티벌)이 2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라인업에는 홍광호, 마이클리, 조정은, 김우형, 박영수, 린아, 차오 파오 창(대만), 성악가 이동신, 최승렬, 임진웅, 방재호, 최성욱, 최신권, 조훈, 정선기, 정휘, 강찬, 허윤혜, 유환웅, 문종민, 이민재, 한송이 등 22명의 배우가 이름을 올렸다. 홍광호는 2014년 한국배우 최초로 영국 웨스트엔드 무대에 진출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독보적인 가창력의 소유자다.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신뢰감을 주는 마이클리는 최근 JTBC '팬텀싱어'의 프로듀서로 활약하기도 했다. 앞서 공개된 1차 라인업에는 최정원, 김선영, 윤공주, 카이, 한지상, 아이비, 송용진 & HIS BAND(박웅·강창용·오석원·전태웅), 휴 메이나드, 육현욱, 정원영, 서경수, 이상이, 최민철·문종원·김대종, 김호영, 고상호, 김다혜, 김지철, 손유동, 송유택, 이예은, 이지수가 출연을 확정했다. 이번 '서울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은 배우들이 직접 기획·구성에 참여해 만드는 무대, 선후배 배우가 함께 꾸미는 환상의 듀엣, 글로벌 시장에 발맞춘 해외 뮤지컬 스타의 초청, 순수 창작 뮤지컬 무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2017 서울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은 오는 6일 오후 2시 1일권과 2일권으로 나눠 얼리버드 티켓을 멜론 티켓에서 단독 오픈한다. 정가 20만원의 2일권은 16만원, 12만원의 1일권은 9만원에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