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1,339건 ]
서울예술대학교 수시 평균 경쟁률 25:1 기록
서울예술대학교 수시 평균 경쟁률 25:1 기록
-2024 서울예술대학교 전면광고 [선데아뉴스신문=모동신 기자] 서울예술대학교(총장 유태균)는 2024학년도 수시모집(총 589명 선발- 정원외 포함)에 14,705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25.0대 1을, 정원 내는 346명 선발에 13,364명이 지원해 38.6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보다 148명이 상승한 수치이며, 경쟁률이 가장 높은 전공은 실용음악 전공은 30명 모집에 3,418명이 지원해 11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으며, 연기 전공은 40명 모집에 4,018명이 지원해 100.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영화 전공은 26명 모집에 1,256명이 지원해 48.3대 1, 무용 전공은 17명 모집에 677명이 지원해 39.8대 1, 문예창작 전공은 27명 모집에 1,242명이 지원해 46.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예대는 이번 수시 입학전형을 위해 ‘읽어주는 입시요강’, ‘교육 프로그램 소개 영상’,‘정원 외 학생 인터뷰 영상, ‘입시 설명회 개최’등 수험생들을 위한 온 오프라인 홍보에 집중하였으며, SNS 등을 통해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기도 하였다. 특히 전문학사 과정 및 학사학위 전공심화 과정을 통해 우리 문화예술 전반에 우수한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는 서울예술대학교는 교육부로부터 2024학년도부터 전문기술석사과정을 신규 인가 받음으로써 예술교육의 지평을 확장하여 명실상부한 우리나라의 대표적 예술사학으로 발돋움하게 되었다. 2024학년도를 맞아 서울예술대하교는 오랜 전통과 혁신을 통해 구축한 독창적인 교육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미래 예술을 선도하고 우리 세대의 예술혼과 시대정신이 담긴 창조적 예술가를 육성하여 우리 문화 예술을 세계로 확장시키고, 인류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대학의 사회적 소명의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남자부 콤바인  이도현 선수 은메달 획득!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남자부 콤바인 이도현 선수 은메달 획득!
-이도현 선수가 스포츠클라이밍 콤바인 은메달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대한산악연맹 [선데이뉴스신문=모동신 기자]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한국시간 6일 19시 30분경 열린 남자 콤바인 경기에서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이도현(블랙야크 소속) 선수가 샤오싱 커 차오 양산 스포츠클라이밍 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콤바인(볼더, 리드) 종목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볼더는 4.5m 높이의 암벽에 설치된 다양한 인공 구조물을 로프 없이 4분 동안 풀어내는 경기이며, 리드 종목은 15m 높이의 암벽에 설치된 인공 구조물을 잡아 6분 동안 가장 높이 오르는 경기다. 이도현 선수는 준결승에서 볼더 4위(69.3점), 리드 2위(72점) 종합 2위(141.3점)로 결승전에 올랐으며, 결승전에서는 볼더 4위(64.6점), 리드 2위(54.1점)로 최종 2위(118.7점)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스포츠클라이밍 남자 콤바인 시상식(왼쪽 이도현 선수) 대한산악연맹 한편, 함께 출전한 천종원 선수는 준결승에서 볼더 2위(84.4점), 리드 6위(42.1점) 종합 4위(126.5점)로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는 볼더 3위(69.6점), 리드 4위(16점) 최종 4위(85.6점)로 마무리해 아쉽게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천종원 선수가 남자 콤바인에서 금메달을, 사솔 선수와 김자인 선수가 여자 콤바인에서 각각 은메달·동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이도현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하며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됐다. -스포츠클라이밍 볼더 결승전. 이도현 선수 경기 장면. 대한산악연맹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정식 종목으로 처음 채택된 스포츠클라이밍은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콤바인(리드, 볼더), 스피드, 스피드 릴레이 경기를 진행했으며, 콤바인 경기 방식이 기존 볼더, 리드, 스피드 합산 방식에서 볼더, 리드로 변경됐다.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스포츠클라이밍은 지난 10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진행되고 있다. 지난 4일 스피드 릴레이 대한민국 남·여 대표팀이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냈으며, 오늘 남자 콤바인 경기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내일(7일) 오전 10시부터 준결승에 진출한 여자 콤바인 선수들이 메달 사냥에 도전한다. 여자 콤바인 준결승전에는 사솔, 서채현 선수가 출전한다.
100만 재생에너지인 축제, ‘제5회 재생에너지의 날 기념식’ 개최
100만 재생에너지인 축제, ‘제5회 재생에너지의 날 기념식’ 개최
-한국재생에너지산업발전협의회가 오는 25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5회 재생에너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선데이뉴스신문=모동신 기자] 한국재생에너지산업발전협의회(이하 한재협)는 10월 25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5회 재생에너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심화되는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세계 각국은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재생에너지 확대, 녹색산업 육성, 기술 혁신, 에너지 안보를 통해 탈탄소 문명으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기업들이 선도해온 RE100 운동이 무역기준화, 국제표준화로 변화함에 따라 재생에너지가 산업과 경제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로 진입하고 있다. 이에 재생에너지 협단체·산업계·학계·시민사회는 뜻을 모아 2019년 10월 23일 ‘재생에너지의 날’을 지정하고 대한민국의 탄소중립 실현, 재생에너지 산업 육성, 수출경쟁력 강화, 에너지 안보 실현을 위해 ‘100만 재생에너지인’의 단합·상생·발전의 기회로 삼고자 매년 재생에너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금번 재생에너지의 날 기념식은 김성환 의원 등 20여 명의 국회의원이 주최하며, 한재협 주관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빈으로는 국회의장, 여·야 당대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등 30~40명의 여·야 국회의원, 재생에너지 협단체장, 재생에너지 기업 대표 등 주요 에너지 유관 단체의 인사들을 초청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념식에서는 재생에너지 산업발전과 보급에 공헌한 ‘유공자 표창’과 함께 대한민국 재생에너지 20년사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인물(또는 기업, 단체)을 선정해 ‘한국 재생에너지 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스피드 릴레이  대한민국 남·녀 대표팀 동메달 획득!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스피드 릴레이 대한민국 남·녀 대표팀 동메달 획득!
-스포츠클라이밍 스피드릴레이 시상식(왼쪽부터 이용수, 정용준, 이승범 선수) 대한산악연맹 [선데이뉴스신문=모동신 기자]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한국시간 4일 21시에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스피드릴레이 결승 경기에서 남·녀 모두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스피드릴레이 종목에는 남자 국가대표 이승범(중부경남클라이밍 소속), 이용수(오현등고회 제주 소속), 정용준(대구시체육회 소속)과, 여자 국가대표 노희주(부산패밀리산악회 소속), 정지민(노스페이스클라이밍팀 소속), 최나우(부산광역시산악연맹 소속)가 출전했다. 남자 한국 대표팀은 예선전에서 20.201초 5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그 후 8강에서 18.025초로 카자흐스탄을 제쳤고,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이어 인도네시아와 경기를 진행했지만 16.650초로 0.361초 차이로 결승전에 진출하지 못했다. 그러나 3·4위전에서 싱가포르를 상대로 17.827초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여자 한국 대표팀은 예선전에서 25.151초, 2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준결승전에서 26.954초의 기록으로 인도네시아에 패하여 3·4위전에서 26.901초로 카자흐스탄을 제쳐 동메달을 획득했다. -스포츠클라이밍 스피드릴레이 시상식(왼쪽부터 정지민, 노희주, 최나우 선수) 대한산악연맹 스피드 릴레이 종목은 선수 세명이 15m 높이의 인공 암벽을 차례대로 등반하며 속도를 겨루는 경기다. 지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스피드 릴레이 종목에서 여자 대표팀은 8강서 탈락, 남자 대표팀은 열세 팀 가운데 여덟 팀이 겨루는 결선 진출에 실패했지만, 이번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남·녀 모두 동메달을 획득하며 지난 아쉬움을 지워냈다. 한편, 항저우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경기는 10월 3일부터 7일까지 샤오싱 커 차오 양산 스포츠클라이밍 센터에서 5일간 열리며, 5일 남녀 콤바인 예선, 6일 남자 콤바인 준결승과 결승, 7일 여자부 콤바인 준결승전, 결승전이 예정돼 있다.
10월, 서울 등 대도시서 목회자 초청 말씀대성회 이어진다
10월, 서울 등 대도시서 목회자 초청 말씀대성회 이어진다
-신천지 말씀대성회 공식 포스터. 신천지예수교회 [선데이뉴스신문=모동신 기자] 올 상반기 이어 하반기에도 또 한 번의 ‘신천지 말씀대성회’가 열린다. 상반기에 참석했던 목회자와 일반 성도들의 꾸준한 요청으로 다시 성사된 것이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은 오는 7일 서울을 시작으로 11일 대전, 15일 대구, 21일 부산, 28일 광주에서 말씀대성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만희 총회장이 직접 강연자로 나설 것이 예정돼 참석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 총회장은 5회에 걸친 강연에서 ‘계시록 전장 실상 강의’, ‘재림 때의 약속한 목자 실체’ 등 계시록을 여러 주제로 나눠 심도 있게 설교할 예정이다. 이번 말씀대성회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열린 신천지 말씀대성회에 참석한 목회자 및 일반 성도들의 추가 강연 요청에 의해 성사됐다. 실제로 지난 7월 22일 전국 12개 지역에서 동시에 열렸던 ‘새 언약 계시록 실상 공개 말씀대성회’ 이후 실시된 설문조사 결과가 이를 입증한다. 당시 말씀대성회에는 목회자 830여 명을 포함해 68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연 후 이뤄진 설문조사에서 ‘다음 말씀대성회 혹은 후속 교육에 참여할 의사가 있느냐’는 질문에 각각 68.9%, 74%가 ‘있다’고 답했다. 말씀대성회를 가족 또는 지인에게 추천할 의사가 있느냐는 질문에도 55.3%가 ‘있다’고 응답했다. 또 지난 4월 22일부터 4회에 걸쳐 이 총회장이 매주 강연자로 나섰던 말씀대성회 역시 기성교단 목회자 1500여 명을 포함 총 1만 40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반응을 기록한 바 있다. 신천지예수교회 측은 “4월과 7월 말씀대성회 이후 ‘계시록을 이처럼 명백하고 체계적으로 교육받는 경험은 처음’이라는 반응이 많았다. 때문에 지난 말씀대성회에서 다 다루지 못한 주제에 대한 강연 요청도 꾸준히 있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번 말씀대성회는 6000년 하나님의 마지막 역사이자, 누구도 풀지 못했고, 알지 못했던 요한계시록을 하나씩 풀어주는 강연이 될 것”이라며 “이는 인류 최고의 진리가 만방에 알려지는 자리”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금번 5회에 걸친 말씀대성회에서는 지난 강연보다 더 폭넓고 다양한 주제별 계시록 강연이 이뤄질 예정이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교계가 과거의 잣대나 편견을 내려놓고, 신앙의 본질인 성경 안에서 하나 되는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다”며 “해외는 이미 상당한 교류가 이뤄졌다. 국내도 말씀 교류와 동반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실제로 9월 말 현재 신천지예수교회와 말씀 교류 MOU를 맺고 있는 교회는 80개국 8555곳이다. 또 현재까지 열린 말씀대성회에 참석한 국내 목회자 1500여 명 중 시온기독교선교센터에서 수강하고 있는 목회자는 282명이고, 해외에서는 5069명의 목회자가 수강 중이다.
본선 심사위원단 공개! 이정향 감독, 김혜나 배우, 서미애 작가 등 한국영화 베테랑 총출동
본선 심사위원단 공개! 이정향 감독, 김혜나 배우, 서미애 작가 등 한국영화 베테랑 총출동
-장편 본선 심사위원은 이정향 감독, 김혜나 배우, 김영덕 프로그래머가 단편 본선 심사위원은 김영남 감독, 서미애 작가, 김지연 크랭크업필름 대표가 맡는다. [선데이뉴스신문=모동신 기자] 전라남도와 순천시가 주최하고 남도영화제 운영위원회, (사)전남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남도영화제 시즌1 순천(이하 남도영화제)이 [경연] 섹션의 장·단편 선정작 발표로 영화제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인 가운데, 총 3,000만원 상금의 주인공을 판가름할 본선 심사위원단을 공개했다. 남도의 모든 것에 흠뻑 빠져 즐기는 영화축제 ‘남도영화제’가 [경연] 섹션 본선 심사위원을 공개했다. 일상과 삶, 자연과 사람에 대한 새로운 감수성과 미적 시선을 담은 [경연] 섹션은 첫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지원 열기가 뜨거웠으며, 총 636편의 작품 중 단편 16편, 장편 9편이 선정되었다. 장편 본선 심사위원은 감독 이정향, 배우 김혜나, 프로그래머 김영덕이 맡는다. 이정향은 장편 데뷔작 〈미술관 옆 동물원〉(1998)으로 대종상 신인감독상, 청룡영화상 각본상, 차기작 <집으로…>(2002)로 대종상 각본상을 수상한 베테랑 감독이다. 올해 8월 개봉한 영화 <그녀의 취미생활>(2023)로 관객과 만난 배우 김혜나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에서 연기를 전공했으며, 미쟝센단편영화제 외 다수 영화제에서 심사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2016년부터 현재까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수석 프로그래머로 재직 중인 김영덕은 2022년 들꽃영화제 대상을 수상한 〈미싱타는 여자들〉(2020)을 제작했고, 홍상수 감독의 〈밤과 낮〉(2008)의 프로듀서로 일했다. 단편 본선 심사위원은 감독 김영남, 작가 서미애, 크랭크업필름 대표 김지연이 맡는다. 감독 김영남은 장편 데뷔작 <내 청춘에게 고함>(2006)으로 로카르노국제영화제 2관왕을 거머쥐어 주목받았으며, 현재 순천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작가 서미애는 『인형의 정원』으로 2009년 한국 한국추리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추리의 여왕’이다. 『남편을 죽이는 서른 가지 방법』으로 신춘문예에 당선됐으며, 영화 각본은 <마리이야기>(2002)로 데뷔했다. 또한, 장편 본선 심사위원 배우 김혜나가 출연한 <그녀의 취미생활>(2023)의 원작자이기도 하다. 크랭크업필름 대표 김지연은 정지영 감독의 〈남영동 1985〉(2012), 〈부러진 화살〉(2011) 그리고 〈도희야〉(2013), 〈낭만적 공장〉(2023) 등의 제작에 참여했으며, 올해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이춘연 영화인상을 수상했다. 이처럼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장편 4개, 단편 4개 부문 총 3,000만원 상당의 상금을 수여한다. 또한 ‘남도영화제’를 찾은 관객들의 투표를 통해 관객상을 선정하여 총 100만원 상당의 남도 특산물을 수여한다. 영화의 정원을 함께 거닐 듯 26개국 98편의 다채로운 작품을 만나는 자리를 마련한 ‘남도영화제 시즌1 순천’은 10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오천그린광장, 조례호수공원, 가든스테이 쉴랑게,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전라남도동부청사 이순신강당, CGV순천에서 개최된다.
시민단체, 추석연휴 “홍범도 장군과 무후 광복군 17위 참배행렬” 이어져
시민단체, 추석연휴 “홍범도 장군과 무후 광복군 17위 참배행렬” 이어져
–2023 추석기념 독립영웅 홍범도장군 참배자들이 국립대전현충원 제3묘역 홍범도장군 묘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선데이뉴스신문=모동신 기자] 긴 추석 연휴를 이용하여 홍범도 장군 등 ‘국립대전현충원’에 모셔진 독립유공자를 찾는 발걸음이 끊어지지 않고 있다. 개인 자격으로 ‘나 홀로’인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가족단위 또는 친지 단위로 삼삼오오 짝을 이루어 묘지를 찾아 참배하면서 군인 본분과 핵심가치 등을 되새겼다. 이들 행렬 가운데 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국민제안경연잔치 공동개최추진회의’와 ‘행·의정감시네트워크 중앙회’ 등 약 15개 시민단체 회원 등 약 20여 명이 참석한 ‘2023 추석기념, 홍범도 장군과 후손 없는 광복군(이하 무후(無後)광복군) 17위에 대한 차례 및 참배’ 행사가 눈길을 끌었다. 추석 연휴 한허리를 베어내는 어려운 일이었지만, 이 행사에 큰 가치와 의미를 부여했던 이들은 오전 11시부터 정오까지 ‘국립대전현충원’ 제3묘역에 모셔진 홍범도장군 참배와 추석 차례를 마치고, 제7묘역으로 이동해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 무후(無後)광복군 17위 추모제와 추석합동차례에 동참했다. –2023 추석기념, 무후(無後)광복군 17위 참배자들이 국립대전현충원 제7묘역 무후(無後)광복군 17위 묘에서 애국가와 독립군가를 부르고 있다. 참석자들은 30여 명이 넘었고,송운학 공익감시민권회의 대표는 추모사에서 “국군의 뿌리는 독립군과 광복군이며, 군인 본분과 핵심 가치는 자주독립”이라고 역설했다. 주최단체 중 하나인 ‘글로벌 에코넷’ 김선홍 상임회장은 “연 2회 개최원칙 등 이번 행사로 어느덧 28회째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들은 ‘홍범도 장군 약력 및 참배 행사 경과보고’에서 지난 8월 25일 육군사관학교가 “2018년 생도학습건물(충무관) 중앙현관 앞에 설치된 홍범도·지청천·이회영·이범석·김좌진 등 독립운동가 5인의 흉상을 교내 다른 장소나 교외로 이전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혀 시작된 논란에 대해서도 분명한 입장을 발표했다. 위 보고에 따르면, 홍범도 장군은 “일제강점기 항일무장 투쟁군인으로서 경술국치(1910년) 후 만주에서 독립군을 이끌며 봉오동 전투와 청산리 전투 등에서 대승을 일궈낸 독립영웅”이다. 다만, 위 보고는 일제가 이들 전투에 대한 보복으로 저지른 잔인한 간도참변(間島慘變) 및 그 뒤 소련에서 벌어진 자유시 참변 등 시대적 배경을 간단하게 요약하여 압축적으로 설명한 뒤 “당시 홍범도 장군은 소련(적군)과의 협조에 찬성했고 조건부로 무장해제도 찬성했다. 자유시 참변 이후 포로로 잡힌 대한의용군 독립군에 대한 군사재판에서 고려혁명 군사법원 재판관을 지내기도 했다”고 인정했다. 심지어는 “러시아에 남아 소련 시민으로서 삶을 시작했고 1927년 소련 공산당에 입당했다”는 사실도 인정했다. –2023 추석기념, 후손 없는 광복군 17위 참배자들이 국립대전현충원 제7묘역 무후(無後)광복군 17위 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특히 위 보고는 “반공을 국시로 내세우고 쿠데타를 감행한 박정희도 이러한 사실들을 잘 알고 있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정희는 대한민국 대통령권한대행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 육군대장 자격으로 1962년 10월 25일 홍범도 장군에게 '대한민국 건국공로훈장 광복장'을 추서했다”면서 그 이유 등을“깊게 성찰하고자 홍범도 장군과 후손 없는 광복군, 즉 무후(無後) 광복군 17위를 참배하게 되었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날 추석 차례 및 참배 행사는 개혁연대민생행동, 공익감시민권회의, 국민연대, 국민주권개헌행동, 기독교개혁연대, 법치민주화를위한무궁화클럽, 언론소비자주권행동, 촛불계승연대천만행동, 한국전쟁전후민간인피학살자 전국유족회, 행·의정감시네트워크중앙회 등 15개 시민단체가 주최하고 국민제안경연잔치공동개최 추진회의 등이 주관했다.
 26개국 98편의 다채로운 영화 상영
26개국 98편의 다채로운 영화 상영
-상단 <백탑지광>(장률 감독), <쉘부르의 우산>(자크 드미 감독) -하단 <콜드 웨어>, <콰이어트 시티>(아론 카츠 감독) [선데이뉴스신문=모동신 기자] 전라남도와 순천시가 주최하고 남도영화제 운영위원회, (사)전남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남도영화제 시즌1 순천(이하 남도영화제)이 26 개국 98편의 영화로 이뤄진 프 로그램 섹션별 상영작 및 상영시간표를 공개하며 오늘, 27일 사전예약 오픈 소식을 알렸다. “영화의 정원을 거닐다”라는 컨셉으로 남도의 매력과 영화를 엮여낸 ‘남도영화제’가 경연, 산보, 풍광, 동행, 여흥 섹션으로 구성된 다채로운 상영작과 상영시간표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일상과 삶, 자연과 사람에 대한 새로운 감수성과 미래적 시선을 담은 작품들로 꾸려진 [경연] 섹션은 총 636편의 지원 작품 중 25편이 엄선됐다. 장편영화는 개막작으로 선정된 <땅에 쓰는 시>를 포함해 총 9편이며, 단편영화는 김초희 감독의 <우라까이 하루끼>, 홍석재 감독의 <평행관측은 6살부터>를 포함한 총 16편으로 극영화부터 다큐멘터리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개막작 <땅에 쓰는 시>는 〈이타미 준의 바다〉, 〈위대한 계약: 파주, 책, 도시〉 등 건축 다큐멘터리를 꾸준히 연출해온 정다운 감독의 신작이다. 도시화와 난개발 속에서 한강의 샛강, 선유도 공원, 경춘선 숲길 등 만인의 사랑을 받는 공원을 탄생시켜온 대한민국 1세대 조경가 정영선의 삶을 담았다. 방치된 땅에 길을 내고 조경을 다듬어 동네 전체 분위기가 바뀌는 마법 같은 순간과 아름다운 한국의 자연을 후세에 전달하기 위해 힘쓰는 그의 소망이 뭉클한 감동을 전한다. 영화라는 정원을 거닐며 만나는 인간과 자연, 삶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산보] 섹션은 총 24편의 세계 각국의 영화를 만나볼 수 있다. 그중 <백탑지광>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시네아티스트 장률 감독의 신작이다. 중년의 음식평론가 ‘구웬통’이 후배 사진작가 ‘오양’과 함께 베이징 현지 식당을 답사하며, 40년 전 연락이 끊긴 자신의 아버지와 대면할 용기를 얻는 이야기를 담았다. 올해 제13회 베이징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촬영상, 각본상, 최고예술공헌상을 수상했으며, 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화제작으로 국내 관객들의 궁금증이 뜨겁다. 남도의 문화와 풍경을 만날 수 있는 [풍광] 섹션은 총 15편으로 구성됐다. 남도를 배경으로 한 작품들과 순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의 작업들, 전라남도 지역 청소년들의 단편영화, 그리고 전라남도 로케이션 지원작을 상영한다. 첫 시즌을 맞이해 준비한 특별기획 ‘김승옥, 안개, 무진’을 통해 만나는 <안개>, <감자>, <헤어질 결심> 상영이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지역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짧게는 일주일, 길게는 한 학기 동안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단편영화들도 기대를 모은다. 영화의 정원에서 만나는 이웃들의 이야기 [동행] 섹션은 총 26편으로 구성됐다. 순천과 국제우호교류를 맺은 프랑스 낭트와 밀접한 관련을 맺어왔던 감독 ‘자크 드미 특별전’과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감독 ‘아론 카츠 특별전’, 그리고 한국계 이민자들에 대한 이야기들을 만난다. ‘자크 드미 특별전’은 프랑스 낭트를 배경으로 한 <롤라>, <도심 속의 방>, 그리고 낭트가 감독에게 영감의 원천이었음을 엿볼 수 있는 자크 드미 전기영화 <낭트의 자코>(아녜스 바르다 연출)가 상영된다. 또한 <롤라>와 함께 자크 드미 ‘낭만 3부작’인 <쉘부르의 우산>, <로슈포르의 숙녀들>을 스크린으로 다시 만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미국의 작가주의 감독 ‘아론 카츠 특별전’은 추리물 장르에 포틀랜드의 풍경과 일상적 삶을 생생하게 포착해 평단의 극찬을 받은 <콜드 웨더>와 포틀랜드에서 촬영된 그의 데뷔작 <댄스파티 유에스에이>, 뉴욕 브루클린을 무대로 한 <콰이어트 시티>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방글라데시 출신으로 2001년부터 이주노동자 인권 운동에 투신해온 감독 섹 알 마문의 다큐멘터리 <미호의 여정>도 주목할 만하다. 한국에 살고 있는 일본인 ‘아마리 미호’의 가수 그리고 이주자로서의 여정을 담았다. 고향을 떠나 한국으로 귀화한 이주민 보편의 고민과 함께 음악과 뮤지션이라는 ‘아마리 미호’만의 특별한 개성을 아우르며 한국 디아스포라의 삶을 더욱 입체적으로 그려낸다. 이 밖에도 야외 상영, 공연, 토크 행사 등 다채로운 페스티벌 프로그램이 마련된 여흥 섹션을 통해, 보다 깊이 있고 다이내믹한 영화 축제의 장을 완성할 것이다. 한편, ‘남도영화제’는 오늘(9/27)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예약기간은 해당 상영 시작 20분 전 까지다. 전 영화 무료상영인만큼 비지정석으로 운영되며, 현장에서 사전예약 티켓 QR코드 확인 후 입장이 진행된다. 영화의 정원을 함께 거닐 듯 26개국 98편 내외의 다채로운 작품을 만나는 자리를 마련한 ‘남도영화제 시즌1 순천’은 10월 11일(수)부터 16일(월)까지 6일간, 오천그린광장, 조례호수공원, 가든스테이 쉴랑게,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전라남도동부청사 이순신강당, CGV순천에서 개최된다.
JMS 교인협의회, 김씨 등 여성 간부들 구형에 “현 재판부, 절차 무시” 강력 규탄
JMS 교인협의회, 김씨 등 여성 간부들 구형에 “현 재판부, 절차 무시” 강력 규탄
사진 법원건물 [선데이뉴스신문=모동신 기자] 기독교복음선교회(세칭 JMS) 정명석 목사의 법관 기피신청으로 재판이 중지된 상태에서 정 목사의 성범죄에 가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여성간부 6명에 대한 검찰의 구형이 이루어지자 교인들이 반발하고 나서면서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다. 선교회 교인협의회는 27일 입장문을 내고 지난 26일 대전지법 제12형사부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이 정명석 목사의 방어권을 침해하며 증거 없이 진술만으로 여성 간부 6명에게 구형을 했다면서 재판 과정에 이의를 제기했다. 성폭행 혐의로 1심 재판을 받고 있는 정명석 목사는 일관되게 무죄를 주장하고 있으며 예단 발언, 반대신문권 침해 등 공정한 재판을 받고 있지 못하다는 이유로 법관 기피신청을 한 상태였다. 이에 따라 재판이 중지되고 대전고등법원에서 심리 중에 있었다. 이런 가운데 정명석 목사의 성범죄에 가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여성 간부 6명에 대한 재판이 속행되면서 지난 26일 검찰이 이들에게 구형을 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정범과 공범은 같이 판단을 해야 하는데 정명석 목사 재판이 진행되지 않은 상태에서 여성 간부 6명에 대한 재판을 서둘러 구형까지 한 것은 절차상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정범의 고의가 있어야 방조범의 고의를 따지는 것인데 그것을 따지기 전에 꼬리가 머리를 흔드는 격이 된 셈이다. 이로 인해 정명석 목사는 법리적으로 심각하게 방어권 침해를 받았다. 현 재판부는 왜 이들에 대한 재판을 서둘러서 끝내려고 하는 것일까. 교인협의회 입장문에 따르면 정명석 목사 재판은 사실 피해자라는 고소인의 일방적인 주장만 있을 뿐 증거가 없다. DNA도 검출되지 않았고 고소인 A양이 당시 성 피해 상황을 담았다고 언론사에 제출한 녹취파일도 짜깁기, 조작·편집된 사실이 드러났다. 또 고소인 A양의 일기장에는 "매일 매시간 껴안고 입 맞추고 사는 것 아니라서 선생님(정 목사 지칭) 나오시고 그전에 상상했던 거 하나도 이뤄지지 않아서 실망했다"라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이는 정명석 목사와 고소인 사이에 아무런 일이 없었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다. 이와 별개로 수사관 C경장에게 직접 제출한 녹취파일은 수사관 B경위가 실수로 녹취파일 원본을 삭제했다고 한다. 압수조서에 “직접 피해자와 함께 클라우드로 접속해 피해자 계정 아이클라우드에 실제 해당 녹취파일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기재한 것은 잘못 기재한 것이라고 B경위가 증인심문 도중에 자백까지 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고의 증거 인멸, 허위 공문서 작성 등 경찰의 조작 수사 의혹이 불거졌다.서울강북지역회 새벽별 장로단은 지난달 31일 충남경찰청 소속 담당 수사관인 B경위와 C경장을 국가수사본부에 고발해 수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교인협의회 대표 곽동원 목사는 “현 재판부가 방조 혐의를 받고 있는 간부들의 재판 결과를 통해 정 목사 재판에 악영향을 주려고 한다는 의심을 떨칠 수가 없다”며, “그들이 유죄가 되면 정 목사 또한 유죄를 구형하는 수순을 밟으려고 하는 것이 불을 보듯 뻔하다”고 밝혔다. 26일 뉴시스 등 언론 보도에 따르면 결심 절차에 앞서 피고인 신문에서 김모씨는 “직접 목격하지는 않았으나 신도들이 성범죄 사실을 토로했으며 이를 거짓말이라고 믿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교인들은 “김모씨는 구속되기 전까지도 선교회 2인자였으며 어떤 이유로든 배교를 하면서 법정에서 사실과는 다른 거짓 진술을 하고 있다”고 항변했다. 뭔가 잘 짜여진 스토리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는 것. 김씨는 법정에서 분명히 성범죄를 직접 목격하지는 않았다고 했다. 그럼에도 검찰은 증거가 없이 이러한 진술만을 바탕으로 구형을 했다. 변호인들이 검사가 객관의무(객관적 제3자의 입장에서 직무를 수행해야 한다는 원칙)를 다하지 않았으며 범죄가 증명되지 못했고, 합리적 의심의 여지가 온 법정에 차고도 남는다면서 무죄를 선고해 줄 것을 주장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정명석 목사는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방영 이후 마녀사냥식 여론몰이로 인한 여론 재판을 먼저 받았고 증거물 오염, 조작 수사 의혹, 고의 증거 인멸, 공정성이 도마에 오르면서 재판이 논란이 되고 있다. 교인협의회 대표 곽동원 목사는 “현 재판부는 기독교복음선교회를 조직적으로 범죄를 저지르는 집단으로 폄훼하고 있다. 그렇지 않고서야 이런 식의 졸속 재판을 진행할 수 없으며 상식에 벗어난 중형을 구형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교인협의회는 이에 대해 강력하게 규탄하며 모든 방법을 강구해 정명석 목사의 무죄를 밝혀나갈 것임을 천명한다”면서, “다시 한 번 현 재판부가 여성 간부들에 대한 선고를 멈추고 절차에 따른 공정한 재판을 진행해 주기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27일 오후 대전고법은 정명석 목사의 법관 기피신청을 기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