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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옥수 목사 “성경 말씀 그대로 봐야” 인터넷언론인연대 2020 신년 인터뷰
박옥수 목사 “성경 말씀 그대로 봐야” 인터넷언론인연대 2020 신년 인터뷰
(선데이뉴스=박정민 기자) 지난 2일 강릉시 기쁜소식강릉교회 컨벤션홀, 성경 중심의 사역과 신앙 회복을 위해 회개하고 성경을 중심으로 교류하는 포럼이 국내 목회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참가자들은 목회자들이 명예, 지식, 생각을 버리고 오직 성경 말씀만 믿어야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기독교지도자연합(CLF; Christian Leaders Fellowship)이 주최하고 한국기독교연합(KCA; Korea Christian Association)이 주관한 이번 포럼은 ‘성경으로 돌아가자’는 주제로 열렸다. 이번 포럼에서 CLF 설립자인 박옥수 목사는 ‘영원한 속죄와 믿음’을 주제로 하는 특강을 통해 “성경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말씀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간이 보기에 옳은 생각을 버리고 성경 말씀 그대로를 믿는 것이 참 믿음이며, 목회자들이 참 믿음을 가질 때 한국교회가 비로소 변화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범세계적인 목회자 단체인 CLF은 출범 3여년 만에 전 세계 16만여 명 목회자들이 연합하고 교류하며 기독교인들에게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이에 <인터넷언론인연대> 취재본부는 CLF를 이끌고 있는 박옥수 목사와 신년 인터뷰를 진행했다. 박옥수 목사의 올 한해 CLF의 활동계획과 함께 기독교계가 어떻게 변해야 하는지 등을 물었다. ■박옥수 목사 “자신의 생각을 버리고 오직 성경 말씀을 믿자” Q. 다사다난했던 2019년이 끝나고 2020년 경자년 새해가 되었다. 박옥수 목사님은 60년 가까이 복음을 전하고 계신데 어떤 신념으로 목회 활동을 해왔는지. A. 어머니께서 처녀 때부터 교회를 다녀 나도 어릴 때부터 교회를 다녀왔다. 그러던 중 1962년에 기술 하사관에 지원했는데, 앞니가 깨져 불합격을 당하면서 굉장히 충격이 컸다. 당시 나는 고통스럽고 괴로워하며 나 자신을 형편없는 인간이라고 생각했다.그 해 5월부터 10월까지 인생과 철학에 대해서, 내가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다. 그때 성경 안에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으로 ‘내 죄가 사해졌다’는 것을 발견했다. 죄 사함에 대한 말씀은 성경 안에 많이 나온다. 레위기의 속죄 제사를 읽으면서 우리의 죄가 어떻게 사해지는지 알게 됐다. 특히 속죄제사에서 죄인의 죄를 양에게 넘기는데 이 장면이 신약성경에서 예수님이 요단강에서 세례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신 것과 연결됐다. 이것이 죄가 예수님께 넘어가는 과정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성경 히브리서 9장을 보면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제사를 드릴 때 땅에 있는 제단이 아닌 영원한 하늘나라에 있는 제단에 가서 제사를 드렸다고 돼있다. 땅에서 양을 잡아 제사 지낼 때는 죄가 사해지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 제사가 과거로 되기 때문에 또 다른 죄를 사하지 못하는데, 하늘나라 제단에 뿌린 피는 하늘나라에서 영원한 속죄를 이룬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면서 영원한 속죄를 해 준 것이다. 그 사실이 너무 신기하면서 깊이깊이 느껴지고, 너무 분명하니까 죄 사함에 대해서 한 사람 두 사람 말씀을 전해주니까 사람들이 달라지고 변화되고 새로워졌다. 성경이 그렇게 내 마음에 와 닿으면서, 말씀이 저를 이끌어갔다. 2017년 3월에 뉴욕에서 처음으로 CLF를 만들어 뉴욕을 비롯해 전 세계 목회자들을 초대했는데, 목사님들이 약 700여명이나 왔다. 그래서 일주일동안 어떻게 예수님의 피가 우리 죄를 사하는 것인지에 대해 설명했다. 그분들이 깜짝 놀랐다. 미국 목사님들은 솔직하다. ‘나도 목사이지만 죄 사함을 못 받았다. 이번에 CLF에서 죄 사함을 받았다’고 간증했다. 홍콩에서도 CLF 모임을 했는데 많은 목사님이 죄 사함을 받았다. 홍콩에서는 굉장한 파문을 일으켰다. 처음에 목회자들로부터 질문을 받았는데, 한 분이 ‘신학자들이 이야기하기로는 구원론은 난해하다고 했는데 어떻게 쉽게 풀 수 있느냐’고 물었다. 그래서 제가 대답하길 ‘성경 구원론만 난해한 게 아니라, 전체가 난해하다. 우리와 예수님과 생각이 다르기 때문이다’고 했다. ‘갈릴리 혼인잔치 집에 포도주가 모자랐는데 물을 부어놓고 포도주라고 하니 난해하지 않겠느냐’, ‘죽었는데 잔다고 하니까 난해하다’, ‘난해한 것을 해석하는 게 아니라 그대로 믿어라. 그러면 믿음이 생기면서 예수님이 내 속에 역사하신다’고 설명했다. 이러다보니 CLF가 전 세계에 알려지면서 출범한지 3년이 채 안됐는데, 현재는 약 16만 명의 거물급 목사님들이 함께하고 각 교단에서 높으신 분들도 함께하게 됐다. 한번은 가나에 가서 청소년 캠프를 할 때였다. 가나 대통령 영부인이 캠프에서 축사하고 제 옆자리에 앉으셨다. 영부인께서 말씀을 다 듣고 부탁하시기를 '대통령께서 위중하신데 목사님이 기도를 해달라'고 하셨다. 제가 기꺼이 수락하자 다음날 영부인께서 직접 데리러 와주셨다. 가나 대통령과 마주 앉았을 때, 대통령이 제게 고민을 말씀하셨다. ‘전문의가 내 병을 못 잡는다. 내가 곧 죽을 것 같은데 나는 죄가 있다. 죄 사함을 못 받았다. 내가 죽으면 하늘나라 갈수 있을지 두렵다’라고 했다. 그래서 제가 그랬다. '각하 그렇지 않습니다. 각하의 죄에 대한 판결문을 본적이 있습니까?'. 죄 사함에 관한 성경 말씀을 전해드렸다. 대통령께서는 놀라워하시며 구원을 받았다. 이런 모든 것은 인간의 노력으로 되는 게 아니다. 예수님이 이루어 놓은 것을 믿고 받아들이면 되는 것이다. 쉬운 것이다. 회개하면 죄가 씻어진다고 말하는데, 이것이 잘못된 것이다. 죄 사함을 제대로 인식을 못하고 있다. 죄 사함을 알고 편한 마음으로 신앙을 해야 한다. 이것을 알게 하신 성령께서, 어려움이 있지만 제가 이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계속 길을 열어주셔서 이제까지 복음을 전해왔다. Q. 한국교회도 많이 변하려는 게 느껴진다. 작년에 혼란이 많았는데 2020년도에 활동계획은 어떤 것이 있는지.A.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청소년 문제다. 마약이나 도박을 청소년들이 안하려고 해도 자기 속에 유혹을 이길 힘이 없다. 예수님의 사랑과 감사함을 전달해 줌으로써 이를 해결할 수 있다. 새해부터는 교재를 만들어서 본격적으로 할 것이다. 사람들이 우리 단체에 청소년이 많을 뿐 아니라 성경을 바탕으로 전하는 메시지를 듣고 변하는 것을 보고 놀라워한다. 그래서 많은 나라가 자기 나라 청소년들을 이끌어주기를 원한다. 청소년들이 전혀 사고를 하지 않고 바로 행동을 해서 너무 골치 아프다고 한다. 자살률이 높아지는 것도 사고력이 낮아서 그렇다. 2020년도에는 청소년 교육 시스템을 각 나라에 구축해 가려고 한다. Q. 신앙에 대해서 점점 관심이 줄어들고 사회나 기독교계에도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한국 기독교계가 어떻게 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A. 성경을 정확히 안다면, 이렇게 종파가 많아질 수가 없다. 성경이 말하는 것은 딱 하나다. 말씀이 곧 하나님이기 때문이다. 인간의 생각은 서로 다르기 때문에, 사람들마다 ‘이게 옳다. 저게 옳다’고 하니까 여러 종파로 분열되는 것이다. 성경 말씀에는 예수님의 피로 죄가 사해졌다고 하는데, 여전히 ‘죄인’이라고 말하는 건 인간의 생각이 개입되었기 때문이다. 우리가 죄인이라는 것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것이 실패했다는 말과 같다. 자세히 따져보면 죄인이라고 하는 것이 말도 안 되는 이야기 인데, 대부분 한국교회가 그렇게 흘러가고 있고 죽어가고 있다. 그런데 지금은 한국교회가 우리를 보는 관점이 달라지고 있다. 앞으로 성경 말씀으로 하나가 되면 한국 기독교가 자동적으로 하나가 된다. 그런 방향으로 일해 나가려 한다. Q. 기독교의 기본인 성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박 목사님은 늘 외쳐 오셨다. 목회자나 성도들이 올바른 신앙을 위해 어떻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A. 성경은 우리 인간의 생각과 근본적으로 다르다. 예를 들어, 물을 떠다 주고 포도주라고 한다면 말이 안 되고, 죽은 야이로의 딸을 보고 잔다고 하는 것도 말이 안 되고, 죽은 지 사흘이나 된 나사로에게 무덤에서 나오라고 하는 것도 말이 안 된다. 우리가 ‘말이 안 된다’고 생각되는 말씀들을 대할 때에,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이론으로 대체해버리니까 신앙이 어렵고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다. 죽어서 썩고 냄새가 나지만 예수님이 산다고 하면 산다고 믿어야 한다. 우리가 볼 때는 말이 안 돼도 하나님 볼 때는 가능하기 때문이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서 내 죄를 사했다고 하면, 그것을 믿어야 하는데 ‘매일 죄를 짓는데 어떻게 죄가 사해졌어?’ 하는 인간의 생각이 들어가서 그런 것이다. 결국, 내 의지가 말씀보다 강하게 작용하니까 말씀을 믿지 못하는 것이다. 말씀은 그대로 믿어야한다. 내 생각은 틀리고, 성경은 진리이기 때문이다. 성경에서 의롭다면 의로운 것이고, 성경에서 산다고 하면 사는 것이다. 인간의 관념을 버리고 말씀을 그대로 믿으면 성도들의 삶이 변한다. ‘내 생각은 틀리고, 예수님이 옳다’는 마음으로 살면, 하나님이 역사하시고 악에서 벗어나 밝은 삶을 살 수 있다. Q. 끝으로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소망의 메세지는.A.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힐 때, 베드로가 예수님을 부인했다. 죄책감을 느끼고 ‘내가 무슨 예수님의 제자야.’하면서 갈릴리로 돌아갔다. 그런 베드로에게 예수님이 찾아가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세 번 묻는다. 베드로가 실수해 예수님을 세 번 부인한 것도 사실이지만, 그 마음에 예수님을 사랑하는 마음도 있다. 예수님을 부인했다는 생각에 베드로의 마음이 다 죽었는데, 예수님이 세 번 물었을 때, ‘나도 예수님을 사랑하고 있구나.’하는 그 마음을 발견하게 되는 것이다. 그런 베드로에게 예수님이 “내 양을 먹이라.”고 하셨다. 죄책감에 빠져 있던 베드로의 마음에 예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불러일으키니까 놀라운 일꾼이 되었다. 우리 모두는 허물이 있고 부족한 사람이지만,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죄를 십자가에서 다 사하신 그 사랑 속으로 이끌어주신다. 우리의 삶이 우리가 잘 해서 온전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실수하고 허물이 있고 죄를 지었지만, 그것을 사해주신 예수님의 은혜 가운데서 밝게 살면 훨씬 복된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안호원 목사, 단에서 설교만 한다고 목사 아니다, 행하는 봉사 실천 ‘강조’
안호원 목사, 단에서 설교만 한다고 목사 아니다, 행하는 봉사 실천 ‘강조’
안호원 목사의 행하면서 가르치는 실천 신앙이 시민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하고 있다. 칼럼니스트이자 방송인인 안호원 목사(72)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월남참전고엽제 전우들을 초청, 오찬을 나누며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에도 6월 보훈의 달을 맞아 월남참전 전우 초청 오찬을 나누며 ‘위로 잔치’를 한 안 목사는 년 말을 맞이해 월남참전 고엽제 전우들을 초청, 오찬을 함께 하며 자유 수호를 위해 월남전에 참여했던 전우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한국 열린 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를 역임한 안 목사는 2014년부터 매년 불교계 스님들과 고엽제 전우들과 철원. 파주 등 전방에 있는 충혼탑과 유엔군 참전비등을 찾아 헌화와 함께 기독교 대표로 추모예배(종무관. 군목)를 인도하며 호국 영령들의 명복을 빌었다. 40여 년간 기자 생활을 역임한 안 목사는 야간노동을 하면서 재원을 마련, 매년 개척교회 목사와 어르신 초청 위로 잔치 등의 봉사활동을 묵묵히 실천해오고 있다. 이밖에도 안 목사는 2008년부터 법무부 청소년 상담위원으로서 비행 청소년들 대상으로 상담 활동과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 운동을 함께 하며 매달 1회 영등포관내 우범지역을 순찰을 통해 범죄 예방을 위한 방범활동을 하고 있다. 예비역 군목으로 29년간 수도방위사령부 장병고충처리 상담 관을 역임한 안 목사는 왕성한 문학 활동으로 일본 문화 예술 공로훈장을 수훈하기도 했다. 또한 연극인으로 오페라 합창단으로 출연하기도 하며 40회가 넘는 합창 공연에 출연하며 재능을 발산했다. 그의 50년이 넘는 나눔 봉사활동은 대한민국 ‘기네스 북’에 등재되고 ‘도전 한국인’(명인 인증 6호)에 등재됐다. 이외에도 ‘한국의 인물-21C인명사전(후즈&후즈)에도 등재된 바 있다. 지난 추석 때도 수도권 7개 개척교회 목회자 가정에 쌀(40K),가래떡, 소고기 등 일용품을 각각 전달했다. 이외에도 관내 어려운 이웃과 경비원에게 명절 선물 및 격려금을 전달했다. 재원은 모텔청소를 하면서 받는 수입과 수거한 빈병을 판 수입금이다. 이 같은 봉사를 50년째하고 있다. 한 때는 공무원이었던, 인권운동가였던, 언론인이었던 안 목사는 자신 스스로를 내려놓고 늘 같은 자리에 서있었다. 혼자서는 1000원짜리 ‘사발 면’으로 때우는 때가 많은 데, 그 이유는 남을 돕기 위해 비용을 아껴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어쩌면 목사라는 직분을 가졌기에 더욱 하기 힘든 일이었음에도 안 목사에게 그런 것은 중요하지 않았다. 그에게 목사라는 직분은 높고 낮음의 직분이 아니라 세상 속에 뛰어들어 믿지 않은 사람들, 소외된 사람들, 힘들고 지쳐서 누군가 등을 두드려 줘야 할 곳에 있는 사람까지도 어우르는 자리이라고 생각한다. 그러기에 자기 스스로도 여유롭지 않지만, 늘 그들과 함께 해왔다. 안 목사는 “내가 하는 모든 일이 목회자가 하는 일이죠. 목회자이니 교회 안에서 설교만 하고 있어야 한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하는 것 그 자체 역시 목회자가 해야 할일이라고 생각됩니다. 교회 안에서 말씀을 전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그러나 저는 교회 안의 목회자로 머무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처럼 현장의 목회자가 되기를 바랐습니다.”라고 말했다.
제4회 락밴드&패션쇼 모델 어워즈 2019 개최
제4회 락밴드&패션쇼 모델 어워즈 2019 개최
제4회 락밴드 모델 페스티벌이 지난 26일 명동르와지르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락 밴드 모델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관, 주최했다. 공연은 7080 헤비메탈 그룹 전설 백두산 원년 멤버 드러머 한춘근과 조장희, 1970년 미8군 하우스밴드가 맡았다. 폭팔적인 비트와 에너지 넘치는 비트 박진감 넘치는 무대매너로 락의 진수를 보여줬다. 임연희 대표는 공연기획 및 연출 총감독 디렉터로 활동 중이며, 1978년 미8군 그룹사운드 마지막 베이스기타 주자다. 그녀는 1980년 최초여성 헤비메탈 팝 락커 싱어 출신으로 최초의 헤비메탈 여성 엔터테이너로 알려져 있다. 페스티벌에서 펼쳐진 그룹사운드 락-인디밴드, 뉴메탈밴드, k.pop 공연은 다양한 음악과 문화 활성화하고, 동서양 각국의 뮤지션들이 더 다양한 음악과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여러 나라의 톱모델들이 참여하는 이브닝드레스 의상 패션쇼 또한 주요 볼거리 중 하나였다. 임연희 글로벌뮤직아트협회 대표는 ‘앞으로도 대중들에게 기쁨을 주고 소외계층에게는 희망을 주는 모범적인 여성 CEO겸 팝아티스트로 식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하며 “더 많은 나눔행사와 재능기부활동을 통해 밝은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되는 모범적인 만능 엔터테이너로 거듭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춘 인사이드] 김지선 ,"부지런히 씨를 뿌려야 거둘 수 있다"
[청춘 인사이드] 김지선 ,"부지런히 씨를 뿌려야 거둘 수 있다"
Q. 나를 소개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김지선'이라고 해요. 빅데이터 컨설팅 일을 주로 하고 있어요. 제안서 작업, 분석, 인사이트 도출, 전략제안까지 다 해요. 저희 회사는 ‘오픈메이트’라고 공간분석에 특화된 기업이에요. 상권, 도시재생에 관련된 일도 같이 하고 있어요. 특정 도시나 지역을 분석해서 리모델링, 입점 제안을 주로 해요. 데이터 양이 커지면서 표본 확률이 높아졌고, 머신러닝과 딥 러닝 같은 예측 분석 모델을 도입해서 제안이 가능해졌어요. 경영학 전공이라 마케팅 쪽을 지원했는데, 2년의 취업 준비과정에서 많이 힘들었어요. 스펙의 일환으로 빅 데이터 분석 교육을 들었는데, 코딩이나 분석에 잘 맞는 것 같다고 느껴서 직무를 전환하게 됐어요. 코딩하는 걸 좋아해서 만족하면서 일하고 있어요. 다닌 지 일주일이 됐을 때, 면접을 봤던 다른 기업에서도 합격연락이 왔었어요. 고민 하다가 중소기업에 남기로 했죠. 지금 생각해보면 조금 아쉽기도 해요. (^.^) 중소기업이라 그런 지 아무래도 야근이 많아요. 야근을 할 때 후회는 없지만, 현자타임은 항상 와요. 최근엔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집중할 수 있어 좋아요. Q. 청년으로서 바라는 삶은? 청년의 때는 직업의 전문성을 기르는 시기인 것 같아요. 청년의 때가 끝나고 나면 안정된 삶을 살고 싶을 거예요. 30대에 씨를 많이 뿌려야 나중에 거둬서 삶의 기반이 탄탄해지지 않을까 싶어요. 저는 어디를 가도 인정받고 싶어요. 이 분야에서 알아주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저는 인정욕구가 크죠. 삶에 우여곡절이 많았어요. 관계에서의 아픔을 여러 번 겪어보니까 다른 사람에게 공감하는 법도 배우게 됐어요. Q. 삶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는 ‘목표’와 ‘희망’이에요. 첫 번째는 ‘목표’가 있어야 질적으로든 양적으로든 성장을 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어릴 때부터 안주하는 게 싫어 작은 목표들을 세우며 살았어요. 그래서 목표가 중요한 가치에요. 작은 목표라도 세우고 성취했을 때 자존감이 올라가요. (^.^) 두 번째는 ‘희망’이에요. 취업 준비를 하면서 희망을 잃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느꼈어요. 계속 좌절하게 되면 있었던 희망도 없어지게 되더라고요.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렀는데, 하는 생각이 들며 조바심과 두려움이 올라와요. 희망이 사라지면 ‘우울증’에 걸릴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도 들어요. 취업을 준비할 때 1년이 넘어가니까 불안해지면서 마음이 힘들었는데, 그때마다 내 스스로에게 ‘나는 언젠가 될 사람이야’라고 말해주며 포기하지 않았어요. Q. 주말은 어떻게 보내시나요? 지방에 유기견 보호소가 있는데, 봉사활동을 하러 다니고 있어요. 대학 때부터 난민단체에 후원금을 기부하고 있어요. 학창시절에 캐나다에서 살다 왔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타인에 삶에 지나치게 관심이 많고 일방적 기준으로 비교를 많이 하는 거 같아요. 캐나다에 가보니, 나의 외모, 직업, 어떤 모습도 서로 존중하고 인정해주는 부분이 참 좋았어요. Q. 꿈이 있다면? 사회에 이로운 영향을 미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나중에 퇴직을 하고 나면 봉사활동을 하면서 살고 싶죠. 지금도 하고 있긴 하지만...! 봉사를 하고 나면 차오르는 벅참이 있어요. 아무리 몸이 힘들어도 마음이 따뜻해지죠. (^^)
주 52시간 근로제, 현실은?
주 52시간 근로제, 현실은?
주 52시간 근무제가 도입된 지도 어언 1년이 넘었다. 하지만 그 실효성에 대한 의문과 문제제기로 아직까지 이 정책은 삐걱대고 있다. 최근 다우기술은 고객사를 대상으로 주 52시간 근로제 시행 현황과 인식에 대해 알아봤다. 다우기술은 그룹웨어 ‘다우오피스’를 사용 중인 고객사 대상으로 ‘주 52시간 근무제 대응 현황’에 관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710개사가 참여한 이번 설문 조사는 다우오피스를 사용하고 있는 고객사의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 대응 현황을 파악하고 기존 근태관리 기능 개선 및 추가 제휴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확인하고자 진행되었다. 이 설문조사 응답 고객사 중 40%가 ‘현재 주 52시간 근무제를 시행하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30%는 ‘준비중이다’, 30%는 ‘준비하지 않고 있다’로 응답하며 전체 기업의 70%가 주 52시간 근무제를 이미 시행하고 있거나, 시행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나타났다.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 현황은 기업규모별로 차이를 보였다. 현재 주 52시간 근무제를 시행하고 있다고 응답한 기업은 300인 이상 기업이 73%로 가장 높았으며, 50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의 경우 시행하고 있는 기업(32%)보다 준비중인 기업(50%)의 비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인 이상 50인 미만 기업의 경우 준비하지 않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43%로 가장 높았다. 기업들이 주 52시간 근무제를 대비하는 방법으로는 △근무시간관리(67%) △유연근무제 도입(35%) △신규인력 채용(10%) △임금 제도 변경(7%) 순으로 응답하였다. 많은 기업에서 체계적인 근무시간 관리를 통해 주 52시간 근무제에 대응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현재 주 52시간 근무제를 시행하고 있는 기업의 42%는 근무시간 관리를 그룹웨어 근태기능을 활용하여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뒤이어 △출입통제 서비스(37%) △인사관리 솔루션(14%) △근태관리 솔루션(10%) △회계/경영관리(10%) 솔루션 순으로 기타 솔루션을 통해 근무시간 관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설문조사를 통해, 주 52시간 근무제 대응을 위해 많은 기업에서 그룹웨어 근태관리 기능에 대하여 높은 활용도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 파악되었다. 또한 이 설문 결과에서 근태 관리 기능과 연동해서 사용중인 서비스가 있다고 응답한 경우는 23%로 나타났으며, 연동 중인 서비스는 없지만 앞으로 연동이 필요할 것 같다고 응답한 비율은 60%의 비중을 보였다. 체계적인 근태관리를 위해 출입통제서비스와 같은 연관 서비스와의 연동이 필요한 것으로 해석된다. 다우기술 Biz Application 사업본부 정종철 전무는 “그룹웨어 다우오피스는 2018년 300인 이상 기업의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을 시작으로 2021년까지 시행 범위가 점차 확대 시행됨에 따라 근태관리 기능을 꾸준히 개선하고 있다”며 “현재 다우오피스는 근태관리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설문조사 결과, 고객사에서는 체계적인 근무시간관리를 위해 부가적인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2020년에는 현재 제공되고 있는 서비스를 넘어 다양한 출입통제서비스, 회계/경영관리 솔루션, 인사시스템 등과의 제휴로 범위를 확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