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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우산동 도시재생, 청년 수학여행 2기’ 모집
원주시, ‘우산동 도시재생, 청년 수학여행 2기’ 모집
[선데이뉴스신문] 우산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센터장 김상호)는 ‘우산동 도시재생, 우산동 청년 수학여행 2기’를 모집한다. 우산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전 지역을 최대 2박 3일 동안 다녀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작년에 진행한 1기는 총 15팀이 선정됐고, 전국 각지를 견학했다. 신청 대상은 우산동에 거주하는 청년(만18세~39세) 또는 상지대학교 재학생이다. 참가 신청은 5월 2일 오후 6시까지 우산동 도시재생현장센터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단, 프로그램 참가 팀은 주제 선정 시 국내 명소 답사를 통한 최신 트렌드 분석 및 창업 아이템 발굴, 참가자 전공 및 특기와 관련된 장소 견학 또는 프로젝트 수행자 인터뷰, 우산동 도시재생 활성화 방안 관련 답사 중 한 가지를 필수적으로 포함하여야 한다. 접수된 신청서는 목적의 진정성, 계획의 성실성, 방법의 타당성 등을 심사하여 5월 중순 최종 선발 후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김상호 센터장은 “지난해의 성공을 바탕으로, 이번에는 더욱 풍부한 체험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여 이를 창업과 지역사회 기여 등 우산동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활동으로 발전시켜 정주 여건 개선의 시작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산동 도시재생주민협의체 박돈식 운영위원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며, 우산동이‘대학생과 청년들이 살기 좋은 마을’, ‘청년친화마을’로 거듭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우산동 도시재생, 우산동 청년 수학여행 2기’는 우산동 지역 청년들이 스스로 계획하고 수행하는 학습 여행을 지원하고 우산동 지역 청년들이 예비사업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주 밥맛좋은 철원쌀 첫 모내기 시작
이번 주 밥맛좋은 철원쌀 첫 모내기 시작
[선데이뉴스신문] 전국 최고의 쌀맛을 자부하는 철원쌀 첫모내기가 이번 주 시작된다. 18일 철원군에 따르면 오는 4월 20일 손종정 씨가 동송읍 오덕리 2299일대 논에서 오대벼(조생종)를 이앙한다. 같은 날 임문빈 씨도 철원읍 사요리 830-3 일대 논에서 첫 모내기를 한다. 이번 모내기를 시작으로 5월 말까지 한달간 철원군 벼 재배면적인 9,000여 ha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철원군 벼농사의 시작은 기상변화, 추석 전 철원쌀을 맛보고 싶어 하는 수도권 고객의 요구와 전국 햅쌀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이고 싶은 농업인의 바람과 맞물려 매년 조금씩 빨라지고 있는 추세이다. 그러나 이른 모내기는 저온과 큰 일교차로 인한 피해 발생이 우려되므로 일부 조작미 생산 농가를 제외한 농가들은 적기 못자리와 모내기로 안정적인 생산이 중요하다고 철원군은 강조했다. 철원군은 조기재배에 적합한 벼 품종을 개발 보급하고 있으며, 논에서의 타작물 재배 지원 등과 함께 지역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의 판로확보를 위하여 군 직영 농산물 판매장 ‘오늘의 농부’와 온라인 쇼핑몰인 ‘철원몰’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국내 쌀 소비가 줄고, 쌀값 하락에 따른 농업인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하여 식량작물의 안정적인 생산지원뿐만 아니라 쌀 유통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는 “철원 농업인들께서 좋은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밝혔다.
김진태 강원도지사, 중·동부전선 최전방 찾아 안보태세 철저 당부
김진태 강원도지사, 중·동부전선 최전방 찾아 안보태세 철저 당부
[선데이뉴스신문]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4월 18일 접경지역 최북단 중 한 곳인 양구군 해안면을 방문해 중·동부전선 최전방을 맡고 있는 제12보병사단 군장병을 격려하고 안보태세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해안면은 분지 하나가 1개 면을 이루고 있는 유일한 지역으로 지형의 특징을 반영해 펀치볼로 불려지고 있다. 특히, 해안면 일대는 6.25전쟁 당시 치열했던 전투상황이 벌여져 피의 능선, 단장의 능선 등의 지명을 가지고 있으며, 양구 북한관, 을지전망대, 제4땅굴, 도솔산전적비 등 안보관광지로도 유명하다. 먼저, 김 지사는 가칠봉 능선 해발 1,049m의 DMZ철책선 안에 세워진 을지전망대를 찾아“최전방 지역인 만큼 더욱 긴장감을 가지고 임해 힘들 텐데 내가 직접 국가안보를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 힘을 내길 바란다”며 경계근무를 서고 있는 군장병들을 격려, 위문금을 전달했고 을지전망대 주변의 노후시설 환경개선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을지전망대 주변 주차장, 야외 화장실, 철조망 등의 주변 노후환경개선 공사는 23년 1월부터 시작했으며, 24년도 하반기 중으로 완료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을지전망대에 와보니 안보관광지의 최적격인 곳”이라며, “전망대 주변공사까지 완료되면 안보관광의 하드웨어적인 부분은 어느 정도 마무리되는데 앞으로는 안보교육을 비롯해 민간인 방문 확대를 위해 도와 양구군, 군부대가 함께 체계적인 대책을 준비해야 할 것”임을 전했다. 이후, 김 지사는 해안면사무소로 이동해 주민대피시설을 확인했다. 해안면 주민대피시설은 6억여 원의 예산이 투입된 정부지원 대피시설로 수용인원 175명이며 유사시에는 대피시설, 평시에는 주민들에게 전면 개방되어 체육시설로 활용된다. 정부지원 대피시설은 접경지역지원 특별법상의 시군인 춘천,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이 대상이며 현재 도내에는 50개소, 양구군에는 6개소이다. 김 지사는 “유사시 신속하게 대피하려면 주민들이 위치를 잘 알아야 한다”면서 대피시설 홍보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고, “도에서는 민방위 대피시설 표지판 일제정비를 위해 행정안전부에 1억 원을 요청한 상황인데 확보되면 주민 홍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