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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5호선 신속 연장과 교통수요 반영을, 김주영 의원"
"지하철 5호선 신속 연장과 교통수요 반영을, 김주영 의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주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이 18일 국회에서 강희업 국토교통부 산하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지하철 5호선 신속 연장과 교통수요 반영을 위한 김포시민 서명지 및 교통문제 개선 건의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주영 의원은 ‘5호선 연장 예타 면제, 김포경찰서역·풍무2역 추가 정거장 신설, 감정역 평면환승 확정 추진’ 내용을 담은 김포 교통개선 건의서를 김포시민의 서명지와 함께 전달했다. 추가로 김 의원은 올림픽대로 정체 개선 대책 마련, 연내 GTX-A 개통시기에 맞춘 김포~킨텍스역 연계 광역버스 노선 신설도 재차 요청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전달된 건의서에는 지난해 6월 김주영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 지역위원회가 주도한 ‘5호선 김포 연장 예타 면제 촉구 김포시민 서명운동’에 참여한 12,407명의 서명지, ‘김포경찰서역 신설 촉구’ 14,763명 연명, ‘풍무2역 신설 촉구’ 풍무동 현대프라임빌 입주민 포함 22,000여명의 연서명이 함께 담겼다. ‘풍무2역 신설 촉구’ 서명지는 작년 12월에도 김주영 의원이 강희업 대광위원장에게 전달한 바 있는데, 한 번 더 전달하며 김포시민의 민의를 강조했다. 김주영 의원은 면담에서 “김포골드라인의 높은 혼잡도와 검단신도시 입주, 추후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입주로 인한 인구 증가를 고려할 때 5호선의 예타 면제와 조속 추진이 매우 시급하다”며 “신도시 교통대책이 미비해 시민이 출근길에 호흡곤란 등 위험까지 감수하는 상황이니 이를 해결하는 건 국가의 의무”라고 말했다.
"2036 서울올림픽대회 유치전략 세미나 성료, 스포츠미래포럼"
"2036 서울올림픽대회 유치전략 세미나 성료, 스포츠미래포럼"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2036 서울올림픽대회 유치전략을 목표로한 2024년 스포츠미래포럼(Sport Future Forum) 주최로 춘계학술세미나가 오늘 4월 18일(목) 오후 4시 서울 서초구 양재동 블랙야크 양재동 본사 강당에서 강태선 서울시체육회장.박주한 상임대표.유승민 IOC 선수위원.안양옥 전 교총회장. 이천우 서울시체육회회원종목단체회장단 협의회장(서울특별시유도회장)등 현재 체육계에서 큰 활동을 하고있는 대표들과 관계자, 참석자들 포함 총 100여명이 모여 세미나를 개최됐다. 이 행사의 세미나 진행 순서는 이장호(스포츠미래포럼 사무총장) 사회로 제1부 개회식(16:00~18:00)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환영사.개회사 및 축사, 기념촬영. 제2부 주제발표 및 토론(16:30~18:00) 이재구(좌장) 삼육대학교 교수의 진행으로 2036 서울올림픽대회 유치전략에 대한 발표로 윤강로(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 원장), 백성일(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 사무총장), 임봉우(단국대학교 교수), 질의응답 및 종합토론. 제3부 만찬 및 상호교류로 진행됐다. 스포츠미래포럼 명예회장.서울특별시체육회 강태선 회장은 환영사에서 '2023 서울올림픽 유치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준비하신 윤강로 국제스포츠외교원장님과 토론에 적극 참여해주시는 백성일 무예마스터쉽위원회 사무총장님, 임봉우 단국대 교수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그리고 특별손님으로 참여해 주신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 겸 IOC위원장님께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 스포츠 미래포럼은 '스포츠를 통해 국민행복을' 추구하기 위하여 스포츠의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수시로 스포츠분야 발전을 위하여 머리를 맞대고 정책을 고민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1988년 서울 올림픽 페럴림픽,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역사가 있다. 앞으로 2036년도 올림픽을 서울에서 유치한다면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음은 물론이고 대한민국의 국격도 높일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주한 스포츠미래포럼 상임대표는 개회사에서 이젠 우리나라는 스포츠 강국에서 스포츠 선진국으로 나아가야 한다. 스포츠의 문화적, 보건적 가치는 점차 확대되고 있다. 전 국민이 스포츠를 함유함으로써 그 결과 스포츠를 통한 건강과 자아 만족(Beautiful I), 따뜻하고 활기찬 사회(Wonderful Community), 국민화합과 세계평화 및 국가경쟁력 강화(Excellent Korea)를 가져와 K-Sport의 위상을 높여 이를 기반으로 2036년 서울올림픽대회 성공적 유치 재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1988년 제24회 서울올림픽대회를 개최한 후 36년이 지났다. 민간,관공서,정치,지역이 협력하여 1988년 서울올림픽 유치 성공을 이루었던 재현을 기대하면서 오늘 유익한 시간이 되길 기원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현 IOC 선수위원인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은 대한민국은 확실히 스포츠의 저력을 갖고 있다고 하면서 88서울올림픽 전과 후 그리고 2018년 올림픽 전과 후를 보면 스포츠가 가지고 있는 힘과 올림픽이라는 무대가 갖고 있는 힘은 막강하다다고 강조했다. 임봉우 단국대학교 교수는 발표에서 2032년 서울- 평양 올림픽공동유치 실패의 배경과 이를 통한 (가칭)2036년 한반도 올림픽유치 성공시나리오 및 집중분석을 통한 2036년 올림픽유치성공전략에 관한 토론에서 서울-평양 하계올림픽 공동유치를 통해 한반도 평화와 발전 모색의 배경을 발표를 통해 많은 이해를 하였다. 유치가 가지고 있는 의의로 남북한의 편견 해소와 신뢰 회복의 좋은 계기, 한반도 분단체제를 평화체제로 전환시킬 수 있는 좋은 수단, 남북 사회문화공동체 형성의 토대, 한반도의 불안정한 정치, 군사적 상황 해결에 도움. 평화적인 북한의 핵개발 해결과 폐쇄적인 사회체제 완화, 북미 및 북일 관계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 한반도 평화와 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형성해 지속가능한 남북관계 개선에 도움이 되고 특히, 서울-평양 하계올림픽 공동개최는 한반도의 새로운 경제성장 동력으로 올림픽 유치경쟁에 대한 순기능적 의의는 감동에 가깝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 공식협찬사로 참가한 윤상현 대표는 프리미엄 건강식품 브랜드 헬씨몽드는 2024년 03월 01일 비건인증된 프리미엄 식물성 단백질 그레인맛 카카오맛 정식출시 했다고 하면서 국내 최고의 프리미엄 식물성 단백질 로써 고단백23g, 종합 영양밸런스, 한끼식사 대용으로 가장 적합한 재품이라고 밝혔다.
"한미 우호 친선 행사 리셉션 및 한미의회교류센터 현판식, 김진표 의장"
"한미 우호 친선 행사 리셉션 및 한미의회교류센터 현판식, 김진표 의장"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미국을 방문중인 김진표 의장은 16일(이하 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미 의회 의원, 학계·싱크탱크 인사, 특파원·지상사 등 주요 인사들을 초청해 '한미 우호 친선 행사 리셉션'을 주최하는 한편, 대미 의회외교의 거점이 될 '한미의회교류센터' 현판식을 주관했다고 국회의장 공보실은 4월 17일(수) 밝혔다. 이어 김 의장은 먼저 이날 오전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를 찾아 헌화하고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을 둘러봤다.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은 한국전 참전기념 공원에 설립된 기념물로, 한국전 전사자 총 43,808명(미군 36,634명, 카투사 7,174명)의 명부가 새겨져 있다고 전했다. 또 헌화를 마친 김 의장은 미 의회의사당 인근으로 이동해 '한미 우호 친선 행사 리셉션'을 주최했다. 김 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70년간 눈부신 성장을 거듭한 한미동맹은 이제 '글로벌 포괄적 전략 동맹' 비전 하에 경제안보와 첨단기술 등 전 분야를 아우르고 있으며 지역·글로벌 도전에 능동적으로 공동 대처하고 있다"며 "전례 없는 강력한 협력 성과는 미 의회의 전폭적인 지지와 각계각층의 후원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김 의장은 이어 "양국 우호협력 관계를 한 차원 높이기 위해 의회 간 교류 협력도 대폭 강화해야 한다"며 "우리 국회는 한미동맹에 대한 초당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한미의원연맹을 구성할 것이며, 미국 의회서도 기존의 코리아코커스* 및 코리아스터디그룹**을 한층 더 조직화된 시스템으로 발전시키려는 움직임이 영 김 하원의원 등을 중심으로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 코리아코커스: 한국에 관심있는 미 현직 의원들 간의 비공식 친목 모임(현재 약 50명 참여) ** 코리아스터디그룹: 미 의회 내 한국 관련 초당적 연구모임(현재 약 80명 참여) 한편 김 의장은 또 한국 기업들의 對美 투자 확대와 경제발전·고용창출 기여를 언급하고 "오늘 워싱턴 한국무역협회(KITA) 건물에서 '한미의회교류센터' 개소식이 있을 예정"이라며 "한국 기업들이 투자한 주(州) 정부·의회와 해당 지역구 소속 연방의원들과 접촉하면서 필요시 한국 국회와 화상회의 장소로도 활용하는 등 다양한 용도를 갖춘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의장은 마지막으로 "한국은 미국과 손잡고 역내 평화와 안보 증진을 위해 기여해 나갈 것이며, 양국이 중심이 되어 자유, 민주주의, 법치 등 보편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고자 한다"며 "양국 의회가 힘을 모아 한미동맹을 보다 강화하고 세계적 도전과제에 공동 대응하자"고 말했다. 김 의장의 축사에 이어 리셉션에 참석한 양국 의회 의원들이 축사 및 현안에 대한 당부가 이어졌다고 전햤다. 영 김 하원의원은 "하원 외교위원회 인도태평양소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저의 우선순위는 한국을 포함해 우리의 가장 강력한 동맹국들과의 관계를 강화하는 것"이라며 "한미의회교류센터 개소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이 시설을 잘 활용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진석 의원은 "한미동맹은 어떠한 조건에서도 어떠한 사람으로부터도 방해받을 수 없다"며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와 관계없이 미 국방수권법에 따른 약 2만8천명의 주한미군 유지 상황은 누구도 건드릴 수 없으며, 이는 한국인들의 일치된 견해"라고 말했다. 그렉 스탠튼 하원의원은 "경제적 파트너십과 FDI가 양국 관계의 더 큰 발전에 중요하다"고 말했고, 게이브 아모 하원의원은 "한미 관계는 경제적인 부분뿐 아니라 우리가 공유하는 가치 때문에 중요한바, 하원 외교위원회 위원으로서 양국 관계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호영 의원은 배터리 필수 원료인 흑연 공급망 다각화의 단기적 어려움을 고려해 FEOC(해외우려기관) 세부규정 적용 유예, SK하이닉스 등에 대한 차별 없는 반도체 보조금 지원, 對美투자 초기 한국기업이 직면한 인력 운용의 어려움을 고려해 미국 의회에 계류 중인 한국인 전문직을 위한 별도의 非이민 비자를 신설하는 「Partner with Korea Act(PWKA)」 법안의 조속한 처리 등 한국 기업의 현안 사항을 전달했다. 또한, 안규백 의원은 한미 관계를 '순망치한'으로 표현하면서 "동전의 양면이자 바퀴의 양 축인 한미 관계는 반드시 함께 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리셉션에는 미 의회에서 영 김·워렌 데이비슨·로버트 위트맨·세스 몰튼·그렉 스탠튼·게이브 아모·나다니엘 모란 연방 하원의원과 에드 로이스·댄 버튼·로버트 피텐저 전 연방 하원의원 및 학계 및 싱크탱크 관계자, 특파원, 지상사 및 현지 로펌 관계자와 국회 대표단 등 총 70여 명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리셉션을 마친 김 의장은 한국무역협회(KITA) 건물로 이동해 한미의회교류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 김 의장은 먼저 사무공간을 시찰한 후 방명록에 '양국 의회협력을 견인할 가교이자 한미 핵심 현안 해결의 창구가 될 한미의회교류센터의 활약을 기대합니다'라고 남겼다. 이어진 현판식에서 김 의장은 "한미동맹의 새로운 70년을 시작하는 올해 한미 관계의 새로운 포석이 될 한미의회교류센터를 열어 매우 뜻깊다"며 "미국 전역에 진출해 미국 제조업 부흥과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는 한국 기업들이 미국 지역사회 발전에 긍정적 파급효과를 주기 위해서는 심층적·체계적인 네트워크 구축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어 "한미의회교류센터에서 연방 및 각 주 의원실은 물론 양국 진출 기업, 특파원 등 관계자들이 자유로이 왕래하며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싱크탱크·학계와 교류해 협력 아젠다를 발굴하는 등 양국 의회와 정부·기관·기업·학계를 잇는 가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기대를 표했다. 김 의장은 마지막으로 "한미의회교류센터는 5월 중 출범 예정인 한미의원연맹과 미 의회가 연속적·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도록 돕고 및 경제 등 제반 현안에 대한 의회 차원의 원활한 대응을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이형우 삼성전자 부사장, 김동욱 현대차 부사장, 한창우 SK아메리카 부사장, 김경찬 포스코 미주법인장, 강상엽 코트라 워싱턴무역관장, 제현정 무역협회 워싱턴지부장, 최중락 MBN 특파원 및 국회 대표단 등 총 70여명이 참석했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날 일정에는 더불어민주당 안규백·윤호중·한정애·송갑석·소병철 의원과 국민의힘 정진석·주호영·추경호·최형두 의원, 조현동 주미대사, 김교식 의장비서실장, 최만영 공보수석비서관, 정운진 외교특임대사, 황승기 국제국장, 조형국 언론비서관 등이 함께 했다고 덧붙였다.
"민생 입법, 21대 국회에서 할 수 있다."
"민생 입법, 21대 국회에서 할 수 있다."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거대 양당은 모두 22대 국회의원 선거 시즌 내내 민생을 외쳤다. 후보자들은 너나 할 거 없이 지역구 전통시장을 찾아 고물가, 고금리, 경기 침체 문제를 해결하겠노라 상인들의 손을 잡고 약속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은 일곱 번째 공약으로 '소상공인.자영업자.중소기업의 고통을 덜고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라며 21대 국회에서 불발된 '가맹사업법 개정안'입법을 추진하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21대 국회 임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21대 국회 임기 종료일인 5/29까지 약 40이간의 기회가 남아있다. 특히 가맹사업법 개정안과 중소기업협동조합법은 각각 정무위와 산자위를 통과해 법사위 안건으로 상정되면 저리가 코앞이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 총선 패배 이후열린 국무히의 발언을 통해 "국정의 최우선은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민생이다. 어려운 국민을 돕고 민생을 챙기는 것이 정부의 존재 이유'라고 발언했다. 날이 갈수록 거듭되는 원자재와 인건비 인상, 이자부담으로 한계에 내몰린 중소상인, 중소기업들에게 대기업 본사, 원정과 상생협의를 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는 것만큼 시급한 민생법안이 어디 있는가. 국민의힘은 더 이상 앞에서만 민생을 내세우지 말고 중소상인, 중소기업들의 생존권이 걸린 가맹사업법과 중소기업협동조합법 처리에 즉각 협조해야 할것이다고 덧붙였다.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 본회의 처리 촉구, 진보당 윤희숙 상임대표"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 본회의 처리 촉구, 진보당 윤희숙 상임대표"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국정의 최우선은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민생”이라며, “어려운 국민을 돕고 민생을 챙기는 것이 바로 정부의 존재 이유”라고 말했다고 진보당 윤희숙 상임대표는 4월 17일(수) 오전 10시 40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밝혔다. 이어 비공개 회의에서는 “국민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하겠다”고도 했다. 그 국민, 바로 여기 있다. 시시각각 다가오는 경공매와 전세대출 상환에 가슴이 타들어가는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여기 있다. 정부여당이 특별법 개정을 방해하여 고통받고 있는 수 만명의 피해자들이 여기 있다. 전 재산을 잃고, 삶을 이어갈 희망마저 잃고 있는 전세사기 피해자의 70% 가량이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청년들이다. 멀리서 찾지 마시라. 대통령이 말한, 그리고 대통령이 외면한 “어려운 국민”들이 여기서 절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선구제 후구상’이 담긴 특별법 개정, 22대 국회로 넘겨선 안된다. 21대 국회에서 충분히 처리할 수 있다. 대통령의 반성이 진정성 있다면, 정부와 여당은 즉각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에 협조하라. 또 몽니를 부리며 발목을 잡는다면, 더이상 이 정부가 존재할 이유는 없다고 덧붙였다.
"총선 끝나자마자 돌아온 청구서들, 최혜영 원내대변인"
"총선 끝나자마자 돌아온 청구서들, 최혜영 원내대변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총선 끝나자마자 돌아온 청구서들, 이렇게 무능한 정부는 없었다. 총선이 끝나자마자 민생·경제 분야에 각종 청구서가 속속 날아들고 있다고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원내대변인은 4월 17일(수) 오전 11시 40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했다. 이어 최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총선만 끝나기를 기다렸듯이 외식·식품·생필품 제조업체와 생산자들이 일제히 가격을 올리고 있다. 환율은 1,400원 대까지 치솟으며 기업들은 외화 빚이 역대 최대인 225조 원에 달하고 있고, 주가도 출렁이고 있다. 국제유가 상승 여파로 원자재와 중간재 가격이 상승하며 수출입 물가는 석 달째 상승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심지어 부동산 PF 위기에 대한 우려가 담긴 신평사 보고서들까지 이때를 기다린 듯 일제히 발간되고 있다. 그런데도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민생이라고 말하는 정부는 “예의 주시하고 있다”, “관리를 강화하겠다”는 말 외에는 아무런 대책도 내놓지 못하고 있다. ‘대파쇼’로 물가를 잡지 못하자 민생·경제에 아예 손 놓아버렸는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민생이라면 대책을 내놓아야 하지 않는가? 라고 촉구했다. 최 원내대변인은 국민들께서 체감하실 만큼의 변화는 무너지는 경제와 민생, 추락하는 국가 위상과 국격뿐이다. 윤석열 대통령님, 매일 같이 날아드는 민생·경제 청구서에 뭐라고 말이라도 해보시라. 이들 청구서가 두려운 것은 국민뿐인가? 제대로 된 대책을 내놓을 능력도 의지도 없이 대한민국을 절망으로 몰아가고 있는 무능한 정부에 국민은 천불이 난다. 윤석열 정부는 말로만 민생 운운하며 ‘대파쇼’로 국민 속 터지게 하지 말고 제발 국민을 위해 일다운 일을 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윤석열 대통령 비공개 사과 어처구니가 없다, 박성준 대변인"
"윤석열 대통령 비공개 사과 어처구니가 없다, 박성준 대변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이름을 밝히지 않은 대통령실 고위관계자가 어제 비공개회의에서 “대통령이, 국민의 뜻을 받들지 못해 죄송하다”라고 전했다고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은 4월 17일(수) 오전 11시 30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밝혔다. 이어 국무회의 생방송에서는 ‘국정 방향이 옳았다’라며 조금도 반성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 놓고 비공개회의에서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니 어처구니가 없다. 온 국민이 생방송을 통해 들은 대통령의 메시지는 무엇인가? 이번에도 국민에게 듣기 시험을 시키려고 하는가라고 강조했다. 또 온 국민이 조금도 바뀌지 않은 대통령을 똑똑히 보았는데, 뒤늦게 대통령이 비공개로 사과했다는 어처구니없는 변명을 국민이 믿을 것으로 생각하는가? 대통령실이 분노한 민심에 놀라 ‘비공개 사과’라는 황당한 말까지 지어내며 대통령의 불통과 독선을 가리려고 한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박 대변인은 잘못을 인정할 용기조차 없는 대통령과, 변명으로 국민을 기만하는 대통령실 모두 한심하고 뻔뻔하다. 정말 대통령이 잘못을 인정한다면 비공개회의가 아니라 공개 기자회견에서 국민에게 정식으로 사과하라. 그리고 혼자 일방적으로 말하지 말고 기자들의 질문을 받으시라고 덧붙였다.
"프랭클린 루즈벨트 기념관 및 대한제국 공사관 방문, 김진표 의장"
"프랭클린 루즈벨트 기념관 및 대한제국 공사관 방문, 김진표 의장"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미국을 방문 중인 김진표 의장은 15일 오후(이하 현지시간) 수도 워싱턴 D.C.에서 프랭클린 루즈벨트 기념관과 대한제국 공사관을 각각 방문했다고 국회의장실은 16일(화) 밝혔다. 이어 의장실은 프랭클린 루즈벨트 기념관은 대공황 극복을 위해 '뉴딜 정책'을 추진한 미국의 제32대 대통령 프랭클린 델라노 루즈벨트를 기리기 위해 1997년 5월 건립된 건축물이다. 이날 방문에는 루즈벨트 대통령의 손자인 델 루즈벨트 미-아랍 관계 전국협의회 제2부회장 겸 CEO가 직접 김 의장을 안내했다고 전했다. 또 기념관 방문을 마친 김 의장은 뒤이어 대한제국 공사관을 방문했다. 미국 외교관 세스 펠프스에 의해 1877년 건립된 이 건물은 초대주미공사 박정양이 고종황제가 하사한 내탕금 25,000달러를 이용해 구입했다. 대한제국은 이 건물을 1889년 2월부터 1905년 을사늑약 직전까지 약 16년간 공사관으로 사용했다. 김 의장은 건물을 둘러본 후 방명록에 '자주외교와 한미우호관계를 위해 헌신한 선조들의 뜻을 이어받아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라고 남겼다. 한편 이날 방문에는 더불어민주당 안규백·윤호중·한정애·송갑석 의원과 국민의힘 주호영 의원, 김교식 의장비서실장, 최만영 공보수석비서관, 정운진 외교특임대사, 황승기 국제국장, 조형국 언론비서관 등이 함께 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 의장은 내일(16일) 미 의회 의원, 학계·싱크탱크 인사, 특파원·지상사 등 주요 인사들을 초청해 한미 양국간 우호 친선 관계를 다지는 '한미 우호 친선 행사 리셉션'과 대미 의회외교의 거점이 될 '한미의회교류센터' 현판식을 주최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국립군산대학교와  미래 인재 육성 · 저탄소 식생활 확산 업무협약,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국립군산대학교와 미래 인재 육성 · 저탄소 식생활 확산 업무협약,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국립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는 16일 국립군산대학교에서 농수산식품 분야 미래 인재 육성과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향후 ▲ 농수산식품 분야 미래 인재 육성과 청년 취․창업 역량 강화 ▲ 저탄소 식생활 동참으로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 등 ESG 실천 문화 확산 ▲ 대한민국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인력․기술․정보 교류 등에 적극 힘을 합치기로 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협약으로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과 글로벌 탄소중립에 앞장서는 공사와 글로벌 인재 육성에 앞장서는 국립군산대학교가 적극 협력해 농수산식품 산업을 이끌 미래 인재 양성은 물론, ‘저탄소 식생활’ 등 먹거리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에도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1만여 국립군산대학교의 학생과 임직원이 저탄소 식생활 확산에 동참하게 돼 뜻깊다”라며, “지속 가능한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미래 인재 육성 협력은 물론,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상 속 작은 실천 ‘저탄소 식생활’에도 적극 동참해 소중한 지구를 건강하게 지켜나가자”라고 말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의 31%를 차지할 만큼 심각하다. 이에 공사는 지난 2021년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을 선포하고 김춘진 사장을 필두로 전 세계에 널리 전파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현재 미국의 아마존, 이베이, 중국 알리바바, 프랑스 까르푸 등 세계적인 기업과 미국 워싱턴D.C, 캄보디아 농림부 등 전 세계 40개국 650여 기관이 저탄소 식생활에 동참하고 있으며, 특히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는 12월 7일을 ‘저탄소 식생활의 날’로 선포해 시민들의 저탄소 식생활 실천을 장려하고 있다. 작년 12월에는 저탄소 식생활 세계화를 이끌어 탄소 넷제로(Net-Zero)에 기여한 공로로 미국 워싱턴D.C. 뮤리엘 바우저 시장이 김춘진 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등 김 사장의 저탄소 식생활 확산 노력이 국내를 넘어 전 세계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세월호 참사 10주기, 온전한 추모를 위해, 신지혜 대변인"
"세월호 참사 10주기, 온전한 추모를 위해, 신지혜 대변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오늘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10년이 되는 날이다. 온 국민이 배가 침몰하는 것을 지켜보며 무기력한 슬픔에 빠졌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국민 역시 여전히 진실을 밝히지 못한 한탄과 책임자를 제대로 처벌하지 못한 분통 속에 살아가고 있다고 새진보연합 신지혜 대변인은 4월 16일(화) 서면브리핑 했다. 이어 신 대벼인은 참사 진상규명을 가로막으며 유가족을 감시하기 바빴던 비정한 정부의 모습은 세월호 참사 8년 뒤 이태원 참사에서도 반복됐다. 사과 한마디 하지 않았던 정부여당의 모습까지 판박이다. 그런데도 정부여당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말한다. 정부여당은 온전한 추모를 위해 제대로 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필요하다는 국민의 목소리부터 새겨들으라. 추모를 위한 공간 조성에도 예산을 깎으며 추모조차 가로막는 행정부터 바꾸라. 세월호 참사 특조위의 권고 사항부터 이행하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세월호 10주기를 맞이한 오늘, 새진보연합은 이태원 참사 분향소도 찾았다. 세월호 유가족과 이태원 참사 유가족이 서로를 위로하며 견디는 동안 정치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해 송구했다. 새진보연합은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한 첫걸음과 온전한 추모는 제대로 된 진상규명에서부터 시작될 수 있다는 일념으로, 이태원 참사 특별법 제정을 비롯해 참사의 비극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온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