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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전 대통령과 유기동물보호센터 방문, 김두관 후보"
"문 전 대통령과 유기동물보호센터 방문, 김두관 후보"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양산을 김두관 후보와 문재인 전 대통령이 국제 강아지의 날을 기념해, 양산시 유기동물보호센터를 동행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어 3월 22일 금요일 오후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두관 후보는 양산시 유기동물보호센터를 방문해 보호 중인 강아지 두 마리와 산책을 한 후, 양산시 반려견순찰대와 환담 및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를 통해 문 전 대통령은‘국제 강아지의 날’의 취지를 언급하며 “팻샵에서 분양받는 문화보다는 유기견을 입양하는 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김두관 후보도 “매년 10만 마리가 넘는 유기동물이 발생하고 있지만, 입양되는 숫자는 약 절반 정도”라며 말“유기견이나 파양견을 입양하도록 정책과 문화를 아울러 유도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펫숍은 주로 애완동물과 관련 용품을 판매하는 곳이지만, 반려동물 경매장에서 데려온 개와 고양이를 판매하기도 한다. 이는 주로 ‘펫공장’이라고 불리는 곳에서 생산되는데, 펫공장의 경우 불법업체가 많다는 지적이다. ‘펫공장’에 있는 암컷 강아지들은 통상 일년에 3~6회 출산하게 되는데, 김두관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동물생산업 기준 현행보다 한층 강화해야한다는 취지의 동물보호법 개정안을 발의하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또 반려동물 치료비 부담이 너무 비싸고, 차이가 있다는 반려동물 순찰대원의 질문에 김두관 후보는 “국회에 가면 동물병원의 표준수가제가 도입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도 밝혔다. 끝으로, 현재 양산시 유기동물보호센터는 동면에 위치해 있으며, 수용능력은 100마리 정도 수준이다. 현재 관리 인원은 5명이나, 연간 입양 및 반환율 저조에 따른 수용 능력이 초과로, 동물 보건 환경은 물론 근로자의 근무환경도 열악해 지고 있다는 점도 지적되었다. 김두관 후보는 “양산시가 앞장서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양산시정에 대한 지원과 의정활동으로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200석’ ‘탄핵’ 막말에 대통령을 향한 욕설까지, 민주당의 오만함, 박정하 수석대변인
‘200석’ ‘탄핵’ 막말에 대통령을 향한 욕설까지, 민주당의 오만함, 박정하 수석대변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투표일까지 20일 남았다. 그런데 민주당은 벌써부터 승기를 잡은 양 자축하며 특유의 오만함을 드러내고 있다고 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3월 21일(목) 논평했다. 이어 자칭 ‘조국혁신당 명예당원’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민주진보개혁 세력이 약진해 200석을 만든다면 윤석열 대통령 탄핵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200석’이란 오만함속에 ‘탄핵’이라는 야망을 드러냈다. 최근 이재명 대표가 “이제는 권력을 회수할 때가 됐다”며 뻔뻔한 야욕을 버젓이 드러내더니, 박 전 원장은 이에 질세라 오만함의 강도를 높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새 술 새 부대론’에 힘입어 공천 탈락이 예상됐던 자신에게 공천권을 쥐어준 이 대표에 대한 보답 차원의 발언인 것인가. ‘탄핵’은 이렇게 가벼이 입에 올릴 단어가 아니다. 나라를 극도의 혼란으로 몰아 비극적 상황에 이르게 할 중차대한 문제다. 탄핵을 정략적 선거 수단으로 삼는 민주당의 인식이 참담하기만 하다고 주장했다. 또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또 어떻는가.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한 양문석 후보 논란에 대해서 “살아있는 이재명한테나 잘 해라”라며 민망한 아부성 발언을 하더니, 오늘은 급기야 윤석열 대통령에 욕설 섞인 막말을 했다. 아무리 유튜브 방송에서 하는 농담이라 하더라도 한 때 장관까지 하신 분의 입에서 나오는 언어 치고는 상당히 저급하다고 전했다. 청년들에게 ‘쓰레기야, 너희들’ 노인들에게 ‘60대가 되면 뇌가 썩는다’ 등의 갈라치기 막말로 유명한 유 이사장은 망언 리스트에 국가원수 모독까지 추가하고 말았다. 이 대표에게 앞다퉈 헌사하는 아부성 멘트에 왜 부끄러움은 국민 몫인 것인가. 4월 10일은 국민은 안중에도 없이 오로지 이재명 대표 한사람만 바라보는 민주당의 오만함에 철퇴가 가해지는 날로 기록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피의자 이종섭’을 철통보호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저의, 이동영 선임대변인
‘피의자 이종섭’을 철통보호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저의, 이동영 선임대변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공수처 수사를 피해 호주로 도망갔던 ‘피의자 이종섭’이 오늘 오전 11일만에 귀국했다. 수사를 받기 위한 자진 귀국은커녕 공관장 회의 참석차 귀국이라는 대통령실의 변명은 너무 구차하다. 끝까지 잘못한 게 없다는 오만과 독선 그 자체다고 새로운미래 이동영 선임대변인은 3월 21일(목) 오후 4시 51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했다. 이어 ‘피의자 이종섭’이 귀국만 했을 뿐, 공수처 소환 수사도 없고, 대통령은 해임할 생각도 없다. 집권여당의 총선 악재 회피용으로 급조된 ‘억지 귀국’이라는 방증이다. 그런데도 국민의힘 한동훈 위원장이 모든 문제가 해결된 것처럼 말하는 것은 국민 기만이다. 이거야말로 가짜뉴스, 허위사실 유포 아닌가? 라고 밝혓다.. 아울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다가 순직한 해병대원의 죽음 뒤에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은 대체 무엇을 숨기고 싶은 것인가. 숨겨야만 하는 그 진실이 무엇이길래 법무부와 외교부가 나서서 출국과 귀국을 도와주는가. 대통령실까지 나서서 공수처를 겁박하며 수사를 방해해야 하는가? .이토록 국가권력까지 동원해서 윤석열 대통령이 ‘피의자 이종섭’을 철통보호하는 이유를 국민들은 묻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피의자 이종섭’의 대사 해임과 대국민 사과가 그 대답의 시작이라는 것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4년 3월 21일 새로운미래 선임대변인 이 동 영
"동성 커플의 평등한 권리 보장, 박지아 선대위 대변인"
"동성 커플의 평등한 권리 보장, 박지아 선대위 대변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우리나라 판결문에 동성 커플이 처음 등장한 2004년 이후로 20년 만에 이루어지는 이번 판결은 한국사회 평등의 수준을 판가름하는 시금석이 될 것이다고 녹색정의당 박지아 선대위 대변인은 3월 21일(목) 오후 2시 45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했다. 이어 이번 건은 2심인 서울고등법원에서 “이성 관계인 사실혼 배우자는 피부양자 자격을 인정하고 동성 관계인 동성결합 상대방은 인정하지 않는 것은 본질적으로 동일한 집단에 대하여 성적지향(性的指向)을 이유로 한 차별에 해당한다.”는 판결을 내린 바 있다고 주장했다. 또 이미 국가인권위원회법은 성적 지향을 이유로 한 차별을 전형적인 평등권 침해 차별행위 유형 중 하나로 꼽고 있다. 지난 20일 국회의원 10명과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시민단체 모두의결혼은 의견서를 통해 동성 커플의 권리를 인정한 미국, 유럽, 홍콩 등의 해외사례를 제출하였으며, 의견서에는 녹색정의당 국회의원 강은미, 배진교, 심상정, 양경규, 장혜영, 이자스민 전원이 참여하였다고 강조했다. 박 대변인은 이번 판결이 성적 지향을 이유로 한 명시적 묵시적 수많은 차별에 경종을 울리고, ‘어떠한 차별도 용납되지 않는다’는 것이 우리 사회의 확고한 상식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오늘 3월 21일은 세계인종차별철폐의 날이자 세계다운증후군의 날이다. 세계다운증후군의 날을 기념해서 장애인에 대한 차별을 돌아보고 개선하기 위해 짝짝이 양말을 신기도 합니다. 저도 지금 짝짝이 양말을 신고 있다. 차별과 평등을 가르는 것은 단 한가지다. 누구나 가진 다양한 특성을 정상과 비정상으로 가르고 우열을 나누는 것이다. 모두의 삶이 차별과 배제 없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상식적 판결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은혜 후보, 분당구선관위서 4·10 총선 후보등록,"
"김은혜 후보, 분당구선관위서 4·10 총선 후보등록,"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성남 분당을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는 국회의원 후보자 등록 신청이 시작된 21일 분당구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어 후보등록을 마친 김 후보는 “지난 4년의 시간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다”라며 “저는 분당주민과 함께 정치를 시작했고, 주민과 함께 1기 신도시 특별법을 제출했으며, 분당이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로 거듭나도록 노력했다. 그리고 우리는 마침내 가장 원하던 재건축을 앞두고 있다”고 운을 뗐다. 아울러 현재 분당은 재건축이 가장 큰 현안이다. 속도가 중요한 재건축 사업에서 ‘선도지구’지정에 대한 주민 관심도가 매우 높은 상황이다. 선도지구는 국토교통부 장관과 성남시장이 협의해 지정하게 돼 있다. 김 후보는 21대 국회에서 1기 신도시 특별법을 최초로 발의한 바 있다고 전했다. 이어 김 후보는 “이미 1기 신도시 법은 통과됐다”라며 “이제 정부·여당과 함께 ‘재건축을 실행’할 일만 남았다”고 말했다. 또 그러면서 “저 김은혜는 누구보다 정부·여당과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고 분당 주민이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 낼 사람”이라며 “분당 주민과 함께 시작했다. 분당 주민과 함께 완성하겠다. 다시 한번 저 김은혜의 손을 잡아 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21~22일 후보등록을 마친 각 후보들은 오는 28일부터 4월9일까지 13일간의 공식선거운동에 돌입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영국 상·하원의장 면담 및 하원의장 주최 리셉션 참석, 김진표 의장"
"영국 상·하원의장 면담 및 하원의장 주최 리셉션 참석, 김진표 의장"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영국을 공식 방문한 김진표 국회의장은 20일(현지시간) 웨스트민스터궁을 찾아 린지 하비 호일 하원의장과 존 프란시스 맥폴 상원의장을 각각 면담하고 의회 외교와 실질적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어 먼저, 하원의장 접견실에서 이뤄진 호일 의장과의 면담에서 김 의장은 "우리 국민들은 한국전 당시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병력을 지원해 한국의 자유 민주주의를 위해 싸웠던 영국인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한다"며 "작년 한-영 수교 140주년을 맞이하는 해에 양국 관계가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돼 기쁘다"고 말했다. 또 김 의장은 작년 12월 우리나라 국회에서 만장일치로 채택한 한-영 수교 140주년 기념 특별 결의문을 언급하며, "대한민국 국회는 의회민주주의의 역사를 만들고 오랜 전통을 지닌 영국 의회와 다양한 방식의 교류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에 호일 의장은 "양국은 피를 바탕으로 맺어진 깊은 관계"라며 김 의장의 방문을 환영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장과 호일 의장은 교역·통상, 과학기술, 에너지, 인적교류, 외교·안보 분야 등에서 의견을 나누며 상호협력을 다짐했다고 전했다. 먼저, ▲교역·통상 협력과 관련해 김 의장은 "양국은 2022년 교역액이 120억불을 상회하는 등 안정적인 무역관계를 유지 중"이라며 "현재 런던에서 열리고 있는 양국 간 FTA 개선 협상이 잘 진행돼 양국 경제안보 강화 및 공급망 안정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과학기술 협력과 관련해 "바이오, AI, 우주, 반도체, 디지털 분야 등을 중심으로 양국 간 협력이 보다 확대되길 바란다"며 "오는 5월 양국 공동으로 개최 예정인 제2차 AI 안전성 정상회의에서 AI 글로벌 거버넌스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에너지 협력과 관련해서는 "양국이 원전과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해상풍력 공급망 관련 기자재 분야에서 양국 기업들이 비즈니스 협력을 확대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호일 의장은 "영국은 AI 기술 선도국가"라며 "미래를 바꿀 AI 기술에서 한국과의 긴밀한 협력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풍력 과 원자력 기술개발에 서로 힘을 보태야 한다"며 "소규모 원전과 대규모 원전에 각각 비교우위가 있는 영국과 한국이 상호 협력하면 양국뿐 아니라 세계 이익에 기여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바이오 분야에 대해서도 미래 팬데믹에 함께 대응하기 위한 협력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인적교류와 관련해서 김 의장은 한류를 언급하며 "최근 발효된 한영 워킹홀리데이 개정 약정을 통해 양국 청년 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호일 의장은 "미래를 책임질 청년 세대가 상호 방문해 서로를 이해할 기회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공감했다. 또 ▲외교·안보 협력과 관련해서 김 의장은 "작년 양국 합의를 통해 신설된 외교·국방 2+2 장관급 회의가 편리한 시기에 개최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그 밖에 김 의장과 호일 의장은 북한의 도발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 기본 입장을 함께 공유했으며, 호일 의장은 "한반도 정세나 우크라이나 전쟁에 있어 양국이 긴밀히 공조해 함께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장은 상원 면담장으로 이동해 맥폴 상원의장을 만나서도 과학기술, 에너지 분야 협력을 다시 한번 강조했으며, 인적교류의 중요성에 의견을 함께 했다. 김 의장과 맥폴 의장은 양국 협력관계와 의회 간 교류에 관해 폭넓은 대화를 나눴으며, "양국 협력관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며 양국 의회 관계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다짐했다. 이후 김 의장은 영국 국방부 청사 앞에 건립된 한국전 참전기념비로 이동해 헌화했으며, 다시 하원 행사장으로 이동해 호일 의장 주최 리셉션에 참석했다. 리셉션에는 테리사 메이 前 영국 총리를 비롯한 다수의 영국 하원의원과 9명의 한국전 참전용사들이 참석해 김 의장 및 대표단과 환담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호일 의장은 리셉션 환영사에서 "영국과 민주주의 가치를 공유하며 다양한 차원에서 연결된 한국은 글로벌 문제에서 잘못된 행동이 있을 때 그것이 잘못됐다고 함께 말하며 옳은 자의 편에 설 수 있는 나라"라고 말했다. 또 "김 의장의 이번 방문은 작년 한국 대통령의 국빈 방문에 이어 양국 간 협력을 더욱 깊게 하는 계기가 됐다"며 "의회 차원의 교류가 계속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김 의장은 답사에서 "이 자리에 함께하신 참전용사 분들의 고귀한 헌신과 희생 덕분에 대한민국이 경제적으로 번영한 국가이자 성숙한 민주주의 국가로 거듭날 수 있었다"며 "전장에서 피로 맺어진 양국관계는 급속도로 발전해 작년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되는 등 현재 양국은 최상의 우호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두 나라가 힘을 합치면 양국의 번영은 물론 세계 평화와 번영에도 크게 기여해 나갈 수 있을 것임을 확신한다"며 "양국 국민들의 상호 이해 제고와 교류 확대를 위해 힘써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앞서 김 의장은 19일 런던 동포 및 지상사 대표들을 초청해 만찬간담회를 열어 현지 교민들이 생활하고 경제활동을 하는 데 겪는 어려움과 건의사항들을 청취했다고 주장했다. 이 자리에서 손병권 민주평통 영국협의회 회장은 "재영 한인 이민 역사 1세기를 넘어 한인 2세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영국 사회에 새로운 한류 물결을 일으키고 있다"며 김 의장의 방문을 환영했고, "글로벌 경쟁에서 대한민국이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서는 해외 디아스포라 750만 명 네트워크에서 미래의 청사진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김종보 재영한국경제인연합회(코참) 부회장은 "재외동포들의 활발한 경제활동 참여를 위해 현재 65세 이상으로 제한돼 있는 복수국적 허용 연령을 완화해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김 의장은 "한영 양국이 140년 이상 다져온 협력관계가 작년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로 한 단계 더 도약되는 과정에서 동포 여러분들이 양국 간 문화·인적 교류에서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해주었다"며 교민 사회를 치하했다. 또 "한국이 저출생으로 인한 축소사회로 가는 것을 막기 위해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은 750만 명 재외동포에 복수국적을 허용하는 것"이라며 교민들의 건의에 대해 공감했다. 그 밖에 ▲정경선 재영한글학교협의회 회장은 "한글학교 기반 마련을 위해 지역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한글학교 협의회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고, 김 의장은 온라인을 통해 협의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방안을 추가로 제안했다고 말했다. 또 ▲한규훈 옥스퍼드대학교한인회장은 정부의 R&D 예산 삭감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R&D 정책이 일정한 방향성을 유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으며, 김 의장은 "R&D 순수 연구는 수도권에 집중하되, 성과물을 제품으로 만들고 사업화까지 이루는 과정은 지방과 연계해 스필오버(Spillover)시키는 것으로 R&D 전략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옥진 런던 킹스턴구 올드몰든 구의원은 "영국에서도 한국인 출신 장관이 나올 수 있도록 차세대 리더 발굴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해달라"고 요청했으며, 김 의장은 "국회가 주도해 재외동포 청년들을 발굴하고 세계한인정치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노력을 하겠다"고 화답했다. 김 의장의 이번 영국 방문에는 이달곤(국민의힘)·기동민(더불어민주당)·소병철(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용국 정무수석비서관, 정운진 외교특임대사, 권순민 연설비서관, 황승기 국제국장 등이 함께 했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대표,민주당 서울시당 선대위 출범식"
"이재명 대표,민주당 서울시당 선대위 출범식"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위원장 김영호)이 20일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서울시당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어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으로는 우상호 의원, 김영호 시당위원장이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이번 선거를 총괄 지휘한다고 전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한강벨트와 강남3구를 이기는 것이 중앙 승리이고 전국 승리와 직결된다고 생각한다. 시당에서 모든 지원을 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이며 “시당은 서울지역 최고위원 4명을 보유하고 있는 최강 전력이다.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이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선대위원회의 ‘3톱’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이해찬·김부겸 상임선대위원장도 함께 자리해 힘을 보탰다고 했다.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정권을 보면 폭력적 지배집단을 보는 것 같다. 진정한 주인은 국민임을 잊지 말아달라”며 “황상무 수석을 해임했고 곧이어 이종섭 호주대사를 해임할 것으로 예측된다. 하지만 이것으로 생색내기 안 된다. 본질적인 요구에 답을 해야 한다. 주가조작·채상병 관련 특검, 그리고 대장동 특검에 응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총선은 심판의 날이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대결이 아니라 국민과 국민의힘의 대결임을 잊지 말아달라. 서울에서 확실하게 증명해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김부겸 위원장 역시도 “민주당은 교만해서는 안 된다. 이해찬 위원장님 조언대로 진심을 다해야 한다”며 “서울 수비! 승리를 확신한다”고 응원을 보탰다. 이날 행사에서는 △48개 선거구 후보자들 소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 안내 △결의문 낭독 △손피켓 퍼포먼스 등을 통한 결의를 다졌다. 끝으로 오늘 출범한 시당 선대위는 48개 선거구 후보자들이 선대위원으로 참여하고 시·구 의원도 힘을 보탠다. 뿐만 아니라 17개 시·도당 단일기구로서는 최대 규모인 700여명의 구성원을 보유하고 있는 권리당원협의체 민서네의 김세리 위원장, 서울시당 유튜브 민서유의 스타프로젝트 우승자와 준우승자인 채정민, 한소원씨도 선대위원을 맡아 후보들을 지원한다. 그 밖에도 가짜뉴스 대응·재외선거지원·공동교육살리기 등 권역별·분야별 구성을 마쳐 활동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