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1,544건 ]
미술관에서 피자를 만든다?...어린이날 가기 좋은  展
미술관에서 피자를 만든다?...어린이날 가기 좋은 展
[선데이뉴스신문=장순배 기자]아이들이 직접 피자판 위를 걸어 다니며 원하는 위치에 오브제를 올려놓아 피자를 완성시킨다. 완성된 피자는 프린트를 통해 구워져 자신이 만든 피자를 가져갈 수 있다. 창작그룹 ‘아리송’의 작품 ‘거인피자’를 관람하는 방법이다. 놀이와 미술을 접목하여 미술관이란 낯선 공간을 신나는 놀이의 장으로 변신시킨 <Happy Play : 신기한 놀이터>가 고양문화재단 아람미술관에서 전시 중이다. <Happy Play : 신기한 놀이터>展에서는 미술관에서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는 놀이의 개념을 확장시키고자 한다. 놀이를 각자의 스타일대로 미술작품으로 재해석한 8팀의 작가들은, 아이들이 단순히 작품을 만들거나 체험해 보는 것에서 머무는 것이 아니라 놀이의 ‘미적 체험’을 통해 창의력을 극대화하고자 하였다. 뉴미디어 기술을 통한 체험 놀이를 선보인 리즈닝미디어, 미술관 한가운데 트램펄린을 설치한 박승원 작가, 아이들이 직접 작품을 완성해 나갈 수 있도록 한 박혜린 작가, ‘거인 피자 만들기’를 선보인 창작그룹 아리송, 창작그룹 비기자의 신기한 그림자놀이, 미술관을 주사위 놀이판으로 변신시킨 프로젝트그룹옆[옆], 거대한 구름다리를 설치한 한석경 작가와 전시장 한 켠을 숲으로 탈바꿈한 한석현 작가까지, 참여한 작가들의 면면도 다채롭다. 고양문화재단 관계자는 “조용히 감상만하는 전시에서 벗어나 예술작품을 직접 체험하고 재창조 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다”라면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근 호수공원에서 열리는 고양국제꽃박람회와 함께 온가족이 찾을만한 전시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Happy Play : 신기한 놀이터>展은 6월 24일까지 진행되며, 관람시간은 10시부터 18시까지이다.
하지혜, '지혜랑 고고' 딜라이브에 공급 계약 체결..."케리 잇는 키즈 콘텐트 크리에이터!"
하지혜, '지혜랑 고고' 딜라이브에 공급 계약 체결..."케리 잇는 키즈 콘텐트 크리에이터!"
[선데이뉴스신문=장순배 기자] '유통령' 하지혜가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1인 유투브 프로그램 ‘지혜랑 고고’를 케이블TV 사업자인 ‘딜라이브 플러스’ VOD 서비스에서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혜의 소속사 측은 “최근 키즈 콘텐츠가 각광받는 가운데, 하지혜가 1인 키즈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서 ‘지혜랑 고고’를 올해 초 론칭했다. 채널 개설 3개월만에 유튜브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딜라이브 계열에 콘텐츠를 공급하는 정식 계약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유튜브 채널 ‘지혜랑 고고’는 하지혜가 가족, 어린이 친구들과 함께 가보면 좋은 여행지, 놀이 장소 등 핫 플레이스를 직접 체험하고 팁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방법을 솔직하고 리얼하게 보여주고 유익한 꿀팁도 전해주고 있어서 키즈 콘텐츠로서 인기 급상승 중이다. 하지혜 측은 “딜라이브를 통해 더 많은 시청자를 만나는 만큼 책임감을 갖고 재밌는 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하지혜는 ‘지혜랑 고고’ 콘텐츠를 함께 만들어갈 키즈 크리에이터를 발굴하는 오디션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지혜랑 고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디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최종 우승을 한 키즈 크리에이터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지원에 힘입어 화보 촬영, 패션쇼 체험, 연기자 데뷔 등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하지혜는 각종 방송 리포터로 활약하다 2014년부터 MBC TV '똑?똑! 키즈스쿨'에서 '놀이요정' 두두로 출연해 일명 '두두 언니'로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11월에는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MC상을 받는 등 '유통령'('유치원생들의 대통령'이자 '어린이 프로그램계의 유재석'이란 의미)이란 애칭까지 얻었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개설 두 달 만에 구독자 수가 6천명이 넘어설 정도로 키즈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서 급부상하고 있다.
“남북정상회담 현장 취재에 외신 최초 참여한다”
“남북정상회담 현장 취재에 외신 최초 참여한다”
[선데이뉴스신문=장순배 기자]남북정상회담 역사상 최초로 외신 취재단이 판문점 현장 취재에 나선다. 회담 현장 취재를 위해 구성된 ‘남북정상회담 공동취재단(Korea Pool)’에는 외신 취재단이 포함되어 있다. 남북정상간 역사적 첫 만남, 정상회담, 만찬 등 주요일정을 영국의 로이터통신과 미국 블룸버그, 중국 신화통신, 일본 교도통신, 지지통신 등 5개 외신이 국내언론과 함께 공동취재단에 합류해 판문점 현장을 취재하게 된다. 과거 2000년, 2007년 남북정상회담에는 외신이 현장 취재에 참여하지 못했다. 외신은 1991년까지 판문점에서 개최된 유엔군-북한군 군사정전위원회 및 남북회담을 취재한 적이 있지만, 남북정상간 회담에는 외신 취재가 허용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번 공동취재단에 참여하는 김소영 로이터 통신 지국장은 “이번 남북정상회담은 한국을 넘어서 전 세계에서 큰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다”며 “한반도 이슈를 남북 두 정상이 어떻게 풀어갈지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만큼 외신으로 참여하여 빠르고 정확하게 소식을 전 세계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2018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외신들의 관심과 취재 경쟁도 뜨겁다. 25일 기준으로 총 36개국 184개 매체 869명의 외신기자가 취재진으로 등록해 사상 최대 취재 규모를 기록하고 있으며 현장 추가 등록까지 감안하면 최종 집계에서 그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는 2000년 정상회담 28개국 160개 매체 543명, 2007년 정상회담 16개국, 90개 매체 376명을 웃도는 규모이다. 미국 CNN, 영국 BBC, 중국 CCTV, 일본 NHK 등 세계 유력 방송사들도 남북정상회담 취재등록을 마쳤다. 이들 외국 방송사들은 파주 통일대교와 도라산 전망대, 메인 프레스센터가 있는 고양 킨텍스에 방송차량과 취재인력을 투입할 예정이다. 세계 4대 통신사 AP, AFP, Reuters, UPI도 2018 남북정상회담 취재에 나섰다. 서울지국을 두지 않았던 미국 UPI도 3년 만에 서울특파원을 파견했다. 외국 언론 취재인원 858명을 국가별로 분석한 결과, 일본이 25개 매체 366명으로 가장 많았다. 또 미국은 28개 매체 141명, 중국 21개 매체 81명, 대만(차이니즈 타이페이) 48명, 영국 47명, 홍콩 35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번 2018 남북정상회담 취재인원에는 2000년, 2007년 남북정상회담을 취재했던 기자들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뉴욕타임스의 최상훈 서울지국장은 AP(2000년), IHT(2007년) 재직시절 정상회담을 취재했고 싱가포르의 채널뉴스아시아(CNA) 임연숙 서울지국장은 Reuters 재직 당시 두 차례 정상회담 현장을 보도했다. 미국 ABC 조주희 서울지국장과 NBC 김성희 PD 역시 지난 두 차례의 정상회담에 이어 이번 3차 정상회담도 취재하게 됐다.
평화의 집 '남북정상회담장' …금강산 그림, 테이블 폭 2018㎜
평화의 집 '남북정상회담장' …금강산 그림, 테이블 폭 2018㎜
- 회담장, 밝음과 평화를 염원하는 의미로 파란 카펫으로 단장 - 정상회담 테이블, 둘러앉아 대화를 나누도록 둥그런 형태 [선데이뉴스신문=장순배 기자]D-2 남북정상회담을 이틀 앞두고, 25일 남북정상회담이 열릴 평화의 집도 새단장을 했다.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는 4월 27일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이 열릴 판문점 평화의 집 주요 공간을 정비하고 회담장 내부 모습을 공개했다. 이번 남북정상회담에서 두 정상은 회담장 정문 입구를 통해 동시에 입장하고, 2018년을 상징하는 2,018mm 폭으로 제작된 타원형 테이블에 마주 앉아 대화를 나누게 된다. 청와대는 전체적으로 ‘환영과 배려, 평화와 소망’이라는 주제를 구현했으며 가구 하나, 그림 하나에도 이야기와 정성을 담도록 했다. 평화의 집 1층 정상 환담장은 백의민족 정신을 담고 있다. 허세와 과장이 없는 절제미를 담고자 한지와 모시를 소재로 사용하여 온화한 환영 풍경을 조성했다. 한지 창호문으로 둘러싸인 안방에서 따뜻하게 손님을 맞이하는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2층 회담장은 밝음과 평화를 염원하는 의미로 파란 카펫으로 단장하였고, 한지 창호문의 사랑방에서 진솔하고 허심탄회한 대화가 이뤄지도록 조성하였다. 3층 연회장은 무르익은 만춘의 청보리밭 푸르름과 함께 남북이 손잡고 거닐 듯 평화롭게 하나 되어 감을 표현하기 위해 하얀 벽 바탕에 청색카펫과 커튼으로 연출하였다. 회담장을 포함해 평화의 집에 새롭게 비치된 전체 가구들은 호두나무 목재를 주재료로 사용했다. 휨이나 뒤틀림 없는 신뢰로 맺어진 남북관계를 기원하고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 현장의 원형 보전에 적격인 재료를 사용한 것이다. 1층 방명록 서명대를 보시면 전통 ‘해주소반’이 떠오르도록 제작했다. 손님을 초대한 기쁨과 환영의 의미를 담았습니다. 방명록 의자는 길함을 상징하는 ‘길상 모양’으로 제작해, 좋은 일이 일어나길 기대하는 소망을 담았다. 청와대는 두 정상이 주요한 의제를 다룰 2층 회담장 내 정상회담 테이블 폭은 2018mm이다. 정상회담이 열리는 2018년을 상징한다. 이 테이블 상판은 딱딱한 사각형이 아니라 둥그런 형태이다. 휴전선이라는 물리적 경계와 분단 65년이라는 심리적인 거리감을 줄이고, 남북이 함께 둘러앉아 진솔하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었으면 하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회담장 정상용 소파에는 남북한의 하나됨을 상징하는 한반도기를 새겨 넣어 의미를 더했으며 기존 청와대 등에서 보관하고 있던 가구를 수선하여 배치한 것도 있다. 주요 미술품과 선정 배경은 미술품 주제 역시 ‘환영과 배려, 평화와 소망’이다. 기념사진 촬영 배경이 될 1층 로비 정면에는 민정기 작가의 <북한산>을 배치했다. 서울 북쪽의 거대한 암산, 북한산을 소재로 그린 작품이다. 역사상 처음으로 남한 땅을 밟는 북측 최고 지도자를 서울 명산으로 초대한다는 의미이다. 서울에 있는 산이지만 이름은 ‘북한’ 산으로, 중의적 의미도 고려하였다. 로비 방명록 서명 장소 배경에는 김준권 작가의 <산운山韻>을 배치했다. 수묵으로 그린 음영 깊은 산이 앞에 서는 인물의 배경이 되어 전체적으로 안정된 구도를 연출했다. 한국 산이 북한 최고지도자를 정중하고 편안하게 감싸는 모습이 될 것이다. 무릎이 닿을 만큼 함께 할 남북 정상에게 이 상징적 공간이 소리 없이 말을 걸도록 했다. 2018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세세한 부분까지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 청와대는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앞으로 견고한 남과 북의 신뢰관계가 “한반도 산천의 아름답고 푸르른 기상을 회담장 안으로 들여 이번 회담이 한반도 평화의 새로운 시작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동대문구 서울한방진흥센터, 어린이날 기념 한방프리마켓 ‘한방에 놀자’ 개최
동대문구 서울한방진흥센터, 어린이날 기념 한방프리마켓 ‘한방에 놀자’ 개최
[선데이뉴스신문=장순배 기자]서울 동대문구 제기동에 위치한 서울한방진흥센터는 5월 5일 어린이날 기념 서울한방프리마켓 ‘한방에 놀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7년에 이어 2번째로 진행하는 서울한방프리마켓 ‘한방에 놀자’는 한방상품 및 한방 관련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콘텐츠로 시민들에게 재미와 함께 한방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한방프리마켓이 봄과 가을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올해 어린이날에 개최되는 서울한방프리마켓 ‘한방에 놀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1층 야외광장에서 경옥과 환 만들기, 향주머니 만들기, 홍삼액 시음 등 10가지 체험이 진행된다. 또 오후 2시부터 2층 야외광장에서 장재호 마술사의 마술쇼, 오후 4시부터 3층 야외광장에서 국악실내악팀 여민의 퓨전국악 공연 등이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다. 지난해 10월 서울약령시에 개관한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서울한방진흥센터는 지하 3층, 지상 3층 건물에 한의약박물관, 보제원, 한방체험시설, 한방뷰티숍, 한방상품홍보관, 한방카페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한의약 복합 문화 체험시설이다. 문의전화는 서울한방진흥센터로 하면 되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서울한방진흥센터는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 2번 출구에서 도보 5분이며 주차시설이 구비되어 있다.
문 대통령, “6월 개헌 무산 매우 유감스럽고 안타까운 일”
문 대통령, “6월 개헌 무산 매우 유감스럽고 안타까운 일”
[선데이뉴스신문=장순배 기자]지방분권을 포함한 6월 개헌이 끝내 무산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앞서 개헌투표·지방선거 동시 실시를 위해 국민투표법이 늦어도 23일까지는 개정·공포돼야 한다는 의견을 밝힌 바 있다. 여야는 이날도 더불어민주당원 댓글 조작 사건(드루킹 사건)에 대한 특별검사 추진 등을 놓고 충돌만 거듭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행안위를 개최해 드루킹 사건에 관한 긴급 현안질의를 하지고 요구했지만 민주당이 응하지 않아 회의가 열리지도 못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청와대 세종실에서 열린 제18회 국무회의국무회의를 통해 국민투표법 개정 불발에 대한 유감을 표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국회는 대통령이 국민의 뜻을 모아 발의한 헌법개정안을 단 한 번도 심의조차 하지 않은 채 국민투표 자체를 할 수 없게 만들었다”며 “이로써 이번 지방선거 때 개헌을 하겠다고 국민께 다짐했던 저의 약속을 지킬 수 없게 되었다. 국민들께 매우 유감스럽고 안타깝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정치권 모두가 국민들께 약속했던 지방선거 동시 개헌을 마치 없었던 일처럼 넘기는 것은 “상식으로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발의한 헌법 개정안에 대해서는 남북정상회담 후 심사숙고해 결정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개헌안의 취지에 대해서는 개헌과 별도로 제도와 정책과 예산을 통해 최대한 구현해 나가겠다”며 각 부처별로 개헌안에 담긴 취지를 반영한 제도와 정책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고 추진하기를 당부했다“고 덧붙였다.
남북정상회담 3차 실무회담...“27일 오전 양 정상의 역사적인 첫 만남 시작”
남북정상회담 3차 실무회담...“27일 오전 양 정상의 역사적인 첫 만남 시작”
[선데이뉴스신문=장순배 기자]권혁기 춘추관장은 “남과 북은 2018년 4월 27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진행하는 남북정상회담을 위하여 세 차례의 의전·경호·보도 관련 실무회담을 개최했고, 24일 최종 합의를 이뤘다”고 밝혔다. 권 관장은 이날 “4월 27일 오전에 양 정상의 역사적인 첫 만남을 시작으로 공식 환영식, 정상회담, 환영 만찬을 진행하기로 남북정상회담 주요 일정을 합의했다”며 “양측은 정상회담에 참가할 대표단과 수행원 명단을 빠른 시일 안에 최종 확정하여 통보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북측은 4월 25일 선발대를 판문점 남측 지역에 파견하고, 남측은 북측 선발대와 대표단에 필요한 모든 편의와 지원을 보장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하며 “지난 2차 회담 합의에 따라 판문점 남측 지역에서 정상회담 주요 일정을 생중계하기로 했고, 오늘 3차 회담에서는 판문각 북측 구역에서부터 생중계를 포함한 남측 기자단의 취재도 허용하기로 전격 합의했다”고 밝혔다.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주요 일정은 “24일에는 우리 측에서 판문점에서 리허설을 진행하고 25일에는 김창선 단장 등 북측 선발대가 참여하는 남북 합동 리허설을 판문점에서 개최한다”고 말했다. 권 관장은 “회담 전날인 26일에 우리 공식수행원 6명이 참가하는 우리의 최종 리허설을 통해 마지막 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며, 오늘 합의한 남북정상회담 세부 일정과 내용에 대해서는 26일 고양 킨텍스 프레스센터에서 임종석 준비위원장이 발표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