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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근로자 6,000명 "무료 상해보험 가입 지원"
건설근로자 6,000명 "무료 상해보험 가입 지원"
[선데이뉴스신문=조성태 기자]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권영순)는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예측 불가능한 사고위험을 대비하고 건설근로자의 불안감 해소를 위하여 단체상해보험을 무료로 가입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공제회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단체보험가입 지원사업은 공제회가 입찰을 통해 현대해상화재보험(주)와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이에 소요되는 보험료는 건설근로자의 부담 없이 공제회가 무료로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2017년에는 2016년보다 상해입원의료비 보장금액을 확대하고 치과·한방치료비까지 보장하며, 상해통원의료비, 상해처방조제비를 신설하여 상해로 인한 입원비뿐만 아니라 통원치료비까지 보장하여 근로자의 실질적인 혜택을 확대하였다. 단체상해보험 주요 보장내용은 상해사망(2천만원), 상해입원의료비(5백만원), 상해통원의료비(10만원), 상해처방조제비(5만원), 상해입원일당(1만원), 골절진단위로금(70만원), 질병사망(5백만원), 암진단비(2백만원) 등 14가지 항목이다. 단체상해보험 수혜자 선정은 전년도 기준 적립일수를 충족한 근로자 중에서 가입 희망신청을 받아서 우선 선정하고, 나머지 인원은 전자인력카드 시범사업장 종사자, 현업 종사자, 장기 적립자 등으로 구분하여 다양하게 선정함으로써 보다 많은 근로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단체상해보험 보장기간은 2017. 3. 31.(금)부터 2018. 3. 30.(금)까지 1년 간이며, 보험 보장기간 내 발생한 상해나 질병은 현장근무시 발생여부를 불문하고 사유발생일로부터 3년까지 보험금을 청구 할 수 있다. 2011년 이후 6년간 단체보험에 가입했던 근로자는 총 2만 6천명이며, 이중 상해사고 및 질병으로 1,365명의 건설근로자가 총 22억 4천 8백만의 보험금을 수령하였다. 한편 건설근로자공제회 권영순 이사장은 “몸이 재산인 건설근로자에게 단체보험 가입지원을 통해 현장근로 및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보험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생활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건설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더욱 내실 있는 사업으로 발전시켜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로교통공단 고객만족도 조사 '트리플S' 달성!
도로교통공단 고객만족도 조사 '트리플S' 달성!
[선데이뉴스신문=조성태 기자]도로교통공단(이사장 신용선)은 29일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2016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최고인 “3년 연속 S등급 달성 및 1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 기획재정부는 공공기관 대국민 서비스 개선을 목적으로 2004년부터 (준정부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를 하고 있으며, 공공기관 간 서비스 품질 경쟁 강화를 위해 2014년도부터 그룹별 상대평가를 실시(S-A-B-C 등급)한 결과 도로교통공단은 안전/평가관리 그룹내 유일의 ‵3년 연속 1위 및 S등급′을 받았다 도로교통공단은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해 2016년을 고객만족경영 원년의 해로 삼고,『新 고객만족 경영 선포식』을 선언, 반복민원 등 악성민원 해결에 주력하였고, 고객응대 강화를 위해 CS Leaders(관리사) 등 다수의 CS전문가를 양성였으며, ▲교통안전 교육장과 운전면허 시험장의 민원안내시스템 개선 ▲도로주행 응시 대기시간 안내 시스템 구축 ▲민원안내 실명제 실시 ▲인터넷 사전예약 서비스 제공 등 고객 편의성 증대를 위한 고객맞춤형 서비스 확대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직원불편을 해소하고 소통창구 강화를 위한 “응답하라! Koroad 익명 게시판”을 운영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외부고객 서비스 품질향상의 발판을 마련하였다. 도로교통공단 신용선 이사장은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감동과 국민행복을 위해 고객의 목소리에 더 귀기울이는 도로교통공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검찰 최순실 비리폭로 "고영태 소환 조사"
검찰 최순실 비리폭로 "고영태 소환 조사"
[선데이뉴스신문=조성태 기자]지난해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폭로했던 고영태 씨 고소·고발 사건들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검찰이 최순실 씨 최측근이었던 고영태 전 더블루케이 이사를 비공개 소환 조사했다. 서울중앙지검은 고 전 이사가 고소·고발당한 사건과 관련해 어제(28일) 고 전 이사를 피고소인·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검찰 관계자는 "고 전 이사와 관련한 고소·고발 사건이 많아 관련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고 전 이사가 최 씨의 곁에서 활동하며 정부 인사에 개입했는지 여부 등을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고 전 이사는 지난달 최 씨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세관장으로 적합한 인물을 찾아보라는 최 씨의 요청에 따라 류상영 전 더블루K 부장 소개로 김 모 전 인천본부 세관장의 이력서를 최 씨에게 전했다는 취지로 증언했다. 검찰은 이와 관련해 김 모 전 인천본부 세관장과 이 모 인천본부세관 사무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최근 소환했다. 펜싱 선수 출신의 고 전 이사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쓴 가방을 제작한 것을 계기로 최 씨와 인연을 맺었다. 고 씨는 최 씨가 세운 더블루K의 이사가 됐다가 최 씨와 사이가 틀어진 후 국정 개입 의혹을 국회 국정감사 등에 폭로했다. 한편 고 씨는 최 씨의 최측근으로 지난해 국정농단 개입을 잇달아 폭로한 뒤 검찰 수사에 성실히 응해 '수사 조력자'로 알려졌지만, 최 씨를 이용해 이권을 챙기려 했다는 의혹이 최근 제기되기도 했다.
철도공단, 원주-강릉 고속철 레일 연결 완료동서횡단철도 막바지 공정...연말 개통 예정
철도공단, 원주-강릉 고속철 레일 연결 완료동서횡단철도 막바지 공정...연말 개통 예정
[선데이뉴스신문=조성태 기자]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진행되고 있는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이 막바지 공정에 진입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원주-강릉 철도 전 구간에 대한 궤도연결을 모두 완료하고 내일 강릉역 현장에서 레일연결식 행사를 갖는다고 28일 밝혔다. 철도시설공단은 지난 1월 노반공사가 완료된데 이어 이번에 궤도연결까지 마무리되면서 원주-강릉 120.7킬로미터 구간을 포함해 인천국제공항-강릉 277.9킬로미터 전 구간이 하나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철도시설공단은 원주-강릉 구간에는 최고 시속 250킬로미터의 고속열차가 다니게 되며, 비산먼지 발생이 적은 콘크리트 궤도가 적용돼 안전성이 몹시 뛰어나고 환경적으로도 매우 우수하다고 철도시설공단은 설명했다. 또한 전 구간이 이음매 없이 하나의 연속레일로 이어져 있어 열차 통과때 외부로 발생하는 소음과 진동이 적으며, 차량 내부 승객들도 편안하고 쾌적한 승차감을 느낄 수 있게 된다. 강영일 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은 "오는 6월까지 역사.시스템을 비롯한 후속공정을 진행하고 종합시험운행까지 꼼꼼하게 마무리해 올 연말 개통이 차질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2억8천만원 임금체불 "조선업체 대표 구속"
2억8천만원 임금체불 "조선업체 대표 구속"
[선데이뉴스신문=조성태 기자]부산지방고용노동청 통영지청(지청장: 오영민)은 27일 "근로자 142명의 임금 2억8천만원여원을 체불한 통영시 광도면 소재 ○○조선해양 1차 협력업체인 T사 대표 황모씨(53세)를 어제(26일)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청 통영지청에 따르면 구속된 황모씨는 원청으로부터 받은 공사 기성금 2억6천여만원을 근로자 임금으로 사용하지 않고 자신의 개인계좌로 이체한 이후 외부와의 연락을 단절한채 2년간 잠적하였다가 검거된 사업주로, 피의자 황모씨는 노동청의 임금체불 고소사건과 관련하여 출석요구 사실을 알면서도 일체 출석에 불응하고 피해 근로자들의 체불임금 청산대책을 마련하는 등의 노력도 전혀 하지 아니한 채 피해 근로자들이 체당금으로 체불임금을 변제받는 것을 안 이후에 근로자들을 회유하여 고소취소장을 작성하여 제출하게 하는 등 체당금 제도를 악용한 임금체불의 고의성과 죄질이 불량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피의자 황모씨가 공사기성금을 이체한 계좌거래 내역을 확인 결과 배우자 생활비, 지인의 차용금 상환, 현금인출하여 사용하면서 그 구체적 사용내역에 대해 소명하지 못하고 있어 공사기성금을 체불임금 청산에 사용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해당 금액을 은닉하거나 임의로 사용한 것으로 근로감독관의 수사결과 확인됐다. 이에 통영고용노동지청에서는 황모씨가 그간 근로감독관의 수차에 걸친 출석요구에 한번도 응한 사실 없이 의도적으로 임금을 체불하여 사업주로서의 책임을 회피하고 잠적한 채 체불임금을 청산하기 위한 노력을 전혀 하지 않는 등 임금체불 사실에 대한 죄의식이 전혀 없어 구속수사에 이르게 되었다 오영민 통영지청장은 조선업이 밀집되어 있는 통영거제 지역이 조선산업의 침체로 임금체불 사건의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면서 “사용자가 체불임금 청산을 위한 대책이나 노력이 없을 경우 근로자 본인은 물론 그 가족들의 생존권까지 위협받게 된다”고 강조하고 조선업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한 체불대책을 실효성 있게 추진하는 한편 앞으로도 근로자의 임금 체불에 따른 고통을 외면한채 기성금을 빼돌리는 등 악의적인 체불사업주에 대해서는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엄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해외 인터넷 직구 식품 구매 주의!
해외 인터넷 직구 식품 구매 주의!
[선데이뉴스신문=조성태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24일 ’17년 1월 해외 인터넷 사이트에서 다이어트 효과(67개)·성기능 개선(23개)·근육강화(16개)를 표방하는 식품 총 106개 제품을 수거‧검사한 결과, 20개 제품에서 타다라필 등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유해물질이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유해물질이 검출된 20개 제품에 대한 정보는 관세청에 제공하여 통관단계에서 차단될 수 있도록 조치하였으며, 또한 인터넷을 통해 구매할 수 없도록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해당 사이트 차단을 요청하였다. 이번 수거·검사는 소비자들이 해외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직접 구입하는 식품 중 다이어트 효과, 성기능 개선 등을 표방하는 제품의 안전성을 확인하여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다이어트 효과를 표방한 67개 제품 중 오르리스톨(Orlistol) 등 10개 제품에서 변비 치료제로 사용되는 카스카라사그라다, 센노사이드가 검출되었다. 성기능 개선을 표방한 23개 제품 중 메가멘프로스테이트버릴러티(MEGA MEN Prostate&Virility) 등 10개 제품에서 요힘빈, 이카린, 타다라필 등이 검출되었다. 또, 리비도맥스파워익스텐딩포뮬라(Libido-max power extending formula) 제품은 이카린과 요힘빈이 함께 검출되었다. 식약처는 소비자가 해외 인터넷을 통해 직접 구입하는 제품은 정부의 안전성 검사를 거치지 않고 들어오기 때문에 유해물질이 함유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하였다. 참고로, 해외 인터넷을 통해 직접 구입할 경우 카스카라사그라다, 센노사이드, 이카린, 요힘빈 성분은 제품의 표시 사항을 통해 함유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보고 구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세한 정보는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분야별정보> 식품안전> 식품안전 정보> 해외직구식품 유해정보 알림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