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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 서식지, "밀렵도구 수거활동" 펼쳐
야생동물 서식지, "밀렵도구 수거활동" 펼쳐
[선데이뉴스=조성태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은 소백산, 오대산, 지리산 등 전국 국립공원에서 야생동물 보호를 위해 불법 밀렵도구를 집중적으로 수거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매년 겨울철 수렵기간인 11월 20일부터 3월 10일까지를 겨울철 야생동물 특별보호기간으로 설정하고, 밀렵행위 단속, 순찰, 밀렵도구 수거 등의 보호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 겨울에는 소백산국립공원 일대에 집중적인 밀렵도구 수거 활동이 펼쳐졌다. 국림공원관리공단에 따르면 이 지역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여우뿐 만 아니라 노루 등 다른 야생동물들도 빈번하게 활동하는 곳으로 불법 밀렵도구에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또, 소백산국립공원에는 2012년부터 7차례에 걸쳐 여우 32마리가 방사됐으나, 국립공원을 벗어난 지역에서 올무, 창애 등 불법 사냥도구에 의해 7마리(3마리 폐사, 4마리 부상)가 사고를 당한 바 있다. 한편,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소백산 일대에 방사한 여우를 보호하기 위해 지난 2월 22일 대구지방환경청 및 영주시 소속 공무원, 조류보호협회 회원, 지역주민 등 60여명과 함께 올무 등 밀렵도구 30점을 수거했다. 최종관 국립공원관리공단 자원보전처장은 “여우 등 야생동물들은 국립공원 안에만 머물지 않기 때문에 공원 인근 지역까지 생존을 위협하는 요인들을 찾아 적극적으로 제거해 나갈 것”이라며, “야생동물들의 서식지 안정화를 위해 지역주민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근 5년 동안 국립공원 내·외부에서 수거된 불법 밀렵도구 량은 2012년 2,122점, 2013년 1,661점, 2014년 1,508점, 2015년 1,560점, 2016년 818점 등 점차 줄어들고 있으며, 올 겨울에는 470점이 수거됐다.
중국 AI(H7N9) 환자 급증에 따른 감염 주의 당부
중국 AI(H7N9) 환자 급증에 따른 감염 주의 당부
[선데이뉴스=조성태 기자]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현재 중국에서 H7N9형 AI(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사례가 급증하고 있어 중국 여행객은 현지 여행시 가금류와의 접촉을 피하고, 손씻기 등 예방수칙을 지켜줄 것을 재차 당부하였다. H7N9형 AI는 현재 국내 조류에서 유행중인 H5N6형, H5N8형과는 다르며, 국내에서는 가금류 유행이나 인체감염 사례는 없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중국내 AI(H7N9) 인체감염 사례는 최근 급증하는 양상을 보여, ‘16년 10월 이후 총 429명이 발생 하였고, 이미 지난 절기 전체 환자 수(121명)의 3배를 넘어섰다. 중국은 AI(H7N9) 인체감염 사례가 2013년 처음 발생한 이후, 매년 10월에서 그 다음해 4월까지 계절적으로 유행하고 있어 당분간 인체감염 사례 발생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AI(H7N9) 바이러스는 생가금류 시장 등에서 감염된 가금류 또는 야생조류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되며, 사람간 전파는 가족간·의료진 등 제한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중국으로부터 여행객이나 철새를 통해 국내로 유입될 가능성은 있지만 확산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평가된다. 질병관리본부는 외교부와 협조하여 중국 여행객 대상으로 출국시 AI 인체감염 예방 및 주의 안내 SMS 문자 홍보를 시행 중에 있고, 중국 AI 오염지역 입국자는 입국장게이트 발열감시 및 건강상태질문서를 제출받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또한, 중국내 오염지역은 AI 인체감염 발생현황에 따라 주기적으로 지정하고, 오염지역에 대한 안내는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있으며, 중국에서 국내로 입국하는 기내에서도 안내하고 있다. 입국시 개정된 검역법에 따라, 오염지역에 방문 후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신고하지 않은 경우, 700만원의 과태료 처분이 적용되므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중국으로 여행하는 국민은 인천공항 3층 출국장 내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에서 중국 내 AI 인체감염증 발생 지역 및 감염예방수칙 안내를 받을 수 있으므로 출국 전 방문하여 건강한 해외여행이 될 수 있도록 안내하였다. 질병관리본부는 해외여행 전에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http://www.cdc.go.kr, 모바일 http://m.cdc.go.kr)를 통해 여행목적지의 감염병 정보를 확인하고,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입국시 오염지역 방문여부를 확인하여 건강상태질문서를 작성하여 검역관에게 제출하고, 입국 후에는 오염지역에서 가금류 접촉 후 10일 이내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발현한 경우 관할 보건소 또는 ☏1339(질병관리본부 콜센터)로 연락할 것 또한 당부하였다. 질병관리본부는 언제든지 환자가 해외에서 들어오거나 국내에서 발생할 수 있으므로 AI(H7N9) 인체감염 의심환자를 조기에 인지하고 진단할 수 있도록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및 관련 전문 의료인 단체 등에게 적극적인 신고를 안내하고, 전국 17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24시간 내에 진단검사가 가능하도록 준비하는 등 의료기관 감시체계를 강화하여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 ‘도깨비책방’ 도서 배포 확대
문화가 있는 날, ‘도깨비책방’ 도서 배포 확대
[선데이뉴스=조성태 기자]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일상에서 문화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이다. 2017년 2월 ‘문화가 있는 날’[2월 22일(수)]에는 총 1,992개(’17. 2. 17. 현재)의 문화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2월 중에 이용한 공연‧전시‧영화 유료 관람권을 도서로 교환해주는 ‘도깨비책방’, ‘서점온’ 사이트(www.booktown.or.kr)를 통한 온라인 배포 수량 1만 5천 부 추가된다. 2월 중에 구입하여 이용한 공연・전시・영화 유료 관람권을 송인서적 부도 사태로 피해를 입은 1인 출판사 도서로 교환해 주는 ‘도깨비책방’이 전국 6개 지역 7개소에서 2월 22일(수) ‘문화가 있는 날’부터 2월 25일(토)까지 나흘간 열린다. ▲서울(예술의 전당, 대학로예술극장 씨어터카페), ▲부산(남포동 메가박스 부산극장 본관 4층), ▲광주(메가박스 전대점 3층), ▲대전(대전예술의전당), ▲전주(서신동 롯데시네마 7층), ▲대구(대구백화점 야외무대/동성로 중앙파출소 앞 광장)이다. 문체부는 당초 현장에서 3만 부, 지역 서점 포털 사이트 ‘서점온’(www.booktown.or.kr)을 통해 1만 부를 각각 배포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언론과 누리소통망(SNS) 등을 통해 사업 소식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도서가 조기에 소진됨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도깨비책방’이 서지 않는 지역 주민들에게도 참여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배포 수량을 당초 계획보다 1만 5천 부 확대하기로 하였다. ‘도깨비책방’에서 교환해주는 도서 목록(468종)은 도깨비책방도서선정위원회가 선정했으며, 현재 ‘서점온’ 사이트를 통해 안내되고 있다. 현장에서 교환할 수 있는 도서는 당일 배포 수량 중 재고도서에서만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서점온’ 사이트에서 도서 내용을 미리 검색하고 교환하고 싶은 희망도서 목록을 작성해 가면 현장에서 걸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도깨비책방’은 현장의 경우 오후 1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되나, 당일 배포 수량 내에서 선착순으로 교환해 주므로 도서가 조기에 소진될 수 있다. ‘서점온’ 사이트에서는 2월 22일(수)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2만 5천 부 내에서 도서를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도깨비책방’ 현장 운영이 종료된 후 관람권의 중복 사용 여부 등의 심사를 거쳐 배송을 시작하므로 실제 수령 시까지는 일주일 이상이 소요될 수 있다. 그리고 관람권의 주요 정보를 확인하기 어려울 경우에는 신청이 취소될 수도 있으므로 안내에 따라 정확히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또한 2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전국 21개 스케이트장이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개방된다. ‘문화가 있는 날’에 무료로 개방되는 스케이트장을 이용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네이버 검색창에 ‘문화가 있는 날 스케이트장’을 검색하고, 사전 예약을 하면 당일에 기다리지 않고 바로 입장할 수 있다. 그밖에 전국 주요 공연장의 공연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서울 샤롯데씨어터는 뮤지컬 <아이다>(20:00)를 전석 30% 할인, ▲세종문화회관 엠(M)씨어터는 뮤지컬 <라흐마니노프>(20:00)를 1인 2매에 한해 전석 30% 할인,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연극 <인간>(16:00, 20:00)을 1인 4매 공연 잔여석에 한해 4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인천 남동소래아트홀에서는 푸치니와 베르디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마티네 콘서트 <마실>(11:00)을 전석 1,000원으로, ▲경기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는 청소년연극 '가화만사성'(19:00)을 무료로, ▲경남 통영시민문화회관에서는 어린이 뮤지컬 <혹부리 장구>(10:30, 14:00)를 일반인은 1만 원, 어린이는 5천 원으로 관람할 수 있다. 전남 영광예술의전당에서도 팝페라콘서트(19:00)가 무료로 진행되며, 충북 청주예술의전당에서는 청주시립예술단의 브런치콘서트(11:00)를 전석 8천 원에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주말에 누적 관람객 20만 명을 앞두고 있는 국립중앙박물관의 <이집트보물전-이집트 미라 한국에 오다> 특별전도 하루 종일 50%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한편, 2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이병헌‧공효진 주연의 <싱글라이더>, 고수‧설경구 주연의 <루시드 드림>, 멜깁슨 주연의 <핵소 고지> 등 다수의 국내외 개봉영화를 5,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2014년 1월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누구나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영화관, 공연장, 미술관, 스포츠시설 등 전국 주요 문화시설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대국민 문화향유 확대 캠페인이다.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는 문화시설과 각종 혜택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문화가 있는 날 통합정보안내 웹페이지(http://www.culture.go.kr/wday 또는 문화가있는날.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맨체스터시티, "리오넬 메시 영입 원해"...1428억 준비
맨체스터시티, "리오넬 메시 영입 원해"...1428억 준비
[선데이뉴스=조성태 기자]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 영입을 원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매체 미러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맨시티가 바르셀로나에서 메시를 데려오기 위해 1억 파운드(약 1428억9900만원)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러에 따르면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메시 영입을 우선 순위로 삼고 싶어한다. 현재 메시는 바르셀로나와 2018년까지 계약된 상태다. 아직까지 재계약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맨시티는 올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6승4무5패 승점 52점으로 2위에 올라있다. 1위 첼시(19승3무3패 승점 60점)와는 승점 8점차, 3위 토트넘 홋스퍼(14승8무3패 승점 50점)과는 2점차다. 바르셀로나는 14승6무2패 승점 48점으로 올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레알 마드리드(16승4무1패 승점 52점), 세비야(15승4무4패 승점 49점)에 이은 3위다. 하지만 파리 생제르망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0-4로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며 주춤한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영국 매체 더 선은 18일 "메시가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개인적으로 전화를 걸어 바르셀로나 복귀를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올시즌 맨시티로 부임했다. 계약기간은 3년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계약기간은 지킬 생각이라고 언급한 만큼 바르셀로나 복귀는 당분간 없을 전망이다. 다만 과르디올라 감독과 메시 모두 재회를 바라는 만큼 이번 이적설이 실제 이뤄질 지 관심이 모인다.
광양운전면허시험장’20일부터 운전면허 서비스 시작
광양운전면허시험장’20일부터 운전면허 서비스 시작
[선데이뉴스=조성태 기자]경찰청(경찰청장 이철성)과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신용선)은 17일(금), 전남 동부권·경남 서부권 지역 주민들의 운전면허 서비스 향상을 위한 광양운전면허시험장(전남 광양시) 개청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광양운전면허시험장은 총면적 2만 7,316㎡, 연면적 3,647㎡ 부지에 4층 규모의 본관 건물과 기타 민원인 편의시설이 들어섰으며, 특히, 광주·전남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1·2종 보통면허 뿐만 아니라 대형·소형면허, 견인·구난면허 등 모든 운전면허 시험이 가능한 장내기능시험장까지 갖추고 있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운전면허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철성 경찰청장은 “광양운전면허시험장을 개청함으로써 그동안 인근(나주운전면허시험장) 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하기 위해 2시간 넘게 이동불편을 겪었던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운전면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광양운전면허시험장은 오는 20일부터 본격적인 운전면허 서비스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하루 800여 명의 지역주민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주변의 도립미술관 개관 등과 함께 광양 지역의 발전 및 인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양운전면허시험장은 광양, 순천을 비롯하여 전남 동부권 86만, 경남 서부권 20만 등 지역민 약 106만 명을 대상으로 면허 민원서비스, 운전면허 시험관리, 교통안전교육 등 운전면허 토털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2월 문화가 있는 날, 무료 개방 스케이트장 확대
2월 문화가 있는 날, 무료 개방 스케이트장 확대
<올림픽공원 스케이트장> [선데이뉴스=조성태 기자]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일상에서 문화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문화융성위원회(이하 융성위)와 함께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이다. 2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아동·청소년들의 건강을 스포츠를 통해 지키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자, 1월 ‘문화가 있는 날’에 시행한 스케이트장 무료 개방 행사를 더욱 확대한다. 1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7개 지역의 13개 스케이트장이 참여해 5천3백여 명의 아동·청소년들이 무료로 스케이트를 즐겼다. 전국 주요 스케이트장 21개소 참가 예정, 네이버를 통해 사전 예약 가능하다. 2월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는 주요 스케이트장은 ▲(서울) 롯데월드 아이스링크,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동천재활체육센터 실내빙상장, ▲목동아이스링크, ▲제니스아이스링크장, ▲(부산) 동래빙상장, ▲(대구) 대구실내빙상장, ▲(인천) 선학국제빙상경기장, ▲(광주) 광주실내빙상장, ▲(대전) 남선공원종합체육관 스케이트장, ▲(수원) 아이스하우스, ▲(성남) 분당올림픽스포츠센터 스케이트장, ▲(안양) 안양종합운동장 실내빙상장, ▲(춘천) 의암빙상장, ▲(청주) 청주실내아이스링크, ▲(아산) 이순신빙상장, ▲(광양) 부영국제빙상장, ▲(포항) 포항아이스링크, ▲(구미) 금오랜드 아이스링크, ▲(창원) 의창스포츠센터 빙상장, ▲성산스포츠센터 빙상장 등 전국 16개 지역의 총 21개소이다. 2월 ‘문화가 있는 날’에 해당 스케이트장을 이용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네이버 검색창에 ‘문화가 있는 날 스케이트장’을 입력해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2월 20일(월)에 열리는 ‘네이버예약’ 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을 하면 행사 당일에 기다리는 불편을 줄일 수 있다. 다만 동반 보호자는 유료 입장이므로 당일 현장에서 표를 구입해야 한다. 또한 스케이트나 안전장구(헬멧, 장갑 등)를 현장에서 임대할 때는 사용료를 별도로 지불해야 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체부가 융성위와 함께 2014년 1월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누구나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영화관, 공연장, 미술관, 스포츠시설 등 전국 주요 문화시설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대국민 문화향유 확대 캠페인이다.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는 문화시설과 각종 혜택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문화가 있는 날 통합정보안내 웹페이지(http://www.culture.go.kr/wday또는 문화가있는날.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15일부터,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 등 비상저감조치
15일부터,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 등 비상저감조치
[선데이뉴스=조성태 기자]환경부(장관 조경규),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경기도(도지사 남경필)는 2월 15일부터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수도권 대기관리권역(연천군, 가평군, 양평군 제외)에 소재한 행정·공공기관의 차량 2부제, 행정·공공기관 운영 사업장·공사장의 조업단축과 같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는 작년 12월 말 수도권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하기로 합의한 후 비상저감조치를 본격적으로 시행하기 위하여, 올해 1월부터 비상저감조치 전파·보고체계를 확정하고, 참여기관 연락망을 구축하였으며, 비상저감조치 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명회(서울(2.2)·인천(2.7)·경기(2.3))를 개최하였다. 또한, 2월 8~9일에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2월 10일 비상저감 실무협의회*를 개최하여 그 동안의 준비과정을 최종적으로 점검하였다.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수도권 738개 행정·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차량 2부제와 사업장·공사장의 조업단축을 시행한다. 차량 2부제의 경우 끝자리 홀수(짝수) 차량이 홀수일(짝수일)에 운행 가능한 방식으로 시행되며, 행정·공공기관이 소유한 차량이나 직원들의 차량은 의무적으로 2부제 적용을 받으나, 민원인 차량은 강제적용이 아닌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조업단축의 경우 행정·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사업장(대기배출사업장)과 공사장(비산먼지 발생 신고사업장)을 대상으로 해당기관 스스로 조업단축의 범위를 결정하여 시행하게 되며, 민간부문의 사업장이나 공사장은 자율적으로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수도권 지역에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할 경우 비상저감협의회*에서 17시 10분에 발령여부를 결정하게 되며, 환경부는 17시 30분 행정·공공기관에 공문과 문자로 비상저감조치 발령을 전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