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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소식] 'CJ ENM', 할리우드 'LPI'와 영화제작 투자 파트너십 체결.
[영화소식] 'CJ ENM', 할리우드 'LPI'와 영화제작 투자 파트너십 체결.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LPI, CJ ENM이 제작하는 인니, 터키, 베트남 로컬 영화에 다년간 투자 파트너사로 참여」 CJ ENM(대표 허민회)은 할리우드 콘텐츠 투자회사 ‘라이브러리 픽쳐스 인터내셔널’ (Library Pictures International, 이하 LPI)과 해외 로컬 영화 제작을 위한 다년간의 투자 파트너쉽 계약을 체결했다. LPI는 2019년 5월 할리우드 톱 탤런트 에이전시 ‘CAA’(Creative Artists Agency)가 북미 이외의 국가에서 현지 산업을 선도하는 로컬 영화 제작 투자를 위해 설립한 투자 회사다. 이번 계약은 향후 3년간 LPI가 CJ ENM이 인도네시아, 터키, 베트남에서 제작하는 현지 로컬영화에 최대 50%까지 투자한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이번 계약을 통해 LPI는 급성장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터키, 베트남 시장의 성장을 함께 도모하는 영화 투자사의 위치로 시장 진입이 가능해졌으며, CJ ENM은 안정적인 자본력을 보유하고 글로벌 영화 시장에 대한 동일한 비전을 가진 투자 파트너를 확보하게 되어 지속적으로 완성도 높은 로컬 영화를 제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CJ ENM 영화사업본부는 지난 10년 동안 동남아시아와 터키 등지에서 영화 투자 제작사로 활발하게 입지를 넓혀왔다. 인도네시아에서 17년도에 제작 개봉한 <사탄의 숭배자>(SATAN’S SLAVES)는 인도네시아 역대 최고로 흥행한 공포영화로 기록되었으며, 베트남 역대 최고 흥행작 중 하나인 ‘수상한 그녀’ 리메이크작 <내가 니 할매다>(SWEET 20)를 비롯해 현재 역대 베트남 로컬 영화 TOP 20 중 6편이 CJ ENM의 작품이다. 또한 지난 몇 년 동안 터키에서 <오늘부터 패밀리>(AİLE ARASINDA, 아일레 아라슨다), <7번방의 기적>(KOĞUŞTAKI MUCIZE, 코우쉬타키 뮤지제)와 같은 흥행작을 투자 배급한 바 있다. LPI 최고 경영자 데이비드 타기오프(David Taghioff)는 "CJ ENM은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 여러 시장의 트랜드를 명확하게 파악하고 현지 정서에 맞는 창의적인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재능과 경험이 탁월한 회사”라며 “전 세계 재능 있는 창작자들과 함께 성장하려는 LPI의 회사 비전과 잘 맞는 파트너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CJ ENM 영화사업본부 고경범 해외사업부장은 “LPI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아시아 시장에서 시장 진화를 주도할만한 콘텐츠에 투자하려는 건강한 비전을 가진 회사로,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동남아와 터키와 같은 성장 시장에서 기존에 시도되지 못한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영화소식] 『테넷』, '4DX 한국 개봉', 할리우드 제작, 국내 선공개 관전포인트 공개.
[영화소식] 『테넷』, '4DX 한국 개봉', 할리우드 제작, 국내 선공개 관전포인트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4DX 대한민국 공개 관전포인트 BIG3 : #타임 인버전 #육해공 리얼액션 #빅 스케일」 전 세계가 기다려온 액션 블록버스터인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야심작 <테넷>이 8월 26일 전 세계 최초로 4DX를 대한민국에서 만날 수 있게 되었다. 할리우드에서 직접 제작한 4DX를 도입한 이번 작품은 반드시 4DX로 관람해야만 하는 특별한 이유 3가지를 공개한다. [사진='테넷', 4DX 포스터 / 제공=워너브러더스코리아] 먼저 역대급 타임 액션블록버스터 <테넷>의 핵심 소재인 시간 역행 기술 ‘인버전’이 등장하는 장면은 4DX의 시그니처 진동과 모션 효과를 만나 더 신선한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발사된 총알이 다시 총구로 들어가거나 전복된 차량이 시간을 거슬러 다시 도로를 달리는 등 시간의 흐름을 역행하는 ‘인버전’이 발생할 때 4DX의 시그니처 진동 효과와 모션 체어의 진가가 드러난다. 관객들은 4DX만의 디테일한 효과로 시간의 흐름이 뒤바뀌는 독특한 액션을 온 몸으로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두 번째로 카 체이싱, 비행기 충돌, 선박 액션 등 육해공을 넘나드는 <테넷>의 유니크한 액션이 4DX의 시그니처 효과와 만나 완벽한 최상의 체험을 제공한다. 시간의 순행과 역행을 오가는 스타일리시한 카 체이싱, CG 없이 실제 보잉 비행기를 사용한 비행기 충돌 장면 등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특유의 뉘앙스가 살아 있는 화려한 액션이 4DX 라이딩, 안개, 바람, 열풍 등 다양한 효과와 만나 영화의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특히 차량이 뒤집히고 실제 보잉 비행기가 폭발하는 액션 장면에서는 <테넷> 4DX만의 정교한 진동 효과가 사용되어 마치 폭발의 현장에 서 있는 듯한 강렬한 액션 쾌감까지 느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영화의 사운드와 카메라의 시선까지 고려한 4DX의 섬세한 모션 효과가 영화의 스케일을 극대화한다. 우선 <테넷> 4DX는 영화의 사운드 디자인에 맞춰 제작된 디테일한 진동 효과로 오감을 만족하는 압도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여기에 카메라의 시선을 따라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4DX 모션효과까지 이어지며 관객들이 영화의 초대형 스케일을 조감하며 완벽하게 빠져들게 만든다. 이처럼 현존하고 있는 최고의 감독 중 하나인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기발한 상상력과 액션 노하우로 중무장한 <테넷> 4DX는 더 광활한 우주를 유영하는 듯한 체험에 공을 들인 <인터스텔라> 4DX이후 6년 간의 진화된 4DX 극장 시스템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할리우드에서 직접 제작한 4DX를 대한민국에 적용해 눈길을 끄는 <테넷>은, 인물 중심의 시공간을 넘나드는 스타일리시한 액션에 4DX의 시그니처 효과와 모션을 더해 더욱 기대를 높인다. ‘타임 인버전’이라는 새로운 소재와 예측할 수 없는 상상력으로 극장을 사로잡을 영화 <테넷>4DX는 다가오는 8월 26일(수) 전 세계 최초로 대한민국에서 개봉한다. 한편 4DX는 CJ 4DPLEX가 장편 영화 상영관으로는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오감체험 특별관으로 바람, 물, 향기 등 21개 이상의 환경 효과와 모션 체어가 결합돼 영화 관람의 새로운 지평을 연 포맷이다. 전 세계 65개국 749개관에서 운영 중이며, 국내에는 CGV 용산아이파크몰, 왕십리, 광주터미널, 센텀시티, 천안터미널, 동수원, 일산 등 7개 4DX Screen 통합관을 포함해 전국 38개 CGV 4DX관이 있다.
[영화정보] 『퀸 오브 아이스』, '소냐 헤니', 은반 위의 전설, 할리우드로 날아오르다.
[영화정보] 『퀸 오브 아이스』, '소냐 헤니', 은반 위의 전설, 할리우드로 날아오르다.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올림픽 챔피언, 할리우드 스타, 시대의 아이콘, 소냐 헤니의 모든 것!' 1930, 40년대 피겨의 전설이자 할리우드 스타, ‘소냐 헤니’의 모든 것을 담은 영화 <퀸 오브 아이스(Sonja: The White Swan)>(감독: 안네 세비스퀴)가 메인 예고편과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사진='퀸 오브 아이스', 보도 스틸 / 제공=엣나인필름] <퀸 오브 아이스>는 올림픽 피겨 3연패의 전설에서 할리우드 명예의 전당에 오른 스타가 된 된 소냐 헤니의 굴곡지고도 화려한 삶을 담은 영화이다. 소냐 헤니는 3연속 올림픽 금메달을 거머쥔 압도적인 실력의 스케이터였을 뿐만 아니라 피겨에 발레를 접목시킨 우아한 안무로 혁신을 몰고 왔으며, 흰 컬러의 스케이트화와 짧은 치마로 피겨 의상에 있어서도 유행을 선도했고 할리우드에 진출해 배우로서도 대박 흥행을 터트리며 스타이자 시대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독보적인 인물이다. 영화는 미국 전역을 사로잡은 그녀만의 화려하고 눈부신 아이스 쇼를 완벽히 구현했을 뿐만 아니라 화려한 의상과 음악까지 완벽히 재연해 낸 화려한 볼거리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어린 시절부터 화려한 회전 기술을 선보이며 남다른 재능을 보이는 소냐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어 피겨 스케이터에서 대규모 아이스쇼, 할리우드 진출해 배우로서 데뷔까지 승승장구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하지만 그녀의 화려한 삶의 이면에 끊이지 않는 스캔들과 가장 가까웠던 인물들의 배신이 비춰지며 드라마틱한 사건들을 예고한다. ( *예고편 : https://youtu.be/3lGdoywP7Zc ) [사진='퀸 오브 아이스', 보도 스틸 / 제공=엣나인필름] 호기심을 자극하는 메인 예고편과 함께 보도스틸도 공개되었다. 스틸에는 1930~40년대 당시의 화려한 의상들을 담겨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소냐 헤니의 아름다운 공연과 박수를 보내는 관중들, 그리고 주변 사람들과 즐거운 한 때를 보내는 일상의 모습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화려한 쇼, 드라마틱한 전개 그리고 완벽한 연기로 완성된 피겨 여왕 소냐 헤니의 모든 것을 만나 볼 수 있는 영화 <퀸 오브 아이스>는 오는 3월 26일 개봉한다.
[영화정보] 『그링고』, 믿고 보는 할리우드 최강 배우들이 선사하는 암흑 인생 코미디
[영화정보] 『그링고』, 믿고 보는 할리우드 최강 배우들이 선사하는 암흑 인생 코미디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엉망진창 꼬여버린 인생을 바꿀 수 있을까!? <그링고> 스페셜 포스터 전격 공개!' 지난 5일 개봉한 예측 불가 블랙 코미디 <그링고>가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에 힘입어 스페셜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사진='그링고', 스폐셜 포스터 / 제공=누리 픽쳐스, 영화사 진진] <그링고>는 평범한 회사원 ‘해럴드’가 친구이자 사장인 ‘리처드’의 배신으로 킬러와 마약 조직에게 쫓기며 일어나는 사건들을 그린 인생 암흑 코미디 영화이다. <그링고>는 배우 겸 감독으로 활동 중인 내쉬 에저튼이 다양한 단편영화 제작 경험을 통해 쌓아 온 탄탄한 연출력으로 긴장감 넘치는 예측불가 스토리 전개와 흡입력을 선사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셀마>, <나이팅게일>로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과 <오직 사랑뿐>으로 런던 비평가 협회 영국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되어 세계적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데이빗 오예로워가 하루아침에 친구와 아내에게 배신당하며 킬러와 마약 조직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어버린 암흑 인생의 주인공 ‘해럴드’를 맡아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오직 데이빗 오예로워만이 소화할 수 있는 캐릭터를 완성했다. ‘ 해럴드’의 직장인 제약회사 사장이자 친구인 ‘리처드’ 역에는 <더킹: 헨리 5세>, <위대한 개츠비>, <래드 스패로> 등으로 매번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이며 연기파 배우로 입지를 다진 조엘 에저튼이 맡아 끝없는 욕심을 위해서라면 불법, 배신도 가리지 않는 비호감 연기를 완벽하게 펼쳐냈다. 또한 <몬스터>를 통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고 <분노의 질주> 시리즈,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밤쉘> 등 장르를 넘나들며 강렬한 연기력으로 할리우드에서도 손꼽히는 배우 샤를리즈 테론이 ‘리처드’와 함께 사업을 운영하는 파트너 ‘일레인’ 역을 맡아 거칠고 발칙한 입담과 카리스마 넘치는 성격의 파격적인 캐릭터로 변신해 반전 매력을 선보였으며 제작까지 참여해 작품의 신뢰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맘마미아!> 시리즈, <레미제라블>, <퀸카로 살아남는 법> 등에 출연해 국내에서도 높은 인지도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해럴드’를 응원하는 ‘써니’ 역을, <2012>, <미션 임파서블 2>의 탠디 뉴튼이 ‘해럴드’의 아내로 참여해 완벽한 블랙코미디를 탄생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초호화 할리우드 배우들의 어디서나 볼 수 없는 조합과 신선한 분위기를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는다. 데이빗 오예로워, 샤를리즈 테론, 조엘 에저튼, 아만다 사이프리드, 샬토 코플리의 믿고 볼 수 있는 화려한 캐스팅을 알리는 동시에 “훌륭한 연출! 영감을 주는 배우! 모두를 흥미롭게 만들 것!”이라는 호평이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구름 한 점 없지만 탁한 하늘의 배경으로 각양각색의 표정들을 하고 있는 캐릭터들이 담긴 포스터는 어떤 전개로 암흑 인생의 ‘판’을 뒤집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강렬하고 매혹적인 샤를리즈 테론의 눈빛과 함께 어딘가 불안하고 도움을 청하는 데이빗 오예로워의 표정, 여기에 한 곳을 뚫어지게 주시하고 있는 조엘 에저튼과 묘한 표정의 아만다 사이프리드 등 그들의 시선 끝에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기대하게 한다. 역대급 캐스팅과 긴장되는 분위기가 담겨 호기심 자극하는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한 영화 <그링고>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영화정보] 『그링고』, 할리우드 초호화 캐스팅이 펼치는 완벽한 블랙 코미디!
[영화정보] 『그링고』, 할리우드 초호화 캐스팅이 펼치는 완벽한 블랙 코미디!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오늘부터 인생 ‘판’ 다시 깐다!' 데이빗 오예로워, 샤를리즈 테론, 조엘 에저튼, 아만다 사이프리드, 탠드 뉴튼 등 할리우드 초호화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그링고(Gringo)>(감독 : 내쉬 에저튼)가 오는 2월 26일 국내 개봉 소식과 함께 메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사진='그링고', 메인 포스터 / 제공=누리픽쳐스, 영화사 진진] 영화 <그링고>는 평범함 회사원 ‘해럴드’가 친구이자 사장인 ‘리처드’의 배신으로 킬러와 마약 조직에게 쫓기며 일어나는 사건들을 그린 인생 암흑 코미디이다. <셀마>를 통해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 노미네이트되며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내는 데이빗 오예로워가 꼬일 대로 꼬여버린 인생의 정 가운데에서 지금까지의 인생을 엎고 새로운 판을 짜는 ‘해럴드’역을 연기했으며, ‘해럴드’의 모든 것을 빼앗아가는 친구이며 비정한 제약회사 사장 ‘리차드’ 역엔 <위대한 게츠비> <레드 스패로>의 조엘 에저튼이 맡아 권력을 악용하여 자신의 이익만 챙기고 친구의 뒤통수를 날리는 비호감 밉상 캐릭터를 선보인다. 그리고 작품에 출연은 물론 제작까지 맡은 <매드맥스> <밤쉘> 샤를리즈 테론이 ‘리차드’의 파트너이자 거친 입담을 자랑하는 비양심적 사업가 ‘일레인’역으로 분해 야망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선 보인 적 없던 캐릭터를 그려내며 역시 ‘샤를리즈 테론’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두꺼운 국내 팬 층을 자랑하는 <레미제라블>, <맘마미아!>의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해럴드’를 위로해주는 ‘써니’ 역으로 등장하고, ‘해럴드’의 아내 ‘보니’역에는 <2012> <미션 임파서블2>의 탠디 뉴튼이 가세해 할리우드 초호화 캐스팅에 빛나는 완벽한 블랙 코미디를 탄생시켰다. 주연을 맡은 조엘 에저튼의 친형이기도 한 내쉬 에저튼 감독은 배우 겸 단편 영화 연출로 차근히 필모를 쌓아왔으며, 영화 <그링고>를 통해 믿음과 배신이라는 소재를 블랙코미디 장르로 그려 내 탄탄한 연출력과 코믹함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어딘가 불안하고 슬픈 표정의 ‘해럴드’ 모습이 가장 먼저 눈길을 끈다. 화려한 꽃, 나비와는 어울리지 않는 마약과 돈, 총, 경찰 배지 등은 해럴드의 표정과 맞물리며 앞으로 펼쳐질 위험한 상황들을 예상하게 한다. ‘해럴드’를 둘러싼 비열한 표정의 일레인과 리차드의 모습은 뒤에서 어떤 꿍꿍이를 꾸미고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가운데 “오늘부터 인생 ‘판’ 다시 깐다!”라는 카피는 해럴드가 꼬여버린 자신의 인생 암흑기에서 어떻게 탈출할 것인지 더욱더 호기심을 자극시킨다. 화려한 캐스팅으로 관객들의 기대를 사로잡고 있는 <그링고>는 국내 2월 26일 개봉한다.
[영화소식] 『우먼 인 할리우드』, 영화 밖으로 뛰쳐나온 할리우드의 여성 배우들!
[영화소식] 『우먼 인 할리우드』, 영화 밖으로 뛰쳐나온 할리우드의 여성 배우들!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더 나은 미래, 다음 세대를 위한 기록!' 토론토국제영화제 관객상을 받으며 화제를 몰고 온 블록버스터 리포트 <우먼 인 할리우드(This Changes Everything)>(감독 : 톰 도나휴)가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유명 할리우드 여성 배우들의 영상이 담긴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사진='우먼 인 할리우드', 1차포스터 / 제공=마노엔터테인먼트] 출연진들의 이름만으로도 화려함을 자랑하는 <우먼 인 할리우드>는 188편의 블록버스터와 할리우드 미디어 산업 종사자 96명의 입을 통해 할리우드 미디어 산업 안과 밖에 만연한 기회 불균등과 성차별에 대해 이야기하는 다큐멘터리이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2010년 LA 코닥극장에서 열렸던 아카데미 시상식 장면으로 시작한다. 가수이자 배우로 명성이 높았던 바바라 스트라이샌드가 감독상 시상을 위해 무대에 서서 “영화 사상 최초로 여성이 아카데미 감독상을 수상할 수 있다”는 말을 하며 감격스러워한다. (*2010년, 캐서린 비글로우 감독은 영화 <허트 로커>로 여성 최초 아카데미 감독상을 수상했다) 이어 클로이 모레츠, 나탈리 포트만, 지나 데이비스, 메릴 스트립, 케이트 블란쳇, 리즈 위더스푼, 샤론 스톤, 산드라 오, 로사리오 도슨, 제시카 차스테인, 조 샐다나, 질리언 앤더슨, 재키 크루즈, 마리사 토메이, 타라지 P. 헨슨, 라시다 존스, 해더 그레이엄, 엘런 폼페이오, 마그 헬젠버거, 레나 던햄, 로즈 맥고언, 티파니 해디쉬, 아만들라 스텐버그, 메리 루이스 파커까지 할리우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책임지는 25명의 여성 배우들이 생동감 넘치면서도 진솔한 표정으로 말하는 장면들이 이어진다. 무언가, 평소에는 편하게 할 수 없었던 마음속 깊은 이야기들을 전하고 있는 듯하다. ( *티저예고편 : https://youtu.be/MXqbr7pE-Q4 ) <우먼 인 할리우드>는 38명의 할리우드 배우, 감독, 제작자 등 할리우드와 관련한 96인의 인터뷰와 역대 아카데미 수상작을 포함한 188편의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관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면서도 할리우드와 미디어 산업 내 성차별과 기회 불균등 문제를 지적하고, 우리 사회에 묵직한 메시지를 던지며 다음 세대를 위한 기록이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다큐멘터리 영화 <우먼 인 할리우드>는 오는 10월 3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소식] BBC 다큐멘터리 영화 『와인스타인』, 할리우드 미투 운동의 시작!!
[영화소식] BBC 다큐멘터리 영화 『와인스타인』, 할리우드 미투 운동의 시작!!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용기 있는 폭로에 박수를!!" 제35회 선댄스영화제를 통해 처음 공개되며 충격적인 폭로와 용기 있는 목소리를 담아내어 화제를 불러일으킨 다큐멘터리 드라마 <와인스타인(원제 : Untouchable)>(감독: 우르술라 맥팔레인)이 9월 개봉을 확정하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와인스타인', 메인 포스터 / 제공=스톰픽쳐스코리아] 지난 2017년, 뉴욕 타임스가 할리우드를 뒤흔들 충격적인 소식을 전했다. 바로 <굿 윌 헌팅><반지의 제왕><킬 빌><시카고> 등 내로라하는 작품의 제작자이자 감독으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할리우드의 거물 영화 제작자 ‘하비 와인스타인’의 성추문이 그것이다. 기네스 팰트로부터 안젤리나 졸리, 레아 세이두, 카라 델레바인까지 유명 여배우와 영화 관계자들을 포함해 지난 30년간 자행된 그의 성범죄 피해자 수는 무려 100여 명에 달했고 이에 할리우드는 큰 충격에 휩싸이며 그동안 침묵할 수밖에 없었던 피해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한다. 하비 와인스타인은 모든 관계는 협의에 의한 것이라고 밝히지만, 봇물 터지듯 이어지는 증언과 증거에 그는 공식적으로 사과하기에 이르고 이는 사회 각계 각층에 만연한 성추행을 폭로하며 거대한 페미니즘 운동이 된 ‘미투 운동’으로 이어지고, 와인스타인은 할리우드와 영화계에서 추방되고 만다. 이처럼 국내외 영화계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뒤흔들며 ‘미투 운동’의 시작이 된 ‘하비 와인스타인’의 최악의 섹스 스캔들을 집중 조명한 영화 <와인스타인>이 국내 개봉을 확정해 화제를 모은다. 영국 BBC가 제작한 <와인스타인>은 뉴욕 타임스의 주요 기자들의 참여로 더욱 ‘진정성 있는 폭로’를 담아냈다. 또한, 제 32회 선댄스영화제에 초청되어 프리미어 상영으로 관계자들은 물론 영화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이슈의 중심에 섰다. 그 외 세계 유수 해외 영화제 초청과 함께 제21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초청으로 개봉 전부터 웰메이드 영화로 그 작품성을 입증 받았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화려한 생활에 가려진 추악한 진실을 파헤칠 것을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모두의 동경을 받으며 플래쉬 세례를 받는 아름다운 뒷모습과 그 옆으로 보여지는 그림자는 와인스타인의 거대한 권력을 상징하는 동시에 그에게서 벗어날 수 없음을 암시하고 ‘사상 최악의 섹스 스캔들’이라는 충격적인 문구는 할리우드의 성추행 폭로 행렬을 촉발한 이 사건이 얼마나 큰 사건인지를 느끼게 만든다. 또한, 와인스타인이 사회 각계 각층에서 공공연하게 벌어졌지만 침묵할 수밖에 없던 성추행을 폭로하는 #MeToo 운동의 시작임을 알리며, #권력으로 인해 묵살되었던 여성들의 목소리가 얼마나 참담했는지, 그 #폭로가 가진 영향력이 얼마나 큰지를 예고한다. 할리우드 거물 영화 제작자에서 미투 운동의 시발점이 되기까지, 하비 와인스타인의 추악한 진실에 맞서 용기있는 목소리를 낸 그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드라마 <와인스타인>은 오는 9월 국내 개봉한다.
[영화소식] 『북클럽』, 할리우드 전설적 배우들의 유쾌한 인생공감 코미디!
[영화소식] 『북클럽』, 할리우드 전설적 배우들의 유쾌한 인생공감 코미디!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인생의 정답을 찾아 헤매는 이들을 위한 필독 안내서!" 다이안 키튼, 제인 폰다, 메리 스틴버건, 캔디스 버겐까지 할리우드의 전설적 배우들이 선보이는 인생공감 코미디, <북클럽(Book Club)>(감독 빌 홀더만)이 6월 개봉을 확정했다. [사진='북클럽' 스틸컷 / 제공=영화사진진] 영화 <북클럽>은 40년 동안 한결 같은 우정을 쌓아온 ‘북클럽’ 멤버 4인방이 한 권의 특별한(?) 책을 만나면서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맞이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인생공감 코미디이다. 평균나이 65세, 호텔 CEO부터 두 딸의 엄마, 레스토랑 오너, 연방판사까지 언제나 호기심으로 가득한 인생을 살고 있는 그녀들의 모습을 통해 일, 가족, 사랑에 대한 공감을 불러 일으키는 스토리로 기대를 불러 모은다.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로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지적이고 사랑스러운 연기파 배우 다이안 키튼부터 1960년 데뷔 이후 지금까지 약 60년간 연기 활동을 지속해 오며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2회, 골든 글로브 드라마부문 여우주연상 3회 수상에 빛나는 영화계의 살아있는 전설 제인 폰다, <프로포즈><4번의 크리스마스> 등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감초 같은 배우 메리 스틴버건과 <섹스 앤 더 시티><미스 에이전트><위험한 사돈>의 캔디스 버겐까지 시대를 풍미하며 셀 수 없이 많은 트로피와 대중의 사랑을 받은 할리우드의 대표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이목을 집중시킨다. 여기에 <대부><오션스> 시리즈로 국내에서도 친숙한 배우 앤디 가르시아까지 합류해 이들이 펼칠 환상적인 연기 앙상블을 기대케 한다. 배우뿐만 아니라 영화 내내 등장하는 감각적인 패션과 트렌디한 인테리어, 리빙 아이템들은 보는 즐거움까지 충족시키며 스타일리쉬한 장면을 완성, 낭만적이고 유쾌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이처럼 연기, 스토리, 스타일 3박자를 고루 갖춘 <북클럽>은 <인턴><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을 잇는 공감 코미디의 탄생을 알리며 인생의 정답을 찾는 이들이 반드시 봐야 할 단 한 편의 영화로 화제를 이어갈 전망이다. 품위 있는 그녀들의 유쾌한 4인 4색 인생공감 코미디 <북클럽>은 2019년 6월 개봉 예정이다.
지휘자 구스타보 두다멜,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 입성
지휘자 구스타보 두다멜,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 입성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LA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지휘자 구스타보 두다멜(38)이 할리우드에 입성했다. 두다멜은 22일(미국 시각) 베네수엘라인 최초로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이름을 올렸으며, 총 2654번째 주인공이 됐다.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헐리우드 대로부터 바인 스트리트까지 이어지는 보도로, 스타들의 이름이 새겨진 별 모양이 바닥에 있다. 1959년 할리우드 상공회의소에 의해 설립됐으며, 1978년 로스앤젤레스의 역사문화기념물로 지정됐다. 영화, 음악, TV, 라디오, 연극 5개 분야에서 활약한 인물을 대상으로 일반 투표를 통해 매년 20명 정도 선정된다. 두다멜은 "베네수엘라인으로는 처음으로 명예의 거리에 이름을 올려 영광스럽다"며 "저의 수상이 안 좋은 상황에 처해있는 베네수엘라에 조금이나마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스타워즈', '쉰들러리스트', '해리포터 시리즈' 등 영화음악의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는 작곡가 존 윌리엄스가 특별 스피치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존 윌리엄스는 "두다멜의 친근하면서 카리스마 넘치는 힘이 우리를 하나로 묶는다. 그는 모든 이를 사랑하고, 모든 이들 또한 구스타보 두다멜을 사랑한다"고 말하며 명예의 거리 입성을 축하했다. 윌리엄스와 두다멜은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통해 오는 3월 'Williams’ unforgettable themes' 앨범을 세계적인 레이블 도이치그라모폰을 통해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두다멜이 이끄는 LA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창단 100주년 기념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3월 17일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존윌리엄스 영화음악콘서트'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