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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HWPL 대표-평화사절단, 제32차 평화 순방 마치고 귀국… 필리핀 각계 주요 인사 지지 얻어
이만희 HWPL 대표-평화사절단, 제32차 평화 순방 마치고 귀국… 필리핀 각계 주요 인사 지지 얻어
[선데이뉴스신문=박민호 기자] 지난 28일 이만희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와 평화사절단이 1월 23일부터 28일까지 필리핀에서 진행된 ‘제32차 평화 순방’을 통해 HWPL이 추진 중인 전쟁 종식 국제법 등 평화 활동을 마치고 돌아왔다. 이만희 HWPL 대표는 1월 28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장을 매운 취재진들에게 “많은 분들이 나와 마중해주니 감사하다. 민다나오 대학교 학생들이 줄지어 평화 걷기 운동에 나서는 등 필리핀 국민들이 예나 지금이나 평화 활동에 대해 열렬히 환영해줬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더 이상 전쟁이라는 비극이 안 일어나게 하려면 전쟁을 종식시키고 후대에 평화를 유산으로 남겨야 한다. 우리나라도 누구를 막론하고 모두가 평화의 사자가 된다면 이를 속히 이룰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지난 번에 이어 이번 순방에서도 이만희 대표가 방문한 필리핀의 민다나오는 지역은 40여년간 이어진 종교 분쟁으로 약 12만 명이 희생된 분쟁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1960년대 모로인 학살로 시작된 필리핀 정부와 민다나오 무장 단체와의 무력 분쟁이 이슬람-가톨릭 종교 간 대립으로 비화해 50여년간 유혈 분쟁이 이어졌다. 이 분쟁으로350만명 이상의 난민이 발생했다. 이렇던 민다나오 지역은 이만희 HWPL 대표가 다녀간 이후 조금씩 변하기 시작했다. 이 대표는 필리핀으로 넘어가 민다나오 분쟁의 중심축이던 이슬람-가톨릭 양측의 대표자들을 한자리에 모아 화해를 촉구, 분쟁을 종식하고 평화를 이루겠다는 선언을 하게 했다. 평화 전문가들은 이를 필리핀 정부나 군대도 하지 못했던 일을 외국인인 대한민국 사람이 이뤄낸 기적과도 같은 일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이 대표는 이날 “앞으로도 HWPL은 평화를 위해 일해 나가겠다. 어쩌면 우리나라가 평화에 가장 무심해 보인다. 일각에서는 우리나라가 세계 3차 대전의 도화선이 될 수도 있다는 말도 한다. 그래서는 안된다. 세계 중에서 제일의 평화 나라가 되는 나라로 모든 사람이 인정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 여러분이 함께해줘야 한다”고 호소했다. HWPL 발표에 따르면 1월 25일 필리핀 파사이시에서는 필리핀 교육부, 국가평화위원회, 국가사면위원회, 국립경찰청, 국방부, 이슬람국가위원회 등 기관들이 협력하고 ‘평화를 위한 자원봉사자들(VIP)’ 단체가 주최한 첫 필리핀 국가 평화 회의가 열렸다. 회의는 ‘평화로 구축하는 하나 된 국가, 하나 된 미래: 평화가 여기에!’라는 주제로, 1500명 이상의 정치·종교·교육·청년·여성 등 각계의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선 국민 통합 달성이라는 필리핀 마르코스 행정부의 국정 방향에 맞춰 평화의 의식 제고와 공동 협력을 논의했다. 특히 회의에서는1월 24일을 ‘국가 평화의 날(National Peace Day)’ 또는 ‘휴전의 날(Truce Day)’로 제정하고 국가 공휴일 지정을 요청하는 통합 결의안이 채택되기도 했다. 이 결의안은 페르디난드 봉봉 로무알데스 마르코스 주니어(64) 필리핀 대통령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주최 측은 ‘국가 평화의 날’ 선언이 필리핀 전역에서 평화 관련 활동을 지속하고 기념하기 위한 방법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처럼 최근 필리핀에서는 필리핀 정부와 모로이슬람해방전선(MILF)과의 평화 협정을 통해 자치 정부가 수립돼 실질적인 평화가 실현되고 있다. 실제 민다나오 자치 정부는 공식적으로 전쟁종식 국제법인 DPCW를 지지하고 1월 24일을 ‘HWPL 평화의 날’로 제정하기도 했다. 또한 민다나오에서는 필리핀 청년 학생들 중심으로 전쟁의 두려움 대신 문화를 즐기는 평화 축제 콘서트가 열렸다. 행사가 열린 대학교뿐 아니라 마닐라 차원에서 처음으로 평화 기념비도 건립됐다. 윤현숙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표는 “이번 회의에서 열린 여성 세션에서 고위급 여성 대표 100여 명이 모여 필리핀 국가의 날로 제정할 것과 DPCW 지지할 것을 촉구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평화순방에서 전쟁으로 고통받아왔기에 필리핀에 정착한 평화가 얼마나 기쁘고 소중한지 느낄 수 있었다. 온 국민이 자발적으로 DPCW를 지지한다면 이른 시일 내 회적으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강태호 HWPL 총무는 “앞으로 DPCW를 UN에 제출해 상정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WPL 이만희 대표, '제32차 세계평화 필리핀 순방 귀국 기자회견’
HWPL 이만희 대표, '제32차 세계평화 필리핀 순방 귀국 기자회견’
이만희 HWPL 대표<사진>가 2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열린 ‘제32차 세계평화순방 기자회견’에서 이번 필리핀 순방 성과를 밝히고 있다. [선데이뉴스신문=모동신 기자] 지구촌의 평화운동과 전쟁종식을 아젠다로 활동하는 HWPL(대표 이만희)의 제32차 세계평화 필리핀 순방 강연을 마친 뒤 귀국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2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내 교통센터 1층 분수대앞 나래뷰가든에서 열린 이만희<사진>대표의 32차 세계평화 필리핀 순방 기자회견은 취재진과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만희 대표는 ‘평화의 사자가 활짝 피워낸 평화의 꽃,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지지와 평화에 대한 염원으로 필리핀 모두가 하나되다’라는 피켓 아래, 이번 필리핀 평화 순방의 의미를 알렸다. 이 대표는 “필리핀 민다나오 지역의 평화를 위해 수년간 평화 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이번 순방 기간 동안 필리핀의 국가기관과 국가평화회의에 참석해 전쟁 종식을 기원했다”고 말했다. 이만희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와 평화사절단이 2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열린 ‘제32차 세계평화순방 기자회견’에서 이번 필리핀 순방 성과를 밝히고 있다. 민다나오는 무려 40년 분쟁으로 12만 여명이 희생된 가운데 분쟁이 일어나고 있는 대표적인 분쟁지역으로 알려진다. IWPG 윤현숙 대표는 “(이번 순방에서)필리핀 시민들이 국가적으로 평화를 촉구한다는 것을 눈으로 보고 왔다”며 “그 가운데 수많은 1500여 명의 지지자들과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을 통해 1월 24일을 '평화의 날'로 지정하고, 특히 마닐라에서는 결의안을 상정, 기념비를 설립했다”고 말했다. 더불어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은 UN에 이 사항(결의안 등)을 제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HWPL은 수년간의 획기적인 평화 활동을 통해 평화를 정착시킨데다 필리핀 정부와 이슬람 해방전선과의 평화 협정을 통해 민다나오 지역에 자치정부가 수립되는 수훈을 남겼다. 이번 순방 기간 한 자치정부 수석 장관은 DPCW를 공식적으로 지지 서명했고, 또한 1월 24일을 평화기념일로 공식적으로 제정했다고 밝혔다. 이만희 HWPL 대표(가운데)와 평화사절단이 2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열린 ‘제32차 세계평화순방 기자회견’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필리핀 순방 기자회견에는 IWPG(세계여성평화그룹)의 윤현숙대표와 강태호 HWPL총무를 포함한 IPYG(국제청년평화그룹)의 정영민부장, HWPL 외교정책부의 김신창국장, IWPG의 전나형총무 등이 배석했다. 한편,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측은 이만희 총회장이 지난 24일 오후 7시(현지시간) 필리핀 수도 마닐라 샹그릴라 몰 시네마홀에서 (필리핀 목회자들을 상대로) 진행한 말씀대성회가 성황리에 마쳤으며, 1200여 명 이상의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요한계시록 전장을 주제로 한 말씀대성회를 개최됐다고 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