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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제1회 한국뮤지컬어워즈 3관왕을 달성한 뮤지컬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가 폐막을 앞두고 매진 행렬을 기록하고 있다.백석의 시와 사랑 이야기를 주제로 한 창작 뮤지컬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는 지난 16일 개최된 제 1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에서 '2016년 뮤지컬 작품상'과 '극본·작사상', '연출상'까지 3개 부문을 수상했다.
극본·작사상을 수상한 박해림 작가와 연출상을 수상한 오세혁 연출은 이번 작품으로 첫 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는 젊은 창작자, 박해림 작가와 채한울 작곡가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그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 준 작품이다. 여기에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는 오세혁의 감각적인 연출로 관객과 평단의 호평 속에 성황리에 공연됐다.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는 오는 22일 폐막을 앞두고 연일 매진 사례를 기록하는 것은 물론 유료 점유율 94%를 달성하는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다.
한편 뮤지컬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는 오는 22일까지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2관 더블케이씨어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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