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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모동신 기자] 한반도평화재단(총재 한화갑)이 8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한국 정치·경제의 개혁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열었다.국내 주요 정치·경제·사회 지도인사 및 전문가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포럼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전 대표는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의 ‘제왕적 대통령제’와 ‘거대경제세력 독과점체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독일식 개헌과 경제민주화를 통한 ‘조화로운 대한민국’으로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전문가 발제토론은 유성엽 국민의당 국회의원, 김만흠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 손영복 내외경제TV고문, 정연태 국가혁신포럼 회장이 발표했다.한편 한반도평화재단은 국가와 민족발전을 위한 한국사회 최우선 문제의 연구 및 정책개발을 목적으로 하며,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남북교류사업 및 대북사업에도 노력중이며, 재단은 이번 ‘정치·경제 포럼’에 이어 한반도 통일·외교·안보 문제를 논의할 ‘한반도평화포럼’의 개최를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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