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정운찬.정의화에 개문발차 통보"

경선룰, 내주부터 논의할 것...아진 확정된 것 없어
기사입력 2017.02.20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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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정성남 기자]박지원 국민의당 대표가 20일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과 정의화 전 국회의장에게 "이번 주까지 매듭이 안 되면 기다릴 수 없기 때문에 개문발차 하겠다"고 통첩성 선을 그었다.

박지원 대표는 이날 광주시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탄핵이 사실상 목전에 닥쳐오기 때문에 우리도 무한정 기다릴 순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경선룰과 관련, "지금은 확정된 것은 없다"며 "어떤 것도 백지상태"라고 덧붙였다.

박 대표는  "손학규 전 의장 측에서도 대선기호기단 참여를 바라고 있다"며 "그래서 안철수·천정배·손학규 이 세 분의 대표자들과 대선기획단을 정비해서 내주부터라도 논의를 하겠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우리가 열린 정당을 표방하기 위해서 대통령 후보경선 당규는 보류했다"며 "이런 것들을 국민에게 약속했기 때문에 이번 주에 보고, 다음주 정도부터 (경선룰에 대해) 논의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성남 기자 csn8013@nave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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