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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장순배 기자]홍상수 감독의 19번째 장편영화이자 배우 김민희의 제67회 베를린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작인 '밤의 해변에서 혼자'가 다음달 23일 개봉한다.
이 영화의 홍보사 무브먼트 관계자는 "홍 감독이 그렇게 하자고 했다"면서 "홍 감독의 귀국 일정은 미정"이라고 말했다.
베를린영화제는 한국시간으로 19일 새벽 시상식과 함께 막을 내렸지만,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는 영화촬영 등을 위해 현지에 더 머물다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개봉일이 확정됨에 따라 두 사람이 기자회견이나 무대인사 등 형식으로 관객 앞에 모습을 드러낼지 관심이 쏠라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6월 불륜설이 제기된 이후 아무런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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