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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 모동신 기자]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둔 가운데 탄핵 선고 전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19차 촛불집회에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들도 참석해 헌법재판소의 탄핵인용을 촉구했다.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재명 성남시장, 최성 고양시장은 4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19차 촛불집회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촛불을 들었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대전에서 열린 촛불집회에 참석했다.
한편 민주당은 논평을 내고 "촛불혁명을 내란·유혈충돌·군대개입·계엄령 선포·빨갱이 처단 등 반헌법적 주장 세력과 동급으로 비교하며 국론분열 운운하는 것은 매우 모욕적인 일"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정진우 민주당 부대변은 "그동안 촛불혁명은 단 한 건의 불법도 없었다"며 "국론분열은 소위 태극기 집회에 나가 대중을 기만하며 위험한 선동을 일삼는 박근혜 대통령 측 대리인단과 자유한국당이 부추기고 있다. 국론은 결코 분열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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