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데이뉴스신문=장순배 기자]여주도시관리공단(이사장 경현)은 제98주년 3.1절을 기념하여 명성황후와 독립운동의 역사적 관계를 조명하고, 다가오는 2019년 제100주년 3.1절은 명성황후생가유적지가 여주지역 만세운동의 거점이 되기 위한 “여주 독립군 한마당”행사를 4월1일(토), 무료개방으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여주도시관리공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일제 강점기인 1919년 4월, 다른 지역보다 다소 늦게 시작된 여주의 만세운동을 재현하여, 당시 나라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의 넋을 위로하고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나라사랑 정신 함양과 여주시민의 자긍심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고 전했다.
주요행사는 경기동부보훈지청 후원의 “나라사랑” “여주출신독립운동가”들의 활동을 주제로 한 강연과 3.1 독립만세운동 재현, 그리고 체험 행사로 손 태극기 만들기, 독립운동가 어록읽기, 안중근의사 유묵 체험 등이 진행된다.
또한, 당일 유적지 내에서는 “여주맘카페”와 함께하는 “홀리장터”가 개최되며, 벼룩시장 등에서는 다양한 수제물품 및 자경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공단의 경현 이사장은 이번 제98주년 3.1절 기념행사가 애국선열들의 자주독립 및 애국정신을 가슴깊이 새기고 더욱 계승 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 "여주 독립군 한마당! 행사를 통해 시민에게 더욱 감동 주는 공단으로 거듭나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www.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