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찌질의 역사”, 25일 2차 티켓 판매

기사입력 2017.05.24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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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청춘 뮤지컬 '찌질의 역사'가 대학로 젊은 관객층 공략에 나선다. 

1차·프리뷰 티켓 오픈 후 예매랭킹 1위를 차지하며 소극장 뮤지컬의 저력을 보여준 '찌질의 역사'는 오는 25일 오전 11시 2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할인 혜택을 더욱 확대한 것.

이름이 '설하'인 관객들에게 주어지는 30% 할인 혜택(할인명 '설하야 사랑해')을 '민기', '기혁', '광재', '준석', '희선', '연정', '유라' 등 극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의 캐릭터 이름과 동일한 모든 관객들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남자 4인 관객들에게 주어지는 30% 할인 혜택(할인명 '민혁광준')을 여자 관객들에게도 동일하게 적용하는 등 젊은 무리의 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추가했다.

1차 예매 관객 중 2차 티켓 오픈에서 추가된 할인 혜택을 적용 받기 위해 기존 예매 티켓의 취소를 원하는 관객들에게는 기획사 차원에서 수수료를 부담하지 않게 할 예정이다. 

인터파크티켓 단독으로 진행되는 2차 티켓 오픈은 6월 20일부터 7월 2일까지 총 16회 회차로, 오전 10시부터 토핑 회원은 선예매 가능하다.

이 외에도 청춘 뮤지컬인 만큼 젊은 대학로 관객층이 적극적으로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에브리데이 폴라데이'는 극중 특정 장면에서 관객이 직접 참여해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어 기념품으로 간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사진·동영상 촬영이 제한됐던 커튼콜을 관객들의 의견을 적극 받아들여 '촬영 허가'로 공연 운영 방침을 변경, 관객들에게 좀 더 가깝고 친근한 뮤지컬로 다가설 예정이다.

김풍·심윤수 작가  웹툰이 원작인 뮤지컬 '찌질의 역사'는 서툰 청춘들의 연애 흑역사를 솔직하고 코믹하게 그린다. 6월 3일부터 8월 27일까지 대학로 DCF 대명문화공장 수현재씨어터에서 공연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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